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동표 직무재설계 '용두사미'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님을 알라

 

어제 KBS노동조합 사무실에서는 사측의 직무 재설계 2차 설명회가 열렸다. 사측 위원으로는 국은주 전략기획실장과 김영삼 전략기획국장, 강성훈 혁신추진부장 등이 참석했다. 노측위원으로는 허성권 위원장과 손성호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노동조합 중앙위원들과 협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사측이 설명한 주요 내용은 이러하다.

 

➀ 폐지되거나 통합되는 부서장


심의부장, 노사협력부장, 지역혁신부장, PSM전략부장, UHD추진단장, 영상제작국 총감독 1명, 보도기획부장과 보도운영부장은 통합, 보도국 주간 1명 축소, 보도영상주간 폐지, 디지털오디오부장, 한민족방송부+3라디오업무 통합해 사회공헌방송부로, 콘텐츠사업부와 플랫폼사업부는 통합, 수신기술지원부장, 미디어플랫폼주간, 자산운용국장, 수신료기획부와 수신료운영부는 통합 등이다.

 

➁ 이동하는 부서


미디어기술연구소는 기술본부로, 해설위원실은 뉴스전문위원실(부장급)로, 콘텐츠프로모션부는 팀 단위부서로 축소해 편성본부로, 송신시설부는 방송네트워크국으로, 자산개발부는 경영관리국으로 각각 이동한다.

 

➂ 간부 축소 현황

 

사측의 설명대로라면 국장급(-6) 부장급(-18명) 팀장급(-44명)으로 축소 조정된다. 약 12%에서 13%의 감축율이다.

 

➃ 지역(총)국 직무 재설계


사측은 지역(총)국에 대한 직무재설계는 현재 방통위에 계류 중인 지역국 기능조정 안이 결론이 나는 대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측은 이에 대해 지역국 기능조정 안이 아니라 지역국 활성화라고 표현하라고 정정했다.

 

KBS노동조합은 사측의 2차 조합 설명회를 듣고 아래와 같은 입장을 밝힌다.

 

➀ 직무 재설계 → 일부 조직 개편안으로 둔갑


이렇게 용두사미로 끝날 일을 왜 양승동 KBS는 무리하게 추진했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그래서 우리는 처음 주장했던 바대로 양승동 KBS의 직무 재설계 안을 원천 폐기할 것을 촉구한다. 일부 조직 개편안이기도 하지만, 단순 조직축소에 불과. 무엇을 재설계한다든지 그 목적이 무엇인지도 명확하지 않고 오로지 간부 줄이는 것 외에 무슨 효과를 기대할 것인가?

 

➁ KBS본부노조에 제안한 연대투쟁은 여전히 유효하다

 

KBS노동조합은 교섭대표노조인 KBS본부노조에 연대투쟁을 제안한 바 있다. 양승동 사장 임기를 몇 달 남겨놓고 말도 안 되는 직무 재설계 안을 들고 나와 KBS인들을 괴롭게 만들었다. 이는 애초부터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허무맹랑한 제안이었다. 즉각 폐기해야 하고 KBS본부노조는 교섭대표노조로서의 역할을 다함으로써 KBS노동조합과 끝까지 연대투쟁해주길 바란다.

 

➂ 힘없는 부서가 샌드백이 되어서는 안 된다

 

사정이 이러함에도 사측은 여전히 <직무 재설계>라는 타이틀은 유용하며 일부 부서에 대한 구조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측은 여론에 떠밀려 힘 없는 부서들을 이제 마지막 단계에서 주 타깃으로 삼은 건가? 

 

결과는 양승동아리에 줄을 못 댄 부서장만 없애는, 양승동아리의 줄세우기 협박질에 불과하지 않은가? 그 부서에서 묵묵히 자기 일만 하던 직원들은 도대체 왜 이런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가?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KBS노동조합은 용두사미로 끝날 조짐을 보이는 양승동표 직무 재설계 안이 어떤 식으로 최종 정리될지를 두고 볼 것이다.

 

사측이 직제규정 처리 방침을 3월18일 경영회의, 3월 24일 이사회 의결을 추진하고 최종 4월 5일 직제개편을 완료한 다음 전보 인사를 발령할 예정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약 150여명의 대상자가 전보 대상자일 것으로 사측은 전망했다.

 

KBS노동조합은 양승동표 직무 재설계 안이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정책이라고 판단한다.

 

따라서 끝까지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감시할 것이다.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양승동 사장은 퇴진할 준비를 하시라! KBS가 어디 동네 구멍가게인가?

 

그리고 이에 협조한 사측 간부들에게도 책임이 뒤따라야 할 것임은 자명하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님을 양승동 KBS는 깨닫길 경고한다!


 
2021년 3월 17일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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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공정방송감시단 보고서


김 기자 ~구악들의 이런 꼼수를
어찌 이리 잘 배워요?

 

80년대 민주화 시기를 거친 많은 사람들은 당시 군부독재의 언론장악에 대해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얼마 전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의 보도지침 하달 사건이나 정의기억연대 윤미향의 비리사건 당시 보도국 간부들의 보도지침 하달로 재 소환된 신군부의 보도지침 사건을 정점으로 다양한 형태로 여론을 장악하는 꼼수들이 활용됐음을 우리는 목격한 바 있다.

 

야당은 정쟁을 부각시키지만, 여당은 정책을 부각시키고, 야당의 그림은 짧고 어둡게, 여당의 그림은 길고 밝게 해준다든지 하는 식이다.

 

정 그렇게라도 여당 비호가 쉽지 않으면 국민이 정치권에 매를 든다는 식으로 싸잡아서 욕을 하는 것도 흔해빠진 수법이다.

 

수십 년이 지나도록 이런 꼼수들이 완전히 청산되지는 않은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우리는 적어도  스스로를 너무나 정의롭다고 생각하는 집단이 회사의 권력을 잡은 이후에는 그런 지저분한 꼼수를 더 이상 볼 일이 없을 거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너무 순진한 기대였음이 드러나는 데는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런 꼼수 발생의 빈도가 점진적으로 줄어든 과거 20~30년간의 추세를 단숨에 역전시키고, 80년대 군부독재 시절의 정권 홍보성 행태가 재연되는 듯한 느낌까지 들 정도다. 이런 문제를 극단적으로 드러내는 사례를 하나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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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한 김 기자의 사례

 

2021년 3월 10일 <주진우 라이브>에 김 모 기자가 출연해 기자들의 수다라는 코너를 진행한다. 애초에 정권의 선동꾼으로 정평이 난 주진우의 프로그램에서 공정성과 균형성을 기대하지는 않지만, 이날의 토크는 과거 신군부시절에 자주 봤던 지저분한 꼼수들의 경연장이라도 되는 듯하다. <시사뉴스 판 응답하라 1988>이라도 된 것인가?

 

❍ 정권이 미는 프레임을 확대 재생산

 

부산시장 선거의 모양새가 심상치 않게 돌아가면서 친 정권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제기하고 민주당이 집중적으로 부각하고 있는 엘시티 특혜분양의혹이 있다. 김 기자의 말처럼 "경찰을 통해 알려"지는 등 이슈의 생성부터 뭔가 공작의 냄새가 나는 이 건은 사실 방송 시점은 물론 아직까지도 실체적 진실이 전혀 드러나지 않고 있는 의혹에 불과하다.

 

경찰에서 본격적으로 수사해 혐의가 입증된 것도 없고, 과거 검찰의 무혐의 처분을 뒤집을만한 결정적인 증거가 나온 것도 아니다.

 

➀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진정' 건이 ➁ 경찰을 통해 유출이 되고, 그것도 ➂ 부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나타난 이슈화되고 ➃ LH 부동산 투기 사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민주당이 집중적으로 부각시키는 이 건에 대해 김 기자는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법원장까지 포함된 어떤 리스트가 있다. 그 백 명의 리스트가 값 나가는 물건을 미리 빼돌려서 준 리스트다라고 부산경찰청에 접수를 했고 이게 경찰을 통해 알려지면서 민주당에서는 이거 봐라 당시 유력인사라고 하면 여권, 현재로서는 야권 인사들일텐데, 철저하게 파헤쳐서 LH 이상으로 수사를 해야 한다면서 부산 얘기까지 가세하는 모양새가 됐습니다"

 

마치 자신은 상관이 없는 듯 "부산 얘기까지 가세하는 모양새가 됐습니다" 라고 하면서 본인이 열심히 이슈를 부각시키고 있다. 이른바 무 주체 술어를 써가며 자신은 관계없는 척 하면서 어떤 의도를 관철하는 전형적인 수법이다. 물론 민주당이 아주 기뻐할 일이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지 않을까?

