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술판, 식당술판 그게 그거 아니냐"라고?
그게 교섭대표노조가 할 소린가?

 

민주노총 산하 KBS본부노조가 <양승동아리 막장인사 철폐 및 엄경철 발령반대 부산집회>에 참석한 KBS노동조합 관계자들이 호텔로 떼거리로 우루루~ 가서 술판을 벌였다는 주장이 허위였음을 스스로 인정했다.

 

민주노총 산하 KBS본부노조는 오늘(4월15일) 성명서에서 <그것 참 미안하게 됐다. 숙소가 아니라 ‘식당에서 벌어진 술판’으로 정정한다.>고 딱 한 마디 했다.

 

그런데 태도가 아주 고약하다. <그렇다고 뭐가 달라지나?> 라고 궤변을 늘어놓았다.

 

아 ~ KBS의 교섭대표노조의 수준이 이 정도였구나.

 

3천명의 조합원을 대표한다는 교섭대표노조의 수준이 이랬구나.

 

상대방의 인권이나 명예는 아랑곳없이 마구 허위사실을 적시하고도 한 점 부끄럼 없이 궤변을 늘어놓는 수준이구나. 강규형 이사 퇴진을 위해 집단린치 사건 벌일 때부터 달라진 게 하나도 없구나.

 

겉으로는 사회정의와 공정을 부르짖으면서 정작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궤변을 쏟아내는 모습이 이들의 본질이었구나.

 

KBS의 양식 있는 직원들이 가입해 있다는 최대 노조, 교섭대표노조의 민낯이 이랬구나.

 

이러한 허위사실을 대체 누가 작성했단 말인가?

 

본부노조에도 기자출신 조합원이나 집필진이 있을텐데 이게 정말 믿을 수 있는 일인가?

 

그래놓고 교섭대표노조인가? 기가 찬다.

 

그렇다고 허위사실 적시범죄가 사라지진 않는다. 자신들이 한 말엔 책임을 져야 한다.

 

우리는 민주노총 산하 KBS본부노조 유재우 위원장을 고소한다.

 

법정에서 만나자.

 

그 전에 영등포 경찰서에 가서 성실하게 조사받으라.

 
2021년 4월 15일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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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동은 끝났다

파렴치범은 집에 가고

본부노조는 사장선임 손떼라

 

 

양승동에 대한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에 대한 서울남부지법의 1심 판결이 나왔다. 벌금 300만원이다. 검사 구형량 150만원보다 2배나 많다. 재판부는 "진미위 운영규정은 취업규칙에 해당하며, 이를 변경하는 것 역시 근로자들에게 불리한 것으로 판단된다" "노조 등에서 반대 의견을 개진했다는 점에 비춰 피고인에게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의 고의 또는 미필적 고의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벌금형 판결은 검찰이 사실상 양 사장을 봐주려 했음에도 법원에서 형량을 높였다는 점에서도 특기할 만하다. 검찰은 애초에 양 사장을 약식 기소했지만, 법원에서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이를 정식 재판에 회부했다. 또 당초 검찰이 150만원의 벌금을 구형했지만, 판사는 양 사장에게 그 두 배인 300만원을 선고했다.

 

양승동은 당연히 항소를 하겠지만, 판결이 뒤집힐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사실상 판단은 내려졌다. 양승동은 범죄자고, 파렴치범이며 잡범이다. 당장 사장직을 물러나라! KBS는 당신 같은 잡범이 있을 곳이 아니다.

 

 양승동은 우선 집으로 가서 소송비와 벌금부터 마련해야 할 것이다.

 

일단 이 사안이 최종적으로 유죄로 결정이 될 경우, 지금까지 발생한 모든 변호사비용, 회사 내부의 법무실 지원 비용에 벌금까지 양승동 본인이 스스로 내야 한다. 양승동이 버티면 바로 구상권 청구가 들어갈 것이다. 양승동의 후임자가 구상권 청구를 하지 않으면 그는 직무유기 및 배임죄를 뒤집어써야 할 것이다.

 

 오늘 판결은 앞으로 끝없이 이어질 양승동의 고난을 예고한다.

 

최근 자행되고 있는 부당노동행위를 비롯해 양승동이 심판받아야 할 만행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아마 양승동의 일생을 따라다닐지도 모른다. 실권도 제대로 행사해보지 못하고, 홍위병들이 날뛰도록 내버려둔 바지사장의 말로가 이런 것이라는 것은 웬만한 식견이 있다면 알겠지만, 어쩌겠는가? 그게 양승동의 수준인 것을.

 

이번 판결의 충격은 양승동으로만 끝나지 않을 것이다. 우선 <진미위> 공범들에 대한 단죄가 불가피하다. 지금 동해안 강릉 어딘가에서 산해진미를 감상하면서 체력단련에 열심이신 분과, 이번에 은근슬쩍 진주로 도피하신 분 등 <진미위> 일당들에 대한 심판도 불가피하다. 그런 데 숨어있다고 안전할 것 같은가 

 

 본부노조의 책임도 무겁다.

 

이런 함량미달의 사장을 '앉힌' 본부노조도 이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지배구조 개선 등을 운운하지만, 정작 자신들이 저질러놓은 이런 대참사에 대해서는 한마디 사과가 없다. 그들 스스로 양승동을 무능경영진이라고 성토하면서, 그를 앉힌 일에 대해서는 유체이탈로 일관한다. 미안하지만 그대들이 KBS를 국민에게 돌려준다느니 하면서 늘어놓는 거짓말을 믿을 사람은 이제 없다. 지배구조 개선에 입장을 낼 자격도 없다. 공영방송을 이렇게 망쳐놓은 공범이라 해도 할 말이 있겠는가 

 

오늘 판결은 정권이 바뀌고, 새로운 정권에 밀착돼 있던 집단이 새 정권이 싫어하는 사장을 몰아내려고 시작한 파업과, 그 결과로 입성한 양승동아리에 대한 평가가 사실상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다시 한 번 판단해보자. 누가 적폐인가?

 

양승동은 즉각 자진 사퇴하라!

