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정필모 전 부사장은

당장 후보직에서 사퇴하라!

 

 

KBS 부사장이라는 공영방송의 핵심적인 자리에 있다가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 비례대표 후보 8번으로 변신한 정필모 전 KBS 부사장.

 

정 전 부사장은 비례 선거 출마 언론인은 선거 30일 전에 사퇴하면 된다는 공직선거법에 맞춰 사표 쓴지 34일 만에 선거판에 뛰어들었다.

 

정 전 부사장은 정치인으로 변신하자마자 KBS를 비롯해 언론에 노출되고 있다지난 3월 27일 KBS 9시 뉴스에 나온 정 전 부사장은 시청자들이 보기에 KBS 전직 부사장인가 아니면 더불어시민당 후보인가?





 

매우 충격적인 건 정 전 부사장의 후보 선정에 한국기자협회장과 한국PD연합회장의 추천이 이뤄졌다는 점이다비례 후보 명단에 없던 정 전 부사장은 재심 결과라며 갑자기 튀어나왔다그것도 당선 안정권인 후보 순번 8번으로 말이다.

 

공영방송 KBS 부사장이 특정 정치세력의 일원임을 공포한 것도 이해가 안되는 데 중립적이고 공정하게 보도를 해야할 언론단체가 후보 선정에 영향을 끼쳤다니 언론사에 남을 오점이다.

더구나 한국PD연합회장은 고찬수 KBS PD협회장이라니 경악스럽다.

 

다행히 고찬수 협회장은 미디어 분야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해줄 비례대표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정필모 전 KBS 사장을 더불어시민당에 추천했으나언론의 독립과 공정성에 미칠 부정적 영향과 파장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고 고백하며 정 전 부사장 후보 추천을 뒤늦게 철회했다.

 

그러나 정 전 부사장을 추천한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은 추천 철회를 강하게 거부하고 있다.

 

3월 29일 보도된 미디어오늘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김 협회장은 KBS기자협회에 추천 사실을 통보조차 하지 않았다.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은 인터뷰에서 “KBS 기자협회와 상의했으면 좋았겠지만 그 상황으로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마찬가지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히기까지 했다.

 

그러나 공영방송 KBS는 국민의 수신료로 운영되기 때문에 정치 중립과 공정한 방송은 사규 첫 부분에 명시돼있을 정도로 가장 우선하는 의무사항이다의무사항을 지키지 못하면 정도에 따라 해임이나 파면도 될 수 있다.

 

그러기에 KBS인의 정치인 커밍아웃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다따라서 KBS 앵커에 이어 더욱 대표성 있는 KBS 부사장까지 특정 정치권에 뛰어든다는 것은 공영방송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이다.

특히한국기자협회의 중요한 구성원인 KBS기자협회와 KBS전국기자협회가 정필모 전 부사장이 비례후보로 옮겨가는 것에 대해 강하게 비난하는 성명을 내 입장을 밝혔다.

 

여기에다 KBS 내 모든 노조와 KBS PD협회를 뺀 모든 협회가 정 전 부사장 정치권 진입을 반대하고 있으며 KBS PD협회장 역시 추천을 철회한 상태이다.

 

다시 말해 KBS 구성원 전부가 공식적으로 정 전 부사장 후보직을 반대하는 상황에서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이 정 후보를 추천한 행동은 정당성도 없고대표성도 없다.

 

정필모 전 부사장은 공영방송 KBS가 코로나19 사태 극복이라는 재난방송주관사로서의 엄중한 책무를 다하고국민들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공정한 선거방송을 해야하는 중대한 시기에 KBS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그러고도 뻔뻔스럽게도 언론에 얼굴을 들이밀면서 KBS이미지를 팔아먹고 있다.

