[성명]

 

대량 감원 결사 저지 농성에 들어가며

 


 

양승동 사장이 인건비 비율을 줄이겠다며 인위적 구조조정까지 포함한 천 명 감원을 선언했습니다신입사원이 들어오는 수 만큼 감원 폭도 늘린다고 하니 감원의 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양승동 사장은 지난해에도 <비상경영 2019>를 통해 조직개편과 지역국 구조조정을 강행하면서 인력 구조조정의 여지를 남겨두었습니다그럼에도 2년에 걸쳐 엄청난 적자가 나자 고통 분담을 외치면서 우리 KBS 노동자의 생명줄과도 같은 일자리에 손을 대고 있습니다.

 

수백 명이 될 수도 있는 감원을 조회사에서 쉽게 내뱉고 곧바로 나온 계획안에는 특별 명예퇴직에다 저성과자에 대한 삼진아웃제 실효화’ 등이 언급돼있습니다.

 

감원한다고 밝혔으니 퇴출 구조도 역시 손봐서 멀쩡하게 회사 잘 다니는 우리 직원들을 자를 명분을 만들어야겠지요.

 

이제 KBS 노동자도 가만히 있을 수 없습니다본부노조는 혁신이라며 애써 노동자를 죽이는 이런 현실을 외면하고인식의 차이라며 생존 투쟁을 애써 폄하하려 하지만 우리 노동자는 어떤 형식이라도 우리를 회사 밖으로 쫓아내려는 무능 경영진의 이런 만행을 도저히 두고 볼 수만은 없습니다.

 

이미 KBS를 떠났어야 할 양승동아리

사실 2년 이상 기록적인 영업적자를 기록한 양승동 사장은 책임지고 물러나 지금 KBS에 있지 않아야 합니다.

양 사장은 회사 재정을 엉망으로 만든 것은 물론 재난방송 주관사의 역할을 져버린 충격적인 늑장대응초유의 시사프로그램 불방 사태뉴스와 프로그램의 편향 논란을 불러일으켜 국민의 신뢰를 잃어버린 책임을 져야 했지만 그러지 않았습니다.

또 극단적인 특정노조 편중 인사성폭력·회삿돈 유용 인사 솜방망이 처벌실질적인 임금 삭감과 연차 촉진 부활 등 사내 부조리를 키운 죗값도 받아야 했지만 역시 그러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양승동아리로 불리는 부사장과 임원은 KBS를 망쳐놓은 대가를 치러야 하는 대신 정치권으로 가 특정 정당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되는가 하면 계열사 임원으로 들어가 호의호식하고 있습니다.

 

양승동 사장과 경영진은 지금도 보란 듯이 건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그동안의 책임을 지겠다는 말도 없이 노동자에게 그 책임을 지우기 위해 감원 카드와 임금삭감안을 동시에 꺼내들었고 빠르게 실행하려 하고 있습니다.

 

KBS노동조합은 KBS 노동자의 고용 관계를 위협하는 사측의 감원 결정에 맞서 결사 항전하겠습니다!

 

우리 자신은 물론 우리의 가족을 위해 인위적 구조조정 시도에 맞서는 가열찬 투쟁을 벌이겠습니다!

 

무능경영 적자경영 경영진이 책임져라!

무능경영 천억참사 직원에게 전가말라!

1천억 적자 무능경영 1천명 감원 해답이냐!

천억 적자 천명 감원 무능경영 책임져라!

천명감원 웬말인가나갈 사람은 양승동 뿐!

허울뿐인 지역활성화 공영방송 죽어간다!

실질적인 임금하락 연차촉진 중단하라!

 


2020. 7. 6.

무능경영 심판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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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노동자 죽이려고 짜고 치는 노사협의체?

사측과 어용노조는 열 자격 있나!

 

 

양승동 사장이 경영혁신안이라며 발표한 노동자 탄압안은 천명이 넘는 대량 감원을 예고했다양 사장은 뻔뻔스럽게도 매년 신입사원을 채용하기로 말을 바꾸면서 감원의 규모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감원 규모는 양 사장도 조회사에서 밝혔듯이 예상보다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신입사원 충원에 대한 반대 급부는 물론 특별 명예퇴직으로 인한 공포분위기저성과자 퇴출 구조 확대 부작용인력 재배치에 따른 저항지역국 축소에 따른 조직 개편 등으로 인위적 구조조정 대상자가 최소 300백명에서 400명 정도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노동조합와 노동자를 죽이려고 아예 작정을 했나 

 

사측과 어용노조는 이런 대량 감원 얘기는 쏙 빼버리고 회사를 혁신하자며 입을 모으고 있다.

 

현재 회사 전체에 나도는 경영혁신 과제별 추진계획을 보면 당장 8월부터 구체적인 실행을 준비하고 있다.

 

삼진아웃제특별 명예퇴직안식년 중 업무수행 등 노조로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계획을 8월부터 10월 사이에 매듭짓겠다는 것이다.

그것도 노사합의를 통해서 말이다.

 

특히 KBS노동조합이 알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공영방송의 미래와 혁신을 위한 노사특별위원회(미래특위)를 8월중에 연다고 하니 이미 짜고 치는 고스톱 아닌가 

 

지금 양승동 사장과 유재우 본부노조 위원장은 노사협의를 서두르고 있다양승동 사장은 경영 혁신안 시행을 속도감 있게 하라고 주문까지 했다고 한다.

 

유재우 본부노조 위원장은 도대체 무엇을 위하여 과반 노조 달성을 서두르고 노사협의회도 본부노조 중심으로 일방적 구성하여 진행하고 그 외 협의체 구성까지 시도하는 것인가?