 

 

2021 4 15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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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과 어용노조가 치밀하게
기획한 소수노조 파괴공작 규탄한다

 

최근 코비스에서 KBS 직원들의 얼굴을 찌뿌리게 만든 코로나 방역 지침 위반 사건 논란. 결과적으로 모두 음성이 나왔지만, 다시 한 번 직원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드린다. 그런데 코로나 음성이 나오고, 이 사건을 둘러싼 혼돈의 먼지가 가라앉으면서 새로운 사실이 드러나고 있는데, 여간 곤혹스럽지 않다.

 

지난 4월 12일 <양승동아리 막장인사 철폐 및 엄경철 발령반대 집회> 과정에서 우리 노조 간부가 마스크를 잠시 내린 순간을 포착한 본부노조의 기민한 행동.

 

그런데 그 배후에 사측의 노무 담당이 있다면 어떻게 될까?

 

이 사건을 문제 삼은 것이 양승동의 청문회 준비단 멤버이자, 전 노사협력주간이었던 장홍태 씨라는 것에서 이미 썩은 냄새가 진동을 했었지만, 그 날 우리 노조 간부가 잠시 마스크를 내린 시점을 포착한 그 사진을 찍은 사람이 부산총국의 노무담당 직원으로 추정된다.

 

사진이 찍힌 각도와 본조 집행부 집회 참석자의 목격 등 당일 현장 상황을 종합하여 판단한 것이다.

 

그렇다면 이번 사건의 전모는 다음과 같이 정리될 수 있을 것 같다.

 

➀ 사측의 노무담당 직원이 소수노조가 공정방송 투쟁을 하는 현장을 채증했고

 

➁ 그 기록이 사측과 밀착된 다수노조에게 전달이 됐으며

 

➂ 그 내용을 받아 사측의 대 노조 담당의 최상위 간부라고 할 수 있는 노사협력주간을 했던 장홍태씨에 의해 이슈화 된 것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사측과 다수노조가 노골적으로 협잡을 하고, 소수노조를 죽이기 위해 소수노조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면서, 그 가운데 시비를 걸만한 꼬투리를 잡은 다음 그것이 즉각적으로 다수노조에 의해 소수노조의 노조활동을 물을 타거나 공격하는 소재로 활용된 경우가 있었던가?

 

구사대를 동원한 악덕 민간기업에서도 이런 사례는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아주 악질적인 케이스다. 더구나 그 시비의 신호탄을 전임 노사협력주간 장홍태 씨가 스스로 맡았다는 점도 놀랍다.

 

❍ 이런 행위는 전형적인 부당노동행위이자 노조 탄압행위에 해당한다.

 

대법원 판례를 보면 "노동조합의 조직이나 운영을 지배하거나 이에 개입하는 의사가 인정되는 경우에 지배-개입의 부당노동행위가 성립한다" 또 복수의 노동조합이 존재할 경우 사용자는 복수의 노동조합에 대해 평등하게 대우하여야 하므로 이에 위반하는 차별적 대우는 지배-개입의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한다. (노동조합법 제81조: 부당노동행위)

 

소위 민주화 세력이라는 자들이 정권을 잡은 이 시점에서 백주 대낮에 이런 노조 개입과 노조 탄압행위가 버젓이 이뤄지는 황당함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우리는 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고, 불법행위의 당사자들이 정당한 대가를 치르도록 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다.

그것은 노동청 고발 및 형사고발 등 모든 수단을 포함하게 될 것이다.

 

노무 담당자는 자신의 업무를 수행했을 뿐인 직원이다. 하지만 노사협력주간 등 간부는 다르다.

 

사실상 군사독재 시절에나 있었던 이 같은 노조 차별과 노조 탄압행위를 우리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하루에도 몇 건씩 드러나고 있는 노조차별과 노사동체의 추악한 진실은 더 이상 가릴래야 가릴 수 없는 지경이 되고 있다.

 

양승동아리와 민주노총 산하 KBS본부노조, 이번 사태를 얼렁뚱땅 넘길 생각일랑 당장 포기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지금이 쌍팔년인가? 정권 부역질도 적당히 하라. 사측 부역질도 적당히 하라.

 

 

 

2021년 4월 15일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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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집회 참석자 박영백 본사 직원

코로나 검사결과 음성

 

 

 

<박영백 조합원 코로나 검사결과 음성 통보 메시지>

 

알려 드립니다. 부산집회 참석한 본사 직원 박영백 씨에 대한 서초구 보건소의 코로나 검사결과 음성이 확인됐습니다.

 

이외 선제 검사한 부산지부 허승도 지부장, 최재훈 보도국장, 본조 집행부 등도 검사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무엇보다 부산총국 직원 여러분들과 관계자들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이젠 안심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만 무서운 게 아닙니다.

 

내로남불 바이러스.

무능경영 어용편파방송 옹호 바이러스도 매우 위험합니다.

 

이제 정권 부역 언론인 잡으러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 4 15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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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남불의 전형

제 눈에 들보 그리고 구차한 선전선동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이건 확실히 해야겠다. 4 12일 쌍팔년급 정권 부역 보도의 책임자 엄경철의 부산 도피 반대 집회와 이후 피케팅 과정에서 우리 노조 간부의 순간적인 방심이 일부 방역 지침에 맞지 않았던 점을 인정한다. 분명 소홀함이 있었고, 비판을 받아 마땅하다고 본다.

 

인간의 삶은 불완전하지만 우리 노조는 앞으로 항상 완벽해지기 위해 노력하겠다. 어디 가다 교통신호 한번 틀려도, 무의식적으로 재채기를 하면서 팔로 가리지 않아도, 식당에서 숟가락으로 밥을 입에 넣은 후에 마스크를 즉각 다시 쓰지 않아도 본부노조의 추상같은 지적이 들어올 것이라고 가정하고, 우리의 기준을 높여갈 것이다.

 

본부노조도 우리의 노력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 워낙 정의롭고, 모든 하는 일에서 일체의 오류가 없는 분들이라서 우리가 본부노조를 지적할 일은 없을 것 같다. 그런데 말입니다... 다시 한 번 기억을 더듬어보니 그간 본부노조가 했던 여러 행사에서 본부노조가 그렇게도 타인에 대해 비난을 쏟아 붓던 행위들을 자주 하고 있었음을 알게 된다. 이건 본부노조를 까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더욱 분발하자는 의미에서 공유하고자 하니 너무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아주기 바란다.

 

 

① 불과 20일 전 본부노조 부산울산지부장 박영태 씨가 퇴직선배님들에게 감사패 전달하는 장면이다.

