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패권싸움 NO! 생존싸움 OK!

 

 

본부노조가 오늘 가당치 않은 성명서를 하나 게시했다패권싸움을 하지 말고문제는 생존이라는 것이다정말 웃기지도 않는다. KBS 노조가 단순히 패권싸움 때문에 이렇게 사측에 토탈 쓰레기 리뷰와 개악에 반대한다고 생각하는가?

 

다음달인 8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여야간사가 다음달에 KBS수신료 분리징수 등이 포함된 방송법 개정에 집중하기로 하고 법안 소위를 개최하겠다고 한다. KBS의 아무런 저항없이 KBS를 죽이는 수신료 분리징수에 대한 법적 토대를 착착 진행시키고 있는 것이다큰일이다이것은 KBS공영방송을 근본적으로 죽이는 안이다.

 

그동안 양승동 사장은 무엇을 했는가사내에서 자기 동아리로만 몽땅 보직 간부를 채운 후 나몰랑 하고 숨지 않았나항상 보고를 받고 놀랐다는 조회사만 되풀이하고 있다.

본부노조는 이런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 일말의 노력을 한 적이 있는가노동자를 죽이는 말도 안되는 비상경영계획에 대해 면피용 성명서 말고 회사에 대해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1g도 관심 없지 않았나. KBS노동조합에 대해 큰 소리를 치려거든 다수노조가 스스로가 중심을 잡고 떳떳하게 행동해야 한다그런데 과연 그렇게 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가!

 

KBS는 현재 매우 불확실한 미래를 마주 하고 있다밖으로는 수신료 납부 거부 운동이 오랫동안 이어져 오고 있고여야가 수신료 분리징수, 1, 2TV 분리회계 등도 추진되고 있다.

안으로는 천억원의 적자에 이제는 차입경영까지 해야하는 비상경영 상태에다 지역국 통폐합까지 자행되고 있는 형국이다안팎으로 녹록하지 않은 상황을 타파하려면 양승동 사장이 KBS를 제대로 살리든책임을 통감하고 용퇴하든 어떤 식으로든 혁신적인 KBS로 옷을 갈아입어야 하지 않겠는가!

 

본부노조는 생존을 강조하면서 이런 점은 침묵을 지키고 있다본부노조의 외침이 진정성이 없다고 판단하는 까닭이다하긴 사장과 본부장국장부장 모두 90% 이상 본부노조 출신들로 이루어진 자웅동체인 상황에서 무슨 이야기를 하겠는가스스로 누워서 침뱉기가 되는 것이니 자제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우리 KBS 노동조합의 절실한 외침은 KBS의 생존과 근로자들의 절실한 밥줄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과거 9년간 모 노조가 했던 것처럼 단순히 반대를 위한 반대사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란 말이다.

 

우리는 지금도 KBS가 사는 길이라면수신료의 가치를 지키는 일이라면 누구라도 손잡고 연대하길 원한다그런데 본부노조는 과연 그런 진정성이 있는지 묻고 싶다거듭 말한다. KBS의 생존을 위한 우리의 길에 사측의 호위무사나 하려면 썩 비켜라!

 

 

2019. 7. 23.

무능경영 심판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지역협 성명]


제작 불균형 현상 심각 '이러다 다 죽는다'

- 이제 자회사 산소 호흡기마저 빼려한다 -


(편성/제작) 프로그램 수는 축소, 핵심 콘텐츠 제작비 확대

(계열/기술) TVR관리 자회사 위탁, 자회사 쥐어짜기

(인사/인력) 한시연봉 30% 축소, 단골 메뉴(촬영업무, 전력운용)

(성역인증) 제작/편성(No) 사장과 전략기획국장 의중 파악 성공

 

인기는 없었지만 그나마 공사 경영을 위해서

고혈을 짜내는데 일가견이 있던 이병순 사장 때의 일이다.

역시나 그 배경은 지상파 광고시장이 줄고, KBS광고수입이

몇 백억 원이 부족하고 2TV 시청률은 회복 전망이 불투명해

정신 줄 놓고 있다간 다 죽는다로 시작된다.

 

KBS 체질개선, KBS 자구노력, KBS 개혁, 비상경영대책....

이름만 달리할 뿐.... 이병순 사장은 사내 모든 부문별로

비상경영대책 회의를 열고 의견 수렴에 애를 썼다.


김인규 사장은 수신료현실화 명목으로 지역국을 돌며 지역국 숫자를 확대해 타사와 차별화하고 KBS 영향력을 강화를 강조하며 모아둔 곳간을 아낌없이 쓰고 다니는 곳마다 공약을 남발하곤 했다.

