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사전각본 부인한 <국민과의 대화>

예상대로 시청률 3.6% 저조한 성적표 기록

 

 

언론의 사전각본 지적에 청와대가 이를 극구 부인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 11 21() KBS 1TV <국민과의 대화 일상으로> 생방송 시청률이 저조하게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시청률은 AGB 닐슨 기준으로 수도권 3.6% 로 확인됐다.

 

 연령별 시청률 조사결과는 시사하는 바가 더 크다. 문재인 정부에 우호적인 것으로 평가받는 3059 시청률은 1.2%에 그쳤고 2049 시청률도 0.7%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시청자 수 조사에서도 예상 밖의 결과가 나왔다. 문재인 정부에 가장 비판적인 것으로 평가받는 60대의 시청자 수는 압도적으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60대 남성 시청자 24만 명과 여성 시청자 27만 명이 각각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대적으로 문재인 정부에 우호적인 것으로 평가받는 40대 남성은 8만명 여성은 4만명, 30대 남성은 3만명 여성은 1만명 수준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시청률과 시청자 수의 저조한 결과는 2019 MBC가 생중계한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프로그램 비교에서도 확연하게 드러난다.

 

 시청률 단순비교를 보자.

KBS 3.6% 였고 MBC 8.4% 였다. 두 배 이상 차이가 난다. 즉 이번 KBS 1TV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일상 속으로> 생방 프로그램은 흥행에 실패했다.

 

 전체 시청자 수도 비교해보자.

KBS 94만 명 였고 MBC 180만명 였다. 시청자 수도 거의 두 배가량 차이가 났다.

 

 연령별 시청자 수도 비교해보자.

문재인 정부에 우호적인 것으로 평가받는 40대 시청자 수는 KBS 13만 명 (남여합산) 였고 MBC 40만명 (남여합산) 였다. 두 배 이상 차이가 났다. 50대 시청자 수 비교도 두 배가량 차이가 났다.

 

문재인 대통령이 출연한 KBS 1TV <국민과의 대화> 는 이처럼 저조한 시청률과 시청자 수를 기록하면서 국민들로부터 왜 외면당했을까?  

 

 청와대 국정홍보 쇼? 트루먼 쇼?  

가장 우선적으로 대통령과 국민들이 직접 대화하는 형식이 아니었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방송 직후 공개된 대본에서도 드러난 바와 같이 장관들이 줄줄이 출연해 대통령 대신 답변하는 촌극이 빚어졌다. 그럼 이건 국민들과 장관과의 대화였나? 이 지점에서 본 프로그램은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정홍보 쇼를 하는구나 라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그러니 이를 보던 시청자들은 리모콘을 집어던지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사전각본대로 조율된 트루먼 쇼라는 지적을 받기 딱 좋은 빌미를 제공했다.

 

 허접한 질문...차라리 기자를 불러 <기자회견>을 해라!

질문자들이 엄선되지 못했다. 한 질문자는 대통령을 만나 영광이라며 방송을 보고 있는 자기 아들에게 안부 인사를 좀 해달라는 어처구니없는 발언을 쏟아냈다. 또 여러 질문자들도 대통령을 만나서 영광이라는 등 프로그램 기획의도와는 상관없는 촌극을 빚기도 했다. 이런 허접한 진행이 이뤄진 이유는 간단하다. 국정 현안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가지고 예리한 질문을 할 수 있는 기자들을 부르지 않아서다. 아마도 전문분야 기자들 200명이 출연한 <기자들과의 회견> 이었다면, 그것도 청와대 주장대로 사전각본이 없는 <기자회견> 이었다면 훨씬 날선 질문과 풍부한 비판 앞에 진정한 <국민과의 대화> 가 이뤄질 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언론 비평가들의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왜 기자회견을 두려워할까? 

 

 제한된 민생주제로 쉴드치고 피해가기 안 먹혔다.

더구나 <국민과의 대화> 주제를 민생 현안으로 한정한 점도 문제점으로 꼽힌다. 문재인 대통령이 답변하기 거북한 전직 대통령 사면질문도 피해갔고 예민한 정치적 사안에 대해서는 아예 질문을 받지 않겠다는 애초 기획의도부터가 문제였다. 즉 대통령을 지상파에 노출시켜 <국정홍보 쇼> 는 하고 싶고 예민한 사안에 대해서는 답변하기 싫고. 이런 꼼수의 결정판이 이번 <국민과의 대화> 였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양승동 사장과 이상운 제작1본부장, 그리고 이번 프로그램 CP 윤성도 프로듀서는 각성하라!

 

앞으론 KBS가 이런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데 총대 매지 말라.

 

KBS는 청와대 직속의 정권 홍보방송이 아니다.

 

KBS는 국민의 방송 공영방송이다.

 

 

2021 11 24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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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서신

파업찬반 투표에 들어가며

 

양승동 경영진이 4년 동안의 악행을 뒤로하고 임기를 마치려 하고 있습니다. 양승동 사장은 단 한 번도 멈추거나 고치지 않는 무능 경영 폭주로 사내 유보금 1,400억 원을 모두 소진하고, 지속적인 적자 구조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변화와 혁신, 공정을 강조한 양승동 사장은 번지르르한 말과는 다르게 무비전과 내로남불식 경영, 불공정 방송으로 KBS를 망쳐놓고 KBS노동자를 고통으로 몰아넣었습니다.

 

특정 정치세력에 편향돼 비상식적 뉴스와 시사 프로그램을 만들어내는 KBS는 지금, 어느 때보다도 많은 국민에게 미움을 받고 있으니 미래가 암담하기만 합니다.

