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KBS 총선 여론조사 대상 후보 왜 뺐나?

 

 

KBS가 한국일보와 공동의뢰해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총선 여론조사에서 심각한 왜곡이 확인됐다.

KBS는 어제(3월 15일) 원주갑 총선 여론조사 결과 보도를 통해 “후보지지도 조사에서 원조 친노 민주당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가 43.2%를, 이명박 정부 청외대 대변인이었던 통합당 박정하 후보가 25.8%의 지지를 받았다”며 “이번 총선 가상 대결 결과 이 전 지사의 승리”라고 보도했다.

 

 

그런데 KBS노동조합 총선 공정방송 모니터단이 접수한 제보에 따르면 이 여론조사가 전 더불어민주당 원주갑위원장인 무소속 권성중 후보를 조사 대상으로 포함시키지 않았다는 점이 치명적인 문제로 거론되고 있다.

같은 날 연합뉴스의 보도에선 권성중 무소속 후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 전 지사 출마로 4년간 표밭을 갈아 온 권성중 전 원주갑 지역위원장이 탈당해 무소속 출마에 나섰다. 권 예비후보가 완주할 경우 민주당 표는 분산될 수밖에 없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권 예비후보가 김기선 의원에게 134표 차로 석패했다는 점에서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역 유력일간지인 강원일보 역시 오늘(3월 16일) 원주갑 선거구가 3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원주갑 `3명' 원주을 `4명' 총선 득표전 시작>
원주갑 선거구는 이광재(민주당), 박정하(통합당), 권성중(무소속)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지난 연말 사면으로 9년 만에 정치에 복귀하는 이광재 후보와 이광재 대항마로 선택받은 박정하 후보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두 후보와는 달리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유권자들과 만나 온 무소속 권성중 후보는 또 다른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권 후보는 이 전 지사가 자신보다 먼저 춘천 민주당 강원도당에서 원주갑 출마선언을 하자 원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번 여론조사 보도와 관련, 지역 정치구도와 언론 보도, 표심의 향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여론조사가 중립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이광재, 박정하, 권성중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했어야하는 것은 기본 중에 기본이다.

 

그러나 이런 기본을 어기고 어떤 주관적인 판단인지, 실수인지 모르겠지만 이광재, 박정하 후보 두 후보만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것은 이광재 후보에게 유리한 조사를 한 것이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킬만하다.

 

그런데 더욱 이상한 점은 같은 여론조사인데도 인천 동구미추홀 선거구의 경우 무소속 후보까지 끼워넣어 3명의 후보를 조사했다는 사실이다.

 

KBS는 ‘인천 동구미추홀을’ 선거구를 “민주당 남영희 전 청와대 행정관과 통합당 3선 안상수 의원, 그리고 이 지역 현역인 3선 윤상현 의원이 무소속으로 도전하는 곳”이라고 소개하며 “통합당 안상수 의원은 현재 지역구인 인천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에서 동구미추홀을로 옮겨 21대 총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통합당이 안 의원을 전략공천하자 윤 의원은 탈당해, 무소속으로 지역구 수성에 나섭니다.”라는 친절한(?) 설명도 곁들였다.

 

 

문제가 심각하다. 사측은 민주당에서 탈당한 영향력있는 후보는 여론조사 대상에서 제외하고 미래통합당에서 탈당한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포함한 이유를 당장 밝혀라!

 

민주당은 표가 분산되고 있지 않고, 미래통합당은 표가 분산되고 있다는 점을 의도하려는 것은 절대 아닐 것이라 믿는다.

일관성 없는 이런 총선 여론조사는 유권자인 시청자들의 혼란만 부추기고 있다. 더 나아가 유권자로 하여금 잘못한 선택을 유도할 우려가 크다.

 

KBS의 총선보도 편향논란은 하루 이틀일도 아니다.
지난 1월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4·15 총선을 앞두고 '보수야당 심판론'에 대한 공감 여부를 물은 KBS 여론조사에 대해 질문지 작성 규정을 위반했다며 '공직선거법 준수 촉구'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사측과 보도본부는 당장 편향 논란 일색인 총선 보도를 당장 걷어치우고, 공정하고 투명한 총선보도에 임하라!