(20107.8일 사장 지역국장 회의 자료 중)

 

이병순 사장 시절 모 본부장은 제작비에 거품이 있다. 비용이 많이 드는 포맷은 일반포맷으로 바꾸고, 외부 고비용 MC는 사내 MC 교체, 대하드라마는 연기 폐지하겠습니다.

라고 보고 했고, 일정 부분 시행했다.


제작자 입장에서는 개인적이건 공적이건

가능한 한 좋은 제작 여건을 선호한다.

물론 개인의 목표와 조직의 목표가 일치할 때

최선의 목표관리(Management by Objectives)가 된다.

 

그러나 양사장 입장에서 보면 제작비 중 65%이상인 부문을

그냥 둬서야 되겠는가? 당시 SBS는 광고수익이 프로그램 제작비를

충당하지 못할 경우 그 프로그램을 대체하고 사전기획을 철저히 해

제작비 누수를 방지하며 해외 촬영을 억제시킨다. 또한 세트, 조명,

특수효과 등 제작요소 사용량 또한 조정시켰다.

SBS제작자들은 당시 제작에 대해 뭣도 모르는 사장이라고 뒤에서

욕했다.

 

KBS경영의 큰 축인 제작부문 종사자들의 일반적인

시각은 아닐 것이지만.....KBS는 방송사인가? 제작사인가?

아니면 콘텐츠 전담 조직인가? 이런 의구심이 들게 된다.

제작관련 자회사도 있고 몬스터 유니온 같은 제작 전담 회사도 있다.

 

지역국의 직접 제작비는 본사에 비해 월등히

낮은 수준이지만 고정비의 비율이 높아 제작원가는

본사와 비슷한 것이 현실이다.

결국 비효율적이라는 얘긴데 지역국의 경우

프로그램을 더 많이 제작 해야만 고정비의 비율을 낮출 수 있게 된다.

이 포인트가 바로 본사 중심 사고의 원인이라고 판단한다.

이에 지역총국장들은 예산과 인력이 흩어져 있다 보니

총국으로 선택과 집중을 얘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아가는 형국이다.

인건비를 포함한 고정비가 많기 때문에 지역국에 인력을

충원할 수도 없고 지역국을 없애고 싶어도 일방적으로 지역국을 없앨 수도 없고 그러다보니 차선으로 지역기능조정이라는

이름으로 지역 활성화를 외치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하는 것이다.

지역에 제대로 방송할 수 있게 적절한 예산을 분배해야 지역 시민들에게 방송서비스도하고, 그만큼 전체적인 광고도 늘 것이 아닌가.

 

또한 어느 직종 어떤 부서를 핀셋으로 꼭 집어 비상경영이라는 큰 틀에 회자 되는 것 자체에 실소를 금치 못한다.

 

쓰레기 비상경영 집어쳐라.

 

지금은 KBS경영이 어렵다지만,

우리 KBS 미래는 더 더욱 어둡다...

그대들이 진정 KBS를 위한다면 지금부터라도 장기간 시간을 갖고 전사적 소통으로 직원들부터 공감대를 먼저 형성하기 바란다.

 

  

2019. 07. 23.

KBS노동조합 지역협의회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성명]


토탈 리뷰가 쓰레기인 다섯 가지 이유!

 

 

토탈 리뷰가 KBS노동조합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야밤에 기습 시행되었다양사장은 7월 22일 회사 조회사에서 토탈 리뷰를 KBS를 살리기 위한 조치라며 자평하고연간 600억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다고 자화자찬했다그의 말대로라면 KBS는 연간 600억원의 비용절감을 앉아서 벌어들인 셈이다그동안 그렇게 할 수 있었는데 모르고 있었나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가 이제야 심각함을 알았다는 무능함을 스스로 고백한 것인가왜 우리 조합이 토탈 리뷰를 쓰레기 리뷰라고 하는지 하나 하나 뜯어보자.

 

첫째장기적으로 KBS 경쟁력을 위해 꼭 필요한 신입사원 공채를 중단시켰다이를 통해 연 107억원에 달하는 돈을 아낄 수 있다(?!)는 것이다실로 충격적이고 어처구니 없는 셈법이다.

특히 작년에는 원래 공채 인원에 두 배에 달하는 인원을 뽑더니올해는 중단한다고 한다마치 시속 100킬로로 달리다가 급브레이크를 밟겠다는 것과 같다적정인원을 매년 뽑는 것이 KBS 경쟁력에 가장 바람직하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이다그런데 작년에는 왕창 뽑고올해는 아예 뽑지 않겠다는 것은 그만큼 경영 실력과 예측 능력이 빵점이라는 이야기다인적자원실 오성일 실장과 김성일 부장은 이런 것도 예측하고 보좌하지 못하면서 왜 자리에 앉아 있나그리고 양사장당신은 나중에 KBS가 인적자원의 경쟁력 하락으로 더 폭망하건 말건 내 임기만 마치면 상관없다는 것인가?