 

양승동 사장은 아무런 비전을 보여주지 못한데다 수백억 적자까지 낸 지난 2019, 강원 산불 늑장 보도 참사로 인해 공영방송이 매우 심각한 타격을 받을 때 이미 물러났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뻔뻔하게도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았고 그 이후 꾸역꾸역 무능한 경영을 지속한 결과. KBS노동자의 피해는 눈덩이처럼 커졌습니다.

 

4년 동안 물가 상승률 만큼의 임금인상은 고사하고 임금동결과 연차 강제 촉진으로 인한 수당 삭감, 퇴직시점 변경으로 인한 손실, 각종 복지 축소로 인해 우리 노동자의 삶은 최악으로 치달았습니다.

 

1인당 수천만 원의 임금 피해가 생기는 데도 양승동 사장은 수신료 현실화, 감사원 핑계를 대며 우리에게 고통을 강요했습니다.

 

입으로 내뱉은 혁신과 변화에 대해 진정성이 있었다면 우리 노동자는 소중한 일터 KBS, 국민에게 사랑받은 KBS를 위해 기꺼이 희생했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양승동 경영진이 하는 일이라곤 무능해도 특정 노조 출신 보직 챙겨주기’, ‘같은 편이면 성 비위와 보도참사, 부당 노동행위를 해도 봐주기뿐이었습니다.

 

그 대신 <진실과미래위원회> 같은 불법, 보복기구를 만들어 밑도 끝도 없이 적폐라며 무고한 직원들을 괴롭히고, 징계를 주었습니다.

 

비상경영계획, 직무재설계 등 다른 표현으로 순화한 구조조정의 논리는 고통분담이었습니다. 그러나 모두 거짓이었습니다.

 

양승동아리들은 잘못해도 승승장구 계열사 사장, 간부로, 또 다른 보직으로 종횡무진 했지만 힘없는 노동자들은 감소한 수당과 깎인 임금으로 폭등한 부동산, 역대 최악의 물가상승과 세금부담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무능으로 인해 회사에 큰 피해가 생겨도 노동자의 호주머니만 털면 된다는 논리로 회사를 운영해왔던 것입니다.

 

더욱더 비극적이고 충격적인 건 양승동 사장 같은 사람이 또다시 KBS 사장으로 오려고 한다는 사실입니다.

 

김의철 사장 내정자가 지난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모습은 우리가 4년 동안 겪어온 고통 그 자체였습니다. 그럴 것도 당연한 것이 김의철 사장 내정자도 양승동 경영진의 핵심, 보도본부장이었으니 말 다했습니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KBS노동조합은 본부노조와 함께 파업을 결행하고자 오는 1125일부터 122일까지 파업 찬반투표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임금협상 결렬에서 보셨듯이 사측은 노동자와 함께 할 마음이 없습니다. 김의철 사장 내정자 역시 임금인상과 연차삭감 철회에 대해 소통과 개선의 의지가 없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그동안 SBS, MBC2%~2.8%까지 착실하게 임금 인상을 했고, 최근에도 조선일보 역시 2.9%의 임금인상을 실현했지만 우리는 그냥 경영진의 귀책사유인 무능 경영, 국민 분노를 잠재우기 위한 제물 정도로 취급돼 임금삭감과 복지축소의 구렁텅이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이제는 행동할 때입니다.

 

압도적인 파업 의지로 무능 경영 적폐 세력을 몰아냅시다!

 

소중한 일터 KBS를 바로 세웁시다!

 

20211123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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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아서 그 자리에 앉았나?‘

취임하면 유념하겠습니다 연발한

김의철은 사퇴하라

 

국회에서 오늘 벌어지고 있는 KBS 사장 인사청문회에서 김의철 사장 후보자는 <유념하겠습니다> 발언을 연발했다.  <취임하면 잘 해보겠다> 는 작전으로 여야 국회의원들의 질의를 피해가려는 민망한 모습을 보였다.

 

 위장전입 궤변으로 해명하다 결국 시인

오전부터 질의 의원들로부터 위장전입 사실에 대해 집중적인 추궁을 받았다. 그러나 김의철 사장 후보자는 오리발을 내밀며 사실과 다르다며 항변했다. 그러나 야당 의원의 <허위답변이죠?> <위장전입 맞죠?> 라는 끈질긴 질의에 결국 위장전입을 인정하고 국민들에게 사과한다는 뜻을 밝혔다. 사과하기가 그렇게 어려운 일이었나 

 

 국어 해독력이 부족하거나 거짓말이거나 둘 중의 하나!

이 과정에서 김의철은 이사회에 제출한 공식서류의 질문지를 잘못 이해했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하면서 자신의 위장전입과 세금탈루 사실을 피해가려는 안타까운 모습까지 보였다. 그러나 여당의원들까지 가세해 질문지에 잘못 답한 사실을 인정하라는 질책을 받고서야 꼬리를 슬그머니 내리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취임하면 사상검증, 반대편 보복인사 우려 지적까지 나와

한 야당 의원은 김의철 사장 후보자의 <진실과미래위원회> 이력을 문제 삼으며 그가 취임하면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가진 편에게는 사상검증, 인사보복, 학살의 우려가 있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2017년 전임 사장퇴출을 위한 파업 때 동조하지 않은 동료들에게 뱉은 부역자 발언 등을 문제 삼고 그래서 김의철 사장 후보자는 내로남불은 물론이고 양심적인 하자까지 있는 인물로 비판했다.