 

❍ 문제가 있는 정권과 야당을 싸잡아 비난하는 쌈 싸먹기 신공

 

➀ LH 사태는 현 정권이 집권하고 나서 발생한 사안이고, 현 정권의 국토부장관이 LH의 사장으로 있었을 때 발생한 것이 그것도 진보 시민단체의 폭로로 드러난 사건인 반면

 

➁ 엘씨티는 사건의 실체적 진실이 전혀 확인되지 않고 있고, 혐의에 대한 주장이 '진정'의 형식으로 제기돼 있으며,

 

➂ 부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에서 크게 밀리는 민주당이 집중적으로 밀고 있는 정치 공학적 이슈인 점에서 전혀 동등한 가치를 갖고 있지 않지만, 김 기자에게는 그런 점은 전혀 중요하지 않은 듯하다.

 

 "결국에는 수사가 제대로 돼야 하는데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선거를 앞두고 계속 네거티브 성으로만 서로 계속 주고받는다면 국민의 성난 민심이 LH에서 국회로 오지 않을까 싶어요. 수사는 수사대로 지켜보고 정부여당과 국민의힘이 서로 책임을 묻는 거 이제 그만 해야 할 거 같아요"

 

정부가 부동산 투기 예방을 못해 발생한 대 참사에 대해 야당이 지적한 사안을, 선거를 앞두고 정치공학적으로 정권이 미는 사안과 묶어 "네거티브성으로만 서로 계속 주고 받는다"고 싸잡아 비난하고, 그에 따른 "성난 민심이 LH에서 국회로" 올 수 있다는 김 기자의 발언은 분석인지 희망인지도 분간이 쉽지 않다. 물론 LH와 엘씨티를 동급으로 대우해주는 것이 정권으로서는 불감청고소원이라는 것은 상식을 가진 청취자라면 누구나 알아챌 수 있는 사안일 것이다. 

 

❍ 장관 경질 논란 관련 낯 부끄러운 편들기

 

웬만하면 잘못을 인정하기 싫어하는 대통령 문재인까지 나와 사과를 할 수 밖에 없었던 LH 부동산 투기사태.

 

국토부장관 변창흠은 그 투기가 발생했을 당시 LH의 사장이었고, 이 사태가 발발한 초기에 LH 직원들을 비호하는 등 정상적 정신 상태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함량미달임이 드러났고, 당연히 그의 거취에 대한 논쟁이 일고 있던 시점이다. 이 때 주진우와 김 기자는 다음과 같은 대화를 주고 받는다.

 

"(주진우) 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이게 변 장관에게 오점으로 남을 수 있지만 만약에 지금 부동산 투기를 일소한다면 잘 뿌리 뽑는다면 변 장관의 업적이 될 겁니다. 그러면 국토부 장관으로서도 전에 있던 장관과 비교할 수 없이 큰 일을 하는 게 됩니다. (김 기자)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잘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이 날 주진우를 들은 사람들 중에는 이 장면에서 아마도 응답하라 1988을 생각하지 않았을까? 이 따위 낯 뜨거운 정권 찬양과 정권 인사 비호를 봤던 게 도대체 언제적 일인가 싶다.

 

❍ LH 사건 검찰 수사 필요성에 대한 일방적인 정권 주장 옹호

 

LH 사건에 대한 늑장수사 비난과 경찰 및 국수본의 역량에 대한 의혹이 커지는 시점에서 검찰 수사의 필요성이 정권의 부담으로 부상하는 이 때 주진우와 김 기자는 다음과 같은 말을 주고 받는다.

 

(주진우) "근데 계속해서 언론에서 정치권에서 '아이구 윤석열 전 총장 있었으면 검찰 있었으면 이거 수사 금방 했을텐데 이런 보도 계속 나옵니다.  이런 목소리 계속 나와요?"

(김 기자) "오늘 같은 경우에는 검찰도 사법처리 전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을 하기로 했다 이렇게 정부가 발표를 했습니다"

(주진우) "검찰과 경찰이 협력해서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당시 정부가 밝힌 국수본에 파견된 검사는 1명에 이후 1명을 추가하겠다는 발표가 있었을 뿐인데 이것을 두고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는 정부의 발표를 그대로 읊고 있다. 이러려면 기자가 뭐 하러 필요한가? 정부가 써준 보도자료 잘 읽는 TTS(텍스트음성변화) 로 대체하면 될 일 아닐까?

 

❍ 야권의 주장을 '공세'로 치부

 

김 기자는 민주당에서 국회의원 양이원영에 대한 감찰을 한다는 내용이 나온 이후 "국민의힘에서는 여당의원 가족 투기 의혹까지 들어갔는데 검찰이 수사를 해야 할 것 아니냐, 몰랐다면 면죄부가 되느냐 하면서 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라고 발언한다. 야당의 당연한 지적을 이른바 '공세'로 물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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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가? 참으로 놀랍지 않은가? 한창 정의감으로 뭉쳐 권력을 감시하고 사회를 개선시키겠다는 꿈을 놓지 않을 것 같은 기자가 어떻게 이렇게 과거 구악, 그것도 거의 군사정권 시절 군부독재에 부역했던 언론인들이 즐겨 쓰던 지저분한 꼼수들을 완벽하게 전수받을 수 있었을까?

 

참으로 현란한 신공이다. 이 정도의 능력과 노력이라면 머지않아 박영선 같은 경력을 가진 능력자로 변신하는 것도 기대해볼 수 있을 듯하다.

 

김 기자의 화려한 변신은 과거 그가 코비스에서 활약한 기록을 보면 더욱 놀랍다. 과거 적폐 사장 시절의 보도를 두고 그는 거의 모든 성명서에 이름을 올렸는데 그 성명들은 다음과 같다.

 

➀ 2016년 12월 30일 29기 이하 기자 사장 퇴진 요구
"KBS의 명예와 신뢰도가 이렇게 위협받고 밑도 모를 추락을 하고 있는 상황이 있었던가?.. 후배들은 자조 섞인 얘기로 "우리조차 KBS 뉴스를 보기 부끄럽다"고 말할 정도다.

 

➁ 2017년 5월 30일 10년차 이하 기자 사장퇴진 촉구
"관련된 보도량이 타사에 비해 압도적으로 부족했다는 사실은 지금도 보도게시판에 상세한 모니터 보고서와 함께 게시돼있습니다" "연이은 보도참사에 앞선 일련의 사건들도 우리는 또렷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➂ 2017년 7월 4일 13년차 이하 기자 총파업 제작거부 촉구 성명
“몰락의 본질은 누가 뭐래도 저널리즘과 뉴스에 있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우리들, 기자들의 추락이었다.”

 

➃ 2017년 8월 14일 [새노조 취재구역 성명서]
더 이상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말 그대로 기록하는 사람입니다. 과거로 치면 사관의 역할을 해야 할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사람이 아니라 사물이 돼버렸습니다. 쓰레기와 합성어인 '기레기'가 되어 세간의 조롱거리가 되었습니다"

 

➄ 2017년 8월 16일 [전국기자성명]
기자들이 앞장서 고대영 체제를 끝내겠습니다.
"KBS 뉴스는 이슈와 논쟁을 외면하고 오로지 권력을 추종했습니다... 동어반복과 여야공방으로 점철된 뉴스의 신뢰도는 급전직하 했습니다"

 

➅ 2018년 2월 5일 <38기 기자 성명>
황상무 앵커는 새로운 KBS뉴스의 얼굴이 될 수 없다
"팩트에 대한 확인 없이 자신의 왜곡된 신념을 방송에서 표출한 것이 여러 차례입니다."

 

 

김 기자에게 묻고 싶다. 그대가 주진우와 주고받은 말은 과거 그대가 본인의 이름을 올린 외침과 공존할 수 있는 것인가?

 

 

2021년 3월 17일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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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불통의 결정체
이런 자들 때문에 보수 세력이
괴멸한 걸 아직도 모르시나?

 

KBS노동조합은 어제 선동꾼 김남국을 퇴출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면서 그의 주장에서 엿보이는 운동권 DNA의 심각한 폐해를 논한 바 있다.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고 했던가? 좌파가 ‘뻘짓’을 하는 것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던지 우파 정치꾼 한 명이 어제 ‘똥볼’을 심하게 찼다.

 

<홍문표 국회의원>

 

자신의 지역구에 건설되는 고속도로 나들목 유치와 관련한 KBS 기자의 보도에 대해 국민의힘 의원 홍문표는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보도는 KBS 실무자가 금품을 받고 기사를 썼을 것으로 예측할 수밖에 없으며, 이를 계획 보도한 것은 정치적 음해공작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평소 얼마나 심하게 ‘자뻑’을 해댔는지 "당 대표 유력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자신을 탄압하고자 보이지 않는 권력의 배후조정이 있지 않고서는 가능한 일이 아닐 것이다"라는 허황된 주장까지 곁들였다고 한다.