 

둘째연차촉진 80%을 할 경우 연 94억원을 아낄 수 있다고 한다지금 강제 연차촉진 6일에 더 나아간 것이다. KBS 노조는 올해에도 경영이 폭망할 것을 예측하고그러면 어김없이 연차촉진이 이렇게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강력하게 반대했었다하지만 모두들 알다시피 양사장과 짬짜미한 모 노조가 일시적 복지카드금을 얼마 받고 좋다며 합의해주었다.

이는 사기업에서 실시하고 있는 강제 무급휴가와 다를 게 없는 셈이다결국 경영 능력이 빵점이고 적자가 계속될 것이니앞으로의 근로자들의 호주머니를 털겠다는 것이다왜 경영진의 무능함과 무대책을 KBS 구성원들이 모두들 1/N 해서 나눠가져야 하는가양사장반성하고 석고대죄 해도 시원치 않은데도 뻔뻔하게 나와서 얼굴을 들고 조회사라는 것을 하고 있는가?

 

셋째, KBS근로자들의 복지 혜택을 축소하는 내용이 다수 들어가 있다시차실비 폐지포상금 폐지체육대회 축소퇴직 임직원 지원 축소 등이다시차실비는 취약시간대 근무 근로자의 실비 보상적 개념이며근로자의 불이익한 변경인데 노동조합과 합의 없이 가능한지 의문이다또한 법인카드 전표처리 개선 역시 과거에도 추진했던 내용인데 과연 가능할 것인지 담당부서와 협의는 거친 것인가또한 한시직 사원들을 축소해서 연간 51억원을 아끼겠다는 발상은 과거 양사장이 줄기차게 주장했던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하고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약속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다당신의 무능경영의 실패를 가장 약한 자들부터 짊어지고마침내 일자리에서도 밀려나는 실로 어처구니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넷째지나치게 장밋빛 전망이 있고감소되는 재원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월화미니시리즈 점검을 통해 연 84억을 아끼고해외 콘텐츠 구매를 재검토해서 30일본콘텐츠 통합 판매 시너지를 통해 25억을 더 벌겠다는 것이다월화 드라마 시간과 편성을 축소한다면 제작비는 아낄 수 있겠지만줄어드는 광고수입은 어떻게 할 것인가해외 콘텐츠를 좀 더 저렴한 다른 곳에서 구매할 경우 시청률채널 경쟁력은 하락하지 않을까일본 콘텐츠를 판매할 때 그동안은 함께 협력해서 하지 않아서 수입이 늘지 않았던 것인가의문은 한 두가지가 아니다.

 

다섯째뻔뻔하게 경영 실패의 책임을 근로자와 지역에 돌리고 있다지역국 광역거점센터를 육성한다면서 사실은 을지국 기능을 폐지하겠다는 것을 들이밀었다그래도 추진된다면 지역국은 사실상 출장소로 전락하고 청사만 덩그라니 남겨지게 된다지역이 뭘 그렇게 잘못했나?

현 경영위기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광고수입 감소이고그 직격탄은 KBS의 대표예능 1박 2일이 폐지된 것이다일요예능의 최강자로 연간 300억 가량을 벌어들이던 대표예능을 역대급 팀킬로 깔끔하게 폐지시킨 데 대해서 양사장과 보도본부장이 책임지라고 누누이 이야기 했지만듣지 않았다무혐의로 끝난 사건으로 KBS는 수백억원을 허공에 날린 셈이 되었다.

이런데도 아무도 책임지지 않았다경영진의 실패와 판단 잘못을 왜 근로자들이지역이 져야 하는가사방에서 보도본부장과 양사장에 대한 원망이 빗발치는데도 왜 아무말도 안하고 있는가자신들의 실수에 대해서는 갑자기 왜 꿀먹은 벙어리가 되었나우리는 왜 당신들의 자화자찬만 들어야 하나?

 

KBS 노조는 쓰레기 토탈리뷰를 받아들일 수 없다.

결단코 KBS 근로자들을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다.

 

2019. 7. 22.

새로운 노조쟁취하는 노조든든한 노조!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성명]
뉴스9 방송사고, 또 수신료거부 빌미생산


어제(18일) KBS 뉴스9에서 또 일어나지 말아야 할 방송사고가 일어났다.

‘日 제품 목록 공유...대체 정보 제공까지’ 제목의 리포트에서 쓰인 이미지 ‘NO 안뽑아요’에서

O안에 자유한국당의 로고를 넣은 게 확인됐기 때문이다.