 

 <진미위> 불법보복기구 지적에...김의철동의하지 않는다

김의철 후보자는 이 과정에서 <진미위> 에 대한 불법성과 위법성 지적을 한 의원들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 란 발언으로 끝까지 자신의 전력을 부인했다. 특히 <진미위> 위원이면서 보도본부장 자격으로 자진 사퇴했던 특정 기자 2명을 특별 채용한 사실에 대해서도 전혀 문제가 없다며 궤변을 늘어놓았다. 이게 지금도 KBS 입사를 갈망하는 전국의 청춘들에게 할 소리인가? KBS 입사를 위해 지금도 밤낮으로 공부하고 준비하는 청춘들은 이를 보고 뭐라고 하겠는가? <진미위> 전력에 대해 이렇게 뻔뻔하게 발언하고 부인하는 김의철의 행태로 볼 때 김의철이 사장으로 취임하는 순간 인사보복이나 편 가르기로 KBS가 다시 한 번 보복의 악순환 난장으로 전락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벌써부터 나온다.

 

 청문회는 성찰의 자리가 아니다. 잘못 시인하고 사퇴하라!

오늘 청문회에서 김의철이 보인 모습은 부끄럽기 짝이 없었다. KBS인 전체의 이미지에 먹칠을 했다. 타인의 잘못과 허점에 대해서는 <탐사보도> 를 무기로 무시무시하게 가혹했던 자가 자신의 허점과 허물에 대해서는 온갖 궤변과 거짓말로 핑계를 대며 이리 저리 빠져나가려는 민낯을 본 많은 국민들은 도대체 전체 KBS인에 대해 뭐라고 하겠는가 

 

김의철은 임명제청 직전 경쟁 후보자들이 석연치 않은 이유로 일방적으로 사퇴하자 나홀로 KBS 사장 결승전에 올라 KBS 사장으로서 절차적 하자 논란까지 빚고 있다.

 

그래서 오늘 청문회에서는 <운 좋게 그 자리에 앉았나?> 란 비판까지 받았다. 김의철의 실망스럽기 짝이 없는 오늘 청문회 발언을 보며 많은 KBS인들은 절망감을 느낀다.

 

국민의 이름으로 명령한다!

 

청문회는 성찰만 하는 자리가 아니다.

 

<유념하겠습니다> 라는 발언만 남발하는 자리도 아니다.

 

잘못을 솔직히 시인하고 사퇴하라!

 

그것이 KBS인의 전체의 명예를 지키는 길이다.

 

2021 11 22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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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찬스~위장전입~세금탈루~11억 로또

김의철, 입만 열면 거짓말 투성이

 

김의철 KBS 사장 후보자의 거짓말이 또 드러났다. KBS 이사회에 제출한 공식 자료에 버젓이 거짓말을 한 것이 속속 확인됐다. 이같은 사실은 문재인 정부의 고위공직자 원천 배제 7대 기준에 응답한 답변서에서 드러났다.

 

 위장전입 질문에 거짓말

김의철이 KBS 이사회에 제출한 답변서이다. 인사 청문제도가 장관급까지 확대된 2005 7월 이후 부동산 투기 또는 자녀의 선호학교 배정 등을 위한 목적으로 2회 이상 위장전입을 한 적이 있습니까 라는 질문에 아니오 라고 답했다. 그런데 문제는 다음 답변이다.

위 질문에 해당하는 경우는 아니지만 위장전입을 한 적이 있습니까 라는 질문에 또 아니오 라고 답했다. 명백한 허위진술이다.  2005 7월 이전의 위장전입도 없었다는 풀이로 해석될 수 있다. 하지만 김의철은 누나찬스~로 서울시 양천구로 위장전입을 했던 사실이 확인된 바 있다. 답변서 자체가 전부 거짓말이다.

 

 세금탈루 질문에 거짓말

세금탈루 했느냐에 대한 답변 아니오도 그래서 모두 거짓말이다.

 허위 진술할 경우 공직임용 배제 불이익 사전 공지 받고도 거짓말

그러나 더 심각한 문제는 사장 지원서류나 모든 제출 서류에서 허위 진술을 할 경우에 공직임용이 배제되는 불이익을 받거나 이에 따른 책임을 져야한다는 한다는 내용을 사전에 공지 받았음이 드러난 점이다. 이는 공위공직 예비후보자 사전 질문서 첫 페이지에 공지된 내용을 통해서 밝혀졌다. 허위답변이 명백한 경우에는 그 답변내용이 공개될 수도 있음도 사전 공지되어 있다. (출처: 정희용 의원실 제공)

권순범 김종민 이석래 이은수 이사...“김의철 자진사퇴하라!”

이상요 김찬태 윤석년 류일형 정재권 조숙현 이사...“문제 안 돼

이에 대해 일부 KBS 이사들의 어처구니없는 반응이 놀랄만하다.

 

지난 20() KBS 이사 4명은(권순범 김종민 이석래 이은수) 이와 같은 문제점을 들어 김의철 사장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권고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KBS에 대한 견제 및 감독기관으로서 당연한 반응이다.

 

반면 하루 뒤인 21() KBS 이사 6명은(이상요 김찬태 윤석년 류일형 정재권 조숙현) 김의철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사실은 이렇습니다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6명의 이사들은 김의철이 1993년 위장전입을 한 사실이 이사회 추천과정에서 충분히 검토 판단됐다면서 2005 7월 이후 위장 전입한 것은 아니므로 공직자 배제에 해당하지 않을 수 있다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세금탈루 사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궤변이었다. 이들은 위장전입과 세금탈루 사실이 KBS 사장으로 부적격할만한 이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어처구니없는 입장을 밝혔다. 남영진 이사장은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본인들이 접수받고 제출받은 공식 자료가 <김의철이 거짓말쟁이> 라고 손가락질 하고 있는데도 아무런 문제없다고 뭉개버리는 6인 이사들의 처사에 대해 국민들은 뭐라고 할 것인가?

 

이럴 바에는 어처구니없는 궤변을 일삼는 KBS 6인 이사들을 아예 국민의 명령으로 끌어내려야 할 시기가 다가왔다.