 

 

2020. 3. 16.
무능경영 심판! 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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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혜영 2020.03.19 14: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권성중캠프입니다.권성중예비후보는2월29일 탈당을 했습니다.그리고 3월4일 출마 기자회견을 했습니다.저희는 절대 이광재가 출마한다고해서 탈당한것이 아니니 제대로 기사를 써달라고 건의합니다.

  2. 박영구 2020.03.19 15: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수라고 할 수 없는 완전히 의도된 편파적보도
    언레기들은 각성하라

  3. 하혜영 2020.03.19 1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소속 권성중예비후보 캠프입니다.
    권성중 예비후보는 2월 29일 탈당을 하였고,3월2일 출마기자회견을 하였습니다.(2월 26일 탈당의사를 SNS상에 밝혀두었지요.)
    또한 이광재 전 지사는 3월 2일 출마를 밝히셨죠.
    이광재 전 지사가 출마를 한다고해서 권성중예비후보께서 탈당을 한것이 아니라는것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누구보다 공정해야할 언론입니다.

  4. 청소부 2020.03.19 1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발 팩트를 정확히 알고 보도하시길 바랍니다.
    기자님들은 소설가가 아니라 언론인 아닌가.

[활동보고]


코로나19 재난방송 최전선 응원 방문

 

 

오늘(3월 5일) KBS노동조합 정상문 위원장은 코로나19 재난방송의 최전선에서 공영방송의 임무를 다하고 있는 대구총국 노동자를 만났습니다.

정 위원장은 뉴스특보방송에 여념이 없는 보도국, TV주조와 중계차 현장 직원들을 응원하고 마스크와 항균티슈를 각 부서에 전달하였습니다.
일선 직원들은 방역용품은 물론 코로나 19 감염 검사비 등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같은 날 KBS노동조합 전주지부도 면역과 감기 극복에 좋은 지역 농민 생강차를 각 부서와 계열사 사무실 곳곳에 전달했습니다.

 

 

 

 

 

 

 
2020. 3. 5.
무능경영 심판! 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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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재난방송 최전선 중계/취재진 위험!

경영진은 직접 마스크 확보 나서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오늘까지(3월 5일) 6천여 명이 발생하고 사망자도 41명에 이르렀다.

사망자가 수가 지난 2015년 국내 메르스 사망자수 39명을 넘어선 것이다.

이렇게 확진자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재난현장의 최일선에 분투하고 있는 중계/취재진의 주변 환경은 점점 위험해지고 있다.

 

최근 대구에서는 확진자가 자가 격리 지침을 위반하고 공적 마스크를 사러 밖으로 나왔다가 KBS 방송 인터뷰에 응해 발각되는가하면 오디오맨의 모친이 확진자로 드러나 격리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급기야 대구의 한 지역신문사 기자는 마스크 대란으로 우체국과 농협 하나로마트에 길게 서있는 시민들 취재하다 감염이 돼 신문사가 일시 폐쇄되는 일도 생겼다.

 

사실 코로나 재난 일선에서 뛰고 있는 중계/취재진은 감염 현장을 갔다 오면 쓰고 있던 마스크를 버려야하는 게 원칙이다적어도 하루에 2개 이상의 마스크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어렵다전 국민이 마스크 대란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KBS 노동자도 예외가 아니다.

 

회사는 현재 본사를 포함한 전 지역()국에 마스크를 배포하였지만 충분한 요구 수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취재진은 발만 동동 구르다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마스크를 꺼내 쓰거나 약국과 마트에서 새벽부터 줄을 선 뒤 겨우 구해오고 있는 사례도 있다고 한다.

 

이제 마스크 물량이 거의 다 공적구매로 돌아가다보니 자체적으로 구매할 방안도 없어졌고, 인터넷에 파는 업체들도 거의 없어 마스크를 못 쓰고 다니는 경우도 속출하고 있다.  

