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피땀이 물로 보이나?

양승동 사장! 동작 그만! 집에 가라!

 

좀 있으면 임기가 종료되는 양승동 사장이 지난달 12일 국정감사에서  KBS는 오징어게임 같은 콘텐츠를 생산하지 못하느냐는 질타가 이어지자 몬스터유니온을 언급하며 이렇게 대답한다.

 

“(몬스터유니온을) 대형 스튜디오로 키우고 지상파TV와 온라인 콘텐츠를 구분해 제작하는 방식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얼마 있지 않아 본사에서는 구체적인 몬스터유니온 출자 계획을 알리기 시작한다. KBS 드라마 경쟁력 강화와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것이라며 400억 원을 출자를 가시화한 것이다.

 

KBS노동조합연대는 지난 10일 몬스터유니온의 지난 실적과 영업이익을 분석해볼 때 적자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불확실성이 큰 업체에 KBS의 자산을 투자하는 것은 대형사고 수준의 실수라고 지적했다.

 

더욱이 사측이 무능경영을 지속하고 있는 사이 노동자를 속이고 임금 삭감, 복지 축소의 희생을 강요하며 모아온 천억 원대로 추정되는 현금을 성공여부가 불투명한 몬스터유니온에 출자하는 것은 또다시 노동자는 물론 회사를 위기의 구렁텅이로 몰아붙이는 짓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러나 사측은 뻔뻔스럽게도 오늘(16) 입장문을 발표해 수백억 원의 투자가 우수한 작가, 연출진 및 원작 저작권 등 콘텐츠 제작을 위한 핵심리소스를 확보하고 외부자본을 유치하기 위함이라고 밝힌 뒤 자회사에 대한 증자는 보유 현금자산이 투자자산으로 자산 항목만 바뀌는 것으로 공사 손익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무능경영의 책임을 지지 않고 지난 4년 동안 사장자리를 유지하면서 노동자의 피땀을 바닥까지 긁어보아 모아온 수백억 원의 돈이 KBS를 살릴 혁신과 변화의 바탕으로 쓰여지지 않고 자기들은 성공했다고 자뻑하고 있는 몬스터유니온 투자금으로 잡혔다. 또다시 KBS의 미래를 무능 경영에 저당 잡힌 셈이 된 것이니 통탄할 노릇이다.

 

몬스터유니온 출자를 결정한 양승동 사장이나 그 경영진은 KBS를 위기에 빠뜨렸다. 그리고 노동자의 희생을 방패막이로 사용해 지금까지 버텨온 뒤 지금 무사히 임기를 마치기 직전이다.

 

인적 쇄신도 없이 자기 맘대로 출자를 결정한 저의는 과연 무엇인지 알지 못하지만 이번 출자 건이 양승동 사장이 지금 할 일이 아닌 것만은 확실하다.

 

사실상 직무정지가 되어야 할 사장이 몬스터유니온 수백억 원 투자를 추진할 자격이 있는가? 무슨 낯짝으로 연구동을 미래방송센터로 탈바꿈하는 데 쓰여질 1300억원을 다 까먹고 또 수백억원을 어디에다 날려버릴 심산인가?

 

오는 19일이면 미래방송센터 설계/인허가 용역 계약이 종료된다. 결국 설계용역비 77억 원은 허공으로 날아갔고 연구동 신사옥의 꿈은 물거품이 됐다.

 

이미 수천억 원을 허공으로 날려버린 양승동 사장이 집에 가기 전에 또다시 수백억 원을 성공여부가 불투명하기 짝이 없는 드라마 외부제작사에 투입하려고 한다.

 

양승동 사장은 이제 그만해라!

 

퇴임일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는데 무슨 중대 출자결정을 하나?

 

양승동 사장과 경영진은 거기서 동작 그만! 그냥 집에 가라!

 

 

 

2021 11 16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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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을 식은 죽 먹듯 일삼는 양승동 사장

  먹튀 경영진에겐 파업 몽둥이가 약이다

 

 

교섭대표노조인 민노총 KBS본부노조의 파업결의를 환영한다.

 

어제 본부노조는 임단협 파업 성명서를 발표했다. 양승동 사장이 연차제도 정상화를 위한 노사협약을 무책임하게 배신한 것에 대해 비대위원들이 <배신감> <뒤통수> 등의 험한 발언을 날리며 강력한 파업의지를 드러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양승동 사측이 연차강제촉진 제한관련 협상을 기약 없이 연기하겠다는 통보도 대다수 KBS인들을 열받게 만들었지만 내년에 무분별한 연차강제촉진을 기정사실화하는 예산까지 편성했다는 언급에서는 아예 할 말을 잃게 만든다.

 

배은망덕이란 표현으로는 부족하다. 이건 바로 양승동 먹튀 짓거리라고 우리는 생각한다. 그동안 노동조합을 건전한 노사 파트너로서 대접한 게 아니라 양승동 체제를 유지시키기 위한 졸() 로 본 게 아닌가 이 말이다.

 

물가상승률이 2%를 넘어섰는데도 임금은 1% 인상안이 최후의 안이라고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떠들어대는 양승동 체제를 보고 있노라면 더 이상 화를 참을 수 없을 지경에 이르게 된다. 수신료 현실화를 핑계로 중노위 협상안을 질질 끌더니 결국 마이너스 임금협상을 하겠다는 본심을 드러낸 것이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최근 몬스터유니온에 6백억 원을 현금 출자한다는 소식이다. 그동안 뼈 빠지게 고생한 KBS인들의 임금은 한 푼도 올려줄 생각도 없으면서 미래도 불투명하고 경영상태도 엉망이어서 신뢰감이 확 떨어지는 드라마제작자 몬스터유니온에는 어떻게 600억 원을 현금 출자할 발상을 하는가? 입이 딱 벌어지는 놀라운 풍경이다.

 

이게 퇴임일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양승동 사장이 할 짓인가?

 

배은망덕 배신을 식은 죽 먹듯이 일삼는 무능 경영진에겐 파업 몽둥이가 약이다. 우리는 교섭대표노조의 파업투쟁에 적극 동참해 무능 경영진의 못된 버르장머리를 확실하게 고쳐줄 것이다.

 

 

2021 11 12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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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유니온 600억 원 출자 사실인가? 

양승동 사장, 끝까지 노동자 등 쳐 먹을 셈인가!

 

양승동 사장의 임기가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지금, 또다시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KBS KBS계열사가 공동출자한 콘텐츠 제작회사인 몬스터유니온에 본사가 무려 600억 원의 거액을 출자하려고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이다.

 

실제 해당 출자건은 내일(11) 임원회의 보고를 통해 공식화 된 뒤 오는 24일에는 이사회 보고까지 예정돼있다.

 

양승동 체제 4년동안 무능경영으로 일관하다 큰 위기를 맞게 되자 경영진이 책임지는 상식적인 모습보다는 KBS노동자의 희생이 우선시돼왔다.

 

수 년 동안 실질 임금이 삭감 내지는 동결됐으며 각종 복지도 축소되어오다 이번에는 연차삭감 밀실합의와 임금 협상 결렬로 KBS노동자 1인당 누적 피해액은 수천만 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반면 양승동 경영진은 노동자의 희생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제작비 절감으로 인해 지난 8월말 무려 381억 원의 흑자를 기록했고 법인세 환급금 270억 원을 확보했는데도 오히려 적자가 났다며 지난해 임금을 동결했다. 사내에서는 올해 말 1,000억 원을 넘을 수도 있는 대규모 흑자가 예상된다는 말이 계속 흘러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몬스터유니온에 600억 원을 쏟아 붇겠다는 계획을 추진하는 것을 보면 양승동 사장은 KBS노동자를 임기가 끝나는 그날까지 한없이 등 쳐 먹을 호구로 보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

 

그렇다면 몬스터유니온은 확실히 투자할 만한 회사이며 KBS의 미래를 책임져줄 수 있는 곳일까? 