 

턱스크도 아니고 마스크를 벗고 이러시는 건 좀 아니지 않는가?

 

 

② 이번엔 유재우 본부노조 위원장이다.

 

지난해 9월이면 코로나 공포가 지금보다 더 셌고 거리두기 등급도 더 높았을 때일 터인데 이렇게 다른 분들과 밀착해서 맑은 웃음을 보여주시는 분은 그 때 나오지도 않았던 백신을 미국에서 공수해 맞기라도 한 건지 궁금하긴 하다.

 

 

 

③ 역시 그 즈음 열린 정년 퇴직 선배 감사패 전달식.

 

본부노조 사무실인데 유재우 위원장을 비롯해 수석부위원장 사무처장이 노 마스크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특정 노조의 사무실에서는 감염력이 떨어지는 연구결과라도 있는지 궁금하다.

④ 지난해 7월 말에는 수신료 지부 직원들과 간담회다.

 

어쩐 일인지 대부분은 마스크를 착용했는데, 유재우 위원장과 본부노조 김재만 씨 등 두 분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노조에서의 지위에 따라 감염력이 차별화된다는 연구는 어디에 있을까?

 

⑤ 본부노조가 그렇게 자랑스러워하는 3천 비석 준공식이다.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자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자의 구분이 있는 듯하다.

유재우 위원장만 노 마스크다. ~ 평등한 세상은 언제쯤 오려나? 

 

쓰고 보니 본부노조에게 조금 지적 받았다고 이렇게 대응하는 우리가 구차하다는 생각이 들긴 한다. 양승동아리에 의해 망가진 회사의 경영, 우리 편이 아니면 절대로 어떤 자리도 줄 수 없다는 편 가르기로 회복 불가능한 지경으로 타락하고 부패한 조직문화, 전 국민의 조롱거리가 될 정도로 전두환 시절 급의 정권 부역보도로 망가진 공정성. 이런 문제들에 대해 힘을 합쳐 대응하기도 벅찬데, 이런 문제로 노조가 서로에게 손가락질 하는 모습에 우리 스스로 참담함을 느낀다.

 

한편으로 우리가 그간 본부노조의 홍보물을 보고 이런 이상한 점을 보았음에도 지적할 생각도 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 역시 구차하기 때문일 것이다. 인간은 완벽하지 않다. 누구나 실수를 한다. 그 실수가 의도적인지, 예방을 위한 충분한 노력을 했는지, 그에 따른 피해는 얼마나 큰지 등등을 고려해 비판을 받거나 질책을 받기도 하고 넘어가기도 한다. 그간 본부노조가 보여줬던 이런 행위들에 대해 우리가 문제제기를 하지 않은 것은 인간의 불완전성을 인정하고, 그럴 수 있으려니 하는 측은지심과 수오지심, 사양지심, 시비지심이 발동했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사실 우리도 본부노조가 그토록 졸렬한 심성의 집단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설마 본부노조가 마스크 잠시 내린 사진 갖고 코로나 상황에서의 방역수칙을 위반했다고 이리 발끈 하겠는가?

 

본부노조가 왜 이렇게 갑자기 자신들이 훨씬 더 많이 위반한 코로나 방역수칙에 대해 엄격하게 나오는지는 이번 논란을 시작한 이가 사장 양승동의 청문회준비단 멤버이자, 이후 노사협력주간으로 승진해 양승동아리 체제의 핵인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장홍태 씨라는 점을 보면 어느 정도 이해가 간다.

 

그 심정을 우리가 모르겠는가? 본부노조의 사실상의 정신적 지주.

 

자신들이 그토록 정의롭다고 여겼던 롤 모델. 한 치의 빈틈도 없고 많은 젊은 직원들에게 일종의 팬덤까지 형성됐던 KBS의 아이돌 엄경철.

 

그런 그가 대한민국 정치지형의 관도대전과 적벽대전이 될 수 있었던 지난 보궐선거에 자신의 모든 것을 몰빵하고 민주당의 서울-부산시장 수성을 위해 견마지로를 다했음을, 그리고 그 시도가 세계 공영방송과 대한민국 언론의 정권부역 흑역사의 한 페이지를 추가했음을 우리노조가 까발리자 본부노조의 속이 얼마나 타들어가고 상했을지는 충분히 이해가 간다. 이미 엄경철이 쓰고 있던 양의 탈을 벗겨낸 것도 모자라, 좋은 경력 쌓으면서 호의호식이나 하면서 잠시 숨어있을 생각인지 부산으로 도주했는데 거기까지 따라와 시비를 걸고 있으니 우리 노조가 얼마나 미울까?

 

그런데 대놓고 공정방송 투쟁을 비난 할 수는 없으니, 코로나 방역수칙 위반이라도 잡아서 시비를 걸어야 하겠다는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 않겠는가?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우리는 코로나 방역수칙에 일부 소홀했던 우리의 행위를 반성한다. 그렇다고 해서 공영방송을 정권에 팔아먹은 부역언론인을 단죄해야 한다는 우리의 주장이 설득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누군가는 그렇게 만들고 싶겠지만 말이다.

 

이해는 가지만, 그래도 본부노조의 이번 시비는 찌질하다. 우리 이렇게 놀지 맙시다. 내로남불, 똥 묻은 개, 제 눈에 들보. 이런 말 쓰는 우리 자신이 식상해질 정도다. 그게 전략이라면 모를까.

 

그리고 추잡한 선전선동 꼼수도 사양한다. 노조 씩이나 돼서 공정방송 투쟁을 하는 소수노조에게 민폐가 어떻다느니, 점령군이 어떻다느니, 배려가 없다느니 이런 말을 쓰고 싶은가?

 

그대들이 보기에도 그 말이 설득력이 있다고 보이는가? 노조가 파업하고 집회할 때 약간의 소리가 나고 통행에 약간의 불편이 있다고 직원들 불편하다느니 업무 방해하지 말라느니 하면서 시비 걸고 고춧가루 뿌린 것은 길환영 김인규 같은 과거 구악들이나 했던 짓 아닌가?

 

본부노조도 길환영 김인규 닮아가는가? 과거 민주화 시위가 열릴 때 교통통제라도 발생하면 대뜸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라면서 민주화세력의 대의를 희석시키던 수구꼴통들의 보도는 또 어떤가? 그대들은 벌써 군사독재 수구꼴통들을 닮아버린 것인가? 

