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조합원 인사고과 테러

양승동아리 마각 드러내다



최근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KBS에서 18년 넘게 문제없이 잘 근무해오고 있는 KBS노동조합 소속 지부장이 갑자기 하위 5% 이하의 근무평점을 맞은 것이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해당 지부장이 낮은 인사고과를 준 이유를 사측에 질의했더니 휴가와 노조활동으로 자리를 자주 비웠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는 점이다.

다음은 지역방송국 노조사무실에서 공식적으로 사측 간부와 지부장이 나눈 대화의 일부분이다.


노조 간부그래서 그게 오늘 통보를 받았는데 하위 5%라고 해가지고 통보가... 어떤 내용으로 그게 평가되었는지 자세히 알고 싶어가지고.

사측 부장사실은 많이 자리를 비우셨잖아요 그죠 

노조 간부어떤 자리 말씀이십니까 

사측 부장아니 휴가도 내시고 어떤 노조모임도 가시고

노조 간부노조활동으로 비운 것 그거.

사측 부장휴가도 가시고 노조활동도 가시고..


사측 간부의 이런 발언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정도다지역국 지키기 투쟁의 선봉에서 수신료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싸운 지부장에 대해 현 양승동 체제가 어떻게 노동조합을 봐왔는지 여실히 드러나고 있는 대목이다.

현 사내 삼진아웃제도에서는 인사고과 하위 5% 경고를 연속 3번 맞으면 해임될 수 있다.

지부장이 삼진아웃 중 첫번째 경고를 받은 것은 3분의 1이 해임된 것이나 마찬가지로 볼 수 있으므로 큰 심리적 타격이 올 수 밖에 없다.


노동활동 또는 휴가 그 자체로 현직 지부장을 저평가를 한 것은 노동조합에 대한 테러이자 폭거다.


사측은 위 대화에서 드러난 것처럼 휴가와 노조활동을 빌미로 지부장을 옭아매는 것은 정당한 노조활동을 방해하는 행위다노동조합법 상 부당노동행위에 해당되며 사용자 처벌 대상이다.


자승자박[自繩自縛사측해명할수록 손해.

그러나 국정감사에서 지적을 받은 사측은 뻔뻔스럽게도 저평가의 이유를 잦은 근무시간의 미준수동료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문제라며 노조활동과는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

사측은 또 평가자가 저평가의 사유로 휴가 등을 얘기했다고 주장하고 있다현실을 외면하는 것도 정도가 있다.

지난 국정감사장에서 나온 음성녹음에는 분명히 노조활동’, ‘노조모임이 언급된 상황이다게다가 노동자의 당연한 권리인 휴가를 평가 사유로 언급하는 것도 역시 위법이다.

근태에 문제가 있다고 느꼈으면 평가자가 업무 지시로 바로 잡을 일이지 경고도 없이 하위 5% 평가한다는 것은 역시 노조간부에 대한 테러.


더욱 충격적인 것은 해당 피평가자가 사내 직원으로부터 갑질 피해를 당해 2019년 초 감사실에 투서하고 본사에서 1인 시위까지 했는데도 지금까지 가해자와 피해자가 같은 부서에 있으며평가 간부는 가해자 말만 듣고 커뮤니케이션 문제라고 치부한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사측 간부와 가해자는 본부노조 소속이다피해 지부장은 KBS노동조합 소속이다만약 소속이 바뀌었다면 같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겠는가?


KBS 인사규정 51조 [평정원칙항에서 평가자는 평가가 지향하는 바를 고려하여 합목적적이고 공정한 평가가 되도록 자신이 직접 확인한 사실이나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자료에 근거하여야 하며막연한 추측이나 주관적 판단개인적 성향에 의하여 평가하여서는 안된다고 했다.


인사 고과 평가자인 사측 간부는 객관적으로 직접 확인한 사실과 자료로 현직 지부장을 평가했나했으면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라!

현재로서 가장 신뢰할만한 객관적인 근거는 저평가 사유를 묻는 자리에서 사측 간부가 노조활동과 휴가’ 운운하는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

다시말해 부당노동행위를 했다는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근거는 있는데 사측은 제대로 평가했다는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근거가 없다그럼에도 양승동 사장은 노조 탄압과 부당노동행위를 인정하지 않고 무조건 아니라고만 소리치고 있다.


양승동아리식 공포정치징계남발과 삼진아웃

양승동아리는 검언유착 오보와 더불어 이번 지부장 고과 테러로 마각을 드러냈다.