 

PD저널 2019 1 9일자 <'실적 부진' 몬스터유니온, 3년 만에 예능부문 철수>를 보면 그렇지도 않아 보인다.

 

<기사 일부>

KBS KBS계열사가 공동출자한 콘텐츠제작회사 몬스터유니온이 설립 3년 만에 예능부문 사업을 철수했다. 설립 당시에는 KBS 지원을 등에 업은 '공룡 제작사'로 주목을 받았지만,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사업 축소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KBS와 몬스터유니온 관계자들에 따르면 드라마부문과 예능부문 두 축으로 운영해온 몬스터유니온은 지난해 말 예능부문을 정리했다. 몬스터유니온에 파견 형식으로 나왔던 KBS PD들도 대다수 복귀했다몬스터유니온이 3년 동안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한 데다 KBS PD들의 이탈도 막지 못하면서 KBS의 실험은 실패로 기우는 분위기다. 2016 KBS는 자회사인 KBS미디어, KBSN와 공동출자해 몬스터유니온을 설립했다. KBS보다 상대적으로 유연한 콘텐츠 전문회사를 차려 콘텐츠 경쟁력을 올리고, 내부 인력 유출을 막아보겠다는 계산이었다.

 

그러나 몬스터유니온 설립 이후 KBS 안팎에선 "생각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는 평가가 잇따랐다. 2017년 몬스터유니온의 매출액은 156억 원 가량이었지만, 제작비가 이를 상회하면서 53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KBS 고위 관계자는 "소수의 PD들이 몬스터유니온으로 건너갔지만 큰 성과가 없었고, 그렇다고 마냥 기다릴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설립 당시엔 인력 유출에 대한 부분까지 고민했겠지만 이 부분에서도 큰 효과는 없었다. 사실상 지금까지의 체제는 실패한 것이라고 봐야 한다"고 평가했다

 양승동 사장도 지난 8 "몬스터유니온을 만드는 과정에서 충분하게 소통이나 검토가 부족한 채로 출범한 것이 사실이고, 내부적인 갈등과 불신도 있었다. 경영상 적자도 예상이 됐다"고 말했다.

 

외주제작 시스템이 자리 잡은 드라마부문과 달리 예능부문은 여전히 방송사가 자체 제작하는 프로그램의 비중이 커 몬스터유니온이 운신할 수 있는 폭이 크지 않았다. 인적물적 자원이 KBS를 기반으로 한 탓에 다양한 방송사업자와 파트너십을 맺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려웠다실제로 그동안 몬스터유니온 예능부문에서 제작한 프로그램 중 KBS 관련 채널에서 방영되지 않은 프로그램은 스카이TV와 합작한 <술로라이프>가 유일하다예능프로그램은 포맷 수출 말고는 해외시장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도 마땅치 않아 사업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시행착오를 겪은 몬스터유니온은 올해부터 드라마를 전문으로 하는 제작사로 방향을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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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스터유니온의 매출액 추이를 보면

2016: 0  2017: 156 61만원  2018: 301 404만원  2019: 260 3499만원  2020: 371 7348만원으로 크게 성장하지 못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더욱 심각하다.

영업이익은 2016: 0  2017: -53 3365만원  2018: -58 5496만원  2019: 4 251만원  2020: -11 5313만원.

 

 당기순이익은 2016: -9 9 3517  2017: -53 4472만원  2018: -54 4386만원  2019: 10 4351만원  2020: -8 3150만원으로 절망적이다.

 

도대체 몬스터유니온의 무엇을 보고 600억 원이나 되는 출자를 결정했으며 노동자의 희생에 우선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리고 임기의 마무리를 이런 대형 사고를 치면서 끝내려는 이유가 무엇인가? 

 

몬스터유니온의 설립 당시 내세운 명분은 중국자본 침투 견제 인재유출 방지’, ‘제작비 폭등 대처는 이제 희미해지고 무려 600억원 출자를 추진해 무리하게 본사의 역량을 집중하는 이유도 알 수 없다. 과연 누구를 위한 투자인 것인가? 

 

본사가 혁신의 가능성을 다 잡아먹고 몬스터유니온에게 600억원을 준다면 기존의 KBS미디어 200억원, KBSN 100억원의 출자금의 의미도 찾을 수 없다.

 

지금 자회사에서 아무 것도 못하고 돈만 뺏긴 셈이라는 토로가 나오고 있는 이유다. 또 본사 지분이 확대되면 그동안의 자회사 구성원의 전문성과 고용안정 역시 보장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를 것이다.

 

양승동 사장은 비상식적인 노동자를 기만한 몬스터유니온 600억원 출자 만행을 당장 멈추고 임기를 마쳐라!

 

이런 식으로 무능경영의 폐해 속에서 버틸 대로 버틴 KBS노동자와 계열사 노동자의 숨통을 끊으려 한다면 우리는 양승동 당신이 KBS를 떠나는 마지막까지 그 죄를 물을 것이다!

 

2021년 11월 10일

KBS노동조합연대

KBS노동조합 KBS미디어노동조합 KBS아트비전노동조합

KBSN노동조합 KBS방송차량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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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절리즘과 주구저널리즘의 종합선물세트

이러고도 공영방송으로서 살아남기를 바라는가? 

 

KBS노동조합과 공정방송과 비전회복을 위한 직원연대, MBC노동조합,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 자유언론국민연합, 행동하는 자유시민, 바른사회시민회의 등 7개 단체는 2022 <대통령선거 공정방송 국민감시단> 을 운영합니다.

 

11월 제1주차로 11 1일부터 5일까지 대상 프로그램에서의 각종 불공정 방송 사례를 모아봤습니다. 불공정 유형별로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총평

편향성 혹은 편파 진행 14, 이슈편향(친 정권 이슈 부각, 친 야권 이슈 축소 등 이슈 선정 자체의 편향) 7, 프레임 왜곡(이슈의 성격을 왜곡해 정권 편향적 결과를 만들어냄) 3, 무비판적 정권 시각 수용 1, 주관적 편견 7, 비중불균형 1, 문제 축소 1, 추측 보도 1, 뉴스가치 편향 1, 부실 보도 1, 편향적 출연자 섭외 3, 편향적 시청자 의견 4건 등 모두 44건의 불공정 사례를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국민감시단 모니터링 팀이 발견한 숫자일 뿐이며, 찾아내지 못한 케이스나 편향적 출연자 선정 사례처럼 대부분의 출연자들이 편향적 성격을 가지고 있음에도 노골적인 불공정 행위를 하지 않아 이번에 선정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KBS의 많은 프로그램은 양승동 사장 취임 이후 노골적인 정권 편향적 속성을 드러내왔고, 검언유착 오보, 오세훈 생태탕, 최근 조폭 일방 대변 보도 등 상상하기 어려운 보도참사를 잇따라 일으켜왔습니다. 대선을 5개월 앞둔 지금, 어느 정도는 불공정 사례가 나올 것이라는 추측을 하기는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국민감시단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노골적인 문제점을 드러내는 주요 프로그램

특히 <KBS뉴스9> <주진우라이브> <최경영의 최강시사> 등에서 불공정 방송이 노골적으로, 또 반복적으로 자행되고 있습니다. 위에서 지적한 유형별 사례로도 알 수 있듯, 노골적인 편파, 편향 방송 뿐 아니라, 표면상으로는 양측의 입장을 대변하는 듯하지만 결과적으로 정권에게는 긍정적인, 야권에는 부정적인 인식을 만드는 시도가 다수 발견되고 있습니다. 또한 진행자의 주관적 편견에 의거해 야권후보 혹은 야권의 어젠다에 부정적 이미지를 씌우는 경우도 적지 않고 편향적인 출연자를 섭외하거나, 편향적인 시청자의견을 인용함으로서 동일한 결과를 만들어내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결과를 보면 도대체 21세기 민주화된 대한민국에서, 나름 방송의 민주화가 이뤄졌다는 지금 이런 노골적 불공정 사례가 가능한지 도대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심지어 군사독재 시절에도 이렇게 노골적으로 편파 불공정 방송을 했는지조차 궁금해질 지경입니다.