 

유 위원장은 황당하게도 KBS노동조합이 동의하지도 않았는데 강제로 허성권 KBS부위원장과 하만호 사무처장의 이름을 집어넣어 노사협의회장에 이름까지 박아 넣었다.

 

당초 우리 조합의 요구한 3명이 아니라 2명으로 줄인 채 남의 노조 간부를 지명해 넣어버린 것이다.

 

그런데 정말 과반노조 맞기는 맞나행동과 자질이 굉장히 의심된다. KBS노동조합은 고용노동부에 정식으로 KBS 과반노조 자격에 대한 실체 규명을 요청할 것이다.

 

 

KBS에서 노사협의회가 3년 3개월 동안 열리지 않은 경위

 

2017년 3월 31일 99차 노사협의회 이후 KBS에서 노사협의회는 파행을 겪어 왔다이는 그동안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 자격을 두고 사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했기 때문.

 

사측은 근로자위원이 개인 위촉이어서 이미 조합 임기가 끝난 조합 전임자들에게 노사협의회 참석을 통보해왔다.

 

그러나 KBS노동조합은 그동안 관행과 관례를 들어 직명 위촉으로 보아야 하며 새롭게 구성된 조합 전임자들이 근로자위원으로 참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용노동부 역시 협의회 규정 및 그 간의 관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할 것이라고 유권해석을 내렸다.

 

본부노조의 경우 해당 근로자위원들이 자진 사퇴하고 공석으로 남겨놨다.

 

관련성명

[카드뉴스]결국 정기 노사협의회 파행 (2018. 7. 6.)

양 사장노사협의회 여는 시늉은 연임 위한 쇼 (2018. 9. 27.)

 

 

새로운 근로자위원의 구성

 

노사협의회의 근로자위원은 근로자참여 및 협력증진에 관한 법률(약칭 근로자참여법)’ 상 근로자의 과반수로 조직된 노동조합이 있는 경우에는 노동조합의 대표자와 그 노동조합이 위촉하는 자로 한다.

 

이에 KBS노동조합은 먼저 과반 노동조합의 기준과 근거를 사측에 질의했다.

 

본부노조의 주장에 따른 과반 달성이 아니라 명확한 기준과 근거가 있어야 과반노조라는 주장에 당위성을 부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사측은 노사 협의회가 열리기 하루 전인 6월 29일에야 다음과 같이 답변을 해왔다.

 

<2020년 6월 10일 기준으로 근로자 범위는 5,021명으로 근로자 과반수 기준은 2,511명입니다본부노조는 조합비 공제 대상자 2,593명으로 근로자 과반수 노동조합의 요건을 충족하였다고 판단합니다.>

 

KBS노동조합은 그동안 근로자위원 10인 중 위원 구성을 두고 본부노조와 협의를 해왔다.

 

KBS노동조합이 과반 노조로 근로자위원을 위촉했을 때 10인 중 KBS노조 7본부노조 3인으로 구성하였던 전례를 들어 이번에도 대 3의 위원구성을 요청했다.

 

그러나 본부노조는 대 2의 배정을 통보하며 그것도 KBS노조의 집행부 중 특정인을 배제한 두 사람으로 위촉하겠다고 주장했다.

 

근로자위원의 위촉 권한이 과반노조 대표자에게 있다고는 하나 그것이 타 노조의 자율성과 업무 특성개인의 선택권을 무시하며 독단적으로 할 수는 없는 것이다.

 

과거에도 본부노조가 위원 통보를 해오면 KBS노조는 위촉했을 뿐이었다.

 

고용노동부 역시 이에 대한 법률적 하자나 위법성이 없다고 했으며 민주적 의사결정 절차를 거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또한 근로자위원의 기피제척에 대한 법률적 근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특정인을 배제하겠다고 하고타 노조의 위원장을 자의대로 지명해 위촉하려한 것은 본부노조의 지나친 오만이자 독선이다.

 

 

임금협상에서도 KBS노조를 배제한 본부노조

 

임금협상 본회의를 앞두고 같은 논의가 또 벌어졌다.

10인의 위원 중 7대 3의 비율로 위원 구성을 요청했지만 본부노조는 상급단체인 언론노조를 포함한 10인 전원을 자신들로만 꾸려 본회의를 열었다.

 

관련성명

본부노조임금협상 본회의에서 KBS노조 배제말라! (2020. 5. 12.)

임금협약 승리를 위한 공동투쟁을 제안한다! (2020. 5. 13.)

 

본부노조는 그동안 70여 건이 넘는 노사협의회 안건을 취합해 왔으며 이를 시급히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그러나 이번 노사협의회에서 해당 안건들은 상정되지 않았다그저 상견례 차원의 협의회를 열었을 뿐이다.

 

사측 또한 노사협의회에 안건으로 근로자위원 선출을 위한 노사협의회 운영 개정안을 상정하려 했다.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근로자위원 직접 선출을 위한 절차에는 눈 감고 있더니 이제야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직접 선출 근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동안 노사협의회 정상화를 위한 진정성이 없었음을 자인하는 대목이다.

 

회의체에서 인원 구성이 중요한 이유는 권한을 나누고 책임을 함께 지기 때문이다그러나 본부노조는 권한은 나누지 않고 책임만 함께 지기를 강요하고 있다.

 

KBS노조는 감원 까지 입에 올리고 강행을 준비하는 사측과 노동자를 죽이는 인위적 구조조정을 혁신이라고 하고 자신이 그 혁신의 주체라는 어용노조의 짜고 치는 노사협의회에 들어가길 단호히 거부한다.