 

이른바 노조라는 집단이, 청문회 준비도 제대로 못해서 (물론 함량미달의 후보자를 앉힌 것이 가장 큰 문제지만) 사장이 전 국민이 보는 청문회에서 어버버하게 만들어 회사를 개망신 시키고, 이후 회사의 경영과 공정성, 제작경쟁력을 폭망하게 만드는데 기여한 양승동아리의 핵인싸와 코드를 맞춰가면서 소수노조를 공격하는 모습을 보면 참담하지 않은가?

 

너무 심하게 망가졌다. 본부노조. 제발 부탁이다. 보는 우리가 안타깝다. 빨리 노조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와 주기 바란다.

 

지금이 쌍팔년인가? 사측 부역질도 적당히 하라.

 

2021 4 15

 

 

P.S.; 본부노조가 주장한 '호텔술판' 입증 데드라인은

오늘 저녁 7시10분까지 임을 한번 더 알려 드린다.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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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술판 허위사실 적시 입증 못하면

유재우 위원장 책임져야

 

KBS노동조합의 <양승동아리 막장인사 규탄과 엄경철 반대> 부산집회가 양승동아리 세력에게 뼈아픈 모양이다. 양승동 체제의 충복이었던 장홍태 전 노무주간에 이어 민주노총 산하 KBS본부노조가 코로나 정치 성명서로 부산집회를 폄훼하기 시작했다.

 

충분히 예상된 일이었다. 광화문 집회를 코로나 온상으로 몰아간 광풍을 보는 듯하다.

 

KBS노동조합은 이에 대해 아래와 같은 입장을 밝힌다.

 

➀ 1차 확진자로 코로나 검사를 받은 본사 모 직원에 대한 코로나 검사결과는 내일 아침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지하겠다.

 

➁ 유재우 위원장은 성명서에서 <거리두기 2단계 아랑곳 않고 10여명 우루루 숙소에서 술자리까지: 더 심각한 점은 집회를 마친 후 KBS노조 집행부 등 10여 명이 숙소에서 술을 마셨다는 것이다. 당일 부산지역은 코로나 19 확진자 급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의 2단계 연장이 결정된 날이다. 여기에는 KBS노조 위원장 출신인 최재훈 부산 보도국장도 포함돼 있다.> 라고 적시했다.

 

24시간 드리겠다. 4월 15일 19시10분까지 증거를 제시하라. 집행부가 묵었다는 부산의 호텔명과 그 숙소에서 최재훈 국장과 집행부가 다함께 술판을 벌였다는 증거를 제시하라. 그 호텔가면 CCTV 있으니 한 번 찾아보시라. 대환영이다.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면 허위사실 적시혐의로 법적 조치를 바로 취하겠다.

 

➂ 본부노조가 게시한 사진은 부산총국 총무 파트의 본부노조 조합원이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관계는 맞다. 마스크를 벗은 이영풍 KBS노동조합 정책공정방송실장은 <화장실에서 세수를 하고 물기가 있어 잠시 마스크를 벗은 상태임을 인정한다. 실수다. 또 직원들과 인사를 하며 옛 총국 직원들과 인사하며 몇 차례 마스크를 더 벗은 사실이 있다. 필요하면 과태료 10만원 내겠다. 그 총무파트 직원도 마스크를 벗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갑자기 휴대폰으로 촬영을 하길래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고 말했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본인의 실수임을 인정했다. 그런데 얼굴을 씻고 물기가 있어 잠시 내린 찰나의 순간을 잡아서 노동조합의 방송독립 투쟁에 물을 타고 왜곡하는 집단이 언론사의 노동조합이 맞는가는 물어볼만한 소재다. 이영풍 실장이 마스크를 잠깐 내린 사실 때문에 엄경철의 정권 부역질이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가?

 

유재우 본부노조 위원장은 우리가 밝힌대로 KBS노동조합 집행부의 호텔 술판 주장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기 바란다.

 

24시간 드린다. 증거를 못대면 바로 법적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린다.

 

본부노조도 억지 쓰지 말라. 노조라는 집단이 회사의 정권 부역질에는 한마디도 못하면서 다른 노조의 방송독립 투쟁현장에 고춧가루 뿌리려고 눈을 부릅뜨고 채증하고 하나라도 빌미를 잡으려고 발악하는 모습은 부끄럽다. 천박한 민낯을 또 보게 된다.


2021년 4월 14일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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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공정방송감시단 보고서

등판하자 폭투 던지나 

임장원 통합뉴스룸국장에게 경고한다

 

 

 

2021 4 12 <KBS뉴스9>를 시청한 국민들은 마음이 편안했을 것이다. 원래 2분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는 노바벡스 백신이 이달부터 국내 공장에서 생산이 시작된다는 보도가 톱으로 대대적으로 보도됐기 때문이다.

<KBS뉴스9> 2021 4 12

 

보도는 "미국의 수출 규제 등으로 원자재 공급의 차질을 빚어 공급이 지연됐지만 정부가 직접 업체 등과 협력해 수급문제를 해결"하는 문재인 정부의 놀라운 능력도 소개하고 있다. <뉴스9>에 직접 인용되지는 않았지만 대통령 문재인은 "다방면의 노력과 대비책으로 백신 수급의 불확실성을 현저하게 낮추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기염을 토했다.

 

그런데 네이버와 다음 등을 통해 여러 언론의 보도를 접한 사람들은 KBS의 보도가 뭔가 허전할 뿐 아니라, 해도 해도 너무할 정도로 청와대에 유리한 정보만 골라서 전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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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뉴스9> "지난 2월 계약 당시엔 2천 만 명분의 백신을... 2분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오늘 발표된 계획에 따르면 이달부터 국내 공장에서 생산이 시작"된다면서 뭔가 대단한 진전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그러나 문장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결국 생산이 이번 달부터 시작된다는 것이 달라질 뿐 애초 2분기부터 공급되는 점은 크게 차이가 없다. 또한 여러 분석을 보면 대통령 문재인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내 노바백스 백신의 국내 접종은 여전히 어려워 보이며, 도입 물량도 지난 2월 밝힌 물량에서 반토막으로 줄었고,  3분기에도 계약 물량의 절반만 도입된다는 전망도 있다.