 

양승동 사장, 김종명 보도본부장, 임장원 통합뉴스룸국장, 최봉현 라디오센터장, 이연희 라디오제작국장에게 호소합니다. 자중하십시오. 언제까지 이렇게 정권의 앞잡이 노릇을 계속하실 것입니까? 이러고도 KBS가 공영방송으로서 살아 남을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만 하십시오.

 

 향후 모니터링 방향

지난 5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확정으로 이제 본격적인 대선 보도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우리가 비록 저들에게 호소하긴 하지만, 크게 기대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할 일을 할 것입니다. 저들의 행위 하나하나를 감시하고 기록하고 역사와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할 것입니다. 이번처럼 주단위로 리포트를 발간하는 것과 동시에, 개별 사안에 대해 심각한 불공정 방송이 있을 경우, 그것을 비판하는 성명발표는 물론 방송법 위반 등으로 법적대응을 할 것임을 천명합니다.

 

모니터링 결과 중 일부는 논쟁의 대상이 될 수 있는 내용도 있을 것입니다. 저희는 모든 비판에 열려 있습니다. 저희 모니터링 결과에 대한 의견도 환영합니다.

 

2021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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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대선 모니터링 11 1주차 상세 보고서

 

 편향성 혹은 편파 진행

 11 1 <KBS뉴스9>: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재난지원금 초과 세수로 가능하다는 주장을 한 것과 관련해, 전 국민 재난지원금에 대한 논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후보의 주장을 압도적으로 반영. 또한 이재명 후보의 주장은 내년 소득세 등의 전망 등을 소개한 반면, 야당의 주장은 '반발' '매표정치' 등 정치공세의 인상을 주는 표현으로 처리

 11 1일 사사건건: 국민의힘 경선 투표 전망을 다루는 과정에서 영상을 홍준표 후보에게 유리, 윤석열 후보에게 불리하게 편집함. 홍준표 후보는 9, 윤석열 후보는 3회 증 노출빈도가 크게 차이나며, 홍준표 후보나 유승민 후보는 주로 질문하는 영상을, 윤석열 후보는 수세적으로 곤란한 질문에 대한 답변하는 모습을 표출함. 또 국민의힘 차기 대선후보 여론조사를 소개하면서 윤석열 후보가 유리하게 나오는 조사결과는 누락하고, 홍준표 후보가 유리하게 나온 부분만 그래픽으로 처리하여 보여줌

 11 2일 주진우라이브: 대장동 의혹과 국민의힘 불법 선거의혹을 다루면서, 대장동 의혹에 대해서는 단정적으로 문제를 축소하는가 하면 국민의힘 선과 과정의 논란을 불법 선거 의혹으로 규정하면서 "(국민의힘) 불법 선거 의혹도 나왔어요?" "윤석열 후보 이름도 나왔어요?" " 이거는 불법 선거 의혹이 나올 법도 한데... " 등과 같이 윤석열 후보를 이른바 불법선거 의혹과 연결시키는 발언을 다수 함.

05:39 주진우: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지금 이재명 후보가 관여했다 여기까지는 연결이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08:09 주진우: (국민의힘) 불법 선거 의혹도 나왔어요 

08:33 주진우: 윤석열 후보 이름도 나왔어요 

09:21 주진우: 당에서 전화를 해서 국민의힘 성북지구입니다 이렇게 해가지고 어떤 후보를 뽑으세요 이거는 불법 선거 의혹이 나올 법도 한데...

11 2일 주진우라이브: 국민의힘 인터뷰에서는 부정적 인식을 강화시키면서 민주당 인터뷰에서는긍정적 측면을 집중 부각시킴

17:35 주진우: 국민의힘에서는 전두환 개사과, 식용 개까지 매일 이어지는 실언 그리고 한 후보는 또 막말. 토론은 없고 싸움만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 계속됩니다.

58:11 주진우: 새로운 대한민국, 이재명은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대전환 선대위. 용광로 선대위를 꾸렸습니다. 이낙연, 정세균, 추미애, 박용진, 김두관 모두 함께했고요. 민주당 지도부 그리고 민주당 소속 의원 전부 참석했습니다. 겉모습만 원팀 아니고요. 앞으로 원팀 공약도 만든다고 하는데 민주당 선대위 앞으로 각오 어떤지 계획 들어보겠습니다. 이낙연 캠프에서 활동하다가 이번에 선대위에서 중책 맡으셨습니다. 홍영표 공동선대위원장 안녕하세요 

 11 2일 최경영의 최강시사: 대장동 의혹 관련 이재명 후보의 배임 가능성 여부에 대해 다양한 시각이 제시되는 와중에 진행자가 배임 가능성을 일축하는 의견에 힘을 실어줌

최경영 (1’15”52) : “근데 저는 그 보고서를 두, 세 개 봤거든요? 15년보고서도 있고 17년 보고서도 있고 그런데, 다 달라요 예상 보고서가 17년도 이후에 보고서도 지금의 이익을 추정을 못하거든요.”

11 3일 뉴스9: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에게 전국민 재난지원금 관련 예산 편성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긍정적 이미지를 주는 '공식'이라는 용어를 사용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신뢰감을 형성함. MBC-SBS 모두 이 같은 표현을 사용하지 않음

기자: "당 대선 후보의 공식 주문 성격이었습니다."

 

 11 3일 최경영의 최강시사: 정부 정책에 다른 기업피해 보전 요구에 대해, 기업이 생존하고 운영함으로써 산업이 형성되고 일자리가 생성되는 생태계에 대한 이해는 없이, 기업들의 부정적인 측면만 부각시키면서 정부의 친환경정책 추진에 따른 기업 지원을 비난하고 반기업적 관점만을 제시. 또 구체적 근거가 없이 경제지나 보수 언론의 보도를 비난함.

최경영 (00‘01“30) : (앞의 내용 : 저탄소 정책 진행에 대한 기사) 이 역시 관점을 달리해보면 그동안 경유업계를 비롯한 탄소배출 기업들이 국가경제에 기여한 것은 인정한다만 그 사람들은 돈 안 벌었습니까? 매년 수조원 이익이 남을 때도 있었고 그거 벌어서 멀어져 가는 기술 경쟁, 구조조정 왜 못했죠? 그걸 왜 정부에서 세금으로 다 보전해야합니까? 물론, 저도 도와주지 말자 그게 아니라 그러면 자영업, 중소기업, 실직자들도 수백조 원 들여서 다 재교육 시키고 그동안 생활비 다 줘야겠습니까? 그때는 또 포퓰리즘, 사회주의라고 할 거 아닌가요? 돈 벌어서 대주주 위주의 친족경영 하면서 배당금만 한 해에 수천억 원 받아가는 재벌 기업들은 비용나오는대로 다 국가가 도와줘야 합니까? (생략) 이상한 나라입니다.

김민하 시사평론가 (00’05“38) : 그런데 지금 경제지지나 말씀하신대로 보수 언론이나 치우쳐진 언론의 보도내용을 보면은 전사회적으로 도움되는 기업을 도와주자가 아니라 기업을 소유하고 있는 오너라든지 기업을 통해 이득을 가져가는 기득권층을 도와주자는 보도가 많은 것 같다.

 11 4일 주진우라이브: 이재명 후보가 로봇을 넘어뜨리는 장면과 관련한 부정적 논란과 관련하여 이를 무리한 비난인것처럼 조롱하고, 그 관점을 지지하는 시청자의견을 소개. 또한 로봇개라는 이름이 다수 사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로봇에 개라는 이름을 붙인 경우가 없다는 팩트 오류도 관찰됨

1:19:20 주진우: 동물권에 대해서 물어보고 더 어려운 문제가 남았습니다. 로봇권, (일동웃음) 로봇 학대문제 이거 어떻게 할 겁니까 

20:24 주진우: 5476님 저도 로봇 학대범입니다. 우리집 로봇 청소기 맨날 막 부려먹거든요. 아 그러시군요, , , 잘하셨습니다.