 

사측은 노동자와 건설적인 소통을 위해서는 당장 인위적 인력구조조정을 포기하라!

 

본부노조는 투쟁을 하지 않는 변명으로 체질개선이니 혁신이나 하는 역겨운 수식어를 내뱉는 행위를 당장 중단하고 진정성 있는 투쟁에 동참하라!

 

무능경영 적자경영 경영진이 책임져라!

무능경영 천억참사 직원에게 전가말라!

1천억 적자 무능경영 1천명 감원 해답이냐!

천억 적자 천명 감원 무능경영 책임져라!

천명감원 웬말인가나갈 사람은 양승동 뿐!

허울뿐인 지역활성화 공영방송 죽어간다!

실질적인 임금하락 연차촉진 중단하라!

 


 

2020. 7. 3.

무능경영 심판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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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그렇게 쉽다는 투쟁조차 안하는 본부노조

이쯤 되면 본부노조의 경영혁신안이 궁금해진다.

 

 

양승동 사장의 경영혁신안 발표를 하루 앞 둔 어제(6월 30), 언론노조 KBS본부의 유재우 본부장이 미디어 오늘과 <KBS 새노조 위원장 혁신은 인력감축보다 에 맞춰야”>라는 제목의 인터뷰를 했다현재 경영혁신안이 발표된 KBS를 바라보는 본부노조의 시각을 읽을 수 있는 중요한 대목이라 리뷰를 한다.

 

KBS가 미디어 환경 변화에 맞추어 체질을 개선하고 보다 유연하게 변화해야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그러나 노동조합으로서 근로자의 일자리 보장과 임금 인상 사수근로환경 개선이라는 대전제 또한 흔들어서는 안된다는 명제에도 이견이 있을 수 없다.

 

앞서 본부노조 노보의 위원장 칼럼 등을 접한 직원들은 본부노조가 사측의 입장에서 근로자를 바라본다는 우려를 숨기지 않았다이에 11가지의 질문에 대한 유재우 본부장의 답변 중 일부를 통해 그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지 보자.

 

 

인력 감축 등은 노조와 협의해야 하는 사안이다노조는 어떤 행동을 취할 것인지

혁신안에 거론된 내용 중 임금체계 능력급제 전환저성과자 퇴출제도 실효성 강화 등의 내용은 노조 합의 없이는 시행이 불가능하다공정한 운용과 조직 내 활력이 전제돼야 하며 구성원들의 일방적 희생만을 강요하는 제도라면 받아들일 수 없다노조 입장에서는 사측의 혁신안을 거부하고 강한 목소리로 투쟁을 결의하는 것이 오히려 쉽다하지만 과반노조로서 책임감을 생각하면 KBS를 성장할 수 있는 조직으로 만드는 것은 사측뿐 아니라 노조도 함께 지향해야 할 방향이다.”

출처 미디어오늘(http://www.mediatoday.co.kr)

 

위 질문에 대한 답변을 거꾸로 보면 “KBS를 성장하는 조직으로 만들기 위해서 일방적 희생’ 강요만 아니라면 임금체계 능력급제 전환저성과자 퇴출제도 강화 등에도 합의할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미 KBS노동조합은 성명을 통해(혹시나 했더니 역시나불이익 변경에 동의하겠다는 과반노조 위원장 - 2020. 5. 26.) 유재우 본부장의 발언이 매우 우려스럽다는 지적을 한 바 있다.

과반노조가 됐다는 것은 불이익 변경’ 중 상당수를 동의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는 뜻” - 미디어스 2020.05.25.자 기사 '조합원 3000여 명과반 노조된 KBS새노조

이제는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직원들 사이에서 자격증을 취득해놓아야 한다는 우스갯소리가 농담으로만 들리지 않는 이유다.

 

 

최근 노보를 보면 사측에 대한 비판이 약해진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새노조는 2008년 MB정부의 방송장악에 맞선 기자·PD들의 모임 공영방송 사수를 위한 사원행동에서 출발했고양승동 KBS 현 사장은 사원행동 초대 공동대표였다.)

노사의 긴장관계를 유지하면서 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게 어려움 중 하나다노조는 본질적 체질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그런데 이런 주장이 반 노동자적이라는 비판사측에 경도됐다고 비판받고 있다일각의 비판을 피하려는 목적에서 조합으로서의 선명성만 강조하며 반드시 필요한 변화의 발목을 잡지는 않을 것이다.”(관련 기사: KBS ‘새노조’ 조합원들 새 새노조 생길수도” 비판)출처 미디어오늘(http://www.mediatoday.co.kr)

 

이쯤에서 궁금해진다유재우 본부장의 본부노조가 생각하는 반드시 필요한 변화는 무엇인가조합의 선명성 보다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반드시 필요한 변화는 무엇인가유재우 본부장의 눈에는 KBS와 KBS 직원들이 지키고 보호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변해야 하는 대상으로만 보이는 것인가 

 

 

- KBS에는 노조가 3개다. KBS 노동조합, ‘새노조인 전국언론노조 KBS본부공영노조가 있다. ‘노노 갈등도 KBS 내부 문제 중 하나로 꼽힌다.