무능경영과 보도참사시민 외면으로 궁지에 몰린 양승동 체제는 대화와 소통으로 스스로의 모순을 이겨내는 것을 포기하고 노조 탄압이라는 마지막 카드를 쓰며 막장으로 치닫고 있다.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81조 1항에 따르면 근로자가 노동조합에 가입 또는 가입하려고 하였거나 노동조합을 조직하려고 하였거나 기타 노동조합의 업무를 위한 정당한 행위를 한 것을 이유로 그 근로자를 해고하거나 그 근로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행위를 부당노동행위라고 규정되어 있다.

이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되는 범죄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드러난 대로 양승동 사장 취임 후 직원 징계가 폭증했다2017년 15건이던 것이 2018년 39건으로 2.6배 급증하더니 2019년 20, 2020년 현재 26건으로 양승동 사장의 공포정치는 계속되고 있다.

하다하다 징계로도 모자라 이제는 삼진아웃제를 핑계로 근로자 해고의 마수(魔手)까지 뻗는 것인가!


앞서 2019년 인사고과 결과에 불만을 품는 직원들이 늘고 있다부당하게 저성과자 평가를 받은 직원은 노동청에 구제신청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오늘은 2020년 상반기 개인평가 1차 피드백 마감일이다꼭 평가수준 열람을 요청하고 납득이 되지 않을 경우 이의신청을 해 근로자의 권리를 찾아야 할 것이다.


양승동 사장의 부당노동행위는 이미 선을 아득히 넘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위법성이 드러난 진미위와 관련해 기소된 것처럼 이번 부당노동행위 혐의에 대해서도 분명히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다.


양승동 사장과 양승동아리의 생명이 연장되면 연장될수록 그 기득권은 노동자 권익은 물론 생존까지 크게 위협하고 있다.


더 이상 당하지 말고 함께 저항하고 싸우자!

 


 

2020. 10. 23

무능경영 심판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댓글을 달아 주세요

[활동보고]

 

김상근 이사장에 

지역국 통폐합 철회 강력 촉구

 

 

KBS노동조합 지역국지키기특별위원회는 오늘(10월 22일) 구조조정 대상인 목포방송국을 찾아 이곳을 방문한 김상근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진에게 지역국 통폐합 철회를 강력 촉구했다. 

 

지역특위는 “시민이 원치 않는 지역국 통폐합은 수신료 가치를 심각히 훼손해 KBS 공영방송의 기틀을 흔들 뿐”이라며 “김상근 이사장과 이사진이 7개 지역방송국이 있는 곳의 민심에 귀를 기울이고 양승동 경영진이 끝이 어디일지 모를 지역국 구조조정을 당장 철회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목포 시민단체 대표가 통폐합 결사 반대의 내용을 담은 서한을 전달했으며, 목포방송국 시청자위원장과 부위원장도 KBS 9시 뉴스에 목포 뉴스가 거의 나오지 않는 부분에 대한 시민들의 상실감을 전달했다. 

 

김상근 이사장은 이날 회의장에서 지역국 통폐합 강행을 둘러싼 민심이반에 대해 상당한 우려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끝>

 



 

 

2020. 10. 22.

무능경영 심판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댓글을 달아 주세요

[성명]

 

서글펐던 국감이젠 책임의 시간’ 

 

 

지난 15일에 열렸던 KBS 국감에선 검언유착 오보가 단연 화두였다내부정보인 보도정보시스템 자료까지 국감장에 나오면서 검언유착 오보의 의도성에 대한 논란이 크게 증폭됐다.

 

이동재 전 기자와 한동훈 전 검사장이 나눴던 얘기가 담겨진 실제 녹취록이 아니라 그랬다더라하는 누군가의 전언을 바탕으로 한 허위의 기사가 만들어져 계획취재승인출고보도 등의 과정에서 바로 잡을 기회가 여러번 있었음에도 결국 국민들이 이런 추악한 오보를 보고야 말았다.

 

이미 상한 재료로 만든 음식이 아무런 검증도 없이 그대로 요리되고 손님에게 배달돼 결국 손님은 상한 음식을 맛보고야 말았다.

 

요리사와 직원에게도 분명 책임이 있지만 최종적으로 책임을 져야할 사람은 바로 음식점 사장이다.

 

공방위에서도국감에서도 오보의 원인과 과정은 아직도 드러나지 못했다취재하고 기사를 낸 당사자들도 꽁꽁 숨었다.

 

사측이 주장하고 본부노조가 믿는대로 취재진이 정상적인 프로세스대로 움직이는 과정에서 생긴 내부의 단순한 오류데스크의 욕심 때문이라면 당당하게 나와서 구체적이고 투명하게 설명을 해야 국민들이 납득하지 않겠는가 

 

특히 국감장은 모든 국민들의 눈과 귀가 모인 자리였다오해를 풀만한 가장 좋은 기회가 아니었나 말이다.

 

그러나 양승동 사장은 검언유착의 오보를 풀 가장 좋은 기회를 놓쳤다.