 

언론 보도가 어떤 문제가 있다면 그것을 반박하는 객관적인 근거를 제시하고, 그래도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면 언론중재위원회 등을 거치고, 그래도 억울하다면 민사소송을 건다든지 하는 절차는 얼마든지 구축돼있다.

 

있는 협박 없는 협박 하면서 광고 강요하는 사이비언론도 아니고, 국민이 내주시는 수신료로 운영되는 KBS라는 공조직이, 아무리 최근 양승동아리의 연이은 일탈로 그 신뢰도가 떨어졌다 하더라도, 그렇게 허접한 조직은 아닐 것이다.

 

개개인이 이 나라의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이라는 자가 자신에 대한 의혹을 보도하는 언론에 대해 밑도 끝도 없이 "금품을 받고 기사를 썼을 것으로" 생각하는 그 바닥에는 무엇이 있을까?

 

이는 얼마 전 <국민의힘> 부산 모 의원(현재 무소속)의 가족이 MBC 취재진에게 수천만 원의 현금액수를 적시하며 취재를 중단할 것을 회유했다는 그 장면과 정확하게 오버랩되기도 한다.

 

그래서 어제의 기자회견은 그의 언론관이 얼마나 천박한가를 드러낸다. 평소 어떤 언론을 상대해서 이런 언론관을 갖게 된 것인지, 아니면 그와 교류하는 기자들이 평소에 얼마나 금품을 받아먹는지 알 수 없으나, 그의 언론관은 심각하게 왜곡돼있다.

 

이는 자신에게 불리한 모든 뉴스를 가짜 뉴스라고 치부하고 전체주의적인 방식으로 언론 통제를 하겠다고 벼르는 민주당의 왜곡된 언론관보다 훨씬 더 비뚤어져있다.

 

어제의 ‘똥볼’은 또한 그가 얼마나 대중과 소통하는 능력이 떨어지며,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려는 공감능력 또한 평소 얼마나 부족한지를 드러내기도 한다.

 

자신에 대한 비판이자 지적을 감내하지 못하고 기득권이 주는 권력의 단물에 쩔어 있는 보수 세력의 후진적 면모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니 언론의 문제제기라는 것도 근거도 없는 호통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 아니겠는가?

 

홍문표는 당장 KBS와 담당 기자에게 어제의 발언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

 

또한 <국민의힘>은 공영방송의 명예를 훼손한 책임을 물어 홍문표에게 적절한 징계 조치를 내려야 한다. 이 같은 수준 미달의 발언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의 의사소통 구조나 조직문화에 근본적인 혁신이 가하지 않는다면 지금의 지리멸렬한 상태를 면하는 것이 당분간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도 알아둬야 할 것이다.

 

양승동아리도 경청할 부분이 있다. 야당의원이 헛발질을 한 것은 어떤 식으로도 합리화 될 수 없지만, 이들이 이렇게 KBS를 공격한 배경에는 그대들이 그동안 손에 꼽을 수 없을 정도로 자행한 친 정권 편파방송, 불공정방송의 업보가 너무나 높이 쌓여있다는 사실도 하나의 원인임을 알아야 한다.

 

또한 최근 KBS가 집중적으로 부각시키는, 민주당이 집중적으로 밀면서 오로지 야당을 향하는, 그것도 선거의 핵심 전장인 서울과 부산에 관한 여러 기획보도에서 나는 여러가지 의심스러운 정황들 역시 홍문표의 헛소리의 배경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웬만큼 KBS에 대한 의심과 불신이 높지 않는 한, 아무리 허접한 정신세계의 국회의원이라 해도, 이처럼 KBS에 대한 망발을 이리 쉽게 내뱉을 수 있겠는가?

 

평소 KBS가 친 정권 편향적인 방송을 한다는 인식이 박혀 있지 않다면 저런 망발이 그리 쉽게 나올 수 있겠는가?

 

우리는 홍문표를 옹호할 생각이 1도 없다.

 

하지만 홍문표의 헛소리는 양승동아리의 주구저널리즘과 긴밀하게 맥이 닿아 있음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홍문표를 비난하면서 정작 자신들은 마치 어떤 비난도 받을 잘못이 없는 신성한 Watch-dog 인 것처럼 오해한다면 그것 자체로 세상의 웃음거리가 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2021년 3월 17일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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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공정방송감시단 보고서

최경영은 최강 불공정,

최강 주구가 되고 싶은가?

 

KBS노동조합이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링단을 가동하고 나서 새로운 고민이 생겼다. 모니터링을 하면 할수록 거의 모든 프로그램에서 일일이 문제점을 지적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불공정 편파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어렴풋이 예상은 했지만 이것을 구체적인 기록으로 남기려고 하니 불공정 편파의 정도와 규모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고 있어, 이를 모니터링 보고서에 담는 것조차 쉽지 않은 일이 되고 말았다.

 

우리가 발표하지 않는 내용 역시 모두 데이터베이스화해서, 언젠가 이 부조리의 세상이 끝났을 때 양승동아리에 의해 자행되는 불공정 편파 방송이 법적, 역사적 심판을 받게 되는 증거가 될 것임은 미리 알려둔다.

 

오늘은 최근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공정 편파 방송 사례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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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권 측 출연자의 일방적 주장 방치


➀ 전 검찰총장 윤석열이 LH 투기 사태에 책임이 있다거나, 엘시티에 엄청난 비리가 있었는데 검찰이 면죄부를 줬다고 하는 민주당 의원 홍영표의 일방적인 주장을 전혀 여과없이 방송
 
➁ 우리는 특정 진영의 출연자가 자기 정파의 의견을 제시하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생각이 없음. 그러나 상대정파나 정적에 대한 비난이나 비방이 아무런 근거도 없이 배설된다면, 그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공정한 방송일 것임. 그러나 진행자는 홍영표의 근거 없는 비방을 아무런 제재도 하지 않고 방치함.

 

 (홍영표) 윤석열 총장이 무슨 그 검찰의 수사권을 가지고 이렇게 국민의 공분을 받는 구조적인 LH투기 같은 것도 못 잡아내고 정치만 하다가 나갔지 않습니까? (최경영) 아 윤 총장도 책임이 있다. LH사태에 (홍영표) 아니 이런 문제에 관해서 수사권 가지고 있으면 했어야될 거 아닙니까? (최경영) 아~ (홍영표) 지금 뭐 언론에 많이 나오고 시작하고 있지만 부산의 엘시티에 관련한 엄청난 비리, 이런 거 다 면죄부 주시고 끝났지 않습니까? (3월 12일)

 

➃ 윤석열의 검찰총장 사퇴와 관련하여 출연한 민주당 의원 박주민은 "최근 정치적 행보 발언을 계속 하셨었는데, 사퇴 역시 정치적으로 하시는구나" 하면서 윤석열을 조롱하고, 진행자 최경영은 웃으면서 맞장구를 침.(3월 5일)

 

➄ 검찰개혁 및 윤석열의 언행과 관련해 진행자와 출연자가 정권에 유리한 방향으로 조롱을 일삼는가 하면 자신의 편견을 마음껏 배설함.

 

“검사들이야말로 사실상의 치외법권 이었잖아요?” (기자)“정치를 한다면요”(중략) “이후 행보도 결정된 게 아니냐는 추측도” (최경영) “그렇겠네요” “같이 나올 수도 있겠네요 대검 관계자들이랑” (일동) “하하하”  (중략) “(최경영) 잘해준다는 것이 무엇인가요?” “(이연주) 안 되는 사건 되게 하는 거죠” (중략) “(이연주) 헌법을 들먹이는 것”

 

❍ 팩트 왜곡

 

➀ 진행자 최경영은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한 명도 없었다는 조선일보의 보도를 '이상한 보도'라고 조롱했으나, 현재까지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직접적 사망자로 공식 인정된 케이스는 없음. 그러면서 "아마도 어떤 정파적 의도 때문에 후쿠시마 원전사고까지 별 것 아니었던 것인양 취급하는"이라고 비아냥대고 있음. 최경영은 대통령 문재인이 2017년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1368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한 가짜뉴스를 믿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듬. (3월 11일)

 

❍ 정권편향 진행, 발언

 

➀ KBS 기자에게 "이러니 어용방송이라는 소리를 듣는 게 아니냐"고 말한 부산시장 후보 박형준을 두고 진행자 최경영은 "제가 사실은 박형준 후보가 후보되기 전에 한 번 스튜디오에서 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데 그런 이야기를 물어보았어요. 2008년에 청와대에 계셨으니까 그때 방송장악과 관련해서 여권 관계자이기도 하시니까 당시에. 그거 뭐 법적으로도 다 판결이 났지 않습니까. 대법에서도 불법적이었다 판결이 났지 않습니까. 사과하실 용의가 없습니까? 당시에 관여는 안 되어 있습니까? 이렇게 여쭈어봤더니. 저는 그 때  홍보쪽이라서 잘 모르는데요..이렇게 예기를 하더라구요 (웃음) 이라며 박형준 후보를 비웃음.