노조 간 불화를 멈추고 화합해야 한다다만 조건이 있다공정하고 자율적인 취재제작이 엄연한 노동조건이라는 것이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이 정당하다는 것을 타 노조가 인정하면 된다그럴 때라면 언제든지누구와도 KBS본부는 연대할 것이다다른 노조에도 건전한 상식과 공영방송 언론인으로서 자부심이 있는 KBS인들이 많다고 믿는다연대나아가 통합은 느리지만 곧 다가올 미래라고 생각한다.”출처 미디어오늘(http://www.mediatoday.co.kr)

 

유재우 본부장은 노동조합 간 불화를 멈추고 화합해야 할 생각은 있는지 다시 묻는다사내 노동조합 중 유재우 본부장이 말하는 공정하고 자율적인 취재·제작이 엄연한 노동조건이라는 것에 생각을 달리하는 조합이 있다고 보는가? ‘이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이 정당하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노조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연대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하고 싶지 않은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KBS에는 2,500명의 본부노조원 뿐 아니라 2,500명의 비 본부노조원이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지역국 문제도 있다. KBS는 지역총국의 TV제작과 송출 기능을 총국에 통합한다는 방침이나 지역 시민단체나 KBS 소수노조가 반대하는 상황에 부딪혔다새노조 입장은 무엇인가 

우리는 지역국 통폐합이 아니라 지역국 기능 변화로 본다. 7개 지역국 송출 기능을 해당 총국으로 옮기는 것이며 이는 송출 방식의 변화다기자의 경우 약간의 인원 조정이 있을 뿐 여전히 지역국에서 지역 소식을 전달하게 된다예를 들어 산불이 난 경우 KBS 지역국에서 교육과 장비를 지원받은 지역민이 통신원 역할을 한다면 더 빠르고 정확하게 소식을 전달할 수 있다지역 뉴스 프로그램을 살리면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국에 변화가 필요하다.지난 2월부터 매일 지역뉴스7’이 40분으로 확대되고 지역총국 스스로 지역 아이템을 선별하고 뉴스 순서를 배치하고 있다사내 게시판에 사원들이 찬성과 반대 표시를 할 수 있는데지역국 기능 조정에 찬성하는 숫자가 훨씬 많다지역의 우리 노조원 절대 다수가 지역국 기능 조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고, KBS노조 안에도 지역국 기능 조정의 방향을 고민하면서 찬성하는 인원이 적지 않다고 들었다지역 의원들도 오해를 풀고 나면 조정 방향을 고민하지 무조건적인 반대는 하지 않는다고 한다다수가 지역국 기능 조정을 찬성하고 있지만, KBS노조와 지역민의 우려는 계속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효율성만 중시한다든지지역국 주민들의 박탈감을 외면하면 곤란하다.”(관련 기사: KBS 새노조, ‘지역방송국 변경허가’ 방통위 방문)출처 미디어오늘(http://www.mediatoday.co.kr)

 

통신원통신원통신원?

재난방송 주관사라는 KBS에서 지역국에 있는 기자를 빼고 ‘KBS 지역국에서 교육과 장비를 지원받은 지역민이 통신원 역할을 한다면 더 빠르고 정확하게 소식을 전달할 수 있다.’는 답변이 유재우 본부장 혼자만의 개인적인 생각인가 아니면 노조 위원장으로서 사측과 교감이 있어서 언론에까지 전한 발언인가 

다수가 지역국 기능 조정을 찬성한다는 주장은 어떤 근거를 갖고 있는 지 밝힐 수 있는가 

 

양승동 사장은 오늘 경영혁신안을 발표했다.

유재우 본부장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KBS의 변화를 강조했다.

본부노조는 조회 종료 20분 만에 게시한 성명서에서 일부 혁신안에 고무와 긍정적 평가를 하며 ‘KBS본부는 혁신의 주체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특히 앞서 연차제도 정상화를 언급하며 경영난 타개의 주요수단으로서 인건비에 매몰되지 않겠다’, ‘KBS의 연차수당은 통상수준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왜곡돼있다.’, ‘인건비를 단기적 수지개선의 수단으로 삼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KBS에서 연차수당 급여의 공식을 이제는 깨겠다는 의지로 보인다후지급으로 전환했으니 이제 수당까지 하향 조정해 부담없이(?) 연차를 가도록 하겠다는 것이다그러려면 연차수당을 하향하기 전에 임금에 반영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연차수당 하향을 임금삭감으로 보지 말라고 해도 분명한 임금 삭감이다.

KBS 직원들은 회사가 어렵다는데 어쩌겠냐며 이 와중에도 회사 걱정을 한다일터가 있어야 노동자의 일자리가 있는 것은 맞다.

하지만 왜 KBS가 어...졌는지경영진은 해고 회피 노력을 얼마나 했는지노동조합은 그런 경영진을 견제하고 감시해 왔는지! 먼저 물어야 하는 것이다.

 

양승동 사장과 유재우 본부장은 대량 감원이 현실화 되기 전에 이 질문에 먼저 답하라그 전에 우리의 일자리를 빼앗을 생각은 추호도 하지 말라!

 

 


2020.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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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장 수명 연장의 제물로

대규모 감원 공식화

 

 

 

양승동 사장이 결국 대규모 감원을 공식화했다양 사장은 오늘(7월 1조회사를 통해 인건비 비율을 35%에서 30%로 줄이기 위해 2023년까지 1000명을 감원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서 지난 이사회 때 알려진 것과 전혀 다른 내용이 나온다.

 

양사장은 “4년 동안 정년 퇴직으로 자연 감소하는 인원이 900여 명이기 때문에 100명 정도 추가 감원하면 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신규채용을 유지하면서 4년동안 1천명을 줄이려면 상당한 규모의 추가적인 감원이 불가피하다고 말한 것이다.

 

양사장은 직원 수를 줄여나가는 방식도 명예퇴직으로 한정짓지 않았다.

성과급제 개선 얘기를 하다 돌연 삼진아웃제 같은 퇴출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겠다는 충격적인 발언도 했다.