 

정필모 전 KBS부사장이자 더불어시민당 8번 비례대표 후보 정필모 씨에게 다시한번 강하게 요구한다당장 후보직을 사퇴하라부사장에 있을 때 당신이 KBS를 그렇게 망치더니 기어이 숨통을 끊을 작정인가?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에게 요구한다당장 정 전 부사장 추천을 철회하라언론단체로서 추천 자체도 해서는 안되는 일이지만 중요 구성원인 KBS기자협회, KBS전국기자협회와 아무런 합의 없이 추천을 하다니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는 KBS 신뢰에 치명적인 타격을 가한 정필모 후보에 대해 본부노조와 사내 각 협회가 모두 동참해 후보직 사퇴를 강하게 요구할 것을 제안한다.

 

특히 KBS 사장과 이사를 정당의 입김으로부터 극복하고 시민참여로 뽑자는 주장을 해오고 있는 본부노조는 이번 정필모 정치인 커밍아웃 건에 대해 사내 어느 노조와 단체보다도 강하게 비난하고 행동해야 할 것이다.

 

KBS가 이제 막다른 길에 서 있다정필모 전 부사장의 정치권 진입을 막지 못하면 민경욱 전 앵커의 사례에 이어 KBS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가 될 것임은 명백하다.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는 당장 행동할 것이다.

공영방송과 국민을 저버리고 특정 정치세력으로 뛰어든 정필모 전 부사장을 막기 위해 줄기차게 후보 사퇴를 요구할 것이며 특단의 조치도 결행할 것이다!

 

 


 

2020. 3. 30.

무능경영 심판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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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성명]

고찬수 PD협회장, 정말 정필모 추천했나?


더불어시민당은 지난 3월 23일 갑자기 명단에도 없던 정필모 전 KBS부사장을 당선이 유력한 비례대표 8번에 배치했다. 대신 이창현 KBS시청자위원장은 당선권 밖인 순위승계 예비자 5번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날인 24일 오마이뉴스 조혜지 기자는 <하루만에 후보 교체, 순번 놓고 이견>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밝혔다.

 

기사에 따르면 지난 23일 더불어시민당 최고위원회는 이창현 후보의 교체 사유로 "해당 언론단체의 추천을 받지 않고 개인 자격으로 신청한 바, 창당 정신에 부합하는 성향을 가진 후보인지 파악하기 어려운 실정이라 재심사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또 최고위원회는 이창현 후보를 정필모 후보로 교체한 이유에 대해선 한국기자협회장과 한국PD연합회장의 추천을 받은 사실을 강조하면서 "더불어시민당의 공모 정책에 부합하는 언론 개혁분야 단체 후보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만약 이 기사에서 나온 더불어시민당 최고위원회의 설명이 사실이라면 한국기자협회장과 한국PD연합회장의 추천이 정필모 전 KBS 부사장의 정치 입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추론이 가능해진다.

 

정말 믿고 싶지 않다. 어떻게 언론단체가 특정 정치세력에 편을 들어 공영방송 대표였던 사람을 추천할 수 있나? 특히 추천한 언론단체의 장이 바로 현직 KBS인이자 협회장이란 기사를 도저히 믿을 수 없다. 우리가 얼마나 언론의 정치독립을 부르짖었나? KBS윤리강령을 이렇게 쉽게 헌신짝처럼 버리고 조직적인 정치개입을 할리가 절대 없다.

 

고찬수 KBS PD협회장이자 한국PD연합회장은 당장 해명하라!

 

사표 쓴 지 한 달여만에 특정 정치세력의 선거판으로 뛰어들면서 공영방송 KBS의 공정성과 신뢰를 쓰레기통에 버린 정필모 전 KBS부사장을 정말 더불어시민당에 추천을 한 것인가?

 

정필모 전 부사장의 정치인 커밍아웃을 비난하는 협회 공동 성명서 ‘폴리널리스트, 부끄러움의 끝은 어디일까?’에서 KBS PD협회의 이름이 빠진 이유도 매우 의심스럽다. 전부 다 해명하라!