 

그러나 박형준 후보에 대한 논란은 의혹이 제기됐을 뿐이지 박형준이 어떤 불법적인 행위를 한 것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가 없음. (3월 11일)

 

➁ 출연자인 시사평론가 김민하는 "윤석열 총장은 이걸 검찰이 대대적으로 수사해야한다고 지적을 했는데 지금 그럼 검경수사권 조정이 된 상황에서 검찰이 이거를 수사할 수 있느냐, 그렇지 않다는 것이 언론과 정치권의 분석입니다. 부동산 투기사범에 대해서는 지금으로서는 수사권한이 없고  6대 중대범죄라는 게 부패, 경제, 공직자, 선거, 방위사업, 대형참사 이런 건데 여기에 부패 공직자 경제 이런 것들이 있지만 뇌물수수 알선수재 이런 게 있다든지, 미공개정보 이용이라는 것도 자본시장법상 즉 금융에 관련된 범죄 이런 게 돼있기 때문에 사실상 여기에 대해서는 지금 직접 수사할 근거가 없다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라면서 일방적으로 그 시점의 정권의 입장을 대변.(3월 8일)

 

➂ 출연자 김준일은 부동산 이슈가 선거의 승패를 가르는 핵심 이슈라면서 마치 이번 LH발 부동산투기사태가 "선거에 굉장히 악영향을 끼칠 것이다"라거나 "대권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국수본이 수사를 잘 해야 해요. 그러면 어찌됐든 유기적 협력을 잘 해야 한다는 이런 과제까지 있는 거죠" 라고 말하는 등 정권의 입장이 투영된 발언을 일삼음. 또한 압수수색영장이 늦게 발부된 것이 마치 검찰이 일부러 직무를 해태해서 그렇게 된 것처럼 몰아가는 등 시종일관 대놓고 정권 편향적인 발언을 이어갔으며, 진행자 최경영은 이에 대해 줄곧 맞장구를 침..(3월 10일)

 

❍ 정파적 이슈 선택

 

➀ 진행자 최경영은 LH 사건과 관련된 검찰의 수사권과 관련된 말이 오가던 중 뜬금없이 "이 중대범죄 관련해서 알선수재죄도 들어가 있으면, 사실은 윤석열 전 총장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본인의 처랄지 여러 가지 관련된 의혹 사건이 있기 때문에 그것도 역시 수사를 철저히 해야합니다 검찰에서 라고 주장하면서 마치 검찰이 의도적으로 윤석열의 처 등과 관련된 이슈를 뭉개는 것으로 단정함(3월 8일)

 

➁ 변희수 하사의 자살과 관련하여 <트렌스해방전선>의 부대표 류세아를 인터뷰했는데, 특정 집단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일방적으로 소개함. 또한 변희수 하사의 자살과 별개의 이슈인 차별금지법을 논하면서 종합적인 판단이 필요한 사안을 단순화해 한쪽 방향으로 몰아가고 있음. 출연자의 주장과 달리 차별금지법이 헌법상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든지, 또 배상책임이 논의되고 있는데도 "단순한 선언적인 법을 왜 반대하냐"는 등 특정 집단의 주장만을 일방적으로 대변함. (3월 5일)

 

➂ 보수성향 단체의 3.1절 집회와 관련해 근거도 없이 이들이 쪼개기 집회를 한다거나, 소규모 집회가 대규모 집회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전함. 또한 방역수칙 위반 등의 우려를 전하면서 2020년 8월 15일의 보수단체 집회만을 거론하고, 민주노총의 집회나 박원순, 백기완 등의 장례식 등 실제로 발생한 방역수칙 위반 사례 등은 언급하지 않음.

 

또한 출연자 김민하는 "이분들의 특징이 정치방역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역으로 생각하면 오히려 방역수칙이나 이런 걸 안 지킬 가능성이 또 높다는 생각도 드는 거죠. 그런 점에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있다"면서 보수 단체들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씌우고 이들이 마치 국민들에게 어떤 부정적인 존재인 것처럼 몰아감. 또한 법원의 허가를 받아 개최하는 집회에 대해 "집회를 강행"한다는 표현을 써 부정적 이미지를 만듬. 진행자 최경영은 "자해를 하실 필요는 없어요. 시위만 하시면 돼요. 하하하" 하면서 보수성향 단체를 조롱함. (3월 1일)

 

❍ 정파적 패널 선택

 

➀ 뉴스의 해설이나 이슈의 토론과 관련해 출연하는 출연자들이 모두 정권과 깊은 관계가 있거나, 진보 좌파 의 활동가들 아니면 진보좌파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미디어의 소속의 인물들로 채워져 있음. 또한 국회의원의 출연 빈도도 현 정권의 국회의원 출연 빈도가 압도적으로 높음.

 

➁ 더미래연구소 김기식, 변호사 이연주, 인사이트K 배종찬, 미디어오늘 민동기, 노동당 김민하, 뉴스톱 김준일, 한겨레 하호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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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가? <KBS뉴스9>나 <주진우 라이브>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보고서는 이들 프로그램에서 자행되는 모든 정권 편파적 발언, 부적절한 편향 사례를 모두 담을 수 없다. 워낙 촘촘하게 정권 편향적 주구방송이 시종일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야의 토론 형식 같은 예외를 빼고 정권의 입장만을 충실하게 대변하는 자들로 출연자들이 구성된 것으로 보듯, 말 한 마디 한 마디, 토시 하나하나가 모두 정권을 바라보고 있다. 도대체 80년 군부독재 시절이라도 이런 식으로 방송이 정권의 시녀로 전락한 적이 있었나 싶은 절망감이 들기도 한다.

 

우리는 <최경영의 최강시사>가 이전 <김경래의 최강시사>였고, 그 이전에는 <최강욱의 최강시사>로.. 사실상 프로그램의 이름부터 현 정권의 행동대원이자, 현 범 여권의 국회의원이자, 조국의 절친이자 극렬지지자이자, 대통령 문재인의 비서를 역임한  최강욱의 이름을 따 그가 출세하는 디딤돌의 역할을 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아예 태생부터 정권의 주구노릇을 하기로 작정하고 만든 것으로 보이는 프로그램이니 어련하겠냐만, 이렇게 구체적으로 분석한 결과는 우리를 참담함을 넘어 분노와 허탈감으로 몰아넣고 있다.

 

이러고 싶어서 그동안 그토록 공정과 정의를 외쳐왔던 것인가? 이러고 싶어서 그동안 그토록 방송장악을 떠들어왔던가? 이렇게 자발적으로 공영방송을 정권에 헌납하고 싶어서 과거 경영진을 그리 물어뜯었던 것인가?

 

우리의 모니터링은 계속될 것이다. 또한 주구 방송의 모든 디테일은 하나하나 기록될 것이다. 그 기록의 행위는 이들이 저널리즘의 법정에서, 때로는 현실의 법정에서 심판받는 그 날까지 계속될 것이다. 취재 제작 실무진들에게 호소한다. 공범이 되지 말라.

 

2021년 3월 16일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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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질 선동꾼 비판받는
출연자 김남국을 퇴출하라

 

날마다 주스! 하면서 주구뉴스를 청취자들에게 전달하면서 정권의 앞잡이 노릇을 하기 여념이 없는 <주진우 라이브>에 또 한바탕 해프닝이 벌어졌다. 생방송 중 출연자간에 말다툼이 벌어져 출연자 한 명이 앞으로 출연을 그만두겠다고 하는 일이야 그럴 수 있고, 또 그만큼 토론이 각본없이 진행됐다는 뜻일 수도 있다.

 

그러나 지난 12일 벌어졌던 해프닝은 단순히 그럴 수 있는 차원을 넘어 공영방송의 품위에 관해 심각한 질문을 던진다. 집권당 안에서 가장 강경파로 알려져 있으며, 중도적인 목소리를 내던 전 의원 금태섭을 사실상 퇴출시키는 주역을 맡았던 국회의원 김남국이 이날 했던 발언을 보자.