대신 검언유착 오보 참사에 대해 책임의 문제에 직면했다.

야당 의원들은 BBC 등 공영방송을 비롯한 해외 주요 언론사 사장이 오보참사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사례에 비추어 양 사장에 사퇴 의사를 물어봤지만 양 사장은 “KBS는 사정이 다르다며 즉답을 피했다.

 

외국의 공영방송과 한국의 공영방송이 뭐가 그렇게 사정이 다르다는 말인가 

 

정말 서글픈 일이다.

이번 국감장에는 새로운 사장이 나왔어야했다올해도 양 사장이 국감장에서 이런 답변을 했다는 자체가 너무나 서글프다.

 

전언을 바탕으로 쓴 허위 기사가 이동재 전 기자와 한동훈 전 검사장그리고 윤석렬 검찰총장까지 겨냥한 내용이며보도가 나간 뒤 일주일 후에 한동훈 검사장의 수사에 큰 영향을 끼칠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열릴 예정이었다.

 

취재진 말에 따르면 다양한 취재원으로부터 수 개월에 걸친 취재가 엄청난 오보로 귀결됐으며 보도 시점도 석연치 않았던 점만약 한동훈 검사장 쪽에서 진짜 녹취록이 공개되지 않았다면 국민들은 이 기사가 진짜라고 믿는 아젠다 세팅이 될 수 있었던 점은 이 오보가 얼마나 심각한가를 보여주고 있다.

 

양승동 사장 취임 이후 KBS는 많은 것들이 변했다적폐청산이나 혁신공정을 외쳤지만 현실은 매우 달랐다.

 

특정 정치권 인사만 나와 시사프로그램을 진행하고강원지역을 삼켜버린 초대형 산불이 무차별 확산되는 시점에 김제동 시사프로그램을 끊지 않았고 특보조차 하지 않았다.

 

조국 전 장관과 측근의 비리 의혹을 둘러싼 반발과 논란에도 조국 전 장관 기자간담회 중계는 160그 반대 급부로 나온 야당 측 기자간담회 중계는 28분이었다.

 

시청자 상담실에서는 편파라고 항의하는 상담내용이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오고 있는 게 지금의 현실이다.

특히 진주원주목포안동순천충주포항의 7개 지역 KBS 방송국에 있는 인력과 예산을 빼내고 방송국 기능을 없애기 위한 움직임 때문에 지역 시민들의 강력한 반발에 아직도 직면하고 있다.

 

중립을 지키고 수신료 가치를 실현시켜 할 공영방송의 부사장이 갑자기 사표 쓰고 34일 만에 특정 정당에 비례대표로 가 당선되는 초유의 일도 벌어졌다.

 

현 양승동 사장 체제가 KBS를 망쳐오는 동안 수신료를 현실화 할 수 있는 명분도 회복불능 수준으로 약해졌다.

이러고도 수신료 현실화를 국민에게 외친다는 것은 소리없는 메아리이자 자기 위안이라고 밖에 해석되지 않는다.

 

양승동 경영진이 사퇴해야 할 명분은 차고도 넘치는 반면 사퇴하지 말아야 할 명분은 없다.

 

양승동 사장은 사퇴로써 새로운 KBS를 만드는 데 일조하라!

 


2020. 10. 21.

무능경영 심판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댓글을 달아 주세요

(국감 다시보기 3.)


권언유착 의혹으로 이어진 검언유착 오보

허성권 부위원장 참고인 출석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KBS 국정감사에서 국민의 힘 박대출 의원은 양승동 사장에게 다음과 같이 질의한다.


취재 메모는 취재 수첩을 보고 적은 메모인지 녹음한 것을 듣고 정리한 것인지?”를 물었으나 양승동 사장은 잘 모르겠다며 답변을 회피했다.


또한 반론권 보장이라는 기본적인 과정조차 간과했다며

이런 폭탄급 뉴스를 (반론권확인하려는 의지가 보이지 않습니다미리 방향을 잡아놓고 특종이라 터트린 겁니다초대형 오보는 예견된 참사입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KBS노동조합 허성권 부위원장은

여러 번 고칠 기회가 있었는데 결국 보도가 됐다.”며 의도적인 오보의 여지가 보인다고 답했다.






2020. 10. 21.

무능경영 심판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댓글을 달아 주세요

[국감 다시보기 2.]

 

정상문 위원장환노위 국감 참고인 출석해 KBS 부당노동행위 증거 확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한국방송공사 국정감사가 열렸던 지난 15다른 한쪽에서는 환경노동위원회의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렸다.

참고인으로 출석한 KBS노동조합 정상문 위원장은 양승동 사장 취임 후 벌어진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고발 경위와 지금도 벌어지고 있는 법 위반 사례에 대해 증언했다.