 

또한 <뉴스9>는 노바백스 백신이 아직 전 세계 어느 국가에서도 사용허가를 받지 못했다는 중요한 정보도 누락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까다롭고 권위 있는 FDA의 사용허가를 받지 못했고 EMA도 아직 심사가 진행되고 있어 언제 접종이 가능할지 모르는 상황이지만 KBS뉴스를 시청하는 국민은 이런 정보를 알 수가 없다.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사용허가를 받지 못한 노바백신을 과감하게 접종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이 기존 정부의 입장과 얼마나 모순된 것인지에 대해서도 <뉴스9>는 아무 말이 없다.

 

현재 화이자, 모더나 등 가장 안정적이고 예방효과가 확실하다고 알려진 백신을 우리나라가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지난해 정부가 K방역의 효과 덕택에 우리나라는 백신 확보를 서두를 필요가 없고, 다른 나라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후 도입해도 늦지 않다는 자세를 취했고, 초기에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도입에 적극적이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이 가장 유력한 분석이다.

 

화이자와 모더나 등 가장 확실한 백신에 대해서는 다른 나라에서의 안정성을 검증한 뒤 도입하자고 한 정부가 이제 와서 그것보다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아직 세계 어느 나라도 사용허가를 내지 않은 노바백신에 대해서는 세계 최초 접종도 불사하겠다고 하는 어처구니없는 모순은 KBS뉴스가 철저히 가리고 있다

 

 종합적으로 보면 4 12 <뉴스9>의 보도는

 

 공급시기가 기존 발표와 큰 차이가 없다는 점  기존 발표 대비 공급물량은 반토막이 났다는 점  그 백신이 전 세계 어느 국가에서도 아직 사용허가를 받지 못했다는 점  기존의 정부 입장과 완전히 모순되는 백신 도입 정책이라는 점 등 실질적으로 아주 중요한 정보는 모두 누락하고, 사실상 무의미한 생산 개시 일자의 약간의 변동을 무슨 엄청난 대사건이자 청와대와 대통령 문재인의 쾌거인 것처럼 포장을 하고 있다.

 

KBS 뉴스가 대통령 문재인의 능력에 감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12 29 <뉴스9>도 톱 아이템으로 모더나 백신 2천 만 명 분을 2분기 안에 공급 받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한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모더나의 최고경영자와 통화해서 계약물량을 두 배로 늘렸다"는 청와대의 설명도 친절하게 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당시 확보한 백신은 모두 5,600만 명 분이고 특히 "모더나는 2/4분기부터 시작하기로 했다"는 청와대 대변인의 말을 인용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 밝힌 상반기 코로나19 백신 공급 계획을 보면 대통령 문재인이 그렇게 자랑했던 모더나 백신 2천만명분은 아직 협의중이며 구체적인 도입일정은 아직 없다. 14일 각종 언론의 보도를 보면 모더나는 7월까지 미국에 2억회 분을 우선 공급하기로 했고, 그에 따라 한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는 공급 일정이 후순위로 밀리게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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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가 이렇게 일방적으로 결정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12월 말 청와대가 모더나와 체결했다는 공급계약에 모더나의 공급 확약이 포함돼있지 않다는 의심을 할 만 하다. 아직 2분기가 두 달 여 남아있어 대통령의 약속이 공수표인지는 결론이 나지 않았지만, 그간 뻥으로 드러난 약속이 한 두 번이 아닌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도 개운치가 않다.

 

코로나19 자체만 보더라도 대통령 문재인이 '곧 종식된다', '터널의 끝이 보인다'는 둥 공수표를 날렸다 입을 싹 씻은 사례가 한두 번인가?

 

우리는 어제 "백신마저도 부역의 대상으로 삼을 것인가"라는 리포트를 통해 국가적으로 되는 것은 되는 대로, 안 되는 것은 안 되는 대로 있는 그대로 밝혀야 신뢰가 형성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아닌 건 아니라고 보도해야 언론도 신뢰를 받을 수 있다

 

12일 <뉴스9>는 말을 갖고 장난을 치는 거의 최고의 경지에 이른 장인의 솜씨를 보는 듯하다. 그러나 이런 식의 저질 꼼수는 순식간에 수많은 언론사의 뉴스를 모두 비교 검색할 수 있는 이 시대에는 통하지 않는 구린 수법이다.

 

그냥 차라리 어떤 위대하신 지도자가 솔방울로 수류탄을 만들 듯, 대통령 문재인은 솔방울에서 코로나19 치료 약물을 추출했다고 선전하는 게 낫지 않겠는가?

 

그가 나서면 없는 백신이 만들어지고 해외의 콧대 높은 제약사들이 백신을 기꺼이 바치는데 그 정도의 찬사는 바칠 수 있지 않겠는가? 질병관리청이 해결하지 못하는 일도 대통령만 나서면 해결이 되는데, 문재인 보유국 대한민국은 곧 슈퍼 초강대국이 될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신임 통합뉴스룸국장 임장원에게 충고한다. 우리는 그대가 적어도 적극적으로 정권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느라 바빴던 전임자들과는 달리 기자로서 최소한의 자존심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일말의 기대를 했다는 것을 밝힌다.

 

언론의 부역질은 야구판의 승부조작과 같다. 정권의 눈치를 보고, 정권의 사주를 받아 기사를 쓰는 행위는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지 않고, 외부 도박업체의 사주를 받아 어떤 카운트에 어떤 볼을 던지라는 대로 투구하는 행위와 다르지 않다

 

그대의 비루한 전임자들은 아예 대놓고 볼을 빼고 배팅볼을 던지다가 관중들의 야유를 받고 퇴출당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된 것이 벌써 몇 개월인데 이제 접종율 2%. 도대체 백신이 없어 접종을 안 하는 것인지, 페이스를 맞추려 안 하는 것인지 조차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 르완다보다도 백신 접종율이 떨어지는 마당에, 아직도 K-방역의 성과나 운운하는 대통령 문재인의 헛소리를 앵무새처럼 읊어봐야 국민으로부터 조롱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그런 자들에 이어 등판하자마자 폭투를 던진 그대의 행위는 아주 실망스럽고 의심스럽다. 또 다른 승부조작이 벌어지는 느낌이고, 이것은 내년 3월까지 이어지는 더 큰 판돈이 걸린 도박이라는 의심이다. 하지만 쉽지 않을 것이다. 그대의 전임자들이 워낙 대놓고 승부조작을 하는 바람에 그들에 이어 등판한 그대를 주시하는 눈들은 더욱 매섭고 예리해졌다.