 

2021 11 22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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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사전 각본대로? ‘트루먼 쇼 였나?

 

본 방송의 당초 기획 의도는 문재인 대통령이 사전 각본 없이 직접 국민들과 소통하며 아무런 질문에도 답변하는 형식으로 기획된 것이 아니었나? 그렇게 국민들에게 홍보하지 않았나? <각본 없는 질문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의 진솔한 답변>이 이번 행사의 핵심이 아니었나? 그런데 주요 질문에서 주요 부처 장관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대통령과의 대화가 아니라 이건 장관들의 일방적인 정부정책 홍보 쇼란 비판을 받기 딱 십상이었다. 왜 그랬을까? 생방송이 왜 그렇게 흘러갔을까? KBS노동조합이 확보한 프로그램 대본을 보면 그 답이 나온다.

 

 대본에 이미 출연 장관 명단이 명시돼...짜고치는 고스톱였나?

사전 각본 없는 질문과 대통령의 진솔한 대화란 이런 것인가실제 생방송에도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정은경 질병청장 등 위 4명은 계획대로 등장했다이들은 문재인 대통령 대신 답변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런 게 바로 국민들의 눈을 속일 가능성이 큰 <짜고 치는 생방신기라는 비판을 받기에 충분하지 않은가?

 

 박근혜 이명박 사면 질문은 빠지기도

생방시작 1시간20분 뒤. 저녁 830분쯤엔 인터넷에 올라왔다는 기타 질문을 김용준 기자가 직접 문재인 대통령에게 질문했다.

그런데 대본에는 이미 3개의 사전질문이 있었는데 가장 예민하다고 볼 수 있는 1번 질문은 빠졌다. <질문변경가능> 표시로 된 빠진 질문은 <박근혜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 관련 질문이었다.

 

 

기자는 그 대신 문재인 대통령에게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그리고 <임기 중 성과와 가장 아쉬웠던 점>을 질문했다. 사전조율이 의심되는 대목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질문에는 재정분권을 높이고 있다 며 최근 여당발로 부산, 울산, 경남지역권에서 확산하고 있는 광역경제권(메가시티) 구상이 부울경 지역과 대구경북 지역에서 내년에 시작된다며 밝히며 지방소멸 우려지역에 “1조원의 기금을 마련해 주거와 교통문제 등을 해결하겠다고 국정 홍보했다. 또 임기 중 큰 성과에 대해서는 K-방역과 국제무대에서 높아진 한국의 국가위상 등을 언급했다. 아쉬운 점으로는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지 못한 점과 이로 인해 서민들에게 박탈감을 준 점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아래의 문제의 패널로 지목되는 광명시 주민 조형식 씨가 질문한 부동산 문제에 대해 최근 부동산 가격이 안정세로 돌아선다는 발언과는 배치되는 내용이었다.

 

결론적으로 전직 대통령 사면 등 정치적으로 예민한 사안에 대해서는 기자가 묻지 않아 대통령이 답변하기 거북한 질문에 대한 사전조율이 있지 않았나 라는 의혹과 오해를 살 수 있는 빌미를 제공했다. 또 일방적으로 국정홍보를 할 가능성이 큰 기타질문 2개만을 KBS 기자가 함으로써 KBS가 국정홍보의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장면이 연출됐다.

 

 일부 패널의 지나친 정치적 편향성은 논란거리 가능해

질문자로 나선 일부 패널들의 쉴드성 발언도 논란거리였다.

 

경기도 광명시에 거주한다는 조형식 씨. 그는 대통령이 지난 5년간 좋은 일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고 우리나라가 UNCTAD에 가입하고 많은 자부심을 느낀다 면서 부동산 문제가 해결이 안 돼 답답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집값폭등으로 문재인 정부가 가장 아파할 수 있는 최대 실정인 부동산 정책을 쉴드칠 수 있는 질문을 했다는 지적을 받는다.

 출연 패널 조형식 씨 (경기도 광명시 거주)

 

그는 서민들의 피땀 어린 재산을 뺏어가는 그런 적폐가 있다. 부동산 투기세력 토건업자들이 서민들의 피땀 어린 재산을 탈취해간다. 이러한 서민경제 약탈하는 제도를 개혁하고 혁파하지 않으면 서민경제 개선되기 힘들다. 6개월만이라도 청년실업과 부동산 투기문제를 부동산 불로소득 부동산 초과이익을 원천적으로 환수해 서민경제를 위해 쓸 수 있는 강력하고 실천가능한 대책을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우연의 일치였을까? 알고 보니 그는 일반 평범한 시민이 아니었다.

 

그는 지난 서울, 부산시장 재보궐선거에서 여당후보 박영선을 지지한 <촛불혁명완성책불연대> 에 이름을 올린 열혈 친문활동가로 의심받고 있다. 아래 기사 속의 사진(중앙)에 등장하는 그가 어젯밤 <대통령과의 대화> 에 출연한 그 조형식 씨인지 본인이 직접 밝혀주면 좋을 듯하다. 사진 상으로 보면 어제 생방때 입고 나온 셔츠와 인터넷 기사에 찍힌 셔츠까지 같은 디자인으로 보인다.

(출처) http://www.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318

  

만일 그러하다면 이런 정치적 경력을 가진 인물이 어떤 경로로 패널 2백 명 중의 한 명으로 출연 섭외가 됐는지? 그리고 정세진 앵커의 부름을 받아 질문을 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보다 정밀한 검증이 필요해 보인다. 행여나 <대통령과의 대화> 프로그램이 이른바 현 정권에 우호적인 패널들로만 구성되었고 이를 통해 일방적인 국정홍보를 사전 기획했다면 이는 국민의 방송 KBS임을 포기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친문 사이트에서 등장한 문비어천가~대통령 시계도 준다며 환호

친문 관점의 정치를 중심 주제로 하는 IT 커뮤니티 클리앙에서는 방송 직후 생방송에 출연했다는 네티즌의 글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후기를 사진과 함께 소개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솔직하고 단단하시다며 격찬을 했다.