1:20:34 양지열: 그 로봇에는 요, 어디에도 개라는 말이 안 붙어 있어요. 지금까지도 개 얘기했는데, 이걸 또 로봇개라고 표현을 씁니다.

11 4일 주진우라이브: 이재명 후보의 "확 끄는데요" 논란과 김만배, 남욱 구속영장 발부, 유동규와 정진상의 통화 등에 대해서는 담담하게 진행하다가 김웅 의원 조사 관련해서는 인신공격을 포함하여 감정을 표출하면서 공격함.

10:37 주진우: 아니 김웅 전 검사님, 김웅 의원님, 본인의 말을, 본인이 얘기한 내용이 본인의 말이 실체가 없다고 하면 어떡합니까. 본인의 말 때문에 지금 이 일이 다 벌어졌는데, 증거가 나왔는데, , 검사의 수준, 국회의원의 수준을 많이 떨어트리고 있어요. 김웅 의원께서.

 11 4일 주진우라이브: 이재명 후보를 "경기도 차베스"라고 언급한 윤석열 후보의 발언과 관련해 진행자 자신의 편견을 제시하고 조롱함.

주진우: 차베스 대통령, 베네수엘라의 우고 차베스를, 그분이 어떤 일을 했는지 어떤 역할을 했는지 잘, 아는 분들이 많지 않을 텐데, 그런데 계속해서 아무튼 경기도 차베스를 외치고 있습니다.

 11 4일 주진우라이브: 참여연대 소속 활동가이자, 대표적인 좌파 지식인인 김만권 경희대 교수를 철학박사님-교수님으로 소개하면서 철학적으로 부족한 후보를 지목해달라고 하고, 해당 교수는 "매일매일 말 실수를 하고 계신 분"이라면서 우회적으로 윤석열 후보를 '철학적으로 부족한' 후보로 저격함

김만권: 최근에 가장 부족한 후보 한 명은 보입니다. 가장 부족한 후보는 제가 봤을 때는 매일매일 말 실수를 하고 계신 분 같구요. 저는 철학적인 것 뿐만 아니라 역사관이라든지 아니면 노동관이라든지 다양한 측면에 있어서 뭐라고 해야 할까요, 좀 깊이 사고하기 보다는 기존의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선입견에 따라 사고한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런 부분에서는 조금 부족하지 않나, 좀 많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11 4일 최경영의 최강시사: 이인영 통일부장관과의 인터뷰를 방송하면서 '평화'라는 가치가 절대선이며, 다른 어떤 상황이나 기본권 등 모든 가치와 무관하게 지켜져야 하는 절대적 가치인 것처럼 몰아감. 히틀러에 대항하는 전쟁도 하지 말아야 하는가 

23:29 최경영: 평화, 어떤 나쁜 평화도 뜻있는 전쟁보다 낫다라고 하는 뭐 러시아 속담도 있던데 하여간 평화는 계속 지속되어야 되긴 되겠죠.

11 5일 뉴스9: 대선후보의 동정을 소개하면서 윤석열 후보의 경우 고발사주 의혹 건이나 윤후보와 직접 관련이 없는 부인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강조하고, 이재명 후보의 경우 정책적 측면을 강조하는 등 긍정적 측면을 부각시킴

 KBS뉴스9: (안다영 기자) "당내 경선에서야 경쟁 후보들이 (윤 전 총장에 대한 의혹을) 크게 문제 삼지 않았지만, 도덕성 검증으로 이어질 본선에선 얘기가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정치 참여 초기의 대세론이 무너진 건 몇 차례 잇따른 설화와 대응 방식 영향이 컸습니다"

 KBS뉴스9: (손서영 기자) "이재명 후보가 등장하자 대구 서문시장엔 인파가 몰렸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온누리 상품권으로 장을 보면서, 지역 경제, 골목 상권 활성화를 강조했고 자신이 경북 안동 출신임을 내세웠습니다. 이 후보는 또, 자신이 왼쪽도 오른쪽도 아니라며 좋은 정책이면 김대중, 박정희 정책을 따지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대구 방문은 국민의힘 후보 선출에 맞춰졌습니다. 2030 표심 잡기에도 공들였습니다. 대통령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20대 구직자와 따로 만났고, 대학생들과 토론에선 기본주택과 기본대출 등 이재명표 정책 소개에 집중했습니다"

 11 5일 사사건건: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진행재가 이재명 후보의 손실보상 확대와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약속과, 재정당국의 반대가 있더라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소개한 이후, 이재명 후보의 입장을 두둔하는 견해를 제시하면서 토론을 이끌어감.

39:07 범기영 "조금 정책적으로 들어가서, 코로나19로 인한 민생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상황,, 2년이 다 되어 가니까, 손실 보상 혹은 재난 지원금을 조금 두텁게 해서 경제를 좀 살리는 게 좋지 않겠냐, 우리 재정 여력도 충분하지 않느냐.. 그러니까 선진국보다 지원을 덜 한 건 사실이니까, 국가 재정에 비해서, 그리고 규모에 비해서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지원 규모가 작았던 건 사실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슈편향

 11 1 KBS뉴스9: 김만배, 남욱 등의 영장 청구를 리포트하면서, 대장동 도시개발 사업의 최종 인허가 및 결정권자인 이재명 당시 시장의 역할에 대한 내용은 배제하고, 이재명 시장에 관한 적극적인 취재는 없이 해명만 집중적으로 소개

 11 2 KBS뉴스9: 김만배, 남욱 등의 구속영장 내용을 보도하면서 타 언론에서는 검찰이 김만배 등의 구속영장에 이재명 후보나 측근인 정진상 실장을 한 차례도 언급하지 않은 것을 두고 꼬리 자르기 아니냐는 지적이 있지만, KBS는 회피함

 11 3일 홍사훈의 경제쇼: 친환경 에너지 정책 관련, 친환경 정책 추진에 따른 에너지가격의 상승과, 특히 천연가스 가격의 급등을 언급하면서도 이에 대한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강력한 대안으로 평가가 적지 않은 원자력 발전에 대해서는 전혀 전혀 언급하지 않음. 또한 요소수 부족 문제 관련 중국의 석탄 부족사태가 9월부터 시작됐고, 중국의 요소수 수출규제가 시작된 지 3주나 지났는데도 아직까지 아무런 대처를 하지 않은 정부의 무능 논란에 대해서 전혀 언급을 하지 않음.

 11 4 KBS뉴스9: 이재명 후보에 대해 주식투자와 개발이익 환수 등 법안과 정책 중심의 보도만 내고, 당일 후보의 성인지감수성 논란을 일으킨 '오피스누나'에 대한 언급은 회피함. (MBC, SBS 모두 언급)

 11 4 KBS뉴스9: 요소수 대란과 관련해 중국정부가 비료확보에 나서고, 석탄 수급난이 발생한 것이 9월이며, 중국의 요소수 수출규제 발표도 3주가 더 됐는데 정부가 그동안 무엇을 했는지에 대해, 조성원 기자의 리포트 중 한 줄만 언급할 뿐 제대로 다루지 않음.

 11 4일 주진우라이브: 윤석열 후보의 식용 개고기 발언 논란 관련해 윤석열 후보가 개고기 식용을 합법화하자고 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마치 그런 주장이라도 한 것처럼 관련 이슈를 확대 논의함.

