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성명서 ◆ 또다시 웃음거리가 된 KBS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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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웃음거리가 된 KBS 보도
촌극[寸劇].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우발적이고 우스꽝스러운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KBS 보도가 또다시 촌극을 빚었다. 2025년 1월 11일 탄핵 찬반 집회 뉴스 영상 오류에 관한 내용이다.
1월 11일 5시 뉴스에서는 탄핵 반대 집회와 찬성 집회의 영상을 바꿔 보도하는 중대한 실수를 범했다. 가장 예민한 사안에 대한 뉴스에서 이런 오류가 나온 점에 대해 정당을 비롯한 여러 단체와 커뮤니티에서는 의도성까지 의심하고 있다. 회사 내에서도 이런 어이없는 오류에 대해 자조 섞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하루가 지나 재발 방지와 경위 파악을 약속하는 사과방송은 불행 중 다행이지만, 이번 일은 KBS의 보도 신뢰성을 다시 한번 추락시키는 나쁜 선례가 되었다. 당연하게도 인터넷에서는 또다시 ‘수신료 가치 외면’이라는 비난이 등장했다.
가장 정제되고 정확한 보도, 객관성이 담보된 보도는 언제쯤에나 볼 수 있을까? KBS 노동조합은 이에 대한 깊은 유감을 표하며, 이에 대한 철저한 책임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강력히 요구한다. 해당 뉴스 영상 오류의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제작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투명하게 공표할 것을 요구한다.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여 관련자에게 적절한 징계를 내리고, KBS 대표가 국민들에게 정식으로 사과해야 할것이다.
아울러, 공영방송으로서의 신뢰성을 유지하기 위해 뉴스 제작 및 검수 시스템을 강화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라. 이번 사건에 대한 책임 있는 대응과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KBS노동조합은 강력한 대응을 통해 KBS의 정상화와 수신료의 가치를 위해 투쟁할 것이다. KBS노동조합은 이번 일을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2025년 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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