 

국민의 힘 김 웅 의원은 “직원 천 명이 적자는 낸 것이냐 한 사람이 적자를 낸 것이냐?!", "한 사람이 들어가서 극적인 변화가 일어났는데 왜 직원 천명이 감축이 되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KBS에서 노조 활동을 사유로 인사 고과 하위 5% 분류를 하고노동조합의 소속에 따라 보직업무징계 등에서 차별하는 사례가 사실로 확인되고 있다.”며 노동청에 엄중한 대응을 주문했다.

(동영상 재생 클릭)


양승동 사장 취임 후 KBS 내 본부노조 출신으로 핵심 간부들부터 팀장 대부분까지 극단적인 몰아주기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KBS 뉴스와 프로그램에서도 편파적인 앵커 오디션으로 주요 프로그램의 제작진행자 대부분이 본부노조 일색으로 구성되는 등 편향은 점점 심해져 갔다정상문 위원장은 이를 2년이 넘게 대내외적으로 지속적으로 지적해 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경영진의 탈법적인 문제들이 개선되지 않고 있어 국정감사장까지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상필벌에 있어서도 특정 노조원 표창 챙겨주기 및 솜방망이 처벌로 제식구 감싸주기타노조 무노조에게는 불방망이 처벌 등을 마치 인사의 원칙인 것처럼 포장하고 앞세워 사내 줄세우기 문화를 조장하고 직장 분위기를 망가뜨려 결국 인적 경쟁력을 약화시켰다고 주장했다.

 

이는 능력위주의 합리적인 인적 관리와 경영보다는 위력에 의한 경영과 근로자 관리로 무능 경영의 끝을 보여준 것이며결국 KBS와 공영방송 신뢰도를 떨어뜨렸다그리고 양 사장 취임 후 이어진 수 년간의 적자를 이제는 천 명 감원이라는 카드로 그 책임을 근로자에게 떠넘기려 하고 있다며 궁극적인 책임은 양승동 사장과 무능 경영진에게 있다고 지적했다그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KBS에서 부당노동행위가 판을 치고 직장 내 차별이 난무하는 엄연한 현실을 신속히 바로 잡아 줄 것을 국감장에서 요청했다.

 

모두가 알고 있고 당사자들은 여전히 인정하지 않는 것, KBS가 특정 정파에 치우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으며 경쟁력이 떨어지고 미래 비전도 제대로 제시 못한 한계가 여기에 있다는 것이다.

 

KBS노동조합은 이런 불의에 맞서 끝까지 싸울 것이다!




2020. 10. 20.

무능경영 심판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댓글을 달아 주세요

[국감 다시보기 1.]

 

2016년 양 PD가 2020년 양 사장에게

 

 

지난 15국회에서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한국방송공사 국정감사가 열렸다

양승동 사장은 취임 후 맞는 세 번째 국감에서 변함없는 모습(?)으로 국민들 앞에 앉았다

여전히 편향된 방송에 대한 지적과 여전히 지속되는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지적나아지기는커녕 악화되고 있는 경영 상황 지적까지.

덕분에 KBS는 국민들 앞에서 부끄러움에 한 번 더 고개를 떨궈야 했다.

 

국민의 힘 정희용 의원은 질의에서 

2016년 당시 양승동 PD를 포함한 PD 251명이 단체 연서를 냈던 내용 중 일부를 그대로 양승동 사장에게 들려준다.

 

"과연 언제까지 비루하게 사장 자리에 머물며 공영방송 KBS의 몰락과 후배들의 고통을 지켜볼 것인가

비록 항변할 바가 없진 않겠으나 떠나야 할 때를 아는 수장의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는 편이 낫지 않겠는가"

고대영 사장깨끗이 KBS를 떠나라.’(2016. 12. 28) 







2020. 10. 19.

무능경영 심판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댓글을 달아 주세요

[성명]


송신소 방송사고의 원인 제공은 사측이다.

 


방송기술인들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광주총국 무등산 송신소 장애발생으로 인한 정파사고로 회사 경영진은 뜨끔했을 것이다다음날 있을 국정감사 준비로 분주하던 그 시각송신기 장애발생으로 정확히 5133초가 정파되었기 때문이다언뜻 보면 대형사고에 대한 인적책임을 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겠지만사고 후 조치를 신속하게 한 부분에 대한 상을 줘야한다.

 

무등산송신소는 2006년 9월 무인화 되었고, 10개 매체 20개 송신기를 운용 중이다사고당시 광주총국 송출센터 근무자는 비상조치절차에 따라 모든 조치를 취했음에도 해결되지 않자송출보수팀을 긴급출동 요청을 한다송출보수팀이 1시간 거리 무등산송신소로 출동하면서 송신소 근무 청경과 화상통화를 통해 비상조치한다기술본부 또한 새벽을 달려 광주까지 내려가 사고원인을 조사하고고장 장비를 교체한다.