 11 4일 홍사훈: 친환경에너지 정책과 원자력 발전에 관한 동향 논의에서 출연자가 일반적인 재생에너지 정책의 한계를 잘 지적했지만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의 논란에 대해서는 회피함

 

 프레임왜곡

 11 3 KBS뉴스9: 홍준표 후보가 "선거 앞둔 재난지원금은 매표행위"라는 기자회견을 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소개하지 않은 채 자의적으로 "보수 선명성을 강조"했다는 정치공학적 관점 부여함.

국민 여론 조사 와중에 자신이 우위에 있다고 부각하려는 듯한 전략으로 이해됩니다.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비리 덩어리인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문재인 정권은 내년 대선을 관권선거로 몰아가고 있다."] 당의 전통적 지지층인 보수 유권자를 잡기 위해 보수 선명성을 강조한 행보로도 풀이됩니다.

 11 3 KBS뉴스9: '탈석탄', 에너지정책 후퇴 우려 등의 리포트에서 북해 풍력 감소 등은 신재생에너지라는 것이 아직 신뢰하기 어렵다는 증거이고, 최근의 에너지난 역시 친환경에너지정책이 현실과 괴리된 문제가 불거진 것이지만 이런 관점은 전혀 소개하지 않음. 또한 천연가스의 가격 급등 역시 친환경에너지정책 폭주에 따른 부작용으로 볼 수 있지만, 마치 천연가스라는 에너지원에 내재된 문제인 것처럼 몰아감.

유지향 기자 : LNG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재생에너지보다는 많지만 석탄의 절반 수준이라 그 비중이 늘었는데, 공급이 들쭉날쭉이어서 불안정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11 4 KBS뉴스9: 이재명 후보가 쓰는 '대장동 방지법'이라는 표현은 마치 자신이 대장동 사태와 무관한 것 같은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정치적 수사임에도 이를 무비판적으로 사용함. 또한 이런 관점에 화답하듯 "민간 이윤 상한 씌우고 개발부담금 높인다"는 리포트를 통해 대장동 사태가 성남시의 묵인 혹은 무능과 무관한 정책적 결함 이슈인 것으로 몰아감.

앵커: 민주당은 '대장동 방지법' 등 이 후보가 내놓은 정책들에 대해 본격적인 입법 지원에 돌입했습니다"

앵커: 제도나 법에 허점이 있는 거 아니냐, 고쳐야 한다는 지적도 잇따랐는데 먼저, 민간사업자들이 어떻게 이런 엄청난 수익을 낼 수 있었던 건지 허효진 기자가 따져봤습니다.

앵커: 정부가 오늘(4) 제도를 손 보겠다고 발표했는데 핵심은 앞으로 개발과정에서 민간이 가져갈 수 있는 이윤을 제한하고, 개발부담금도 올리겠다는 겁니다.

변진석 기자: 대장동 사태를 계기로 개발사업 진행 과정의 폐쇄성이 드러난 만큼 철저한 회계감사 등을 통해 논란의 소지를 미리 없애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무비판적 정권시각

 11 3 KBS뉴스9: '탈석탄', 에너지정책 후퇴 우려 등의 리포트에서 임기가 7개월 남은 대통령이 30년 후의 의무를 설정한 행위(2050년까지 석탄발전소 없애고, 신재생에너지비율 70%)에 대한 비판이 적지 않고, 그것의 실현가능성 역시 불확실한 상황에서 이를 당연한 것처럼 설정함. 또 아직 상용화도 되지 않은 기술이 정부의 첫 번째 대안이라는 아이러니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없음. 이와 함께 수소 기반 연료전지의 경우 원자력에 대한 의존이 필수적이라는 견해가 적지 않으며, 핵폐기물의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 불가능한 것이 아니고, 또 환경단체와 다른 견해가 적지 않은데도 환경단체의 주장만을 인용함

앵커: 우리나라도 2050년까지 석탄 발전소를 모두 없애고,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70%까지 끌어올려야 합니다.

박영민 기자: 정부의 첫 번째 대안은 '무탄소신전원', 연소할 때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는 암모니아를 다른 연료와 혼합해 전기를 만드는 방식입니다. 문제는 상용화입니다.

박영민 기자: 하지만 정부가 탈원전 방침을 세운데다, 환경단체의 반발 때문에 쉽지 않은 선택지입니다. [안재훈/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국장 : "지금 고준위 핵폐기물이 해결책을 찾지 못하는 상태에서 지금 현재도 포화상태이거든요.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 원전 확대를 주장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보여지고요."]

 

 주관적 편견

 11 2일 최경영의 최강시사: 윤석열 후보가 11 5일 전에 광주에 가지 않는다는 점을 두고 주관적인 예측을 늘어놓고, 출연자도 주관적 편견에 근거해 야당후보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확대시키고 있음

최경영 (00‘20“12) : ”마치기 전에 김민하 평론가. 윤석열 후보 11 5일 전에 안간다고 하잖아요. 제가 말했잖아요. 안 갈거라고"

김민하 시사평론가 : “저는 이것도 상당한 실책이다. 또 다른 실언을 하고 또 그런걸 전략이라고 하는데 그런거 다 인식하면 언제 광주가서 언제 사과합니까? 영원히 못합니다

 11 3일 사사건건: 윤 전 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서는 관련된 증거들이 나올 수 있을 것이냐 추측을 하지만, 이재명의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서는 금품 수수 증거들은 확인이 안 되고 있다는 점만 강조함

김민하, "검찰이 조직적으로 선거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고발을 사주했다는 것이 사건의 본질이 돼야 윤 전 총장의 개입 의혹을 의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손준성 검사와 김웅 의원에 대한 공수처의 조사 결과로 그런 증거들이 나올 수 있을 것이냐가 수사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본다"

김민하, “이재명 후보가 자신하고 있듯이 나는 1원 한 푼도 받지 않았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혹시라도 오간 돈이 확인돼야 되는 상황이지만 아직까지는 검찰 조사에서 거기까지 진행이 안 되고 있는 상황이다

11 3일 주진우라이브: 토론 과정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에 대해 조롱에 가까운 주관적 편견을 다수 쏟아냄.

10:35 주진우: 네 단일화 의지가 있는 거로 보이는데, 이준석 대표 썩 좀 내키지 않는, 좀 못마땅한 부분이 있나봐요 

37:47 주진우: 김병민 대변인 표정 좋은 게 윤석열 후보가 요새 말을 별로 안 해요. 호떡만 먹고 있어.

49:18 주진우: (유승민 후보가) 정책을 물어보면 개 사과, 개 식용 논란 정책토론이 안되더라 윤석열 후보 때문에. (하하하) 어떻게 생각하세요 

1:37:08 주진우: 안철수 대표가 대선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근데 이준석 대표가 굉장히 불편해하시는 거 같아요 

11 3일 최경영의 최강시사: 정치 성숙 정도가 낮았던 과거 사회의 현실을 무시하고 과거 모든 대통령 선거를 체육관 선거 혹은 막걸리 선거로 조롱하는 한편, 이회창 후보가 이명박 전 대통령보다 좋았을 거 같다는 주관적 편견을 드러냄.

김준일 대표 (1‘12”00) : 우선, 이승만 박정희는 빼야합니다. 이승만은 4번 당선됐고요. 박정희 대통령은 5번 당선 됐어요. 그러니까 이분들 빼고 최경영 : 에이 체육관 선거잖아요. 김준일 대표 : 체육관 선거는 박정희 한 분밖에 없고 나머지는 직선제였죠. (생략) 이승만 대통령은 처음에는 체육관 선거는 아니었고 의원들이 뽑았을 거에요 최경영 : 아 그때는 막걸리 선거였구나

최경영 (1‘19”57) : 그럼 지금 생각해보면 이명박 전 대통령보다는 보수 지지자로 나왔어도 좋았을 거 같은데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11 5일 주진우라이브: "박주민도 대장동 변호사였다"라는 조선일보의 보도를 언급하면서 이것이 마치 박주민 의원이 김만배와 남욱의 변호사로 오인하게 만든 보도인 것처럼 주관적 추측으로 몰아감.