 

검찰개혁과 조국의 부인 정경심의 표창장 위조사건에 대한 논쟁이 벌어지던 중 국회의원 김경진은 검찰수사가 부당했으면 실형 4년이 왜 나오냐며 민주당이 국민들을 속이고 있다고 지적한다.

 

그러자 김남국은 검찰이 국민을 속였다면서 공소장 변경 등의 문제를 지적한다. 김경진이 공소장 변경에도 징역 4년이 나온 것은 법원이 어쨌든 범죄행위를 인정한 것이라고 하자 김남국은 그의 화법에서 흔히 보이는 억지를 부리기 시작한다.

 

“그럼 이 사람이 징역살면 그게 제대로 됐다라는 겁니까? 유죄가 나오면 그게 무조건 잘 된 수사이고, 그게 잘 한 검찰이라고 말할 수 있냐라고요?”

 

지금 김남국은 법원이 실형을 선고해도 검찰의 수사는 부정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만약 검찰이 부당한 방법으로 수사를 했다면 법원이 정경심에 대해 유죄를 선고할 수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김남국은 지금 대한민국의 형사사법체계를 부정하고 있는 셈이 된다.

김남국의 황당한 억지 주장은 또 있다.

 

김남국은 부산 엘씨티 특혜분양 의혹과 관련해

 

“과거에 검찰이 수사지휘 했을때는 고위직에 대한 수사를 검찰이 마음대로 주물럭거리면서 원하는 수사만 했어요. 윤석열 총장이 뺨 맞아가면서 수사했다는데 빰 맞아가면서 자기가 원하는 선택적 수사를 했던거죠.” 라고 주장한다.

 

또 엘씨티 분양과 관련해 “거기에 들어가 있는 사람들, 명단에 있는 사람들 당시 국회의원, 지금 현직 국회의원도 포함돼있다 하구요. 검사장 고위직 구두룩뻑적 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거기에 대해 수사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라면서 검찰이 의도적으로 엘씨티 관련 혐의를 모른척하고 수사를 일부러 하지 않았다고 단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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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이 그렇게 단정을 하려면 구체적인 사실이 드러나야 한다고 지적했지만, 그에 대한 김남국의 답변은 mbc나 Jtbc가 방송을 했다는 것이 확실한 근거라고 말한다.

 

웃기는 것은 mbc나 Jtbc의 보도는 거꾸로 민주당의 일방적 주장을 의혹 차원에서 보도하는 것일 뿐, 사실상 엘씨티 특혜 분양 의혹에 대해서는 아직 실체적 진실이 드러난 것이 없다는 것이다.

 

만에 하나 검찰이 일부러 잘나가는 고위급들을 봐줬을 수도 있고, 아니면 검찰의 능력이 부족해 기소를 못했을 수도 있고, 또 기존의 처분대로 미분양이었기 때문에 특혜가 성립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어쨌든 현 시점에서는 실체적 진실이 드러난 것이 없는데도 김남국은 의혹뿐인 방송의 보도를 근거로 검찰이 선택적 수사를 하고 “마음대로 주물럭거리고 원하는 수사만 했다”고 결론을 내린다.

 

민주주의가 성숙하려면 합리적인 토론이 가능해야 하고, 합리적인 토론이 이뤄지려면 모든 주장은 객관적인 근거나 논리를 갖고 제시돼야 한다. 이 원칙이 깨지면 민주주의는 겉만 민주주의이지 사실상 정파들이 프로파간다를 통해 표를 더 많이 얻어내는 권력투쟁의 장이 될 뿐이다.

 

선동꾼들은 온갖 비루한 논리를 들이대면서 억지를 부리고 어떻게든 상대방의 합리적인 주장을 왜곡하고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한 상황이 극단적으로 악화되면 그 나라의 정파들은 공존하기 어려워지고 그 이후의 상황은 민주주의가 타락한 많은 나라에서 이미 본 것과 같다.

 

김남국처럼 어떻게든 토론에서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지 않고 정신승리를 해서라도 이기려고 하는 모습을 많은 사람들은 대학에서도 봤을 법 하다.

 

운동권들이 학내 논쟁을 하면서 견지했던 제1의 원칙, 즉 무슨 수단을 통해서라도 논쟁에서 승리하고 동아리든 총학이든 권력을 탈취해야 한다는 원칙은 이후 운동권 세력들이 정치권으로 진출해서도 그들의 DNA에 남아 있는 것처럼 보인다. 우리는 운동권 사고의 잔재를 지금 이 시점 대한민국에서, <주진우 라이브>와 방송에서도 매일 목도하고 있다.

 

운동권의 억지쓰기 습관은 솔로몬의 재판에서 아이의 배를 가르자는 소리와 다를 바 없다. 어떤 억지를 써서라도 논쟁을 주도하고 여론을 왜곡해서라도 권력을 잡는 행위가 반복되면 건전한 민주주의 시스템이 자리잡지 못하고 타락해버릴 수밖에 없다.

 

운동권 DNA는 민주주의가 타락하는 한이 있어도 자신들이 권력을 잡는 것이 중요할 뿐이다. 물론 그런 억지는 과거 보수 기득권층 역시 써먹던 수법이고, 그들은 그런 못된 버릇 때문에 망해버렸다.

 

진보 좌파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진정 이 사회의 진보를 바란다면 그런 억지쓰기 전문 선동꾼들이 퇴출돼야만 한다. 사회가 민주적으로 운영되기 위해 그러할진데, 하물며 공영방송은 어떻겠는가? 언제까지 소중한 공영방송의 전파를 저따위 저질 선동꾼들의 목소리로 오염시킬 것인가?

 

저질 선동꾼들을 방송에서 퇴출하라!

 

수많은 비판에도 불구하고 주진우 조차 비호하는 경영진이 그러리라고 기대하지는 않지만, 이따위 선동꾼들을 내버려두면서 소위 '진보'의 탈을 계속 쓰겠다는 것은 너무나도 뻔뻔하지 않겠는가? 하기야 지금 양승동아리의 뻔뻔함은 이미 수십 번 증명된 터. 더 무엇을 기대하겠는가?

 

참으로 안타까운 점은 아직도 그들이 늑대인지 모르고, 양의 탈만 보고 그들을 추종하는 일부 순진한 직원들인 듯하다. 양승동아리가 꿀 빨고 지금 현재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동안, 그들을 추종하는 대부분 직원들의 미래는 망가지고 있음을 아직도 못 알아보겠는가?


2021년 3월 16일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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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참 나쁜 사장,

도대체 뭘 하려는 건가?

 

 

 

엉터리 직무재설계안 기어이 강행 

 

양승동 사장이 이번에 내놓은 소위 직무 재설계안은 사내외 모든 구성원들에게 비판을 받았다. 양사장을 뒷받침해 오던 계층까지 모두가 등을 돌린 최악의 안이었다. 구성원들은 모두가 지금 왜, 이런 시기에 가뜩이나 코로나 때문에 힘들어하면서 간신히 버티고 있는데 조직 개편을 해야 하는지 아무도 이유를 모르고 있다. 조금이라도 조직과 구성원을 생각하는 사장이라면 모두가 내용도 반대하고 시기도 반대하는 이 조직 개편을 기어이 하려고 시도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다.

 

양사장에게 묻는다. 도대체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가? 그리고 또 왜 지금 하려고 하는가 

 

직무재설계, 다 폭망한 지금에 와서 도대체 왜 

 

양사장은 청문회 때 KBS를 혁신하겠다며 온갖 청사진과 여러 가지 혁신(?)안을 자신 있게 말했다. 그랬다면 본인이 취임한 후 바로 조직을 개편하고 그 안에 따라서 자신의 철학과 소신대로 조직을 운영하여 성과를 내는 것이 정상이었을 것이고, 가장 좋은 시기였을 것이다. 직원들도 사장이 취임했으니 열심히 하려나 보다 하고 당위성과 명분에 대해서 납득하고 따라줬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 임기를 고작 5개월 남겨둔 시점이다. 그런데 왜 엉터리 직무재설계를 들고 나와 조직을 흔들려고 하는가? 그동안 경영 능력은 빵점이고 인사, 조직 화합, 보도, 프로그램 등 어느 것 하나 실적을 내지 못한 역대 가장 무능한 사장임을 모두가 알게 되었다. 심지어 자신들의 동아리에서조차 도대체 뭘 하는 건지 모르겠다, 답답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문득 임기만료를 앞두고 조직을 개편하고 새 마음으로 시작할 마음이 들었는가? 이미 사내외 평가는 내려졌고, 아무것도 제대로 한 게 없었는데, 막판에 뭔가를 해보려고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가. 오히려 혼란만 가중될 뿐이다. 특히 조직의 안정이 중요한 시기인데, 조직을 갑자기 없애고 떼었다 붙였다 하면 새로 옮겨간 직원들은 또 어떻게 적응하란 말인가. 지금 꼭 이렇게 직무 재설계를 해야 할 필요성과 내용에 대해서 아무도 납득하고 있지 못하다.