 

이번 방송사고는 신호탄에 불과하다.

 

현재 지역에 설치된 송신소 장비들 대부분이 10년 이상 20년 된 장비가 많아 제사고가 또 예견되고 있다.

 

회사는 콘텐츠에 역량을 쏟아 부으면서도 장비투자는 잊혀진지 오래다필수인력은 안 뽑아주고핵심장비는 안 사준다겨우 견디다 사고가 발생해야 긴급구매를 해준다이런 식의 땜빵조치로는 뒤이을 사고를 막을 수 없다.

 

얼마 전 방송기술인 협회는 주말드라마의 성공에 안주하지 말고핵심제작시설의 UHD 전환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올렸다그러나 회사는 장비와 시설에는 투자하지 않겠다고 한다그렇게 기술을 홀대하여 얻는 것이 정작 무엇인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오늘도 땀 흘리며 수고하는 기술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 할 수 있도록 회사의 정책 전환을 기대한다.

 

회사는 송신소 무인화 추진 시 충분한 인력과 예비 장비 그리고 관리 운영에 필요한 최대한의 예산을 약속했고 심지어 이번과 같은 불가항력의 사고가 불시에 발생했을 때 정비팀이 출동하는 시간까지는 책임 소재를 묻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사고의 책임을 괜한 화풀이나 궁극적인 사측의 책임을 감추려는 수단으로 활용하는지 지켜볼 것이다.

 

 


2020. 10. 16.

무능경영 심판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댓글을 달아 주세요

[성명] 

 

커피숍 문제는 KBS의 축소판이다!

 

로비 환경개선에 장학기금을이게 무슨 투명한 운영인가?

공제회는 지난 10월 8알림자료를 통하여 “KBS 커피숍과 장학기금은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고 주장하였다그리고 개점 후 5일간 운영결과 하루 평균 매출이 400만원을 넘어 연간 12억 원의 매출, 6억 원의 수익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되므로수익 예측과 기금의 운영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KBS노동조합은 이미 거듭된 성명서를 통해 커피숍의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알다시피 장학기금은 엄격한 목적에 의해 용도에 맞게 운영되어야 한다물론 장학기금을 위해서 부수적인 사업을 할 수 있고일부 비용이 지출될 수 있다하지만 커피숍의 인테리어를 위해서 7억이나 되는 장학기금을 집행한다는 것이 과연 타당한가이게 무슨 투명한” 운영인가 

 

장학기금은 장학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갹출해서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그런데 이를 위한 사업을 한다면서 기본 재산 처분에 정당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실행하려고 했다더구나 사측이 밝힌 것처럼 로비의 환경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기금이 일부 사용되었다면 더욱 큰 문제이다.

로비의 환경개선을 위해서 돈이 필요했다면 그것은 사측에서 예산을 편성하여 환경개선 비용으로 집행했어야 했다그랬다면 장학회에서 7억 전액을 지출할 필요가 없었으며환경개선에 쓰였다는 돈은 직원들의 장학금을 위해서 고스란히 적립되어 있었을 것이다이는 명백한 유용이며 의결에 동의한 위원들의 책임까지도 물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나중에 공제회 대의원들이 과연 이런 것까지 알고 동의했느냐도 따져봐야 할 것이다위임장에는 의결 안건에 대한 소개만 있을 뿐 전적으로 위임하는 형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이 경우 대의원들의 동의가 유효했는가도 문제가 될 수 있다.

 

과연 직영이 가능한 업체가 세 곳 뿐이었나졸속은 아니었나?

공제회에서는 직영의 이익이 가맹보다 더 클 것이라는 결론을 내린 후 세 곳(이디야투썸박이추)과 접촉했다고 밝혔다직원 설문조사 때 프랜차이즈 및 이름난 브랜드를 선호한다는 결과를 근거로 추진한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장학회원과 조합원들은 다음과 같이 질문을 던지고 있다.

 

○ 만약 직원들이 지금과 같은 가격과 혜택에 박이추 커피를 이용할 수 있다면과연 동의했을까?

○ 현 업체보다 좀 더 싸고 맛있는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전액 인테리어 비용을 부담하여 들어올 수 없었을까?

○ 공개 입찰을 통해서 좀 더 많은 업체에서 들어올 수 있도록 알렸다면 어땠을까?

○ 담당자가 알고 있거나 선호하는 프랜차이즈 중심으로 개별적으로 접촉했기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닐까?

○ 10년이라는 장기 공급계약은 업체에게 너무 유리한 것은 아닐까?