 


사측은 아마 편집과정에서 일어난 실수였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실수라고 하기에는 실수가 너무 잦다.

강릉 산불보도 참사, 대림동 여경 영상 조작, 청와대 외압 의혹 등 연이어 시청자의 신뢰를 저하시키는 실수(?)를 계속 저질렀다. 어떻게 실수가 이렇게 연이어 발생할 수 있는가?

 

야당은 선거법 위반이라며 KBS에 대한 비난을 늦추지 않고 있다. 가뜩이나 양승동 사장이 국회 여당과 야당 간사의 합의로 출석하라는 요구를 받은 시점에 불출석하여 정치적 공방이 가열되고 있는 시점에 이런 일이 터진 것이다. 사장이 여당과 야당 모두에게 출석을 강요받는 모습도 굴욕적이고, 땅바닥에 떨어진 KBS의 위상을 그대도 보여주는 것이다. 또한 시사기획 창에 대한 외압 의혹이 사측의 해명과는 달리 여당측에게도 제대로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이번 일은 어떻게 이런 초보적인 실수를 할 수가 있는지, 하필 ‘NO 안뽑아요’라는 자막에 자유한국당 로고가 들어갈 수 있는지 상식적인 의문이 든다. 또한 헷갈릴 것이 따로 있지, 이런 기초적인 실수를 해서 정치권의 빌미만 주고 뉴스의 경쟁력과 신뢰도만 떨어뜨리고 있는지 실로 한심하다.

 

사실 비상경영의 철퇴를 맞고 긴장해야 할 사람들은 보직 간부들이 아닌가? 그런데 왜 엄하게 열심히 일한 KBS 근로자들에게 희생과 쥐어짜기식 비용절감만 강요하는가?

 

뉴스 9 시청률의 잇따른 폭락. 그리고 중요한 고비 때마다 어김없이 터진 실수(?) 때문에 KBS의 신뢰도와 영향력은 치명타를 맞았다. 이는 곧 매체 파워 하락에 따른 광고수입과 협찬수입의 감소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금의 자막 실수는 실수가 아니다. 그동안 KBS를 장악하고 국민의 방송을 보여주겠다며 온갖 보직을 독식한 양승동아리의 실력을 그대로 보여주는 현주소인 것이다. 소위 개혁세력이 2년간 날뛴 결과가 바로 이런 것인가?

지금이라도 부끄러움을 안다면 양승동 사장은 국민께 석고대죄하라!
그리고 김의철 보도본부장과 김현석 방송주간은 사퇴하고, 뉴스9의 시청률 하락과 신뢰도 하락에 일말이나마 책임을 져라!

 


2019. 7. 19
무능경영 심판! 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성명]

 

야음을 틈타 비상경영계획 실행 발표
노동자 목에 겨눈 칼 결국..

 

 

사측이 수정 과정, 노동자 동의과정을 전혀 거치지 않고 비상경영계획을 전격 시행했다.직원들의 눈을 피해 심야에 구조조정 원안 그대로 공고한 것이다.
그리고는 비상경영계획을 받쳐줄 2차 재정안정화대책도 번개같이 시작했다.


비상경영계획은 그냥 안일 뿐이며 그 시행 여부는 현장 부서에서 결정한다고 하더니 이제는 계획은 확정됐으며 현장 부서는 세부 계획을 짜겠다고 밝힌 것이다. 노동자 기만의 극치 그 자체다.

 

 

20년전 최악의 경제 환란 IMF 외환위기가 터졌을 때도 비상경영대책에 대한 노사합의는 기본이었다.

그런데 지금 어용 노조는 무엇을 하고 있나? 가식적인 레토릭을 들어주는 것도 이제 지친다.


오늘(19일) 새벽 사측이 노동자를 비웃으며 비상경영대책을 현실화시켰다. 
채용중단과 인력 재배치, 지역국 통폐합, 복지 축소 등 우리 노동자와 국민에게 심각한 타격을 주고 수신료를 받는 공영방송의 가치를 깡그리 무시하는 비상경영계획은 결국 교섭대표노조라는 본부노조의 묵인 하에 이렇게 강행된 것이다.


사측과 어용 본부노조는 보아라!

노동자와 국민을, 그리고 공영방송을 이렇게 망쳐놓은 것도 모자라 아예 죽으라고 이런 쓰레기 토탈리뷰를 한 것이냐?
동지여 이젠 속지 말고 똘똘 뭉치자!
투쟁 전선에 적극 참여해 무능경영을 박살내자!


무능 경영 책임 전가 양승동 집에 가라!
노동자 눈물 외면하는 어용노조 각성하라!
지역국 폐쇄 획책하는 양승동 사퇴하라!