 

그는 진행자 정세진 아나운서가 짱이라고 게시글을 올렸다. 또 기념품으로 대통령 시계를 받았다며 환호했다. 실제로 방송이후 스튜디오의 패널들에겐 대통령 시계가 지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과의 대화> 프로그램에 출연한 패널들 가운데 상당수가 친문 사이트에서 활동하는 여권 지지자들로 구성된 것은 아닌지 검증이 필요한 대목이다.

 

<대통령과의 대화  일상 속으로> 프로그램은 사전 각본 없이 국민들이 자유롭게 묻고 대통령이 진솔하게 답변한다는 기획의도로 방송된다고 홍보됐다.

 

 그러나 실제 방송은 이와는 달랐다. 대본에 미리 짜여진 대로 장관들이 나와서 발언하고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쉴드치는 장면에선 시청자를 기만하려는 여론조작 기술자들의 냄새가 물씬 풍겼다.

 

 출연기자는 답변하기 거북한 전직 대통령 사면과 관련한 예민한 정치적 질문을 하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 반면 국정홍보할 수 있는 수월한 질문 2개를 던졌다. 왜 그랬을까?

 

 일부 패널들은 친문, 여권 지지자들로 보였다. 물론 친문 지지자들도 패널로 나올 수 있다. 그런데 부동산 실정을 쉴드칠 수 있는 질문을 한 인물은 그냥 평범한 인물이 아닌 것으로 보였다. 방송직후 친문 사이트에선 문재인 대통령을 환호하는 글도 올라왔다. 대통령 시계도 제공됐다. 이런 패널들이 어떻게 이렇게 우연하게도 2백 명 패널중 여러명으로 선정될 수 있었을까?

 

이런 게 진솔한 <대통령의 국민들과의 대화> 였나?

 

 양승동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기획과정과 패널들의 구성방법, 패널들에 대한 정보에 대해 모든 국민들에게 낱낱이 밝혀라!

 

 이상운 제작1본부장은 프로그램 대본에 장관들이 출연하기로 된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를 밝혀라! 이런 게 사전 각본없는 대통령과의 진솔한 대화인가?

 

 패널들을 대리모집한 한국리서치도 어떤 절차로 패널 200백 명을 모집했는지 모든 정보를 밝혀라! 한국리서치는 양승동 사장, 오늘 국회 인사청문회가 예정된 김의철 사장 선임과정에서 이른바 국민감시단이란 이름으로 정체불명이란 지적을 받는 시민들을 모집한 경력이 있지 않은가?

 

많은 국민들은 어제 생방송을 보고 과연 대통령과 국민들과의 진솔한 대화로 느꼈을까?

 

국민들은 짜고 치는 고스톱 하듯이 일방적으로 국정 홍보하는 <트루먼 쇼>와 같은 여론조작 방송을 보고 이제 정말 신물이 난다.

 

2021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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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ㅋㅋㅋㅋ 2021.11.22 15: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영방송 노조 수준의 "지능처참"이 오지네 ㅋㅋㅋ

    국민 패널의 질문 내용은 비어있고, 진행 형식상 예시만 적혀 있는게
    사전에 짜고치는 쑈였다는 주장이라면

    너네는 시청료도 받아쳐먹을 생각 하지말고
    공영방송이 아니라 유튜브 개인방송이나 해라
    개인 유튜버 즉흥 라이브 쇼도
    사전에 너희가 요구하는 수준 이상의 절차적 형식은 짜겠다.

    공영방송 한다는 인간들의
    지능 수준이 이정도니 세상이 개판이지
    국민 패널들에 대하여 사전에 질문을 받고
    청와대에 미리 전달했느냐 여부가 "쑈"를 결정하는 핵심인건
    중학교만 나와도 알겠다.

    지능 수준 대단하다 정말

누나찬스~ 위장전입~ 세금탈루~ 11억 로또 김의철

새빨간 거짓말 들통 나... 이사회 업무방해로 고발한다!

 

누나찬스~위장전입, 세금탈루, 11억 원 로또의 주인공 김의철. 그의 새빨간 거짓말이 또 드러났다. 그가 사장 후보자로 지원하면서 제출한 경영계획서 내용이다. 구구절절 거짓말 투성이어서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가 성립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그가 경영계획서에 밝힌 허위진술의 실체를 까발려 드린다.

 

 KBS 사장은 공영미디어 수장으로서 높은 도덕성과 청렴성을 갖추어야 한다.

 

 누나찬스~위장전입~세금탈루~11억원 로또의 주인공, 김의철은 KBS 사장으로서 높은 도덕성과 청렴성을 갖추었나?

 

 저는 공직배제 기준인 이른바 7대 비리(부동산 투기, 세금탈루, 위장전입 ) 해당사항이 전혀 없습니다.

 

 위장전입 하지 않았나? 어디다 백주대낮에 뻔한 거짓말을 지껄이고 계신가? 

 저는 30년 전 기자생활을 시작할 때부터 취재과정에서 얻은 정보로 부동산과 주식에 투자할 경우 부당이득을 볼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누나찬스~위장전입~세금탈루~11억 원 로또는 그럼 뭔가? 

 

 저는 특히 2005 KBS 탐사보도팀 초대 팀장으로 일하면서 고위 공직자의 재산과 병역을 검증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하면서 공직자들의 도덕성 검증 기준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자부심도 갖고 있습니다.