9:09 주진우: 조선일보에서 박주민 민주당 의원, 대장동 변호사였다, 이렇게 보도가 나와요. 그러면 박주민 변호사가, 김만배, 남욱의 변호사인 줄 알 거 아니에요. 보통 사람들은. 좀 제목이. 너무 의도적으로 조금 달렸습니다. 조금이 아니라 많이 이렇게 의도적인 내용입니다.

11 5일 주진우라이브: 윤석열 후보 선출에 관한 내용을 다루면서 후보를 조롱하고 주관적인 편견으로 후보를 공격하는 발언을 다수 함.

32:12 최영일: 지금까지 토론했던 것이나 연설했던 것 중에 가장 정제된 종합판을 오늘 수락 연설로 내서, 어 약간 생각보다는 고무적이다. 주진우: 아 읽으셨잖아요, 누군가 써줬겠죠. 최영일: 그런데, 당연한데, 문제는, 화두는 뭐냐면(후략)

1:01:42 주진우: 전통적인 보수 야당의 대선 후보 자리가 정치 신인 4개월짜리 윤석열 후보한테 돌아갔다는 사실. 국민의힘에서도 사실 좀 성찰할 부분이 많아요.

1:12:57 주진우: 윤석열 후보. 4개월 동안 공정과 상식을 이야기했는데 공정과 상식보다는 실수가 많았고 좀 뭐라고 해야 하나요? 역사 인식 뭐 철학적 빈곤 많은 실수가 있었는데...

1:31:03 출연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는 대선이 잘 끝나서 좋은 밝은 지도자를 뽑을 수 있으면 좋겠는데요. 주진우: 근데 표정이 밝지가 않네요? 라이너(출연자): 밝은 지도자를 알려면 후보부터 알아야 되는 것 같습니다.

11 5일 주진우라이브: 부동산 과열 관련해 주진우는 부동산의 재산가치가 높아졌으니 번만큼 더 세금을 내야 하는 거 아니냐고 주장. 결과적으로 실현이익이 아닌 평가이익에 대해 과세를 해야 한다는 무리한 주장을 함.

1:06:37 주진우: 아니, 재산 가치가 높아졌지 않습니까? 부동산이 올라서 부자가 됐잖아요. 번만큼 조금 세금 더 내야 되는 거 아닙니까 

 

 비중불균형

 11 2 KBS뉴스9: 사실상 대선이 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간 양강대결이 확실한데도 국민의힘 후보 동정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동점까지 합쳐 한 꼭지로 보도함으로써 야권 후보에 대한 관심을 분산시킴. SBS 뉴스는 국민의힘 후보 동정과 안철수, 김동연, 심상정 후보 동정으로 따로 나눠 소화

 

 문제 축소

 11 1 KBS뉴스9: 소아 백신 접종을 다루면서 '젊은층'에게 부작용이 매우 드물다는 표현 사용하고, 인터뷰도 별로 아프지 않다는 내용을 다뤄 백신접종의 위험을 축소하고 있음. 백신 접종을 유도해야 하지만, 위험을 일부러 축소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음

신민혜 기자: 소아 청소년의 경우 자율적으로 접종 여부를 선택하도록 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사전예약률은 27%대입니다. 화이자 백신은 매우 드물지만 젊은 층에 심근염이나 심낭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윤성원/신방학중학교 1학년 : "접종하기 전에는 아플까봐 엄청 걱정했는데 맞고 보니까 별로 안 아파요."

 

 추측 보도

 11 1 KBS뉴스9: 세월호 관련 사참위 연구보고서 보도에서 39헤르츠가 엔진소리라거나 10 헤르츠는 프로펠러샤프트일 것이라는 내용은 모두 추측에 기반하고 있음. 또 스테빌라이저가 과회전한 원인이 잠수함이라는 것은 사참위 관계자들의 추측이지만, 이것도 여과없이 보도함.

 

 뉴스가치 편향

 11 1 KBS뉴스9: 세월호 관련 사참위의 연구보고서를 두 꼭지로 소개했지만, 새로운 사실이 드러난 것이 없고, 추측에 의해 특정한 결론을 암시함.

 

 부실 보도

 11 2 KBS뉴스9: 영국의 위드코로나 현실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영국 의료시스템의 특징과 더불어, 팬데믹을 대하는 정책이나 기본적인 사상의 차이 등을 언급해야 이해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고 한국인의 관점으로 표면적으로 분석

 

 편향적 출연자 섭외

 11 2일 주진우라이브: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을 역임했고, 민주당 당원이자 좌파 성향 유튜버인 황희도 유튜버를 마치 정치적으로 무관한 듯 프로게이머 유튜버로 소개하면서 MZ세대의 여론을 전달하는 출연자로 섭외함.

 11 5일 홍사훈의 경제쇼: 전 청와대의 디지털소통센터장인 강정수 박사를 "디지털미디어 최고의 전문가"라고 띄우면서, 정작 그가 청와대의 중요 간부임을 소개하지 않고 있음. 강정수 박사가 디지털미디어의 전문가임은 사실이지만, 그가 과연 최고의 전문가인지는 주관적인 평가에 불과함.

02:39 홍사훈: 오늘 이 내용 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디지털미디어 최고의 전문가이십니다. 강정수 박사 나오셨습니다.

 11 4일 주진우라이브: 참여연대 소속 활동가이자, 대표적인 좌파 지식인인 김만권 경희대 교수를 철학박사님-교수님으로 소개

 

 편향적 시청자의견

 11 1일 주진우라이브: 이재명 후보의 로봇 학대 논란 관련, 10만 뛴 내 자동차를 학대한다느니, 로봇은 학대하면 안되고 식용개는 확대해도 되는거냐는 의견 등 이재명 후보의 행위를 옹호하는 의견을 소개하는 한편, 윤석열 후보의 개식용 관련 논란에 대해서는 윤석열 후보가 개 식용 사용을 옹호했다기보다, 개를 식용으로 쓰는 현실을 말한 것을 두고, 개식용 논란으로 몰아가면서 논란을 확대하는 의견을 다수 인용함.

11:34 주진우: 8825님께서 10만 넘게 뛴 내 자동차도 학대네 얘기하시구요. 3045, 로봇은 학대하면 안되고 식용개는 확대해도 되나봐요 이렇게 의견 주셨구요. 6540님께서 고기 먹으면서 개고기만 반대하면 위선이죠 이런 의견도 주셨습니다.

17:46 주진우: 7249님께서 개만 식용으로 금지한다는 것은 종차별입니다. 왜 개만 가족이고 돼지는 먹어도 되나요 이렇게 물어보셨구요. 해타세 님께서 애완돼지 키우는 사람 많다 돼지 먹지 말라 얘기합니다. 6540님은 육식은 온난화와 환경 파괴를 초래해요. 그리고 동물은 식용 애완용으로 나누는 건 비윤리적이라 정치인은 코멘트를 하면 안되구요. 환경 문제로 답해야 합니다.

 11 2일 주진우라이브: 대선 관련 소식을 다루면서 윤석열 후보에게 부정적 편견을 가진 시청자의견을 소개함.

15:03 주진우: 임동현 님께서 윤석열 후보 대선 후보 중도 탈락해도 광주에 가서 사과할까요 떨어지면 사과하러 안가는 건지 물어봐주세요.

 11 3일 주진우라이브: 토론 과정에서 야권에는 부정적인, 여권에는 긍정적인 시청자의견을 주로 소개

44:50 주진우: 3298님께서 윤석열 후보는 아무리 생각해도 정치 공부 좀 더 하고 나와야 해요.” 얘기하시고요. 2460 안쓰러운 김병민 대변인, 대구 한 번 오이소. 밥 한 번 사겠습니다.” 얘기합니다. .