 


2019. 7. 19
무능경영 심판! 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성명]

 

본부 노조우리의 앞길을 막지마라!

 

 

KBS전체에 소위 비상 경영의 악령이 뒤덮고 있다. KBS 노동조합은 이미 비대위를 선포하고현 위기의 원흉인 KBS 경영진을 정조준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본부노조는 KBS노동조합의 성명서에 대해 노노갈등을 조장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게시했다과거 2018년 본부노조의 졸속 임금협상에 대해 우리가 양승동 구하기에 급급하여 KBS 내 구성원들의 이익을 희생시켰다며 논리적으로 비판하자노노갈등을 조장한다며 우리의 입을 막으려고 했던 것과 닮았다.

 

또한 오늘은 본부노조가 사측에 희생 요구 전에 비전 제시를 우선하라는 성명서를 게시하였다겉으로는 사측에 대한 준엄한 비판과 경고를 날리는 것처럼 보이지만사실은 자신들은 본 위기를 초래한 집단이 아닌 것처럼 행세하는 거리두기성’ ‘면피성’ 성명서라고 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제 그만 솔직해지자현 위기를 초래하는 데 가장 큰 책임이 있는 집단 중 하나인 본부노조가 현 위기에 대해서 이래라 저래라고 하는 것은 매우 적절하지 않고 실로 낯 부끄러운 일이다.

 

사실 KBS의 위기는 현 경영진을 견제하고 제대로 비판해야 할 다수노조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함에서 비롯된 측면이 크다본부노조가 사측과 이해를 같이 하며 경영진의 호위무사를 자처했기 때문이다.

 

본부노조는 양사장 출범 후 9시 뉴스 시청률이 좋아졌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게시하고보복성이 짙은 진미위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옹호했다사측인지 홍보실인지 알수 없는 긍정적인 성명서를 쏟아내며 반개혁세력에 대한 단호한 대처와 보복을 부르짖었다본부노조의 과거 간부들은 거의 몽땅 사측의 경영진으로 자리를 옮겼고그들을 다시 본부노조와 다수이사들이 든든히 뒤를 받치는 이른바 삼각 편대가 형성되었던 것이다과연 그 결과는알다시피 KBS 전체 근로자들에게 악몽과 희생 강요로 돌아오고 있다.

 

동시에 본부노조는 수신료 가치를 훼손하는 경영진의 행위에 대해서는 눈과 입을 닫았다그들은 출범 때부터 늘 공정방송을 하겠다자본과 권력으로부터 KBS를 지키는 것이 목적이라는 말을 했지만그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것이 만 천하에 드러났다정치적 편향된 방송강원 산불 보도참사와 거짓방송이 KBS의 뒤 흔들고 국민의 분노가 하늘을 찔러도 침묵으로 일관했다. 9시 뉴스 시청률이 떨어지고 12일 사태 등으로 광고수입이 폭락하는 데도 경영진을 제대로 비판하고 꾸짖었던 단 한 번이라도 있었는지 의문이다.

 

이번 청와대 외압과 관련, “잘못된 것은 잘못된 것이다라며 사측과 청와대에 대해 KBS노동조합이 아무리 저항하고 투쟁해도 본부노조는 또다시 KBS노조를 공격했다.

 

<시사기획 창 – 태양광 복마전>을 둘러싼 청와대나 사측 간부의 외압 의혹이 짙어 첫번째 공방위에서 의혹해소가 회사차원에서는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KBS노동조합은 검찰 수사 의뢰와 전방위 자체 조사 등 실체적 진실을 캐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본부노조는 보여주기식 공방위말고 한 것이 무엇이 있는가결국 공방위가 2번째나 열렸지만 의혹은 없었다는 것으로 결론내 사측의 면피용 근거만 만들어줬다.

 

사정이 이런데도 본부노조는 KBS노조가 왜 공방위에서 이탈했냐며 내부 총질하기만 바빴다.

 

KBS노조가 비정규직 노동자의 일반직 전환이 경영실패를 불러왔다고 주장해 노노갈등을 일으켰다는 본부노조의 성명 역시 번지수를 잘못 잡은 셈이다.

 

경영실패가 노동자에 대한 구조조정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내용을 반대로 해석한 악의적인 글이다.

KBS 근로자 모두가 사측 경영실패의 희생양이 될 가능성이 크다.

무능경영으로 정책의 우선순위와 완급조절에 실패해 결국 피해는 고스란히 모든 노동자에게 돌아갈 수 있으며 그 책임은 경영진에게 있다고 지적한 것이다.