 

 본인은 탐사보도팀 팀장할 때부터 누나찬스~위장전입~세금탈루~11억 원 로또를 챙겼으면서 고위 공직자들을 KBS 탐사보도로 때려 잡았나? 이 얼마나 기만적이고 두 얼굴의 이중적인 기자의 모습인가? 그러고도 자부심을 느끼나? 우리는 수치심을 느낀다.

 

김의철은 사장 공모시 허위내용이 기재된 사장 경영계획서를 제출했고, KBS 이사회는 김의철이 제출한 허위 내용의 경영계획서를 심사하여 김의철에게 결격사유가 없다고 보고 최종 사장 후보자로 낙점하여 임명제청한 것이다. 

이는 김의철이 이사회의 사장 후보자 심사 업무를 위계를 써서 방해한 것으로 볼 수 있다. 

KBS노동조합은 허위 진술이 기재된 경영계획서를 제출하여 KBS 이사회 업무를 방해한 김의철에 대해 법적검토에 착수한다.

 

2021 11 19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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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찬스~위장전입 한 방에

11억 원 불로소득 챙긴 김의철은 사퇴하라

 

 

허은아 국회의원이 어제 릴리스한 보도자료에 따른 보도를 보고 많은 국민들이 충격에 빠졌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된 차기 KBS 사장 후보자 김의철의 위장전입 문제 때문이다.

 

허은아 의원이 확인한 팩트는 2가지이다.

 

 김의철이 서울지역의 아파트 청약자격을 유지하기 위해 실제로는 인천에 살면서 서울 양천구의 누나 집에 2년 동안 <누나 찬스~위장전입> 을 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김의철은 이를 통해 매입한 서울의 아파트를 매각하면서 다운계약서를 작성해 약 1,400만 원의 취, 등록세를 삥땅~친 사실도 확인됐다.

 

이에 대해 김의철 후보자 본인은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2년간 위장전입을 하는 우를 범하고 말았다.> 며 잘못을 시인했고 <KBS사장 후보로서 위장전입과 다운계약 문제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송구하다.> 라고 밝혔다고 언론에 보도됐다.

 

그런데 여기서 빠진 중요한 점이 하나 있다. 법망을 피해가는 <누나찬스~위장전입>을 통해 과연 몇 억 원의 불로소득을 올릴 수 있었을까? 김의철은 <누나찬스~위장전입> 한 방으로 진학률이 좋다고 알려진 서울시 양천구 단지 아파트를 매입할 수 있었고 지금도 그 곳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의철이 거주하는 아파트와 비슷한 규모의 아파트 매매가 추이를 분석해봤다. 김의철은 2004년 서울시 양천구 아파트로 이주했다고 전해졌다.

 

 

위 표를 봤을 때 서울시 양천구 14단지 아파트의 지난 2006년 매매가는 5억 원이 채 되지 않는다. 그런데 지금 매매가는 165천만 원이다. 115천만 원 가량이 올랐다.

 

김의철이 1994년 분양받았던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아파트를 2004년에 팔고 서울시 양천구 단지 아파트로 이주했다고 봤을 때 2004년 단지 아파트의 매매가는 5억 원 보다 더 낮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결론적으로 김의철은 <누나찬스~위장전입> 한 방으로 11억 원이 넘는 불로소득을 챙기는 로또를 거머쥘 수 있었던 셈이다.

 

<육아의 어려움으로 잠시 서울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 됐다.>는 김의철의 해명처럼 이 같은 개인사에 대해 일부 국민들도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런 인물이 KBS 사장이라는 공인으로 나선다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다. 국회 인사청문회까지 거쳐야 하는 대한민국 언론계의 대표적 공인으로서의 KBS 사장이라는 위상에 걸맞지 않다.

 

<누나찬스~위장전입> 한 방으로 11억 원이 넘는 로또를 낚아챈 김의철은 그냥 평범한 보통사람으로 사는 게 맞다.

 

때로는 상황에 따라 하얀 거짓말도 할 수 있고 차가 오지 않아 빨간색 신호등에 도로를 무단횡단도 하는 그런 보통 사람 말이다.

 

2021 11 18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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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피땀이 물로 보이나?

양승동 사장! 동작 그만! 집에 가라!

 

좀 있으면 임기가 종료되는 양승동 사장이 지난달 12일 국정감사에서  KBS는 오징어게임 같은 콘텐츠를 생산하지 못하느냐는 질타가 이어지자 몬스터유니온을 언급하며 이렇게 대답한다.

 

“(몬스터유니온을) 대형 스튜디오로 키우고 지상파TV와 온라인 콘텐츠를 구분해 제작하는 방식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얼마 있지 않아 본사에서는 구체적인 몬스터유니온 출자 계획을 알리기 시작한다. KBS 드라마 경쟁력 강화와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것이라며 400억 원을 출자를 가시화한 것이다.

 

KBS노동조합연대는 지난 10일 몬스터유니온의 지난 실적과 영업이익을 분석해볼 때 적자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불확실성이 큰 업체에 KBS의 자산을 투자하는 것은 대형사고 수준의 실수라고 지적했다.

 

더욱이 사측이 무능경영을 지속하고 있는 사이 노동자를 속이고 임금 삭감, 복지 축소의 희생을 강요하며 모아온 천억 원대로 추정되는 현금을 성공여부가 불투명한 몬스터유니온에 출자하는 것은 또다시 노동자는 물론 회사를 위기의 구렁텅이로 몰아붙이는 짓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러나 사측은 뻔뻔스럽게도 오늘(16) 입장문을 발표해 수백억 원의 투자가 우수한 작가, 연출진 및 원작 저작권 등 콘텐츠 제작을 위한 핵심리소스를 확보하고 외부자본을 유치하기 위함이라고 밝힌 뒤 자회사에 대한 증자는 보유 현금자산이 투자자산으로 자산 항목만 바뀌는 것으로 공사 손익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무능경영의 책임을 지지 않고 지난 4년 동안 사장자리를 유지하면서 노동자의 피땀을 바닥까지 긁어보아 모아온 수백억 원의 돈이 KBS를 살릴 혁신과 변화의 바탕으로 쓰여지지 않고 자기들은 성공했다고 자뻑하고 있는 몬스터유니온 투자금으로 잡혔다. 또다시 KBS의 미래를 무능 경영에 저당 잡힌 셈이 된 것이니 통탄할 노릇이다.