 

 

저성과가 연이어 3번 나오면 자동으로 해고된다는 삼진아웃제는 정당성과 객관성이 담보되지 않고 주관적전략적이라면 그야말로 노동자의 생명을 빼았는 치명적인 비수와도 같다.

 

명예퇴직삼진아웃제 등 퇴출제도를 손봐서 대규모 감원을 하겠다는 말을 거침없이 쏟아낸

양 사장은 2년 넘게 이어온 특유의 무능경영에 대한 책임은 모르쇠로 일관했다.

 

양승동 사장의 속셈은 뻔하다코로나19와 미디어 환경 악화를 핑계로 자신의 무능을 감추고 진작 만들었어야할 수신료 현실화 추진단을 이제야 만든다고 하면서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을 제물로 삼은 목적은 딱하나양승동 체제의 수명 연장이다.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꼭 이렇게까지 해서 경영진의 수명을 늘려 기득권을 유지한들 무엇이 남을 지 의문이다.

 

이번 양사장이 밝힌 이번 대규모 감원은 고용을 위협하는 최악의 실책이다본부노조는 그냥 못본척 못들은척 화제를 딴데로 돌려 연막작전을 펼칠 수 있겠지만 우리는 절대 아니다.

 

 

 

 

 

KBS노동조합은 노동자를 죽이는 대규모 감원에 결사 반대한다!

 

양승동 사장은 경영혁신안으로 위장한 인위적 구조조정안을 전면 철회하고 스스로 퇴출하라!

 

무능경영 적자경영 경영진이 책임져라!

허울뿐인 지역활성화 공영방송 죽어간다!

실질적인 임금하락 연차촉진 중단하라!

무능경영 천억참사 직원에게 전가말라!

1천억 적자 무능경영 1천명 감원 해답이냐!

천억 적자 천명 감원 무능경영 책임져라!

천명감원 웬말인가나갈 사람은 양승동 뿐!

 

 

2020. 7. 1.

무능경영 심판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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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천 억 적자 천 명 감원
양승동 사장은 물러나라!

 


양승동 사장이 내일 발표하는 경영혁신안 안에는 천명 감원이 포함돼 있다. 자연감소인원 8백여명에 200명 정도의 인위적 구조조정이 예상되고 있다.

 

회사는 신입사원 대규모 채용을 전면 중단한 채 3년 ~ 4년에 걸쳐 명예 퇴직을 받으면서 직원수를 줄여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아무런 대안 없이 "줄여보고 생각해보자", "지금 경영위기만 넘겨보자"는 식의 무사안일주의가 팽배해있다는 점이다. 부족인력은 직무 조정을 통해 직원 한명당 업무량이 크게 증가할 것이며 이것도 주 52시간 근로제에 묶여 쉴 때 쉬지 못하고 일할 때 일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질 수 있다.

 

무엇보다 고용 유지의 불안감이 심화돼 우리 직장이 ‘지옥’이 될 것이다.
본인이 원해서 명예퇴직을 한다는 데 감원이 무슨 큰 문제냐고 할 것이 아니다. 인위적 구조조정의 목표가 200명이라고 한정됐을 때 우리 동료 중 누군가가 아니면 나 자신이 회사를 그만둘 수도 있다는 심리적 압박감은 상상을 초월한다.

 

최악의 경우 무고한 노동자들이 인사권자들이 주관적으로 평가해놓을 수도 있는 의도적인 틀에 갇혀 억울하게 정리해고 대상에 끼일 가능성도 있다.  해고는 살인이다. 누군가의 아버지, 어머니, 동생, 자식이 일자리를 잃는 것은 돌이킬 수 없는 상처다.

 

양승동 사장은 마치 자랑이라도 하듯 회사 적자를 강조하고 있다. 이제는 천억 적자라는 말도 꺼리낌 없이 한다. 그러나 경영혁신안을 낸 것은 우리 노동자가 아닌 경영진 스스로의 무능에 기인한다.   

그 무능은 단순히 경영 실태만으로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정의를 망각한 적대적 대립구조와 승자독식의 구조를 만들고 공정한 저널리즘을 훼손한 것도 무능 경영의 범주에 속하고 있다.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는 고통분담을 핑계로 무능경영의 책임을 직원에게 떠넘기는 양승동 사장의 2번째 비상경영계획에 반대한다!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는 양승동 체제의 수명 늘리기만을 위한 인위적 구조조정과 허울뿐인 지역활성화에 결사 반대한다!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는 내일(7월 1일) 있을 양승동 사장의 경영혁신안 발표를 기점으로  무능경영진의 천억 적자 천명 감원에 맞서는 강력한 투쟁으로 응수할 것이다!


무능경영 적자경영 경영진이 책임져라!
허울뿐인 지역활성화 공영방송 죽어간다!
실질적인 임금하락 연차촉진 중단하라!
무능경영 천억참사 직원에게 전가말라!
1천억 적자 무능경영 1천명 감원 해답이냐!
천억 적자 천명 감원 무능경영 책임져라!
천명감원 웬말인가! 나갈 사람은 양승동 뿐!

 

 

 


 

2020. 6. 30.
무능경영 심판! 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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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KBS의 위기는 양승동아리의 무능 인사

 

 

 

인사(人事)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양승동아리의 무능경영을 나타내는 표본이 인사능력의 부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적재적소에 사람을 배치하지 못하다보니 곳곳에서 부작용이 속출하고 결국 KBS가 침몰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2018년 이후 양승동 인사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능력이 아닌 특정 노동조합과 친분에 편중된 인사

공채보다는 수시/경력 채용

충동적임기응변식 인사

솜방망이와 불방망이식 차별적 징계

내로남불고무줄 기준의 인사

인재들의 퇴사

많은 퇴직에 비해 적은 채용

 

굳이 각각의 사례를 들지 않더라도 그동안 인사와 관련된 KBS노동조합의 성명서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다.