 

다만 반대가 당신의 생각보다 심하지 않은 것은, 그러다가 말 것이라고 생각하거나 자포자기해서 맘대로 하라는 패배주의가 조직을 짓누르고 있기 때문이다. 당신이 사장이라면 진심으로 부끄러워해야 할 일이다.

 

사실상 실패로 끝난 수신료 현실화... 경영진은 뭘 했나 

 

이미 폭망한 경영진이지만, 최근에는 더욱 KBS 직원들을 어이없게 한 일이 있었다. 지금 시기에는 적절하지 않다는 사내외 비판 여론을 무시하고 수신료 현실화를 이 시기에 추진하다가 오히려 여론의 혹독한 질타를 받은 일이었다.

지금 코로나 때문에 수신료를 납부하던 국민들 중 특히 자영업과 여행 및 호텔, 항공 등 직격탄을 맞은 업종은 수신료를 내기 어렵다. 지금 경영진은 뉴스도 안 보는가? 많은 서민들이 실직과 도산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시기에 수신료 현실화를 추진하면, 당연히 여론의 질타를 받고 인상이 어렵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상식이었다.

또한 수신료 현실화를 추진하려면, 그 키를 쥐고 있는 이사회, 방통위, 국회 등에 대해서 사전에 공감을 얻고 충분히 설득한 후에 추진했어야 했다. 사내 구성원들의 공감대 형성과 설득도 선행되었어야 했다.

 

그런데 아무런 준비 없이 덜렁 발표만 했다가 쏟아진 여론의 질타에 집중포화만 당하고 거의 추진이 안되고 있다. 대외적으로 아무도 우군이 없는데 우리만 고립되는 모양새다. 이렇게 아무런 준비와 시기에 대한 고민 없이 왜 이렇게 추진했는가? 직원들은 억대 연봉 및 무보직자에 대한 기사 등으로 밖에 나가서 창피해서 고개를 못 들 정도라고 답답해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응도 빵점이어서 아직도 직원들이 지인들에게 놀고 있는 사람이 수천명이 되고 그렇게 많은 사람이 억대 연봉을 받고 있냐는 질문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KBS 구성원들의 사기와 이미지 모두 더 이상 내려갈수 없을 정도로 추락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취임 한 후에는 경영과 인사, 조직의 사기를 박살내더니, 막판에는 KBS의 이미지까지 망하게 하고 가겠다는 것인가? “자기 동아리를 챙기는 것 말고는 도대체 제대로 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소리가 나오지 않을 수 없는 이유이다.

 

직무 재설계가 조직 뗐다 붙이기? 보직 숫자 줄이기인가 

 

초안을 내놨다가 사내외 여론의 질타 속에 새롭게 내놓은 직무 재설계안을 보면 한숨이 나오기는 마찬가지이다. 조직을 여기 다 떼어서 저기에 붙이는 구시대적인 조직 개편을 답습하고 있다. 그동안은 이 국이 이 본부에 있었기 때문에 제대로 기능을 못했단 말인가? 이렇게 하면 조직의 효율성과 경쟁력이 올라가나? 과거에 다 왔다 갔다 하면서 했던 시도들이다. 새롭게 바뀐 본부와 국에 적응하는 것에 구성원들이 염증을 느끼고 있다. 조직 개편을 1년에 한 번씩 하는가.

 

그리고 보직 줄이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이럴 거면 왜 취임 초기에 보직을 늘렸단 말인가? 보직을 줄이면 슬림화한 것처럼 되는가? 보직에 맡게 조직이 이미 다 적응해 놓은 상태인데, 또 다시 흔들면 언제 또 적응한단 말인가? 이와 관련된 행정 능력의 낭비와 구성원들의 혼란은 왜 생각하지 않는가.

 

본부별로 국장, 부장을 할당하여 줄이라는 지시도 웃음이 나온다. 스스로도 판단이 안 선다는 고백인가? 어떻게 조직 개편이 경중에 대한 논의과 판단 없이 할당제로 줄일 수 있는 것인가. 필요한 조직은 늘려주고, 필요 없는 조직은 줄이는 것이 상식에 맞지 않겠는가.

 

폭망한 당신, 동아리와 함께 이만 조용히 떠나라!

 

사실 이런 폭망은 예견된 일이었다. 양사장 및 동아리로 불리는 임원 및 핵심 간부들 모두 직원들에게 능력을 인정 받지 못하던 사람들이었다. 이들을 파업공신이랍시고, 모든 보직과 자회사, 특파원, 앵커에 앉히고 자신들의 이름을 딴 프로그램까지 신설해주었다.

 

댓글을 열심히 달면 부장을 준다고 조롱하더니 자신들은 본부장, 국장 자리까지 마음껏 퍼주었다. 이런 상황에서 조직의 사기는 땅바닥에 떨어졌고, 아무도 일을 하지 않고 도망치려는 현상이 가속화된 것이다. 또한 탕평 인사와 능력 위주의 인사를 약속해 놓고 사실 아무것도 지키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무엇이 잘 되겠으며, 누가 사장을 믿고 제대로 일하겠는가.

 

여기다가 임기 말까지 엉터리 지휘로 직무재설계를 추진한다고 하고, 수신료 현실화를 미숙하게 추진하여 더욱 망하고 있는 것이다. 어디까지 KBS를 추락하게 만들어야 속이 풀리겠는가. 무능하고 아무것도 제대로 한 것이 없다고 생각이 되면, 그냥 조용히 있다가 임기 후에 KBS를 떠나는 것이 직원에게 해줄 수 있는 마지막 선물이라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이런 엉터리 직무 재설계를 기어이 추진한다면 역대 가장 해 온 것이 없는 사장, 마지막까지 엉터리로 지휘하여 KBS를 도탄에 빠트린 사장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 분명하다.

 

폭망한 당신, 동아리와 함께 떠나라!

 

 

 

2021 3 12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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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미위> 사건의 본질을 왜곡하지 마세요!

 

 

이번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 판정의 본질은 이러하다.

 

① 사측이 <진실과미래위원회>라는 사상 초유의 불법적 유사 감사기구를 만들어 사규를 사칭해 직원들을 조사하고 징계를 한 것이 잘못됐다는 것이다.

 

② 기자협회 회원들이 기자협회 집행부의 편향적 행위에 맞서 공정보도를 촉구하고 독단적인 협회 운영을 중단하라는 성명서를 게재한 활동을 ‘직장질서 문란’ 행위로 인정할 수 없고 따라서 징계사유로 인정할 수도 없다는 것이다.

 

지난 2016년 많은 기자협회 회원들이 민주노총 노조와 기자협회 집행부의 제작 자율성 침해에 대해 우려하고 공정한 협회 운영을 촉구하는 게시 글을 올린 것을 ‘직장질서 문란’으로 몰아 징계를 내린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중노위> 판정의 본질이고 핵심이다.

 

③ KBS 편성규약에도 규정되어 있듯이 제작 자율성과 방송의 자유는 외부는 물론 내부로부터의 독립을 규정하고 있다. 당시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 KBS본부노조와 KBS기자협회 집행부에 의해 자행되었던 제작 자율성 침해 사례 등에 대해 성명서를 통해 시정을 촉구한 것이 ‘직장질서 문란’으로 볼 수 없다는 것이다.

 

당시 제작 자율성을 침해했었던 당사자들이 권력을 쥐었다고 해서 그때 성명서 서명자들에게 보복을 하고 있는데 대해 제동을 건 셈이다.

 

중노위는 또 기자협회정상화 성명서 참여 여부가 특파원 등 인사에 영향을 미쳤다는 진미위 주장에 대해서도 일축했다. 중노위는 “특파원이나 앵커로 선정된 직원의 개인적 역량이나 능력, 자격, 자질 등이 다른 지원자보다 현저히 낮거나 미달함에도 불구하고 정상화 모임에 참여한 이유만으로 선정된 것이라는 명확한 근거가 없이 섣불리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정했다. 즉, 보도본부 직원들의 의혹의 눈초리 속에 김의철-양승동이 강행한 ‘모스크바 참사’와 같은 특파원 인사의 명확한 근거와 사례는 없었다는 것이다.

<중노위>는 또 <진미위>가 불법적으로 만들어낸 징계사유 근거에 대해서도 인정하지 않았다.