 

몬스터유니온 출자를 결정한 양승동 사장이나 그 경영진은 KBS를 위기에 빠뜨렸다. 그리고 노동자의 희생을 방패막이로 사용해 지금까지 버텨온 뒤 지금 무사히 임기를 마치기 직전이다.

 

인적 쇄신도 없이 자기 맘대로 출자를 결정한 저의는 과연 무엇인지 알지 못하지만 이번 출자 건이 양승동 사장이 지금 할 일이 아닌 것만은 확실하다.

 

사실상 직무정지가 되어야 할 사장이 몬스터유니온 수백억 원 투자를 추진할 자격이 있는가? 무슨 낯짝으로 연구동을 미래방송센터로 탈바꿈하는 데 쓰여질 1300억원을 다 까먹고 또 수백억원을 어디에다 날려버릴 심산인가?

 

오는 19일이면 미래방송센터 설계/인허가 용역 계약이 종료된다. 결국 설계용역비 77억 원은 허공으로 날아갔고 연구동 신사옥의 꿈은 물거품이 됐다.

 

이미 수천억 원을 허공으로 날려버린 양승동 사장이 집에 가기 전에 또다시 수백억 원을 성공여부가 불투명하기 짝이 없는 드라마 외부제작사에 투입하려고 한다.

 

양승동 사장은 이제 그만해라!

 

퇴임일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는데 무슨 중대 출자결정을 하나?

 

양승동 사장과 경영진은 거기서 동작 그만! 그냥 집에 가라!

 

 

 

2021 11 16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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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을 식은 죽 먹듯 일삼는 양승동 사장

  먹튀 경영진에겐 파업 몽둥이가 약이다

 

 

교섭대표노조인 민노총 KBS본부노조의 파업결의를 환영한다.

 

어제 본부노조는 임단협 파업 성명서를 발표했다. 양승동 사장이 연차제도 정상화를 위한 노사협약을 무책임하게 배신한 것에 대해 비대위원들이 <배신감> <뒤통수> 등의 험한 발언을 날리며 강력한 파업의지를 드러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양승동 사측이 연차강제촉진 제한관련 협상을 기약 없이 연기하겠다는 통보도 대다수 KBS인들을 열받게 만들었지만 내년에 무분별한 연차강제촉진을 기정사실화하는 예산까지 편성했다는 언급에서는 아예 할 말을 잃게 만든다.

 

배은망덕이란 표현으로는 부족하다. 이건 바로 양승동 먹튀 짓거리라고 우리는 생각한다. 그동안 노동조합을 건전한 노사 파트너로서 대접한 게 아니라 양승동 체제를 유지시키기 위한 졸() 로 본 게 아닌가 이 말이다.

 

물가상승률이 2%를 넘어섰는데도 임금은 1% 인상안이 최후의 안이라고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떠들어대는 양승동 체제를 보고 있노라면 더 이상 화를 참을 수 없을 지경에 이르게 된다. 수신료 현실화를 핑계로 중노위 협상안을 질질 끌더니 결국 마이너스 임금협상을 하겠다는 본심을 드러낸 것이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최근 몬스터유니온에 6백억 원을 현금 출자한다는 소식이다. 그동안 뼈 빠지게 고생한 KBS인들의 임금은 한 푼도 올려줄 생각도 없으면서 미래도 불투명하고 경영상태도 엉망이어서 신뢰감이 확 떨어지는 드라마제작자 몬스터유니온에는 어떻게 600억 원을 현금 출자할 발상을 하는가? 입이 딱 벌어지는 놀라운 풍경이다.

 

이게 퇴임일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양승동 사장이 할 짓인가?

 

배은망덕 배신을 식은 죽 먹듯이 일삼는 무능 경영진에겐 파업 몽둥이가 약이다. 우리는 교섭대표노조의 파업투쟁에 적극 동참해 무능 경영진의 못된 버르장머리를 확실하게 고쳐줄 것이다.

 

 

2021 11 12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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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유니온 600억 원 출자 사실인가? 

양승동 사장, 끝까지 노동자 등 쳐 먹을 셈인가!

 

양승동 사장의 임기가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지금, 또다시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KBS KBS계열사가 공동출자한 콘텐츠 제작회사인 몬스터유니온에 본사가 무려 600억 원의 거액을 출자하려고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이다.

 

실제 해당 출자건은 내일(11) 임원회의 보고를 통해 공식화 된 뒤 오는 24일에는 이사회 보고까지 예정돼있다.

 

양승동 체제 4년동안 무능경영으로 일관하다 큰 위기를 맞게 되자 경영진이 책임지는 상식적인 모습보다는 KBS노동자의 희생이 우선시돼왔다.