 

논공행상 위한 인사규정 개정회사는 안중에도 없나? (2018-03-26)”

인사규정 개정사규심의위원회 반대 의견 절대적 (2018-04-03)”

적폐의 축이 완성된 것인가 (2018-04-13)”

“KBS노동조합양승동 사장과 공모자들 형사 고발 (2018-05-09)”

지역국 초임부장의 백화점식 갑질과 막말노동조합 (2018-07-27)”

무소불위 진미위채용까지 손 대 (2018-08-24)”

차라리 뉴스타파를 인수하라최모씨 또 재입사 시키려 해 (2018-09-20)”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닥치고 재입사 (2018-10-01)”

회전문 인사 강행폭망의 지름길! (2019-02-18)”

성희롱·갑질에 본사 영전이라니 도대체 KBS에 정의는 있는가? (2019-07-17)”

양승동아리 막장 인사 또 시작 (2019-08-07)”

철면피 양승동사고친 특파원 징계 감경 의혹! (2019-12-20)”

최 모씨황제 채용에 이은 황제 승진 (2019-12-27)”

내가 하면 특별승진남이하면 적폐인증 (2020-01-08)”

회사가 무너져가는데 기어이 '그 나물에 그 밥인사 (2020-02-20)”

구태 인사로 꽉꽉 채운 KBS는 침몰 중 (2020-05-11)”

또 신규채용 중단 선언사장 책임은 언제 질 건가? (2020-06-23)”

 

10년 간 소외된 분들에게 기회를...

양승동 사장은 취임도 하기 전에 보직대상자 확대 및 효율적 업무추진 필요라는 사유로 인사규정 14조를 개정해 보직자의 직급을 한 단계씩 낮추었다.

그로인해 2직급 국장이, 3직급 팀장이 탄생했으며 일부 인사들의 자격논란은 양승동 사장 재임 중 두고두고 발목을 잡고 있다.

 

<2018년 인사규정 14조 개정안>

 

이러한 부작용은 양승동아리가 추진한 직급체계 개편에서도 시인하고 있는데 ‘3직급’ 팀장을 없애고 기존 ‘2직급 을에서 팀장 보직을 하도록 다시 변경한 것이다. “의욕적으로 3직급 팀장을 만들더니 왜 1년 여 만에 되돌렸느냐고 묻는 질문에 당시 직급개편을 추진한 한 사측 간부는 ‘KBS노동조합이 지적해주셔서...’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2019년 인사규정 14조 개정>

  

보직 챙겨줄 사람은 다 챙겨줬으니 이제 원상복귀 시킨다는 것인데 이 얼마나 이기적이고 근시안적인 정책이란 말인가!

 

하긴 인사를 총괄하고 실무를 담당했던 주요 인사들이 스스로 골라 계열사 주요 보직으로 간 것만 봐도 그동안 얼마나 주먹구구식 인사가 이뤄져 왔는지 알만하다.

그들이 적어도 임기는 다 마치고 오는지 아니면 또 꽃보직 찾아 떠나는지 똑똑히 볼 것이다.

 

감원 1천 명을 앞두고 사내 분위기 흉흉

2023년까지 1천 명을 감축하겠다는 양승동 사장의 이사회 보고 이후 사내에선 1천 명의 기준방법시기 등을 거론하며 흉흉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2019년도 인사고과에 의한 저성과자 분류 등 부당한 근무 평가에 대한 불만과 사측이 이를 악용할지 모른다는 우려도 발생하고공통직군 부서에 있는 직원들에 대한 강제 원대복귀 명령에 대한 불안도 생기고 있다.

지역국을 축소하고 본사 인력을 재배치한다며 조직 재개편까지 거론되는 마당에 원치 않는 부서로 발령이 날 것에 벌써부터 걱정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사측의 인사를 믿지 못하는데서 기인한 것이다.

채용보직징계인사고충에 이르기까지 어느 것 하나 공정한 인사원칙 없이 양승동아리의 입맛에 맞게 골라왔기 때문인 것이다.

 

쌓여가는 인사고충에 사측은 나몰라라

이렇게 제식구 먼저원칙과 기준이 없는 인사가 횡횡하고 신입 충원도 되지 않다보니 언제부턴가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지 못하고 있고 직원들의 오랜 인사고충에 의한 인사 발령은 외면받기 일쑤가 되었다.

 

일례로 지난해 7월 정기 인사를 앞두고 전보 신청을 받은 결과, 30명 남짓의 한 지역총국 단위의 국에서 6명이 전출 요청을 했는데 총국장은 이를 확인하고 뚜껑을 덮어버렸다고 한다적체된 인사고충 해소를 위해 고충의 사유와 기여도 등 경중을 따져 하나씩 풀어야 할 것을 골치 아프다는 이유로 그대로 쌓아두고만 있는 것이다그러는 동안 직원들의 만족도와 근무 환경은 열악해지고 불가피한 퇴사까지 발생하고 있다.

2년 총국장의 임기만 지나면 굳이 자신이 해결하지 않아도 되는 폭탄 돌리기라고 생각하는 것인가어차피 감축할 인원이라 상관없다는 것인가!