○ 업체 입장에선 수많은 커피회사 중 인테리어 비용 한 푼도 안 들이고 재료를 계속 공급할 수 있는 유리한 계약을 한 것은 아닐까 

 

KBS노조 장학 위원은 의결 과정에 참여해서 위와 같은 질문을 던졌다장학기금의 정당한 사용과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서 당연한 질문이다그러나 사측 및 본부노조 측 위원들은 이에 대해서 잘 될 것이라는 공제회 담당자의 말을 믿었다실로 들러리로 내세운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인테리어 비용 7억의 근거는 무엇인가소상히 밝혀라!

공제회는 박이추 회사에서 인테리어 업체를 추천받았고최대한 저렴한 비용으로 수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프랜차이즈 업체의 주된 수익금은 인테리어 비용 중 일부를 자신들의 수익으로 잡는 것이 상식이다이에 많은 직원들은 인테리어 비용에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만약 인테리어 회사에서 일정 이상 이윤을 남겼다면이것은 장학회원들이 십시일반 갹출한 소중한 장학기금을 업체에다 준 셈이다그래놓고 이제와서 무작정 싸게 했다투명하게 집행하고 있다고 하면 누가 납득하겠는가?

 

수익성도 우려된다잘 안되면 책임은 누가 질 것인가?

공제회는 5일간의 매출을 근거로 하여 앞으로 잘 될 것이라는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다의결시에도 잘 될테니 걱정하지 말라며 위원들을 안심시켰다그러나 보통 커피 업체들은 오픈 직후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며만약 기대 이하의 맛이라고 판단된다면 매출은 꺾이는 것이 보통이다.

 

만약 공제회의 주장대로 잘 된다면 전국 2,700여 명의 장학회 회원들을 위해 다행스러운 일이지만장사가 안 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또 당분간은 잘되더라도 앞으로 10년 동안 잘 될 것이라는 보장은 또 어디에 있는가그때에는 지금 맺어둔 계약이 가장 답답한 "대못 계약"이 될 수도 있다.

 

사실 장학기금의 운영은 최대한 보수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한데경기변동과 위험성이 큰 커피숍 운영과 같은 영리활동을 통해 이익을 창출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매우 위험한 것이다만약 지금과 같은 추세로 매출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KBS는 인테리어 비용은 물론 다른 업체를 선정했을 때 벌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비용만 날리는 격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커피숍 문제는 사실 KBS의 축소판이다.

조합이 커피숍 문제를 거듭 이야기하는 것은 이것이 KBS의 현실을 잘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양 사장은 취임 후 지나치게 낙관적인 전망을 바탕으로 수많은 돈을 펑펑썼다그러다가 지금은 정작 자금이 없어서 아무 것도 못하는 엉터리 경영을 하고 있다커피숍 역시 이렇게 될 수 있다.

KBS노조는 늘 KBS의 직원들을 위해서 쓴소리를 내고 문제를 지적했고절차의 부당함을 지적해왔다하지만 사측은 조합의 목소리를 무시했고본부노조도 이에 적극적으로 동조하여 문제를 덮고 지나가려고 했다결국 이것이 오늘날 KBS의 위기를 키우고많은 직원들을 자포자기 상태로 만든 것이다.

 

KBS노조는 소중한 장학기금이 올바른 절차를 거쳐 올바르게 사용되기를 바란다비단 장학회 뿐만 아니라 KBS 전체 구성원을 위해서 KBS노조는 쓴소리를 계속해 나갈 것이다!

 

 

그림입니다.원본 그림의 이름: MOVEKBS.bmp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57pixel, 세로 109pixel

    

2020. 10. 12.

무능경영 심판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댓글을 달아 주세요

[성명]

 

징계 내려야 할 감사 대상자를

포상 추천한 정신 나간 사측

 

 

"정부포상 운영 엉터리징계·수사 중 공무원도 버젓이 표창 (연합뉴스 2019. 5. 28.)"

"기관 임직원 징계기준 '제각각'...징계받아도 포상.승진 (헤드라인 제주 2020. 9. 9.)"

  

공정이 사라진 일부만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가장 공정해야 할 언론기관인 공영방송, KBS에서 위 기사 제목과 비슷한 사건이 벌어졌다.

 

2018년 6한 지역국 초임 간부의 갑질에 견디다 못한 비정규직 근로자가 퇴사를 하며 피해사실을 적어 감사실에 투서한다그러나 아무리 기다려도 피해자와 피해 사실을 증언한 동료들에게 감사 결과는 나오지 않고반년이 걸린 감사기간 동안 감사실에 대한 절망과 KBS라는 조직에 희망을 버리는 지경에 이른다.

 

이후 KBS노동조합은 남은 감사 일정과 이후에 벌어질 인사위원회에서 가해자가 자신이 벌인 행위에 응당한 처분을 받는지 지켜봤다.

