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성명서 ◆ KBS 취재진에 대한 폭력 사태, 회사의 강경 대응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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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취재진에 대한 폭력 사태, 회사의 강경 대응을 촉구한다!
지난 19일 윤석열 대통령 구속 직후 시위대에 의해 KBS 현장 취재진이 집단 폭행을 당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 현장 취재를 하던 KBS 촬영기자와 오디오맨에게 가해진 이 폭행으로 취재진은 부상을 당했고 장비도 파손되었다. 이에 KBS 취재진 서부지법 폭력 사태를 강력 규탄과 더불어 회사 차원의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을 촉구하는 바이다.
서부지방법원에서 벌어진 이번 폭행 사건을 우리는 결코 좌시할 수 없다. 단순한 물리적 폭행을 넘어, 진실을 알리고 국민의 알 권리를 실현하는 언론의 역할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며, 헌법이 보장한 대한민국 언론 자유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언론인은 국민의 눈과 귀가 되어 공익을 위해 활동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건에서 시위대는 언론인의 활동에 물리적이고 직접적인 위해를 가하였다. 이것은 의심의 여지없이 언론 자유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로 기록될 것이다. 사실 그대로를 전달하는 취재 현장에서 발생한 폭력은 단순히 언론인의 안전 문제에 그치지 않고, 사회의 진실 탐구와 공정한 정보 제공의 기능 자체를 근본적으로 훼손하고 위협하는 중차대한 문제다.
우리는 어떠한 폭력도 정당화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다!
그러하기에 KBS는 이번 사태를 단순히 한 기자의 피해로 축소해서는 절대 안 된다. 이 사건은 KBS라는 공영방송 기관의 공적 역할과 책임에 대한 공격이며, 이를 묵인한다면 공영방송으로서의 신뢰와 위상은 크게 흔들릴 것이다. 따라서 KBS는 사태의 심각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가해자에 대한 형사 고발 등과 같은 강력한 법적 대응을 포함해 단호한 조치에 당장 나서야 할 것이다. 이러한 대응이야말로 피해 기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유사한 사태를 방지하는 중요한 선례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KBS는 이 사건을 계기로 취재진의 신변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내부 제도와 매뉴얼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취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이나 위협에 대비해 체계적인 안전 교육과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더불어, 언론인을 보호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를 공론화하기 위해 정부와 관계 기관과 협력을 시작해야 한다.
언론의 위상이 송두리째 위협을 당하는 작금의 상황을 직면하며 현장의 취재진은 커다란 상처를 넘어 생명의 위협마저 느낀다면 과연 제대로 된 취재가 가능할 수 있겠는가!
우리는 손 놓고 우려만 할 수 없다!
이번 사태를 국민들에게 공론화하고, 폭력 행위가 언론 자유와 민주주의에 얼마나 큰 위협이 되는지를 알려야 한다. 공영방송으로서 KBS가 이런 폭력 사태에 단호히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무너진 국민과의 신뢰를 이어가는 데 가장 중요한 일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KBS 취재진과 그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는 바이다. 이들이 앞으로 공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취재를 이어갈 수 있도록 KBS 경영진과 모든 구성원은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언론 자유를 지키는 일은 KBS의 책임일 뿐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자유를 지키는 일이기 때문이다.
국민의 알 권리와 언론 자유를 위협하는 행위는 그 무엇이든 앞으로도 결코 용납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2025년 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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