 

비례후보로 예정돼있던 이창현 전 KBS시청자위원장이 뒤로 빠지고 명단에도 없던 정필모 KBS 전 부사장이 유력 비례대표 후보로 갑자기 나타난 일에 대해 고찬수 협회장이 조금이라도 관여한 정황이나 증거가 나타난다면 KBS노동조합을 비롯한 전 KBS구성원은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다!

 



2020. 3. 27.
무능경영 심판! 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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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양승동아리의 생존법,“다 계획이 있구나”

 

온 KBS인이 코로나 재난방송과 선거방송 때문에 눈코 뜰 새 없이 뛰어다는 지금, 정필모 전 부사장이 사표 낸 지 한 달여 만에 여권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시민당의 8번 비례후보로 변신해 충격을 주고 있다.

 

충격이 계속되는 사이, 이번에는 무능 본부장이란 꼬리표를 달고 있었던 김의철 전 보도본부장, 황용호 전 편성본부장, 김덕재 전 제작1본부장, 박재홍 전 경영본부장이 KBS 계열사 사장과 이사, 감사 등 경영진으로 입성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들과 함께 양승동아리 일원이었던 김용덕 전 기술본부장은 이미 낙하산을 타고 계열사 이사로 들어와 있다. 
 
전 부사장이 선거판에 뛰어들고, 전 본부장과 국장들이 계열사 임원으로 갈아타고 있지만 뚜렷한 명분은 없다.

이들이 능력을 인정받고, 혁혁한 공을 세웠다거나 미래 비전을 보여주고 있다든지 하는 이유가 논리적이고 명확하지 않다.  

그냥 옮겨가는 것처럼 보인다.

따라서 KBS노동조합은 사측이나 당사자가 해명하지 하지 않는 한 이들이 ‘저열한 권력욕’이나 ‘개인적인 안위’에 따라 정치판으로, 계열사 임원 자리로 한꺼번에 옮겨가고 있다고 해석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들은 가장 중요할 때 가장 무능한 본부장이었다.
지난해 5월 KBS비즈니스 이사로 자리를 바꿨던 김용덕 전 기술본부장은 지난 본부장 신임투표에서 KBS 내부구성원들이 68%이상 불신임해 자진 사퇴했다.

김의철 전 보도본부장 역시 지난해 4월 강원 산불 보도 참사에 대한 책임론이 크게 작용해 46.73%라는 불신임률을 기록했다.
김 전 본부장은 지속적인 뉴스 시청률 하락으로 KBS 뉴스9 평일 시청률이 한 자리수까지 내려앉은 데 대한 책임이 계속 제기돼왔다. 1박 2일 출연자 내기 골프 오보 사태, 시사기획 창 청와대 외압 의혹 사건 등 KBS 신뢰 훼손에 대한 비난을 받아오던 김 전 본부장은 결국 자진 사퇴했다.

김덕재 전 제작1본부장은 제적대비 30.18%, 투표율 대비는 45.05%의 불신임을 받았다. 프로그램 시청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해도 대안도 비전도 없이 치열한 미디어 환경에 뒤쳐지는데도 아무런 손을 쓰지 못했다는 게 투표자들의 평가였다. 지난 2018년 비드라마 장르 시청률 10위 안에 포함된 프로그램이 하나도 없었고 기존 인기 프로그램을 폐지하고 신규 프로그램을 시작했지만 논란만 야기하고 성과를 얻지 못했다는 평이었다.

황용호 전 편성본부장과 박재홍 전 경영본부장에 대한 투표율도 62~3% 정도로 저조했다. 지난해 상반기 전에 벌써 5백억대 적자가 났는데도 철저한 경영 진단 등 노하우도 없고 각종 프로그램이 편파성, 극단적인 정치적 발언 등으로 논란만 커져가고 회복기미도 없는데 자화자찬하는 본부장을 보며 KBS 구성원들은 등을 돌렸다.