 

이번에 사측이 채용 중단인력 재배치지역국 구조조정직원 복지 불이익 등 독소조항으로만 들어있는 쓰레기 토탈 리뷰’ 2019 비상경영계획안이 나와 KBS노동조합은 비대위까지 전환해 투쟁 태세를 갖추고 있지만 본부노조는 별다른 대응이 없다이번에도 역시 과거 선배인 양사장을 위해 면피성 성명서만 한 장 내고 말 것인가사내에 가장 큰 노동조합이고 현 상황을 초래한 데 큰 책임이 있는 집단임에도 도대체 3인칭 작가 시점유체 이탈 화법으로 언제까지 위기를 피해갈 것인가?

 

사측의 ‘KBS비상경영계획 2019’이라는 역대급 똘 짓’ 을 마주했다면 노동자들의 단결을 얘기해야 할 때가 바로 지금이다.

 

그동안 괴로운 현실을 애써 외면했던 노동자들이 엄중하고 냉혹한 시기에 당파적 시각을 넘어 결속하고 있는 게 지금이다.

 

그런데 오히려 사측을 옹호하는 본부노조의 뉘앙스는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본부노조는 노노갈등을 부추긴다고 억지를 부릴 것이 아니라 사측이 무슨 짓을 지금 벌였는지앞으로 노동자에게 어떤 피해를 줄 것인지에 주목해야한다.

 

KBS 본부노조에게 경고한다같이 투쟁 전선에 뛰어들지 않으려거든 우리가 가는 길에서 비켜라과반수 노조가 돼 사측의 방패막 역할을 계속하려거든 차라리 조합을 해체하고 양승동 호위무사단을 만들어라!

 

 

 

2019. 7. 18

새로운 노조쟁취하는 노조든든한 노조!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결 의 문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는 전 비대위원의 총의를 모아 아래와 같이 결의한다.

     

     

하나경영실패를 노동자 책임으로 몰아 희생을 강요하는 KBS 비상경영계획 2019를 단호히 거부한다!

     

     

하나회사를 기록적인 적자 구렁텅이에 빠뜨린 양승동 사장의 무능경영 심판 투쟁을 무기한 전개한다!

     

     

하나수신료의 가치를 저버리는 지역방송국 구조조정을 결사 저지한다!

     

     

하나, KBS가 어떠한 외압으로부터도 자유롭고 독립성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투쟁 동력을 동원한다!

     

     

2019.7.17.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장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성명]


성희롱·갑질에 본사 영전이라니...

도대체 KBS에 정의는 있는가?



가해 직원의 갑질과 성희롱으로 피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지역총국 기자인 A씨가 얼마 전 본사 전략기획실의 핵심 부서로 발령이 났다. A 기자는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후배 기자들과 프리랜서 아나운서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성희롱과 성추행을 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한국여성단체연합에 따르면 A씨가 기자들과 프리랜서 아나운서들에게 걸그룹 노래를 시키면서 성희롱 발언을 일삼았고불쾌한 신체접촉을 자행했다고 밝혔다사측은 A씨의 행위에 대해 정직 6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KBS노동조합은 거듭 성명서를 통해 징계 후 현업으로 복귀하면 그만인 정직 처분으로는 불충분하며검찰에 고발 조치를 통해 단호하게 처벌하라고 주문했다그러나 결과는 본사 핵심 부서 발령이다.


실로 허탈하고 어이가 없는 결정이다지금도 지역 근무자 중 본사 전보에 대한 인사고충을 갖고 있는 분들이 있다불임가족 병간호오랜 주말 부부 등 알려진 것만 해도 안타까운 사연이 많지만 다 들어주지는 못하고 있는 것이 실정이다.


그런데 기자는 같은 직장 내 후배들에게 상식 이하의 갑질과 성희롱을 했음에도 정직 후 결과는 본사 핵심 부서 영전이다지역에서 본사로 올라오는 것이 매우 어렵고많은 이들이 희망하지만 들어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도대체 이것이 상식에 맞는 조치인가당신들은 납득이 되는가?


양 사장은 취임 후 언론사 최초로 성평등 센터를 설치했다며 대대적으로 홍보했다하지만 성평등 센터를 설치하고 직원을 배치하는 것보다 이런 사건에 단호하게 대처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모르는가?


문제 직원 역시 뻔뻔하긴 마찬가지.

권력을 휘둘러 여성들에게 그런 짓을 했다면 자숙해도 모자를 마당에 정직 6개월이 과하다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이의를 신청했다그 후 코비스에 글을 올려 자신의 입장이라는 것을 밝혔다.


당사자가 올린 내용을 보면

"...이 사건 사용자의 객관적 조사와 입증이 부족한 점..."을 통해

솜방망이 처벌을 위한 부실한 조사가 본 사건을 유발했음이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밝혀진 것이다.