 

이번 한번 세게 해먹고 튈 생각일랑 그만두기 바란다. 이번 선거에서 드러났듯이 그런 저질 수법은 더 이상 통하지 않으며, 정권에 뉴스를 팔아먹었다는 낙인만이 그대에게 남을 것이다.

 

지금이 쌍팔년인가? 부역질도 적당히 해라.

 

 

2021 4 14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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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스트레스 문재인 정권에 책임 물어라

왜 정치 바이러스로 노조 차별하나 

 

 

KBS노동조합은 4 12() 부산총국 로비에서 <양승동아리 막장인사 철폐와 엄경철 총국장 발령 반대 집회>를 열었다. 집회가 다 끝나고 참석자들이 해산한 뒤인 4 13 ()  8시쯤 우리는 본사 모 부서로부터 안내 통지를 받았다. 본사에서 휴가를 내고 집회에 참석한 한 명이 본사의 같은 부서 FD 한 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1차 접촉자로 분류됐고 오늘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당사자는 현재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수도권에서 하루 평균 500 ~ 700명 가량의 확진자가 나오는 판에 코로나 전염병은 이제 이렇게 지역을 넘나들며 흔한 일상이 됐다.

 

KBS노동조합은 방역지침을 잘 준수해서 집회를 진행했으며 이후 일정도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안전하게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공식 통보를 받은 어젯밤 이후 혹시나도 모를 상황에 대비해 집회관련 참석자들은 선제적인 자가격리 조치를 진행 중이다.

 

우리는 본사 모 조합원의 코로나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나와서 모두를 안심시켜 주기를 바란다.

 

그런데 우리를 불안하게 하고 짜증나게 하는 KBS 내부의 특정 인사들의 발언은 정말 목불인견 수준이다.

 

이번 <양승동 막장인사 철폐와 엄경철 반대집회>를 내심 반대하고 싶었는지 특정노조 인사가 막무가내식 코로나 정치발언을 쏟아내고 있어 대부분의 KBS인들을 실망스럽게 하고 있다.

 

최근까지 민주노총 산하 KBS본부노조 사무처장으로 열혈 활동하시다 불과 2년 전부터는 양승동 사장 청문회 준비위원으로 시작해 양승동 체제의 핵심 충복 가운데 충복인 노사협력주간으로서 열공을 하신 장홍태 전 노무주간이 올린 글은 가소롭다 못해 한가롭기까지 하다. 굳이 반박할 필요도 느끼지 못하겠으나 몇 가지 지적할 점은 있어 언급한다.

 

집회과정에 발생한 소음이 스튜디오로 일부 흘러간 점은 유쾌하지 않은 일이었음을 인정한다. 하지만 방송에 차질을 빚거나 방송사고로 이어지진 않았다. 방송사고 사태가 있었다면 장홍태 전 노무주간은 알려주길 바란다.

 

그런데 장홍태 전 노무주간에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

 

그대는 몇 년 전 고대영 사장을 축출하기 위해 벌어진 신, 본관에서의 강규형 이사 집단 린치사태 때나 명지대 출근저지 사태 등 한 개인의 인권이 처참하게 무너지는 사태 때는 뭐라고 입이라도 뻥끗하셨나?  한 번 물어보고 싶다. 방송사고 운운하면서 총국의 업무를 위한 척하지만 결국 엄경철 출근저지 집회가 눈앞에서 찜찜하다는 말을 하고 싶은 게 아닌가 그게 그동안 그대가 민주노총 산하 KBS본부노조 사무처장으로 그리고 양승동 체제의 노무주간으로서 살아온 인생궤적과 맞아 떨어지는 것 아니겠는가? 솔직하게 말하라! 엄경철 반대집회를 반대했고 꼴보기 싫었다고 솔직하게 말한다면 진정성이나 있다! 그건 개인의 자유의사이니 인정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식으로 방송사고 운운하면서 훈수를 두는 것은 그동안 장홍태 전 주간이 살아온 투쟁경력이나 평소의 기풍과도 맞지 않은 듯하다. 자중하라! 그대의 발언은 정상적인 노동조합 활동에 방해를 하고 있음을 깨닫길 바란다. 장홍태 전 노무주간에게 하나 보여주고 싶은 장면도 소환한다.

 

특정노조원들이 최근 벌인 <직무 재설계 반대> 투쟁 사진을 소환해 돌려 드린다. 아래 사진처럼 떼거리로 집회 했을 땐 왜 아무 말 없다가 KBS노동조합의 <양승동아리 막장인사 및 엄경철 반대투쟁 집회>를 놓고선 왜 그리 비판들이신가? 코로나도 노동조합 차별하나? 

 

먼저 최근 민주노총 산하 KBS본부노조 집회사진들이다. 본관, 신관에 30여명씩 줄지어 서있다. 이건 방역지침 위반인가? 아닌가? 

 

 

4 12일 부산집회 사진을 보여 드린다.

총국 로비에 10명 가량이 질서정연하게 앉아 있거나 떨어져서 집회를 돕고 있다. 이건 방역지침을 잘 준수한 것처럼 보이나? 아니면 위 KBS본부노조 집회와 비교해봤을 때보다 더 모범적으로 보이나? 정상적인 판단을 한다면 답을 해보라!

장홍태 전 노무주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가? 한 말씀 부탁 드린다.

 

코로나 확진자 수는 오늘도 700여명을 훌쩍 뛰어 넘었다. 4차 팬데믹 현상이 나올 우려가 높다고 한다. 이게 다 누구의 책임인가? 국민들의 책임인가? 아니다. K방역이니 쇼란 쇼는 다 하면서 아직까지 충분한 백신을 마련하지 못한 문재인 정권의 책임이 가장 크지 않은가? 이스라엘 국민들은 백신맞고 클럽에서 춤추고 영국 국민들은 모두가 야외 카페로, 클럽으로 나와 즐겁게 떠들고 놀기 시작했다는 외신뉴스가 잇따라 방송되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만 보면 정부의 책임이 근본적인 원인이 아닌가?