 

KBS계열사들은 지난해 열악한 사업 환경에다 무능한 경영진까지 만나 큰 어려움을 겪어오다 이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황에 직격탄을 맞았다. 사실상 존립을 걱정해야할 정도로 벼랑 끝에 서있다.

그런데 무능한 양승동아리 본부장이었던 이들이 회사를 살려낼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까?

사측은 무슨 청사진이 있어 이런 인사를 냈는지 명확히 밝혀야 할 것이다.

 

KBS 전 부사장이 특정 정치세력으로 가면서 이미 공영방송 KBS 공정과 신뢰는 쓰레기통에 들어갔다. 여기에다 함량미달인 KBS 전 본부장과 국장들이 계열사로 들어가 경쟁력을 갉아먹고 숨통까지 끊어놓을까 상당히 걱정된다.

양승동아리는 다 계획이 있었다. 자기만 살 계획 말이다.

양승동과 양승동아리는 탐욕과 무능으로 얼룩진 계획을 당장 멈춰라!

 

 

2020. 3. 26.
무능경영 심판! 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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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KBS가 저열한 정필모 권력욕의 제물이 됐다

 


<해당 성명서는 지난 2014년 갑자기 청와대 대변인에 내정된 민경욱 전 앵커를 비난하는 본부노조, 기자협회, 기자 성명서 내용을 참조해 작성됨을 밝힙니다.>

 

공영방송 수호를 외치며 코로나 재난방송에 힘쏟고 있는 KBS인이 뒤통수를 한 대 맞은 듯한 충격에 휩싸였다.

정필모 전 부사장이 기자와 앵커를 거쳐 KBS를 대표하는 부사장직을 수행하다 예고도 없이 국회의원 선거판에 뛰어들었다는 쓰라린 소식이었다.

 

KBS 핵심인물이 이토록 노골적으로 특정 정치세력과 손을 잡은 사례는 한국 언론사를 통틀어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다. 정 전 부사장이 사표를 쓴지 고작 한 달이 좀 넘었다.

 

KBS를 향한 시청자들의 눈에 정 전 부사장의 정치인 커밍아웃이 어떻게 비쳐질 지 명약관화하다.

이제 어떻게 시청자들에게 KBS 뉴스를 믿어달라고 호소하며 KBS 뉴스는 공정하다고 감히 입을 놀릴 수 있는가!

 

정 전 부사장은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 8번으로 결정됐다. 비례대표 명단에 없다가 재심을 했다며 갑자기 당선 안정권으로 들어온 것이어서 충격은 더욱 컸다.

 

지난 2018년 4월 각종 논란과 비난에도 불구하고 부사장으로 임명된 정 전 부사장은 지난해 5월 연임이 확정된다. 연임된 지 고작 9개월 만에 자진사퇴를 하더니 그 다음달 당선이 유력한 비례후보로 변신하기에 이른다.

 

정필모 전 부사장은 알다시피 의문의 주간대학 박사 과정을 마치고 겸직 금지 위반으로 징계 중에 부사장으로 임명된 KBS 초유의 인물이다.
회사 근무시간에 주간대학원을 다니면서 쓴 박사과정 논문의 제목은 바로 ‘공영방송 보도의 공정성 저해요인에 관한 연구’다.

논문 내용을 보면 <KBS 보도의 공정성 저해 구조>를 설명해놨는데 내로남불의 끝판왕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정필모 전 KBS부사장의 박사학위 논문 118쪽에서 발췌>

 

이 내용을 보면 과연 같은 사람이 쓴 논문인지 의문을 품게 만든다. 논문대로라면 앞으로 KBS는 공정성에 치명적인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2008년 이후 KBS의 시스템이 망가졌고 공정성이 땅에 떨어졌고 신뢰도가 무너졌다. 언론이 맞냐는 조롱까지 받았다. 제도적 장치마련과 조직문화의 혁신으로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KBS이사회에서 한 정필모 전 부사장의 발언>

 

사실 정 전 부사장의 발언은 이전부터 여러가지 의문을 품게 만들었다. 