 

양승동아리에게 없는 미래성장동력

지금 KBS에 필요한 것은 변화된 미디어 생태환경에 맞게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이다편향적이고 무능한 경영진이 팔아먹은 KBS의 경쟁력을 회복해야 하는 것이다그러려면 땅에 떨어진 공영방송인의 사기를 진작시킬 내부 구성원들의 구심점을 모아야 한다.

신입사원 충원으로 유능한 인력을 확보해 조직에 활력을 더하고신사옥으로 부족한 사무공간 및 제작공간을 해소해야 한다일한 만큼 공정하게 평가받고 있다는 자부심과 그에 따른 보상이 필요하다.

이 모든 명제에 양승동 사장은 어떤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가?! 해결할 능력이 있는가?!

 

KBS에서 양승동 사장 한 사람의 사퇴는

KBS 정상화의 시작이고경영 회복의 시작이며,

KBS 전직원의 일자리를 지키는 것이다!

 

 

 

2020. 6. 29.

무능경영 심판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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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1천 명 감원 시도양승동 사장은

당장 노동청에 출석하라!

 

 

 

KBS노동조합이 지난해 11월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양승동 사장과 김상근 이사장 외 이사들을 고발한 지 7개월이 지났다.

 

지난해 10월 KBS가 직급체계 개편을 두고 본부노조와 노사 합의를 하며 법적 근거도 없는 '일반직 기준과반노조의 동의를 받았으며 그 과반노조 역시 잘못된 계산에 의한 무자격이라는 KBS노동조합의 지적에 대해 검찰은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를 검토 중이다.

 

검찰의 수사 지휘를 받는 노동청이 사측과 본부노조 등 참고인 조사를 하고 일찌감치 양승동 사장에 대해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을 요구했다.

그런데 양승동 사장은 차일피일 미루며 이 핑계 저 핑계로 출석 조사를 회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대체 무엇이 당당하지 못하고 두려워 노동청의 출석요구를 무시한다는 말인가!

 

제멋대로 과반노조,

제멋대로 합의의 처참한 결과

그러는 동안 직급체계 개편의 여파로 능력급제에 남아 있는 직원들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불합리한 제도 개편과 주관적인 부서장의 평가가 맞물려 급여삭감의 피해를 당하고 있는 것이다.

 

이후 노동자 탄압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양승동 사장은 급기야 어제(6월 24이사회에서 ‘2023년까지 1,000명을 감원한다고 선언하기도 했다과반노조라고 하는 본부노조가 침묵하고 있는 사이노동자들은 이제 고용이 위협당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준비되지 않은 직급체계 개편으로 인해 직원들의 근로 의욕을 상실시키고 승진 기대권 박탈과 그로 인한 급여 손해까지 일으키고 있으며 급기야 감원의 피바람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측과 본부노조가 합의한 이런 직급체계 개편은 지역국 구조조정과 함께 인력 구조조정의 시발점이 된 셈이다.

 

연합뉴스의 보도(6월 24, 1천억 적자 KBS, 2023년까지 직원 1천 명 줄어든다)에 따르면 정년 퇴직과 거리가 먼 직원들이 매년 100명씩 인위적으로 명예퇴직이나 해고를 당해야하는 상황이 곧 현실화된다는 것이다.

 

직급개편 합의 때부터 잘못됐다당시 본부노조는 근로자 전체 과반 노조도 아닌데 일반직 기준’ 과반노조라는 괴상한 논리를 주장하며 합의했다.

그리고 조합원의 피해가 실제로 나타나고 있다.

 

왜 자격도 없는 남의 노조가 사측하고 합의를 해서 우리 조합원에게 피해를 주나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양승동 사장은 순순히 노동청에 출석해 성실히 조사를 받아라!

 

직장을 잃어야 할 사람은 1,000명의 선량한 KBS 노동자가 아니라

자격이 없는 단 한 사람의 사용자 대표양승동 자신임을 명심해라!

 


 

2020. 6. 25.

무능경영 심판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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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1000명 감원?

노동자가 뭘 잘못했습니까?

 

 

 

다른 언론사로부터 KBS에 관한 충격적인 소식을 접했다어제(6월 24비공개로 열린 KBS이사회에서 경영진이 연 천원억대의 손실이 예상된다며 2023년까지 1천명을 감원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는 것이다.

 

1988년 서울 올림픽 때 대규모로 채용했던 인력이 퇴직하는 자연 감소분에 더해 연 100명을 의도적으로 감원하겠다는 게 KBS 경영진의 계획이라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양승동 사장은 연합뉴스가 보도한 이 내용이 사실인지 밝혀라정년퇴직이 아닌 해고나 명예퇴직으로 연 100명을 감축하겠다는 양승동 사장과 그 동아리의 계획이 사실이라고 도저히 믿을 수 없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젊은 노동자는 2023년까지 누구나 정리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우리 동료 중 누군가는 KBS에 일할 시간이 최대 3년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MBC 박성제 사장도 수신료를 MBC에게 달라고 몸부림 칠 지 언정 노동자를 죽이는 인력구조조정을 단 한번도 언급하지 않았다그러나 양승동 사장은 회사가 위기라며 고통분담고통분담 하더니 결국 언론을 통해 감원 얘기를 해버렸다어떻게 과반 노조가 떡하니 버티고 있는데 감원을 입에 올릴 수 있나자칭 과반 노조인 본부노조는 뭘하고 있었나?

 

KBS노동조합은 이전부터 계속 양승동 체제의 무능 경영에 대해 투쟁하지 않으면 양승동아리는 책임을 회피하고 노동자에게 고통을 떠넘기기 위해 인력구조조정이라는 악수를 펼칠 것이라고 여러 차례 경고해왔다지역국 구조조정 역시 그 시작에 불과했다.