 

그런데 KBS 내부에서조차 이런 정권의 방역실패 책임을 지적하고 비판하기는커녕 엉뚱한 화풀이를 KBS노동조합에 해대는 인사들이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도 소속 조합원 차별해가면서 피해가나? 

 

그래서 그대들도 코로나로 방역 정치하냐는 비판을 받는 것이다.

 

장홍태 전 노무주간에게도 마지막으로 한 말씀 드린다.

 

그럴 여유 있으면 광화문 앞에 촛불 들고 가서 문재인 정권의 K방역 규탄집회나 하시라.  

 

 

 

2021 4 14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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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엄석대 기자님>

시사제작국, 탐사보도부, 비서실로
부역 진지 왜 지금 옮기셨나?

 

우리는 지난 9일 KBS를 정권 부역방송으로 만들고, 경영을 폭망하게 하고, 저급한 보복조치만 일삼아 KBS의 조직문화를 망가뜨린 엄경철, 하석필, 박태진 3인방의 지역(총)국장 발령의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집권여당의 일당독재에 버금가는 전횡에 편승해 KBS라는 소왕국에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던 자들로 비판받는 이들이 보궐선거로 정권에 대한 사나운 민심이 확인되자마자 편하면서도 과실은 적지 않은 지역(총)국장으로 슬금슬금 튀는 모습은 과거 군부독재의 잔당들이 이런 저런 관변단체 등에 잠입해 마지막 생명을 이어나가는 것을 보는 것만큼이나 구토를 유발한다.

 

이들의 뒤를 이어 시행된 후속인사를 보면 이른바 <KBS의 엄석대 기자님>들은 보도본부 시사제작국과 탐사보도부, 비서실을 또 하나의 도피처이자 부역 진지로 생각하는 것처럼 보인다.

 

❍ 정치국제주간을 했던 박태서의 시사제작국장 발령을 보자.

 

대선 때마다 특정 정파의 색깔이 짙은 보도를 많이 했다는 비판을 사는 그는 이번 보궐선거의 정권 부역보도에도 관여한 인물이다. 이번에도 나름 정치적 베팅을 세게 했는데, 결과가 생각만큼 좋지 않았던지, 새로운 진지를 찾기로 한 모양이다. 통합뉴스룸에서 한 발자국 비켜서 있어 눈에 잘 띄지 않는 것도, 이번 보궐선거에서의 정권 부역 보도에 따른 경멸의 눈길을 그나마 조금 피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 정치부장 최문호 발령도 한 번 보자.

 

회사의 어떤 결정이 자신의 맘에 들지 않으면 '화가 나고 소름이 돋는'다던 전 정치부장 최문호가 탐사보도부로 이동하는 것을 보면 이런 분석은 더욱 설득력을 갖는다. 그는 과거부터 특정 정파의 관점에 충실한 취재를 집중적으로 해왔고, 그런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인지 몰라도 탐사전문기자라는 타이틀을 스스로에게 부여하고, 또 그런 명목으로 <진미위 특별채용>까지 이끌어낸 자다.

 

이번 정권 부역 보도에서도 그는 사실상 실무 책임자라고 할 수 있다. 아무런 객관적 증거도 없이 오로지 신뢰성이 확인되지 않는 몇 명의 증언을 근거로 사실상 국가의 정치지형을 좌우할 수 있는 선거의 핵심 쟁점을 만들어낸 것이라면 마땅히 끝까지 그 보도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지금이라도 그 증인들을 추가적으로 인터뷰하고, 그들의 증언이 맞다고 확신하면 끝까지 관련 자료를 찾아내고, 아니라면 국민 앞에 사죄하고 기자직을 내려놓는 것이 순리일 것이다. 그런 대형사고를 쳐놓고 얼렁뚱땅 부서이동을 하고 또 자기가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살아가고 싶은가?

 

❍ 박태서, 최문호의 인사발령을 보면 정권에 빌붙어 먹는 자들이란 비판을 받는 자들의 전략이 어떤 건지 가늠할 수 있을 듯하다.

 

중요한 정치적 이벤트가 있을 때에는 통합뉴스룸의 전면에 나서서 <KBS뉴스9>를 중심으로 특정 정파의 주구 노릇을 하다가, 그런 이벤트가 없을 때에는 시사제작국이나 탐사보도부에서 기획보도의 형식으로 시의성과 관계없이 특정 정파의 관점을 강화하는 제작을 하면서 특정 정파의 이익에 복무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겠는가?

 

데일리뉴스는 대형 이벤트가 이어지지 않을 경우 정치적 선동을 유지하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고, 그럴 경우 기획성으로 이념적, 정치적 공세를 할 수 있는 시사제작국이나 탐사보도부로 터를 옮겨 또 다른 부역 진지전을 기획하는 것이 그들의 입장에서 보면 아주 자연스러운 전술일 것이다.

 

❍ 탐사보도부장으로 발령난 이영섭도 마찬가지인가?

 

후배가 고생해서 얻은 정보를 정파적 관점을 공유한 MBC의 시사프로그램 진행자에게 토스해준 前 취재주간 이영섭 역시 탐사보도부장으로 옮긴 것을 보면 이 같은 분석이 전혀 이상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시사제작국과 탐사보도부에서 그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 지 기대된다. KBS노동조합도 그들의 활약상을 주시할 것이다. 그들이 어떤 일방적이고 편파적이고 정권편향적인 관점을 들이대고 사실상 내년 대선을 위한 밑밥을 깔아놓으려고 하는지 감시를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다.

 

❍ 신임 비서실장 정재준 (前 진주국장)은 프리랜서 알바 PD 어떻게 뽑았나?

 

KBS노동조합 경남도지부장을 하다 민주노총 산하 KBS본부노조 조합원으로 변신한 뒤 진주방송국장 자리까지 꿰찬 정재준 기자. 이번엔 아예 하석필이 떠난 양승동 비서실장 자리까지 물려받았다. 정재준 비서실장은 현재 진주방송국에 이런저런 짐 보따리만 남겨만 놓고 서울로 훌쩍 튀어버렸다는 원성이 자자하다.