 

정부는 오늘(3월 5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을 통해 의료진에게 우선적으로 마스크를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경영진은 이제 직접 행동해야할 때다.

 

정부가 코로나 감염 현장을 뛰고 있는 재난주관방송사 KBS노동자에게도 우선적으로 공적 마스크를 공급할 수 있도록 백방으로 뛰어다녀라!

 

재난방송주관사의 구성원의 책무를 수행하기 위한 선결조건은 바로 KBS 노동자에 한 최소한의 안전보장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2020. 3. 5.

무능경영 심판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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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독도 헬기 보도 참사의 징계 대상자는

양승동 사장이다!

 

 

사측은 지난해 11월 2일의 뉴스9 <헬기 이륙 영상... 추락 직전 짧은’ 비행보도 후 빚어진 논란과 관련해 해당 영상을 촬영한 직원 등을 인사위원회에 회부했다.

 

이들이 인사위원회에 회부된 사유는 영상 미제공 및 동조와 업무처리 부실 및 동조’, ‘방송 이후 공사 명예 훼손으로 사실관계가 다른 내용으로 징계를 하려는 시도에 조합은 심한 우려를 표한다.

 

책임지겠다던 경영진노동자에게 책임 떠넘겨

해당 직원들은 출장 복귀 후 사내 보고라인을 통한 보고 및 영상 제공에 적극 협조했다이후 뉴스보도(2019. 11. 2.)로 벌어진 일련의 사태는 보도 지휘계통과 경영진의 정무적 판단에 의한 결과이지 해당 직원에 대한 책임 소재는 불분명한 것이다.

보도 직전 당시 사측의 간부는 이후의 일은 회사가 처리하겠다”, “알아서 하겠다책임지고 하겠다”, “회사는 당연히 보호해주겠다는 등의 약속을 남발했다.

 

288차 공정방송위원회에서 사측은 뭐라고 했나? ‘직원 보호 원칙이 확고하다.’고 하지 않았는가그런데 조합이 독도 관련 직원 지원을 안건으로 한 노사간담회 요청에는 응하지 않는 등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노동자에게 중차대한 실책을 뒤집어 씌우겠다는 속셈을 드러내지 않았는가!

 

뉴스 후에야 국토부에 해당 영상 보고한 양승동 사장

그러고는 해당 영상을 국토교통부에 즉시 보고하지 않고 있다가 2019년 11월 2일 단독으로 뉴스를 하고 나서야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급기야 사건이 불거지자 양승동 사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외부 기자들에게 직원의 잘못이 큰 화를 불렀다.’는 식의 발언으로 자신의 실책은 피하고 노동자에게 책임을 몰아가려 안간힘을 썼다.

 

KBS뉴스 독도 헬기 보도 이후 촉발된 유족의 분노와 회사의 처신은 과연 직원 개인이나 실무진만의 탓으로만 돌릴 수 있을까?

왜 국토부에 즉시 보고 하지 않고 뉴스를 내보내고 나서야 보고를 했는가양승동의 KBS는 도대체 누구를 보고 뉴스를 만드는 것인가 

애초 촬영된 영상을 보고한 것은 국토부 사고 조사위원회에 제출과 관련한 것이었지 단독보도를 하라는 차원이 아니었다.

 

사장 멱살을 잡히게 한 괴씸죄?!

이들이 징계를 받는다면 그동안 KBS 신뢰를 좀먹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저지른 양승동아리는 최소 해임이다!

 

이에 KBS노동조합은 해당 직원들에 대한 사측의 징계 회부가 부당하며 오히려 뉴스를 강행한 보도 수뇌부의 책임이 더 커 징계의 대상은 직원이 아니라 경영진과 보도 간부들임을 분명히 한다특히 인사위원회에서 보도의 책임을 직원에게 돌리는 발언을 한 사측 인사위원을 강하게 규탄한다!

 


 

2020. 3. 4.

무능경영 심판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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