양들의 침묵과 약자의 눈물 (2019.02.11.)”

하지만 대대적인 감사에도 불구하고 인사위원회에서는 이를 중하게 다루지 않았다.

 

갑질 가해자징계가 아니라 포상? 

충격을 준 것은 피해자와 동료들이 고통의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무렵사측은 징계가 내려져야 할 가해자에게 표창을 주려고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019. 2. 경 총국장 표창의 포상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지역 인사위원회가 열려 공적조서에 의한 포상 심의를 한 것이다.

 

징계에 대비해 미리 상점이라도 주려고 한 것인지 아니면 당시 ‘3직급인 초임부장을 ‘2직급 을로 승진시키기 위해 살뜰히도 챙긴 것인지 알 수 없으나 실제 총국장 표창의 경우 인사 가점(+0.5)이 있어 승진에 유리하게 작용한다.

 

표창 결격 사유에는 포상 추천일 현재 징계 요구중인 자’, ‘징계처분 중이거나 종료 후 1년 미만 경과한 자가 엄연히 표시돼 있음에도 갑질과 막말로 감사실에 투서가 접수돼 인사위원회에 회부된 간부를 일 잘하고 직원과 소통을 잘했다는 이유로 포상을 주려 했다니 제정신인가 묻고 싶다정말 위상을 높이고 기여를 한 자라는 이유로 상을 주려고 했는가?

아무리 양승동 사장 취임 이후 제식구 감싸기를 위해 신상필벌에 실패했다고는 하나 백주 대낮에 말도 안되는 일이 KBS에서 벌어진 것 아닌가?

 

결국 지역인사위원회는 포상자 교체를 결정했다하지만 양심은 고사하고 염치도 없는 사측의 인사 전횡(專橫 권세를 혼자 쥐고 제 마음대로 함)의 행적은 고스란히 남아있다.

 

진정 조직을 위한 포상이 아니라 사사로운

정에 이끌려 포상을 추천한 국장은 현재 지역국장으로,

은근슬쩍 추천을 받아 상점을 챙기려던 부장은 내부승진을 해 지금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의 행악을 지적하며 문제제기를 한 직원은 오히려 감사실의 징계 요구에 의해 현재 인사위원회에 회부되어 있다.

가해자 놔두고 피해자 징계하는 거꾸로 감사실’ (2020. 9. 16.)”

 

정작 감사를 필요로 할 때는 어디 있었나?!

감사는 주관적 판단에 따라 평직원의 입에 재갈을 물리려는 시도를 당장 중단하라!

 

그대들이 만드는 KBS뉴스에서는 더 이상 공정(公正 공평하고 올바름)’을 말하지 말라시간이 지나도 반성없는 가해자와

징계는 커녕 오히려 포상을 주려고 한 사측은 지금이라도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그에 상응하는 처분을 받아라!

 

 

그림입니다.원본 그림의 이름: MOVEKBS.bmp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57pixel, 세로 109pixel 

2020. 10. 12.

무능경영 심판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댓글을 달아 주세요

[성명]

 

장학기금 7억 삼킨 신관 커피숍

특혜 의혹 투명하게 밝혀라!

 

 

각종 특혜의혹을 받고 있는 KBS신관 커피숍이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KBS 공제회가 이사장 결재로 커피숍을 직영 전환하기로 결정한 것을 비롯해 장학기금 7억원을 커피숍 공사대금으로 투입한 것특정 커피업체와 자그마치 10년 동안이나 원두 공급계약을 한 것에 대해 공제회측이 투명하게 공개를 하지 않고 있어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KBS노동조합의 극렬한 저항에도

서면 의결로 장학기금 투입 결정

 

KBS노동조합은 우선 커피숍 내부공사에 장학기금 7억원을 지급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며수익사업과 관련해 이렇게 장학기금을 직접 지급한 전례가 있었는지 면밀히 파악하고 있다.

 

KBS노동조합은 그동안 공제회측이 장학기금을 커피숍 공사에 투입하는 행위에 대해 극렬히 저항했다.

 

공제회는 이미 커피숍 공사에 장학기금 7억원 투입을 결정해놓고는 뒤늦게 지난 7월 30일 장학기금 투입 관련 공제회 서면 의결 요청을 했다. KBS노동조합 측 운영위원은 크게 반발하며 즉각 회의 소집을 요구했다이에 8월 10일에 열린 장학회 운영위원회에서는 결론을 내지 못하고 의결을 연기하게 된다

 

공제회는 그러나 8월 14일 커피숍 추진 상황을 사내 게시판에 공개하고 되고 8월 24일 장학회운영위원회는 KBS노동조합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급을 결정하게 된다.