지난해 1박2일 출연자 내기골프 보도와 관련한 공방위에서 정필모 전 부사장은 “KBS가 내기골프를 선제적으로 보도한 게 잘한 일이라면 왜 칭찬하는 사람들이 없을까요?” 라는 노측에 질의에 대해 “이미 (칭찬)하고 있고 특정 정치세력이나 욕 하는거다.”라고 답했다.

 

공영방송 부사장으로서 갖춰야할 최소한 윤리의식을 저버리고 공영방송의 윤리강령까지 어겨가며 정치판에 뛰어든 저열한 권력욕이 정 전 부사장이 그렇게 주장해온 언론 경험이자 경륜인가?

 

우리는 이번 사태를 지켜보며 어찌보면 KBS 스스로가 이런 굴욕적인 상황을 초래한 건 아닌지하는 반성을 하게 된다.
청와대와 정부의 입장을 앞장서 전파하는 해바라기 방송을 함으로써 정치권력이 인재를 선발하는 산하기관으로 여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그래서 KBS노동조합은 당시 정필모 부사장의 임명을 그렇게 반대했던 것이다.

 

양승동 사장은 이같은 사태를 초래한 상황에 대한 통렬한 자성과 함께 공영방송 KBS의 명예를 더럽힌 정 전 부사장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히 책임을 물을 것을 촉구한다!

 

또한 더불어시민당은 KBS부사장 이미지를 빌려 총선에 이용하려는 시도를 중단하고 비례대표 선정을 즉각 철회하라!

 

정필모 전 부사장은 일말의 양심이라도 남아있다면 묵묵히 공영방송을 지키고 있는 선후배 동료들의 얼굴에 더 이상 먹칠을 하지 말고 후보 자리에서 스스로 물러나기를 촉구한다!

 

 


2020. 3. 25.
무능경영 심판! 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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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KBS는 결국‘정필모 선거캠프’였나?
정필모 전 부사장 더불어시민당 비례후보 8번
KBS 공정성과 저널리즘은 쓰레기통에

 

 

정필모 전 부사장이 사표를 낸지 한달만에 비례연합정당 더불어시민당의 비례대표 후보 8번을 받았다. 동시에 이창현 현직 KBS 시청자위원회 위원장도 같은 정당 후보 명단에 올랐다.

 

얼마 전 까지 만해도 공영방송 KBS를 대표하는 부사장 자리에 있다 특정 정당의 국회의원 선거 후보로 나선 것은 입이 열 개라도 정당화될 수 없다. KBS윤리강령을 단순히 어긴 것만 아니라 시한부 선고를 받은 KBS의 저널리즘을 쓰레기통에 처박은 행위다.

 

사측과 이사회는 이미 정 전 부사장에게 각종 특혜를 줘왔다. 감사원이 정 전 부사장이 ‘부당한 겸직 및 외부 강의’로 KBS 규칙을 위반했다며 징계를 요구했고, 사측은 인사위원회를 통해 1심에서 감봉 3개월의 징계를 내렸지만 징계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은 채 부사장 임명을 강행했다.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인 이에 대해서는 사표도 받을 수 없고, 징계를 받은 자는 1년 동안 승진할 수 없다는 규정이 있지만 깡그리 무시한 것이다.

정 전 부사장은 부사장에 임명된 뒤에도 진실과미래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불법성을 감수하면서도 적폐청산을 핑계로 직원들에 대한 마구잡이 조사와 징계를 강행했다.

 

<시사기획 창 – 태양광 복마전> 재발 불방 사태와 관련 청와대 외압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던 지난해 7월에도 정필모 전 부사장은 공방위 때 KBS간부 중 누가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에게 연락을 받은 것인지에 대한 내부 조사를 끝내 거부했다. 도대체 청와대로부터 연락을 받은 KBS 간부는 누구일까 아직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

 

정 전 부사장은 지난해 이사회에 진미위 활동을 보고하면서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가장 나쁜 사례는)최순실 국정농단 보도다. 취재의지가 없었고 언론사이기를 포기한 상황이었다. 역사적으로도 이런 부끄러운 사례가 다시 나오지 않았으면 한다.