 

작년 <비상경영 2019> 때도 뼈를 깎는 쇄신안이라면서 정작 경영진과 임원은 그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올해는 비상경영 안이란 말 대신 경영혁신 안이라는 말장난으로 경영실패의 대한 책임에서 벗어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양승동아리다.

 

본부노조는 본부노조대로 어용노조라는 비난을 받으면서 침묵을 지키고 있다그 대가는 결국 인력 구조조정의 현실화다자신이나 동료 노동자가 억울하게 KBS를 쫓겨나 비참한 삶을 살게 될 여지를 준 것이다결국 무기계약직 정규직화를 통해 본부노조는 과반 달성 후 이제는 정규직 감원에 동의한다는 것인가?

 

KBS노동조합은 경영진에 공식적으로 묻는다언론에서 나온 ‘1천명 감원연 100명 인위적 감원’ 얘기가 정말 경영혁신안에 포함돼 있는가?

 

만약 이 계획이 사실이라면 KBS노동조합은 노동 3(단결권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에 의거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조합원을 보호하기 위해 결사 투쟁에 임할 것이다!

 

 

 


 

2020. 6. 25.

무능경영 심판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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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진미위 징계,
공정은 사라지고 전례만 남았다

 

 

적폐청산을 한다며 직원의 개인정보까지 샅샅이 뒤진 뒤 중징계를 내리게 한 진실과미래위원회의 추가 희생자가 나왔다. 회사는 지난 6월 3일 직원 5명이 협회 성명서를 사내게시판에 성명을 내고 이름을 올려 직장질서를 어지럽혔다며 중징계를 확정하더니 어제는(6월 24일) 추가로 3명의 직원에게 정직과 감봉의 중징계를 내렸다.

 

징계를 당한 3명의 죄목은 공사 명예 훼손과 직장질서 문란, 제작 자율성 훼손.

그러나 사안을 따져보면 과연 정직과 감봉까지 갈 상황이었나 강한 의문이 든다. 특히 양승동 사장 체제 이후 프로그램의 편향성과 패널의 정치성 발언, 과격한 표현 등을 보면 공정과는 거리가 멀다.

 

A 전 라디오 국장은 20년 넘게 일한 작가를 교체하려는 모 PD를 다른 프로그램에 배정한 점, 인문학 서적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려고 했던 한완상 전 부총리 출연을 무산시켰다는 이유로 정직 4개월의 중징계를 받았다.

 

A 전 국장은 “모 프로그램 담당 피디가 팀장으로 승격하자 해당 프로그램에서 20년 넘게 활동하던 작가를 방송도 해보기 전에 교체하려고 했으며, 피디의 갑질 논란을 우려해 2~3개월의  유예기간 후 교체를 결정하라고 설득하다 그래도 안 되자 해당 피디가 프로그램의 연출을 시작하기 전에 다른 프로그램으로 배정했는데 이것을 직원 남용, 제작 자율성 침해라며 중징계를 줬다”고 토로했다.

 

A 전 국장은 또 “한 전 부총리가 저술한 ‘사자가 소처럼 여물을 먹고’는 한국 정치사 회고록 성격이 짙고 일반적인 인문학 범주에 포함하기도 어려워 인문학에 관한 소개를 주목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과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며 “한 전 부총리가 책의 내용을 설명하는 도중 보수와 진보 가운데 한쪽의 주장만 방송한다면 프로그램 공정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A 전 국장을 포함한 3명은 당시 방송법이 규정한 KBS의 의무사항인 공정성, 균형성을 준수하기 위해 제작 책임자인 당시 국장이 사전, 사후, 생방송 중에 사규가 규정한 권한과 책임에 따라 데스킹을 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측은 그러나 이 전 국장에 대해 제작 자율성 침해와 직장 질서 문란, 공사의 명예와 신뢰 훼손이라는 명확하지도, 논리적이지도 않은 이유를 들이대며 징계 처분했다.

 

징계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과연 인사위원회의 충분한 자체조사나 증거주의에 입각한 공정한 심의가 있었는가? 회사는 진실과미래위원회의 일방적인 조사 내용만 사실로 인정하고 결국 이들의 항변은 전혀 인정하지 않았다.

 

결국 진실과미래위원회가 주장하는 진실만 있을 뿐이지 이들이 주장하는 진실은 드러나지 않았다.

이미 진실과미래위원회는 없어졌고 구성원들은 사내외에 뿔뿔이 흩어졌다. 특히 진실과미래위원장은 사표 낸지 34일 만에 더불어시민당으로 옮겨가 금배지를 찼다. 지금은 국회 과방위에서 언론개혁을 외치며 활동하고 있는 정필모 전 부사장이다.

 

그리고 지금, 진미위의 취지대로 적폐가 청산됐으며 공정과 균형이 있고 신뢰할 만한 KBS가 됐을까?
안타깝게도 여전히 편향성 시비가 끊이질 않고 있다. 시청자의 분노가 들끓고 있는 것도 일상화가 됐다.

 

프로그램 자체는 물론 이제는 진행 MC와 패널의 극단적인 발언까지 문제가 되고 있다. 2018년 이후 시청자 일일보고에 '편파'라는 말이 몇 번 나올지 셀 수 없을 정도다.

 

 

 


 

진실은 가짜로 덮여지고 공정은 사라졌다. 그리고 진미위 막무가내 징계라는 전례만 남았다.

 

전례가 KBS구성원 기억 속에서 살아남아 또다시 비극의 씨앗이 되지 않을까 두렵다.

 



2020. 6. 24.
무능경영 심판! 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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