 

그는 진주국 모 PD의 육아 단축근무를 승인해놓고선 특별한 공고절차 있었는지 없었는지 출처불명의 알바 인물을 대체인력으로 투입해 놓고선 홀연히 서울로 사라졌다. 즉 프리랜스 PD라는 명목으로 알바 인물을 투입한 것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문제의 알바 인물은 지역방송사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로 정재준 본인도 사전에 친분이 있는 것으로 지역사회에 알려졌다.

 

해당 KBS 모 PD는 오는 5월쯤 휴직할 예정이라고 하니 출처불명의 알바 PD가 진주방송국 KBS 프로그램을 좌지우지하는 전권을 쥐게 될 우려가 높다. 공고절차 없이 문제의 인물을 사천식으로 기용했다면 지역방송사에 구직을 꿈꾸는 20~30대 젊은 청춘들에겐 공정한 기회를 박탈한 셈이 된다.

 

❍ 김영헌 감사는 정재준 비서실장을 감사하라!

 

출처불명의 알바 PD를 사실상 KBS 프리랜서 PD로 사천 기용했다는 비판을 사는 정재준 비서실장은 사규를 정확하게 적용해 이런 절차를 진행했는지 김영헌 감사는 들여다보아야할 지경이다. KBS 지역방송국을 직원 몇 명이 구멍가게 운영하듯이 갖고 놀았다면 이건 KBS사규로 감사해야할 정식 감사대상이다. 김영헌 감사는 정재준 비서실장을 감사하라!

 

 

박태서, 최문호, 이영섭, 정재준에게 경고한다.

 

지금이 쌍팔년인가? 부역질도 적당히 하라. KBS가 당신들 개인 소유물인가?

 

그대들의 모든 행위는 철저하게 기록되고 분석될 것이다.

 

이번 보궐선거에서의 정권 부역에 대해서 저널리즘의 법정에, 필요하면 현실의 법정에서 그대들이 영원히 심판을 받도록 할 것이다.

 

또한 시사제작국과 탐사보도부, 비서실에서 또 다른 어떤 부역 진지전을 한 들 우리의 감시의 눈길과, 그에 따른 심판을 피할 수 없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2021년 4월 14일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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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부산총국 보도국장 보직사퇴
엄경철 반대...지역 언론사 잇따라 보도

 

엄경철 신임 KBS부산총국장을 반대하는 여론이 악화되고 있다. 최재훈 KBS부산총국 보도국장은 어제 엄경철 총국장을 만난 자리에서 <보직사퇴>의사를 전했음이 확인됐다. 또 일부 부장단 간부도 조만간 보직사퇴 의사를 엄경철 총국장에게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는 이 자리를 빌어 KBS노동조합 위원장을 역임한 최재훈 부산총국 보도국장의 결연한 의지에 찬사를 보낸다.

 

편파 선거방송의 주범, KBS보도본부의 신뢰성을 추락시킨 당사자로 비판받는 자가 자숙과 반성은커녕 부산총국장으로 영전인사했다. 이에 대해 부산총국의 국장급 간부들은 아직도 눈치나 보며 자리 챙기기에 급급한가? 각성하고 최재훈 보도국장의 결연한 의지를 따르기를 충심으로 권고한다.

 


<최재훈 KBS부산총국 보도국장>

 

이와함께 허성권 KBS노동조합 위원장은 오늘 부산시청 앞에서 지역 언론사 언론인들을 상대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허성권 위원장은 <KBS를 정권에 헌납한 엄경철은 부산총국장 자격이 없다.>라고 이번 엄경철 인사를 규탄했다.

 

 


<KBS노동조합 기자회견, 오늘 오전 부산시청>

 

기자회견 이후 지역 언론사를 중심으로 이 소식을 전하는 기사가 잇따르고 있다. 부산CBS 노컷뉴스, 조선일보, 뉴스1 등에서 <엄경철 규탄집회> 소식이 잇따라 타전되고 있다.

 

https://www.chosun.com/national/regional/yeongnam/2021/04/13/5YG3XEJNZBFOPLDYE3AQKPBMWU/?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https://www.nocutnews.co.kr/news/5534346

 

https://www.news1.kr/articles/?4273115

 

지역 언론사들의 잇따른 <엄경철 반대, 영전인사 규탄> 소식이 확산하자 지역 총국장으로서의 엄경철의 자질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이번 규탄집회에서는 다음 주로 다가온 KBS노동조합 감사선거에 나설 후보자 2명도 참석해 열변을 토했다.

 

 

<박영백 감사 입후보자>

 

본사 박영백 감사후보자는 <엄경철 국장의 과거의 모습은 KBS 정치 독립투사였지 않습니까? 근데 정권이 바뀌니 9시뉴스 앵커자리며 보도국장까지 하시더니 입장이 많이 바뀌셨나 봅니다. 지금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정권 지향적이고 정치권력과 동조하려는 모습으로 kbs보도 공정성에 큰 흡집을 내셨습니다. 엄경철 전 보도국장 묻고 싶습니다. 이번 보궐선거에 기계적인 중립조차 지키기 어려웠습니까? 그렇게 공영방송의 가치를 훼손 시켜도 됩니까? 그렇게 주장하시던 공정방송의 가치는 어디다가 내 팽개치셨나요? 그리고 왜 여기 부산으로 도피를 하셨습니까? 그렇게 염원 하던 보궐선거가 뜻과 달리 여당의 참패로 끝나니 이제는 자체 보은이라도 하셔야 겠다고 생각하셨나요? 이곳 부산은 정치에 부역하고 공영방송의 가치를 훼손한 분들이 오는 곳이 아닙니다.> 라고 이번 인사를 강하게 질타했다.

 

 

<고명석 감사 입후보자>

 

울산국 고명석 감사후보자도 <최근 3∼4년 동안 노동이 노동을 견제하고 노동이 노동을 통제하려는 현 상황이 절망스럽습니다. 양승동 사장의 막장인사 철폐 규탄 투쟁 현장에 함께해주신 KBS노동조합 허성권 위원장과 허승도 부산시지부장 등 관계자들의 노고에 투쟁으로 인사드립니다.> 라며 강력한 연대의사를 밝혔다.

 

KBS노동조합은 앞으로 하석필 창원총국장, 박태진 진주국장에 대해서도 퇴진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부산총국장, 창원총국장, 진주국장 자리가 그렇게도 가소롭게 보이던가?

 

양승동 사장과 엄경철, 하석필, 박태진은 각오하라!

 
2021년 4월 13일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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