이제 인사위원회도 책임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또한 성평등센터는 면밀하게 조사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지난 8일 한국여성단체연합 기자회견에서 드러난 대로

해당 기자와 술자리에 동석했다는 경찰 비위 혐의와 함께 이제 검찰에서 조사해야 할 것이다


검찰에 고발하면 시효도 문제가 없고인력과 예산도 필요하지 않고예방적 효과가 훨씬 큰 것 같은데 모든 이들이 아는 것을 양 사장만 왜 모르는가모르는 척 하는가 

거기다가 피해자들에게 가해자가 본사 핵심 부서로 영전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격이 아닌가사측은 본사가 아닌 다른 곳으로 발령 낼 시도라도 해본 것인가?


KBS노동조합은 A직원이 코비스에 실명으로 당당하게 글을 올릴 수 있는 이유를 주목한다본인이 특정노조의 시도지부장을 지냈고지난 파업의 공이 커 현 사측의 주요 인사들과 친하다는 소문이 있었다각설하고 결과를 보면 과연 실세라는 말이 나온다그래서 유 동아리 무죄무 동아리 유죄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이다.


KBS가 한없이 가라앉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비상경영을 백날 선포 해봐도 결과는 똑같을 것이다.

직원들을 네 편 내 편으로 나누고기준 없는 보직 잔치에 자기 동아리에만 한없이 관대하고 감싸주면서나머지는 들러리로 만드는 상황에 누가 제대로 일 할 맛이 나겠느냐 말이다!


KBS 내 모든 근로자들에게도 알린다과거에 보직 간부들의 성희롱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며 단호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하던 단체들이 있었다하지만 이런 일에도 이들이 입을 꽉 닫고 있는 모습에 주목하라이들은 겉과 속이 다른 집단이다.

더 길게 이야기 할 필요가 없다이번 일은 KBS 역사상 가장 치욕스러운 발령 중 하나로 기억될 것이다.



2019. 7. 17.

새로운 노조쟁취하는 노조든든한 노조!

KBS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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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경영 성명 3]

 

컨텐츠 강화를 외쳤던 양사장 하지만 경쟁력은 도리어 하락!

 

 

 

콘텐츠 경쟁력을 올려서 광고와 판매 수익을 늘리고 이를 다시 콘텐츠에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겠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양승동 사장의 취임사 일부이다.

 

문제 있는 프로그램들 여전히 존속,

무엇이 토탈리뷰인지 분간이 안되고 전문성도 없다.

정파성 노출출연료 문제로 논란의 중심에 선 오늘밤 김제동은 여전히 건재하고, 1박 2일 자살골 뉴스보도로 인한 무기한 제작중단 이후 대체 프로그램의 킬러 예능 프로그램이 아쉬운 상황이다.

그동안 케이블 등 타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은 승승장구하고 있으니 그마저 있는 지상파 광고 수입마저 타사에 빼앗겨 광고 수익의 끝없는 하락이 예견되고 있는 것이다.

현재 KBS에 콘텐츠 경쟁력이 없다면 아직 매체 경쟁력을 살아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섶을 지고 불구덩이를 지나가겠다고 하니

토탈리뷰의 진정성이 의심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시사기획 창>과 <추적60통합은 어불성설

PD들이 제작하는 <추적60>과 기자들이 제작하는 <시사기획 창>을 통합하겠다고 한다그래서 연간 12억 원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목에서 최근 <시사기획 창제작진들이 지적한 바대로 태양광 사업에 청와대의 압력의혹이 있고 이를 폭로한 <시사기획 창프로그램에 대한 보복성 조치는 아닌지 의심하지 않더라도.

 

<추적60프로그램이 최근 청와대 등 권력기관을 정면으로 비판한 적이 있었나를 한 번 복기해보길 바란다살아 있는 권력에 대한 용감한 비판자 역할을 한 <시사기획 창>은 폐지해서는 안된다.

 

양승동 체제는 프로그램 생사여탈에도 기자와 PD 차별하나 

기자들이 제작하는 뉴스 프로그램을 대폭 폐지하거나 방송시간대를 대거 이동시키면서 프로그램 경쟁력을 저하시킬 우려가 크다통상 제작비 절감 차원에서 프로그램 조정을 하면 가성비가 좋은 뉴스 프로그램의 시간을 연장하거나 늘려왔다그런데 오히려 <아침 뉴스타임>을 없애고 <사사건건>의 방송시간대를 퇴근시간대로 옮기면서 시청률 하락현상을 부추긴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것이다.

 

왜 PD들이 제작하는 프로그램은 자율성을 주면서 기자들이 제작하는 주요 인기 프로그램엔 이리로 함부로 가위질을 해대는가양승동 사장은 PD협회 사장인가? KBS사장인가답하라!