 

① 법원에서 이미 불법으로 판단을 받았던 <진미위> 운영규정 제13조(조사 불응 시 처벌)라는 전체주의 국가에서나 있을 법한 독소조항을 이용해 직원들을 협박, 회유해 얻은 ‘면담조서’와 관련해 <중노위>는 ‘기자협회 정상화 성명서’와 관련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② <중노위>는 <진미위>가 당시 기자협회 집행부가 이용해 오던 설문조사 업체를 동원해 한 달 가까이 기자들에게 문자폭탄을 보내며 간신히 절반의 응답자를 확보해 얻은 조사결과를 이용해 징계 근거로 삼은 것에 대해서도 인정하지 않았다.

 

③ <중노위>는 “설문조사가 보도본부 내 전체 직원의 의견을 대표한다거나, 정상화 모임 참여자를 대표한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 “설문조사의 대표성 부족이 의심되는 한, 그 결과를 의심의 여지없이 신뢰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분명히 했다.

 

KBS 인사규정에도 나와 있는 대로 직원들을 징계함에 있어서 명확한 증거주의에 입각해야 하는데도 사측과 <진미위>가 여론조사를 통해 징계사유를 만들어 인민재판 식 징계를 한데 대해 명확히 제동을 건 것이다.

 

<중노위>는 다만, <진미위>가 사장에게 징계 권고를 한 것과 관련해 “사용자가 권고 또는 참고자료로 사용한데 불과하고 인사권에 따라 징계를 결정하여 하자가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중노위로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에 대해 피해가는 결론을 내렸는데 이에 대해서는 현재 법원에서 소송이 진행중인만큼 섣불리 예단을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미 양승동 사장이 <진미위>와 관련해 남부지법에서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 그 자체만으로도 <진미위>가 사규를 사칭해 벌인 ‘검찰놀이’의 불법성은 확인이 되고 있다.

 

사측이 아무리 고의성이 없었다고 항변을 해도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에 의한 근로기준법 위반은 변할 수 없는 사실이고, 공공감사법 위반 등 다른 사유를 따질 것 없이 <진미위>에 의한 모든 결과물들은 모두 원천무효이다.

 

특히, 이번 재심 판정서는 사측과 당사자 본인에게 문서로만 제공되고 철저히 비공개되는 문서인데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 KBS본부노조가 개인정보나 명예에 관련된 문서를 그대로 확보해 공개한 것은 민주노총 KBS본부노조가 양승동 KBS를 좌지우지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또 문서를 노조에 넘긴 사측 관계자들은 향후 책임을 면치 못할 것이다.

 

  
2021년 3월 11일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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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공정방송감시단 보고서

양승동 KBS는 답하라!
왜 주진우를 비호하는가?

 

<KBS뉴스9>와 <사사건건>에 이어 오늘은 최근 <주진우 라이브>에서 자행된 정권 편향적 편파보도, 주구저널리즘의 문제점을 분석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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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권편향적 진행

 

➀ 주진우와 출연자 정상근은 백신 접종이 '정부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라고 하면서 우리나라의 집단면역 획득 예상시기가 세계적으로 늦은 편에 속한다는 사실은 밝히지 않음(3월 8일)

 

➁ 진행자 주진우는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김종인이나 원내대표 주호영의 일부 발언을 언급한 뒤 "그러니까 정치인들은, 정치인들은 이렇게 아, 불안감을 조성하는 이야기를 함부로 해서는 안되구요, 언론인들은 그 정치인들의 얘기를 그대로 기사써서는 안됩니다. 그런데 계속 정치인이 떠들고, 언론이 키우고 이런 부작용의 악순환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라고 발언. 결과적으로 국민의힘 관계자들이 잘못된 말을 떠들고 언론이 키우는 부작용의 악순환이 발생하는 셈이 됨.(3월 8일)

 

➂ 출연자 정철운은 "지난 2일에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아스트라제네카라는 유럽에서 매우 기피하는 백신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접종되고 있다 이런 발언을 했는데, 이게 그대로 확산이 됐습니다. "라며 마치 김종인이 가짜뉴스의 온상인 것처럼 몰아감. 그러나 유럽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우려나 기피 현상이 있었던 것은 명백한 팩트임(3월 5일)

 

➃ 탈원전 정책 결정 과정에 대한 감사원 감사결과를 전하면서 주진우는 원전에 대한 극단적 편향성을 드러내면서 동시에 검찰 수사 등 여전히 남아있는 논란을 무시하고 마치 모든 것이 깔끔하게 결론이 난 것처럼 몰아감. "전 세계가 원전이 싸지 많도 않고 환경에 굉장히 큰 위협을 줄 수 있다, 안전성에 문제가 된다는 얘기를 하기도 했는데, 정부의 탈원전 정책 수립은 큰 문제 없다는 이 결론을 굉장히 어렵게 냈네요. 어렵게 냈습니다." (3월 5일)

 

➄ 주진우는 전 검찰총장 윤석열의 행보를 정치참여로 몰아가면서 부정적인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씌우는 시도를 함. 윤석열이 검찰총장을 사퇴하면서 정치 행위를 하든 말든 그것은 윤석열의 자유이며, 검찰총장 출신이 정치를 하지 말라는 법도 없음. 또한 검찰총장 사퇴의 변 등을 근거로 정치참여가 잘못된 것처럼 비난하면서 마치 검찰 총장 재직 시의 행위도 마치 정치행위를 듯한 이미지를 생성함.(3월 5일)

 

➅ 백신 관련 논란을 다루면서 출연자 최영일은 "지금 일부 보수 언론이나 야당은 계속 백신에 대한 불신을 얘기하고 있어요. 저 이거는 과학적이지 않다고 생각하고, 백신은 정말 우리가 과학을 믿고, 의학의 이야기지 정치 얘기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최영일은 2020년 12월 23일 손영래 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이 "한국이 백신을 세계 최초로 맞아야 할 이유가 없다. 백신 안전성은 국민을 위해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것"이라고 말한 사실이나 12월 21일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화이자 백신의 안면마비 부작용을 거론한 사실은 외면하고 오로지 야당과 보수언론만 이런 주장을 하는 것처럼 몰아간다. 최영일의 태도 역시 과학적이지 않다. 백신에 대한 과도한 불안감은 가지지 말아야 하지만, 마치 지금의 백신이 아무 위험이 없는 100% 안정적인 것처럼 주장하는 것 역시 과학적인 태도와는 거리가 멀다.  (3월 2일)

 

➆ 3.1절 기념사와 관련해서 주진우는 "2008년 31절에는 대통령께서 뭐라고 얘기하냐면 위안부 문제 가해자인 일본정부가 끝났다고 말해선 안된다 이렇게 말했어요. 2009년 31절에는 위안부 피해자들 고통을 실질적으로 치유할 때, 한일관계의 진정한, 한일은 진정한 친구가 된다. 이렇게 얘기했고, 2020년도 31절에는 일본, 과거를 직시해야 미래로 갈 수 있다고 얘기했는데, 굉장히 좀 온화해졌고, 대화를, 미래를 지향한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라며 낯뜨거운 권력자 찬양을 늘어놓는다. 그러면서 대통령 문재인이 2019년 8월 "우리는 다시는 일본에게 지지 않는다"라고 말하면서 대화를 중단시키고 미래지향과는 거리가 먼 행보를 보인 사실이 없는 것처럼 주장하고 있다. (3월 1일)

 

❍ 팩트/프레임 왜곡

 

➀ 치명적인 부작용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미열, 근육통 등 치명적이지 않은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가 다수 보도되고 있음에도 출연자 정상근은 2-30대 뿐 아니라 부작용이 확인된 바는 아직 없다고 주장함. (3월 8일)

 

➁ 주진우와 출연자인 국회의원 정청래는 3.1운동과 관련해 극단적인 흑백논리를 전개함. 정청래가 "그러니까 3.1운동은 헌법의 첫 번째 정신이거든요. 그래서 3.1운동은 뭐겠어요? 친일운동이예요? 반일운동이예요?"라고 묻자 주진우는 "반일이죠"라고 대답한다. 이런 질문은 예를 들어 "6.25 남침을 일으킨 자의 후손이 지금 북한에서 권력을 행사하는데 친북을 해야겠습니까 반북을 해야겠습니까?" 라고 물을 때 "반북해야죠"라고 답을 하는 것 만큼이나 유치할 것이다. (3월 1일)

 