47:30 주진우: 3997님께서 진짜 궁금한데요. 윤석열 후보 경선 결과에 승복하실 건지 물어봐주세요. (네 승복할거구요) 자 홍준표 후보 이언주 선대위원장, 계속 불법선거다 공격하고 있어요.

0798님께서 못났다 못났다 애들이 싸워도 악수하고 화해하면 같이 뛰어놀고 그러는데. 아 시간이 좀 걸린답니다. 강기정 수석이 시간이 걸리는데 원팀은 문제없다 얘기하시구요.

 11 4일 주진우라이브: 김웅 의원 조사 관련하여 아직 확정되지 않은 사건에 대해 단정적인 시청자의견을 소개

19:52 주진우: 이영표님께서 수많은 검사님들은 사회 정의 구현을 위해서 밤낮 가리지 않고 본업에 충실하고 매진하고 있습니다. 극히 소수의 정치 검사들 때문에 왜곡된 평가를 받고 있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김웅 의원의 조사 후 인터뷰 참 할말을 잊게 합니다. 그러니까요. 본인이 저지른 잘못, 만약에 지금 본인이 말한 대로 정해진다면 사실이 드러난다면, 검사가, 지금 정치에 개입한 아주 큰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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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기획 창> 제발 좀 그대로 두라!

양승동 KBS는 편성권 직권남용하나? 

단체협약부터 준수하라!

 

 

KBS기자들이 십여 년 넘게 공전의 히트를 치며 구축해온 인기 다큐 프로그램 <시사기획 창>의 편성시간대를 사측이 일방적으로 변경하려는 시도에 대해 최근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양승동 사장의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편성발언 한 마디에 일사천리로 방송시간대를 강행하려 한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마당에 KBS기자들이 피땀 흘려 구축한 인기 다큐 프로그램 <시사기획 창> 제작진은 물론이고 보도본부 사측 고위 간부들까지 방송시간 편성변경 결정 과정에서 소외되고 따돌림 당했다는 의혹이 확산중이다.

 

어제 있었던 노사간 <공정방송위원회> 에서도 이 문제가 집중 거론됐는데 사측의 발언들을 종합해보면 양승동 KBS는 지금 편성본부의 소수 관계자 몇 명이 모여서 차 한잔 마시면서 프로그램을 주물러대는 사조직으로 추락한 것이 아닌가라는 한탄이 나올만한 정도이다.

 

KBS기자협회 항의시위

<공방위 회의장 앞, 어제>

 

사측간부들이 이른바 <티타임>에서 <시사기획 창>의 편성시간대를 변경하기로 했다는 어처구니없는 발언이 나왔기 때문이다. KBS의 주요 프로그램이 단체협약이나 편성규약에 근거조차 없는 <티타임>에서 잘려나갈 수도 있구나 라는 새로운 사실이 드러난 것 아닌가? 

 

그래서 프로그램 제작에 정신이 없는 제작 실무자들이 잊을만하면 단체협약이나 편성규약을 들이대면서 사측간부들에게 지적하고 교육하고 또 확인받는 도돌이표 연례행사를 되풀이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는 하소연이 나온다.

 

 먼저 단체협약 제31조 내용이다.

 

31프로그램 개편통보

   공사는 프로그램 개편 전에 제작진과 협의하고, 교섭대표노동조합이 요구할 경우 해당 개편에 대해 성실히 설명하여야 한다.

   공사는 프로그램을 긴급 편성할 때 교섭대표노동조합에 통보하여야 한다.

 

사측은 중차대한 프로그램 개편 전에 제작진과 충분히 협의를 했나? 그렇다면 왜 이런 민감한 주제들이 공정방송위원회 안건으로까지 채택이 됐는가? 사측은 왜 그동안 쉬쉬하다가 제작진들이 이렇게 들고 일어나니 뒷북을 치고 있는가?  과연 <시사기획 창> 프로그램의 편성시간 이동논의가 단체협약을 잘 준수하면서 이뤄지고 있는가? 

 

 편성규약 내용도 적시한다. 편성규약은 단체협약과 동일한 효력을 갖는 KBS 노사간의 헌법과도 같은 것이다.

 

7취재 및 제작 실무자의 권리와 의무

   취재 및 제작 실무자의 자율성은 방송이 정한 제반 기준 내에서 최대한 보장받는다.

   취재 및 제작 실무자는 편성,보도,제작 상의 의사결정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고 그 결정 과정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권리를 갖는다.

 

17 편성규약의 효력 등

   편성규약은 단체협약과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

 

사측은 답해보라. <시사기획 창> 편성시간대 변경이 단체협약과 편성규약을 잘 준수하면서 이뤄졌나? 아니면 소수 몇 명이 차 한잔 마시면서 제 맘대로 주물러대고 있는가? 

 

특히 양승동 사장과 한창록 편성본부장, 박현민 멀티플랫폼전략국장은 공개적으로 답해야 할 것이다.

 

여기에 대해 어물어물 넘어갈 생각은 접어두시길 바란다.

 

KBS노동조합은 양승동 사장과 한창록 편성본부장, 박현민 멀티플랫폼전략국장 등 3명에 대해 단체협약 위반과 편성규약 미준수 등의 사유로 법적인 대응을 할 수 있음을 경고한다.

 

양승동 KBS <시사기획 창>을 제발 좀 그대로 두라!

양승동 KBS는 단체협약과 편성규약을 제대로 준수하라!

 

 

2021 11 5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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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보고]

 

광주 방문 양승동 사장에게 임금협상 재개, 지역국·TVR 원복 촉구

 

 

KBS노동조합은 오늘(4일) KBS광주총국 풀파일 전환 완료를 기념하는 자리에 참석한 양승동 KBS 사장을 상대로 시위를 벌였습니다.

조합은 광주총국을 방문한 양승동 사장에게 “임기를 마치기 전에 결렬된 임금협상 재개를 촉구하는 한편, 지역국 기능조정과 TVR 퇴직자 재고용을 철회하고 원상 복구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양 사장은 KBS노동조합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한 뒤 임금협상에 대해선 수신료 현실화와 연동해 합리적인 수준의 협상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지역국 기능조정에 관해서는 이미 목포방송국에서 많은 얘기를 들었고, 앞으로 순천방송국에서 의견을 들어본 뒤 “지역국 직원들이 자긍심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TVR 퇴직자 재고용에 대해서는 오늘 자리를 함께한 이창형 현 기술본부장과 잘 상의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KBS노동조합은 양승동 사장에게 남아있는 현안에 대해 해결할 것을 더욱 강력히 촉구할 것이며 이에 양사장은 사장으로서의 책임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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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독재법 추진 촉구하는 이재명 대선후보

그대가 꿈꾸는 우리나라의 미래는 어떤 사회?

 

 

징벌적 손해배상법 조항과 열람차단청구권, 언론사 중과실 추정 등 독소조항을 품고 태어난 언론중재법 개정안. 민주당 강경파들에 의한 법안발의 그리고 국민들의 격렬한 저항에 부딪혀 결국 저지된 최근 몇 달간의 과정을 보면 정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언론 자유를 심각하게 훼손하려는 행태가 얼마나 허황되고 우리나라 민주주의에 큰 상처를 주는 일인지 여실히 드러냈다.

 

지난 8월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법안처리를 위한 강행 의지를 보였고, 야당과 시민단체의 큰 반발에 부딪혔다. KBS노동조합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언론노동단체, 법률단체 등이 연대한 <언론독재법 철폐투쟁을 위한 범국민 공동투쟁위원회> 역시 결사 저지에 나섰고 각계각층의 지지와 응원 속에 투쟁을 이어나갔다.