 

방송은 협업이고 KBS는 전 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국민과 시청자를 위해 봉사하는 국가 기간 방송사이다모두가 힘을 모아 이 난국을 타개해야 할 중차대한 이 시기에 혹여 PD만을 위한 토탈리뷰로 귀결되지 않을까 염려가 된다.

내년 상반기 중에 콘텐츠 중심의 전사적인 조직개편을 시행하겠습니다.”라는 사장의 취임사가 이제보니 PD조직 위주의 KBS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들리기 때문이다.

 

KBS는 특정 직종만을 위한 방송사가 될 수 없다국가 공영방송의 역할과 수신료의 가치를 온 국민에게 전할 수 있는 KBS가 되어야 한다만약 양 사장이 이를 거부하고 그들만을 위한 토탈리뷰를 고집한다면 KBS를 넘어 시청자의 거센 저항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2019.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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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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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경영 성명2]


KBS지역방송 구조조정

공영방송 책무를 망각한 처사

 

 

양승동 토탈리뷰 TF는 지역방송 구조조정안도 적시했다전 국민들의 수신료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사의 본분을 망각한 처사임을 스스로 자인한 것이다. KBS 내부의 뿌리 깊은 중앙패권 문화지방홀대 정서를 양승동 체제는 극대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역방송 구조조정...문재인 정부 지방분권 역행하는 처사

첫 번째 양승동 토탈리뷰 문건은 순천안동충주포항목포진주원주의 7개 지역국에 대한 구조 조정안을 적시했다. TV, 편성송출센터,총무 기능을 해당 총국으로 이전한다고 밝힌 것이다.

 

이렇게 되면 7개 지역국은 그야말로 빈껍데기 방송국으로 전락할 것이 뻔하다이런 처사는 문재인 정부가 국정지표로 천명하는 지방 활성화와 지방분권에도 정면으로 대치되는 것이다.

 

TV방송사의 주요 기능을 모두 해당 총국으로 이전하면 지역방송이 활성화된다는 논리는 무엇을 바탕으로 한 것인가근거를 제시해보라.

 

두 번째 총국의 제작기능 확대정책도 보이지 않는다지난 사장 시절엔 최소한 일부 총국에 대한 실험적인 제작기지 거점정책이라도 있었다.

 

9개 총국과 강릉울산 방송국 등에 대한 인력충원과 제작기능 확충정책도 없이 7개 지역국에 대한 구조조정을 하겠다는 것은 사실상 지역방송국을 말살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지역촬영기자와 카메라감독 통합하면 총국기능 강화되나

세 번째 지역방송국의 촬영기자와 카메라 감독을 통합하겠다는 의도로 읽히는 지역()국 촬영업무 개선안은 말도 안되는 일이다지금도 고질적인 인력부족 현상에 시달리는 마당에 지역국 촬영기자와 스튜디오 카메라 감독 인력을 통합해서 운영할 수 있다는 발상은 도대체 누가 어떤 배경으로 개발한 것인가놀라울 따름이다.

 

네 번째 더구나 지역중계차까지 본사로 이동 배치한다고 토탈리뷰 문건은 밝히고 있다중형 중계차 4대를 지역에서 빼서 본사로 이동하겠다는 것이다결국 지역의 중계차 운용요원들도 빼가거나 직무 재배치한다는 것 아닌가이건 조합과 협의해야할 사안이 아닌가?

 

지역방송국 구조조정의 입안자는 김영삼 前 노조위원장인가?

양승동 체제는 왜 이렇게 지역을 막무가내로 무시할 수 있을까? KBS노동조합은 그 배경의 중심에 김영삼 現 전략기획실 전략기획국장이 있음을 우려한다.

 

그는 지난 2003년 통합노조 제9대 위원장으로서 정연주 사장과 함께 여수군산남원공주영월태백속초의 7개 방송국을 폐지하는데 동조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정연주 퇴임 10여 년만에 김영삼 前 노조위원장이 양승동 체제에서 지역국 구조조정의 선봉에 섰다는 것은 참으로 역사의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지역방송국 구조조정...온 몸으로 저항할 것이다

우리는 어떠한 지역방송국 구조조정에도 반대한다지역방송국을 구조조정 하려면 現 공사 재정의 절반을 차지하는 국민 수신료 징수를 중단한다고 용감하게 선언해보길 바란다전 국민의 수신료를 받으면서도 그동안 지역방송국을 이렇게 내팽개쳐놓고 이제 또 구조조정하겠다는 처사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

 

우리는 온 몸으로 지역방송국 구조조정을 막아낼 것이다이건 협의의 대상이 아님을 향후 있을 투쟁과정에서 그 실체를 보여줄 것임을 우리는 선언한다.

 

 

2019.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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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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