➂ 주진우는 코로나 백신 접종과 관련한 외신을 인용하면서 "미국 블룸버그는 이렇게 썼습니다. 한국 등 코로나를 성공적으로 억제한 나라는 다른 나라 백신 드라이브를 지켜본 후 접종을 시작했다. 2억 건의 실사례를 보고 나서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 부작용 등을 살피는 사치를 누릴 수 있었다. 그러면서 한국의 방역을 칭송하면서, 한국을 부러워했습니다. 그런 것도 좀 알아주십시오. 외신은 부러워하고 찬사를 아끼지 않고, 우리나라 언론은 이거 걱정하는 그런 상황이 지금 이어지고 있습니다." 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블룸버그의 해당 기사를 보면 한국의 방역을 칭송하거나 부러워한 내용은 없으며 "부러워하고 찬사를 아끼지 않는" 내용은 더더욱 없음. 그러면서 우회적으로 백신 접종에 대해 보수적인 입장을 표명한 언론을 공격하고 있음(2월 25일)

 

❍ 개인의 편견 배설

 

➀ 주진우는 이재용의 프로포폴 투약 논란을 전하면서 의혹이 아닌 사실로 확정된 것처럼 주장하고, 개인적인 악감정을 드러냄. "아니 프로포폴을 좀 법에 위반, 아니 집에서 프로포폴을 수차례, 수십 차례 맞았어요. 그리고 그 의약품을 갖다가 사고 이거 문제가 있어서 수사를 받고 있고, 다른 분들은 처벌받았는데 본인은 이 수사가 적절한지 또 물어 보겠다구요?" (3월 4일)

 

❍ 편향된 출연자 섭외

 

➀ 정상근, 정철운 등은 <미디어오늘> 등 좌파운동권 매체 소속의 기자들로 지속적으로 좌파 운동권적 시각으로 뉴스를 전하거나 해석함.

 

➁ 코로나 백신 논란 같은 사안의 경우 팬데믹 발생 초기 중국인 입국 금지를 해서는 안된다거나, 대통령이 백신을 1호로 맞는 것이 의미가 없다고 주장하는 등 친정부적 스탠스를 일관되게 유지해온 이재갑 한림대 교수가 집중적으로 인용되고 있음.

 

➂ 3월 3일 김용옥 박진도가 출연한 '식량위기, 농촌이 답이다' 제하의 토크는 억지 편견과 팩트 오류가 남발됨.

 

➃ 미국과 4대 메이저가 곡물 공급을 하지 않는다는 막연한 가정을 근거로 마치 식량 자급자족이 지상과제인 것처럼 몰아감. 그러나 그같은 주장은 자유무역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이 과거의 빈곤을 극복하고 지금은 국민들의 비만을 걱정할 정도로 식생활이 개선됐다는 점을 무시함. 또한 경제적으로 파탄이 난 아이티의 사례를 제시하는 것 역시 전혀 적절하지 않음.

 

➄ 김용옥은 우리나라가 GMO 수입 1위라든지, GMO에 대한 규제가 하나도 없다는 등의 가짜뉴스를 퍼트리고 있음.

 

➅ 유전공학의 전문가라고 할 수 없는 김용옥이 유전자 조작을 하는 행위를 싸잡아서 "이거는 말이 안 되는 거예요"라는 개인의 일방적인 편견을 늘어놓는가 하면, 사소한 오류지만 지렁이를 해충이라고 예를 듬
 

➆ 또한 출연자 박진도는 GMO로 만든 농산물이 표시가 안되는 것처럼 말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전자변형식품등의 표시기준"을 정해서 시행하고 있음

 

➇ 주진우는 "식물도 콩도 유전자를 조작해서 더 뚱뚱하고 더 크게 만든다는거예요. 얼마나 괴롭겠어요, 콩이. 그런데 이걸 표시도 못하고 있다고요? 이건 좀 심각한 문제 같습니다"라며 개인의 편견과 무식을 감성으로 포장하고 있다.
 
➈ 또한 "중국이 신흥강국으로 부상한 이유는 식량자급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식량이 최고의 무기 다름 아닙니다. 쌀이 남아돈다고 해서 자급은 아닙니다."라는 청취자 의견을 인용하면서 "이 말이 많은 것을 지적하고 있죠 선생님?"이라고 맞장구를 친다. 중국은 식량 자급을 하는 나라도 아니고, 또한 중국이 신흥강국으로 부상한 이유는 모택동의 얼빠진 사회주의 실험을 포기하고 글로벌 자유무역체계에 참여했기 때문이라는 명백한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

 

➉ 김용옥은 "우리 쌀이 지금 만약에 90%가 외국거다 그러면 우리 민족이 망하는 거예요." 라면서 철지난 민족주의 타령을 하고 있다.

 

❍ 정부와 다른 목소리에 대한 반감 및 공격

 

➀ 주진우라이브 역시 지속적으로 코로나 백신과 관련해 정부의 견해와 다르거나, 부작용 등에 초점을 맞춘 언론보도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내고 공격하고 있음. 이러한 경향은 코로나라는 비상상황을 감안해도 정부의 견해와 다른 목소리를 억압하고 전체주의적 여론을 형성하는 선동으로 변질될 우려가 있음

 

❍ 편향적 청취자 의견 선택

 

➀ 일부 정부에 비판적인 의견을 소개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현 정권의 입장을 옹호하는 청취자 의견을 소개하고 있음. 검찰총장 윤석열을 '관종'으로 비하하는 의견을 소개하기도 함.  "8891님께서, 아무래도 윤 총장 정치에 관심 많으세요. 그래서 늘 관중한테 나 좀 봐주세요 하는 것 같아요. 이런 얘기도 주셨구요, 홍**님은 헌법의 기본은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 그런데 국민은 윤 총장에게 아직 단 한 표도 아직 안던졌잖아요. 그걸 기억해야 합니다. 얘기도 합니다."(3월 3일)

 

❍ 천박한 인식과 편견

 

➀ 주진우와 출연자로 나온 국회의원 안민석의 대화는 법이나 인권에 대한 이들의 인식이 봉건시대의 정신세계에 갇혀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들게 함.(2월 25일)
  
➁ 32:22  안민석: 제가 생각해도 기가 막히죠. 최순실씨는 우리시대의 일종의, 역적으로 국민들에게 그렇게 인식되었고 지금, 18년인가요, 감옥 생활을 지금 하게 돼 있지 않습니까. 그런이 시대의 역적에게 제가 이제 고소를 당했어요.
   -  주진우: 그거는 표창 아닌가요, 그거는 칭찬 아닌가요?
   -  안민석: 생각해 보십시오. 역적에게 고소를 당한 그 심정이 어떤지. 살고 싶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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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가? 이런 방송을 해놓고 우리가 공영방송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가? 우리 노조의 성명을 포함해 사내에서 그동안 수 없이 주진우가 KBS의 진행자로 함량미달이라는 의견이 제시됐었고, 그의 저질, 편파 방송이 그동안 여러 차례 문제가 됐음에도 양승동 사장은 주진우를 바꿀 생각이 없는 듯 하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주진우가 민주당이 지리멸렬한 시절부터 나꼼수로 여론 선동을 담당하면서 문재인의 옹립을 주도했던 그룹의 일원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이렇게 수도 없이 많은 불공정 편파 저질 방송을 하고서도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주진우의 모습은 지금의 KBS가 양승동도 누구도 아닌 민주당 정권에 입맛에 따라 운영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최근 검언유착 주구저널리즘 참사 소송비 지원관련 고발 건으로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 KBS본부노조와 KBS기자협회가 우리에게 날선 공격을 하고 있다.

 

이들은 또한 과거 기자협회정상화추진위원회의 주요 추진자들을 상대로 보복행위를 했던 <진미위>의 행위가 법의 심판을 앞두고 있는 지금까지도 그 행위가 마치 정의로운 일이라도 되는 것 같은 억지를 그치지 않고 있다.

 

이렇게 정의로운 분들이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고 KBS의 전파에 악취가 나는 불공정 편파 저질방송을 날려 보내는 주진우에 대해 단 한번이라도 비판이나 문제제기를 한 적이 있는가? 정말 궁금하다.

 

창피하지 않는가? 그대들에게 언론인이라는 타이틀이 가당키나 한 것인가?

 

4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양승동아리의 행동대원들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민주당에 유리한 보도를 하는 사실상의 선거개입 행위가 이뤄질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미 몇개의 보도가 그런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양승동아리의 정권 부역행위와 선거개입 행위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취재 제작 실무자들에게 충고한다. 정권의 눈치를 보거나, 알아서 친 정권 편향을 강요하는 간부들의 압력에 적극적으로 저항하라. 그러지 않을 경우 그대들도 KBS를 정권에 팔아먹은 공범으로 기록될 것이다.


2021년 3월 11일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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