 

여야는 8 30일까지 여러 차례 회동을 갖고 논의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본회의를 연기했다. 그리고 31일 여야는 언론중재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을 9 27일로 미루기로 합의했다. 정치권은 협의체를 열어 논의하기로 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민주당은 이때까지만 해도 이견이 있어 합의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단독 강행할 뜻을 내비쳤다. 그러나 민주당은 9 28일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강행처리를 포기했고 법안 상정은 불발됐다. 국민과 언론계의 광범위한 반발을 의식한 문재인 대통령은 속도조절을 당부했고 대통령 선거에서 중도 확장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 등이 나오기 시작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절대 다수의 학계와 전문가, 언론인 등은 언론 자유를 명백히 억압해 민주주의의 근본 원칙을 훼손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지속적으로 밝혀왔으며, 국민들이 이에 공감하고 행동했기에 대한민국 저널리즘의 종말을 막을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최근 이런 국민의 뜻이 무색해진 일이 있었다.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가짜뉴스는 엄정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언론중재법 처리를 촉구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나라의 주인이 국민인데 국민이 제대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팩트 정보가 왜곡되면 제가 아주 어릴 때 광주 민주화운동을 폭도로 안 것처럼 국민이 잘못 판단하지 않겠는가?”라며 언론중재법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했다고 한다.

 

최근 이재명 후보를 둘러싸고 불거지고 있는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조폭 연루 의혹 등 언론에서 제기한 문제에 대한 대응을 고심한 상태에서 나온 발언이라고 판단된다. 그러나 본질적인 대응책이 언론 자유를 말살시키는 언론중재법 개정안 강행 처리라고 발언한 것을 보면 이재명 후보가 과연 언론자유에 대해 어떤 철학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그의 대선후보 자질에 심각한 의문이 들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이 후보는 현재 본인과 관련된 각종 의혹에 대해 하나하나 해명할 생각보다는 자신의 입장을 적극 반영해 주지 않고 있다는 논리로 언론의 근본적인 역할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닌가 우려가 깊다.

 

언론에 대한 징벌적 손배제 등 내용을 담은 언론중재법은 헌법상 기본권 중의 핵심인 언론 자유가 위축되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민주적 기본질서 유지문제와 직결이 된다는 점을 이미 국내 많은 법률단체가 지적해 왔고, 국외에서도 UN, 국제인권단체가 우려를 표명했다.

 

범국민 공투위는 지난 9월 당시 여야 대선후보들을 상대로 언론중재법 찬반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재명 후보는 답변 자체를 거부한 바 있다.

 

이재명 대선 후보에게 다시 묻는다.

 

언론보도로 인한 피해나 가짜뉴스 문제는 기존의 언론중재법, 정보통신망법, 민사 형사법 등으로 대응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는가? 따라서 언론중재법을 개정해 징벌적 손배조항과 열람청구차단권 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인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거론하며 재추진을 요구하는 이재명 대선 후보에게 묻는다.

 

그대가 생각하는 대한민국 언론 자유란 무엇인가?

 

그대는 도대체 대한민국의 어떤 미래를 꿈꾸고 있는가?

 

2021 11 3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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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특집방송?

짜고 치는 트루먼쇼 또 기획하나?

 

KBS가 오는 21() <문재인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특집방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KBS 내부에 파문이 일고 있다. 관계자 등에 따르면 KBS 11 21() 저녁 8시부터 KBS 1TV를 통해 100분 예정으로 <문재인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특집방송을 기획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KBS뉴스9>는 편성시간이 밤 10시 시간대로 밀려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획과정에서 당초 보도본부(기자)에 하달된 이번 프로그램은 보도본부 관계자들의 반발에 부딪히자 제작1본부(피디)에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 특집방송은 지난 2019 11 19 MBC를 통해 방송된 바가 있으며 KBS 2019년 송현정 기자가 직접 대담한 <대통령에게 묻는다> 특집방송을 한 바가 있다. 당시 두 특집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갈렸다. 당시 MBC 특집방송은 짜고 치는 방송이었다는 비판을 받았던 반면 KBS 특집방송은 대담기자의 저돌적인 질문공세가 이어졌다. 우리는 이번 <문재인 대통령과의 대화> 특집기획 방송이 만일 편성돼 확정된다면 아래와 같은 문제점을 유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야 대선후보 확정 이후에 난데없는 대통령 대담 특집방송인가?

가장 우선적으로 정치적 편향성 시비를 부를 수 있다. 11 21일이면 민주당의 이재명 차기 대선후보와 야당의 대선후보들이 확정된 이후다. 즉 본격적인 차기 대통령 선거 국면에 접어드는 시기라는 점이다. 그런데 난데없이 왜 현직 대통령이 <국민과의 대화>를 자처하며 KBS의 전파를 통해 등장하려고 하는 것일까? 딱 오해받기 십상인 연출기획이 아닌가? 만의 하나라도 문재인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을 옹호하는 발언을 한다면 KBS는 대선국면에서 편파시비와 불공정방송, 청와대 친위방송이라는 오명을 벗어나기 힘들다. 그동안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는 정기적인 기자회견을 통해 충분히 국민들과 소통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평소 소통을 하지 않다가 대선을 목전에 둔 시점에서 왜 특집방송에 나서게 된 것일까? 충분히 오해받기 십상인 기획인 셈이다.

 

 패널구성 짜고 치나? <트루먼쇼> 할 심산인가?

지난 2019 MBC <문재인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특집방송은 방송 이후 불공정한 패널 구성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무작위로 선발됐다고 홍보하던 것과는 달리 방송화면에 위치한 패널이라는 인물들이 문재인 팬클럽 열성 지지자였던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당시 YTN으로도 송출된 방송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왼쪽 하단에 노출된 인물은 평범한 보통 인물이 아니었다. 그는 문재인 팬클럽 전국대회의 총사회자인 열성 지지자였음이 방송 이후 드러나기도 했다. 이런 패널들로 출연진들이 구성된다면 대통령 어록 한 마디 한 마디에 박수치고 환호하는 이른바 <트루먼쇼>가 되지 말라는 법이 없을 것이다. 그래서 대선을 앞둔 엄정한 시기에 난데없는 <문재인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특집방송은 공영방송의 신뢰성에 흠집을 낼 가능성이 큰 위험천만한 기획인 것이다.

 

 문재인 팬클럽의 질문공세라면 KBS는 청와대 하수인 방송된다.

지난 2019 MBC 방송이후 제작된 문제점 가운데 또 하나는 패널들이 하나같이 페미니스트, 성소수자, 탈북민, 다문화가정,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등 문재인 정부에 우호적인 그룹으로 구성되었다는 점이었다. 즉 문재인 팬클럽의 펜미팅 수준이었다는 비판이 거셌다. KBS의 이번 특집방송도 그런 불공정방송으로 가지 말라는 법이 없다. 그래서 철저한 검증과 감시, 견제가 필요하다. 비판적인 패널들도 출연해 문재인 정부의 실정과 직설적인 질문공세가 이어져야 할 것이다. 만일 그 반대의 기획의도가 구현된다면 KBS는 대선을 목전에 두고 문재인 대통령의 입을 빌어 여권 대선후보인 이재명을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청와대 하수인 방송으로 전락할 것이다.

  

양승동 KBS사장과 이상운 KBS제작1본부장은 명심하라

 

KBS노동조합과 대통령선거 공정방송 국민감시단은 이번 <문재인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특집방송이 어떻게 기획, 편성되고 방송되는지를 철저히 감시하고 모니터링 할 것임을 밝힌다. 최종 편성여부가 확인되는 대로 KBS노동조합은 관련 기획 자료와 패널 구성 등 방송준비 절차에 대해 자료제출을 요구할 것이다. 양승동 KBS사장과 이상운 KBS제작1본부장 등은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다.

 

만일 여권 편향적인 짜고 치는 <트루먼쇼>를 반복할 심산이라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으니 즉각 방송편성을 중단하기 바란다. 국민들은 이번 <문재인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특집방송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만일 짜고치는 <트루먼쇼>가 되는 순간 국민의 방송 KBS는 모든 국민들로부터 강력한 반발에 직면할 것임을 경고한다.  

 

 

2021 11 3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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