 

8월 27일 공제회는 임시대의회 총회를 열어 자본예산편성 서면의결로 장학기금 투입에 쐐기를 박는다.

 

장학기금 사용해 장학회운영위원의 의결이 필요한지 모르겠다던 공제회가 서면 의결로 어물쩍 넘어가려고 하다가 KBS노동조합의 극렬한 저항에 부딪혀 소집회의를 하고 결국 5:1 의결을 감행했다.

 

그리고 8월말 갑자기 공제회는 임시대의원 총회를 열어 7억원으로 자본예산편성을 서면 의결한다.

 

 

수익성에 대한 전문가 검토가 있었나?

커피숍 사업 공간을 벗어난 장학기금 지출 있었나?

 

장학기금 사용에 문제가 없다던 공제회가 왜 뒤늦게 대의원회 총회를 열었을까?

 

KBS노동조합은 커피숍 사업의 수익성에 대한 전문적인 검토가 있었는지도 알아보고 있다내부 공사와 원자재설비에 장학기금 7억원이 쓰여졌는데 전문가에 의한 사업성 검토가 충분했는지 아니면 비전문가에 의한 주먹구구식 예측에 의존했는지 확인 중이다.

 

장학기금이 쓰여진 내부 공사 대상이 커피숍 사업공간을 벗어나 지출한 것인지도 조사 중이다공사 대상 항목에 커피숍 공간이 아닌 회사의 개선의무 공간에 장학기금이 사용됐다면 그야말로 불법성 의심되는 심각한 사안이다.

 

일각에서는 해당 커피숍이 공짜 입점했다는 주장이다 .

 

사실 인테리어 비용 전액을 공제회를 통해 장학기금이 투입했으니 틀린 말은 아니다프렌차이즈 직영 명목으로 계약해 월 임대료도 없으며 원료 공급 계약을 맺은 커피업체는 커피숍 흑자 여부와는 상관없이 커피와 빵 판매시마다 수익을 챙기는 구조다.

 

 

10년 공급계약 커피업체는 무조건 수익 창출

공제회는 공사비인건비재료구입비운영비 다 감당

 

왜 이런 특혜를 줬나누구를 위해서?

 

다시 말해 공제회는 거액의 인테리어 비용을 이미 지출한 것부터 시작해 커피숍 고용 직원의 인건비와 원재료 구입비는 물론 신관 로비 관리비까지 고스란히 감당해야한다그러나 커피업체는 각종 재료 공급에 대한 수익으로 무조건 이익을 챙기게 되고 인테리어 공사에도 관여해 여기서마저 수익을 챙긴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정이 이러니 특혜의혹이 나오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커피 가격 구조만 봐도 매우 기형적이고 수상한 구조다. 4000원인 아메리카노는 직원 할인을 적용하면 3200원이다그러나 아메리카노만 일종의 미끼 상품 역할을 하고 나머지는 5천원에서 만원대로 고가의 커피가격이 형성돼있다이것이 과연 직원과 시청자 복지를 위한 것인지 의문이다.

 

커피숍 성공여부에 대해 공제회 관계자들은 일종의 확신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하지만 그 근거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이 되질 않고 있다.

 

수많은 민간 사업체들이 치밀한 분석과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적중률은 10%대 불과한데 신관 커피숍 사업 성공 가능성을 100% 확신하고 커피업체에게 10년의 장기 계약을 덜컥 체결했다. 1~2년 계약후 사업 성공여부를 재검증한 뒤 중장기 계약을 추진하는 일반적인 계약형태를 완전히 무시한 상황이다.

 

게다가 해당 커피 브랜드는 외부에다 서울 여의도 KBS에 영업 중인 브랜드라고 홍보영업 중으로 공영방송 이미지를 등에 업고 브랜드 파워 확대를 노리는 중이다.

 

결국이번 신관 커피숍은 KBS 수익구조는 불확실한 반면, 10년 계약한 커피브랜드는 무조건 돈을 버는 특혜성을 띠고 있어 반드시 계약 과정 전반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고책임소재에 분명히 짚어야 할 필요가 있다.

 

KBS 직원의 복지와 연계된 장학사업을 이런 의혹덩어리를 안은 채 절대 넘어갈 수 없다.

 

KBS노동조합은 이미 공제회에 공사비와 집기 구매 정산 내역 일체와 운영위원회의 회의록을 요구했다.

 

사측과 공제회는 당장 노사공동 조사를 통해 특혜의혹을 투명하게 밝혀라!

 

만약 사측과 공제회가 이런 의혹을 덮어두고 영업을 강행하려한다면 KBS노동조합은 즉각 사법기관 고발 조치를 할 것임을 명심하라!

 

 

2020. 10. 7

무능경영 심판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