 

수 년 동안 실질 임금이 삭감 내지는 동결됐으며 각종 복지도 축소되어오다 이번에는 연차삭감 밀실합의와 임금 협상 결렬로 KBS노동자 1인당 누적 피해액은 수천만 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반면 양승동 경영진은 노동자의 희생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제작비 절감으로 인해 지난 8월말 무려 381억 원의 흑자를 기록했고 법인세 환급금 270억 원을 확보했는데도 오히려 적자가 났다며 지난해 임금을 동결했다. 사내에서는 올해 말 1,000억 원을 넘을 수도 있는 대규모 흑자가 예상된다는 말이 계속 흘러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몬스터유니온에 600억 원을 쏟아 붇겠다는 계획을 추진하는 것을 보면 양승동 사장은 KBS노동자를 임기가 끝나는 그날까지 한없이 등 쳐 먹을 호구로 보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

 

그렇다면 몬스터유니온은 확실히 투자할 만한 회사이며 KBS의 미래를 책임져줄 수 있는 곳일까? 

 

PD저널 2019 1 9일자 <'실적 부진' 몬스터유니온, 3년 만에 예능부문 철수>를 보면 그렇지도 않아 보인다.

 

<기사 일부>

KBS KBS계열사가 공동출자한 콘텐츠제작회사 몬스터유니온이 설립 3년 만에 예능부문 사업을 철수했다. 설립 당시에는 KBS 지원을 등에 업은 '공룡 제작사'로 주목을 받았지만,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사업 축소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KBS와 몬스터유니온 관계자들에 따르면 드라마부문과 예능부문 두 축으로 운영해온 몬스터유니온은 지난해 말 예능부문을 정리했다. 몬스터유니온에 파견 형식으로 나왔던 KBS PD들도 대다수 복귀했다몬스터유니온이 3년 동안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한 데다 KBS PD들의 이탈도 막지 못하면서 KBS의 실험은 실패로 기우는 분위기다. 2016 KBS는 자회사인 KBS미디어, KBSN와 공동출자해 몬스터유니온을 설립했다. KBS보다 상대적으로 유연한 콘텐츠 전문회사를 차려 콘텐츠 경쟁력을 올리고, 내부 인력 유출을 막아보겠다는 계산이었다.

 

그러나 몬스터유니온 설립 이후 KBS 안팎에선 "생각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는 평가가 잇따랐다. 2017년 몬스터유니온의 매출액은 156억 원 가량이었지만, 제작비가 이를 상회하면서 53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KBS 고위 관계자는 "소수의 PD들이 몬스터유니온으로 건너갔지만 큰 성과가 없었고, 그렇다고 마냥 기다릴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설립 당시엔 인력 유출에 대한 부분까지 고민했겠지만 이 부분에서도 큰 효과는 없었다. 사실상 지금까지의 체제는 실패한 것이라고 봐야 한다"고 평가했다

 양승동 사장도 지난 8 "몬스터유니온을 만드는 과정에서 충분하게 소통이나 검토가 부족한 채로 출범한 것이 사실이고, 내부적인 갈등과 불신도 있었다. 경영상 적자도 예상이 됐다"고 말했다.

 

외주제작 시스템이 자리 잡은 드라마부문과 달리 예능부문은 여전히 방송사가 자체 제작하는 프로그램의 비중이 커 몬스터유니온이 운신할 수 있는 폭이 크지 않았다. 인적물적 자원이 KBS를 기반으로 한 탓에 다양한 방송사업자와 파트너십을 맺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려웠다실제로 그동안 몬스터유니온 예능부문에서 제작한 프로그램 중 KBS 관련 채널에서 방영되지 않은 프로그램은 스카이TV와 합작한 <술로라이프>가 유일하다예능프로그램은 포맷 수출 말고는 해외시장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도 마땅치 않아 사업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시행착오를 겪은 몬스터유니온은 올해부터 드라마를 전문으로 하는 제작사로 방향을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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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스터유니온의 매출액 추이를 보면

2016: 0  2017: 156 61만원  2018: 301 404만원  2019: 260 3499만원  2020: 371 7348만원으로 크게 성장하지 못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더욱 심각하다.

영업이익은 2016: 0  2017: -53 3365만원  2018: -58 5496만원  2019: 4 251만원  2020: -11 5313만원.

 

 당기순이익은 2016: -9 9 3517  2017: -53 4472만원  2018: -54 4386만원  2019: 10 4351만원  2020: -8 3150만원으로 절망적이다.

 

도대체 몬스터유니온의 무엇을 보고 600억 원이나 되는 출자를 결정했으며 노동자의 희생에 우선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리고 임기의 마무리를 이런 대형 사고를 치면서 끝내려는 이유가 무엇인가? 

 

몬스터유니온의 설립 당시 내세운 명분은 중국자본 침투 견제 인재유출 방지’, ‘제작비 폭등 대처는 이제 희미해지고 무려 600억원 출자를 추진해 무리하게 본사의 역량을 집중하는 이유도 알 수 없다. 과연 누구를 위한 투자인 것인가? 

 

본사가 혁신의 가능성을 다 잡아먹고 몬스터유니온에게 600억원을 준다면 기존의 KBS미디어 200억원, KBSN 100억원의 출자금의 의미도 찾을 수 없다.

 

지금 자회사에서 아무 것도 못하고 돈만 뺏긴 셈이라는 토로가 나오고 있는 이유다. 또 본사 지분이 확대되면 그동안의 자회사 구성원의 전문성과 고용안정 역시 보장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를 것이다.

 

양승동 사장은 비상식적인 노동자를 기만한 몬스터유니온 600억원 출자 만행을 당장 멈추고 임기를 마쳐라!

 

이런 식으로 무능경영의 폐해 속에서 버틸 대로 버틴 KBS노동자와 계열사 노동자의 숨통을 끊으려 한다면 우리는 양승동 당신이 KBS를 떠나는 마지막까지 그 죄를 물을 것이다!

 

2021년 11월 10일

KBS노동조합연대

KBS노동조합 KBS미디어노동조합 KBS아트비전노동조합

KBSN노동조합 KBS방송차량노동조합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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