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성명서 ◆ 3년 멈춘 신입 공채, 이제는 세 자릿수 채용이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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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노동조합 성명서]
3년 멈춘 신입 공채, 이제는 세 자릿수 채용이 정답이다!
KBS 신입 공채가 3년째 중단된 상태다.
그사이 방송 현장은 전 부서가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촬영, 편집, 기술, 보도, 제작, 경영지원 등 현장의 목소리는 한결같다.
“사람이 없다.”
하루하루가 위기 대응처럼 돌아가는 부서, 계약직과 외주 인력으로 버티는 팀, 후배가 없어 교육이 끊기고, 선배는 과중한 업무에 지쳐가고 있다. 이 상태로는 더 이상 버틸 수 없다.
노동조합은 분명히 말한다. 지금 필요한 것은 ‘세 자릿수 규모의 대규모 신입 채용’이다. 몇십 명으로는 조직의 뼈대를 유지할 수 없다. 기능도, 콘텐츠도, 공영방송으로서의 책무도 사람이 있어야 가능하다.
현재 회사 측은 “채용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채용에도 불구하고 인력난이 심각한 부서에 대해서는 경력 등 수시 채용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이다. 녹록지 않은 회사 상황에서 무작정 직원 채용을 늘릴 수 없다는 회사 입장도 일부분 이해는 간다. 하지만, 구색만 갖춘 채용은 오히려 3년간 충원을 기다린 직원들의 반감과 불만을 더 가중하는 결과만 초래할 것이다. 구성원들이 합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고, 원활한 방송과 부서 운영이 가능할 수준의 채용이 이뤄져야 한다.
노동조합은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1. 앞으로 매년 정기적인 공채를 할 것.
2. 3년 만에 시행되는 2025년 정기 공채는 현장 수요를 반영한 ‘최소 세 자릿수’ 규모의 신입을 채용할 것.
3. 채용 계획을 명문화하고, 노동조합을 비롯한 구성원들과 협의할 것.
노동조합은 조합원과 함께 강력히 요구하고, 끝까지 책임 있는 대응에 나설 것이다.
2025년 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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