공정성, 독립성을 지켜야할 간부들이 앞장서서 이것을 침해하는 행위가 두번째로 나쁘다. 공영으로서의 직업윤리가 탄탄해야하는 데 외부의 압력에 취약하고 간부의 개인적인 자리욕심과 출세욕이 작용했다.”

 

그러나 정 전 부사장은 불과 몇개월 전 말을 거침없이 뒤집고 정치인으로 커밍아웃을 했다.

정 전 부사장에게 공영방송 KBS는 무엇이었을까? 공영방송 KBS는 정필모 총선 후보에게 무엇이었을까?

 

KBS 앵커 출신 민경욱 의원이 당시 보도본부 문화부장에서 청와대 대변인으로 직행하자 회사 대내외로 비난이 들끓었다.

본부노조는 물론 기자들도 기수별로 성명을 내 “정권을 객관적으로 비판하고 감시해야할 언론인의 사명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KBS 윤리강령과 방송강령을 어긴 책임을 물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까지도 현직 야당 추천 이사인 천영식 전 이사가 선거판에 뛰어들때도 상당한 비판이 일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역대급이다. 정필모 후보는 KBS를 대표하는 부사장 출신이 아닌가!
정필모 전 부사장의 선택이 KBS에 얼마나 심각한 오명을 뒤집어 씌웠는지는 삼척동자도 알 일이다.

 

“후배들은 선배가 부끄럽습니다. 후배들은 자존심을 팔아 일신의 영달을 쫓는 선배는 선배로 인정할 수 조차 없습니다. KBS가 정권의 나팔수라는 조롱 이제는 완전히 무뎌질만큼 지겹게 들어 더이상 부끄러움을 없을 줄 알았습니다..(중략)..선배 덕분에 오랜만에 다시 부끄러운 감정을 느껴봅니다”
<지난 2014년 KBS 38기 기자 성명서 “후배들은 선배가 부끄럽습니다”>

 

KBS가 마음만 먹으면 손쉽게 정치권을 왔다갔다하고 선거판에도 뛰어들 수 있는 안방-건넌방인가?

KBS 구성원들은 겉으로는 KBS 부사장이었지만 뒤로는 ‘총선 호박씨’를 까던 정필모 전 부사장에게 결국 뒤통수를 맞았다. 선거캠프 숙주로 이용당한 셈이다.

 

정필모 전 KBS 부사장이자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8번 후보에 요구한다.

공영방송 KBS의 가치를 조금이라도 지키고 싶다면 당장 후보직을 사퇴하라!

 

더불어시민당에게 요구한다.
공영방송 KBS가 정치권력의 영향으로부터 독립된 기관이어야한다는 대전제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가? KBS를 정권의 일개 부속기관으로 여기고 정권의 입맛대로 움직이는 하수인 집단으로 여기고 있음을 대내외에 천명한 것인가? 당장 정필모 후보 결정을 철회하라!

 

 

 

2020. 3. 24.
무능경영 심판! 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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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KBS 총선 여론조사 대상 후보 왜 뺐나?

 

 

KBS가 한국일보와 공동의뢰해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총선 여론조사에서 심각한 왜곡이 확인됐다.

KBS는 어제(3월 15일) 원주갑 총선 여론조사 결과 보도를 통해 “후보지지도 조사에서 원조 친노 민주당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가 43.2%를, 이명박 정부 청외대 대변인이었던 통합당 박정하 후보가 25.8%의 지지를 받았다”며 “이번 총선 가상 대결 결과 이 전 지사의 승리”라고 보도했다.

 

 

그런데 KBS노동조합 총선 공정방송 모니터단이 접수한 제보에 따르면 이 여론조사가 전 더불어민주당 원주갑위원장인 무소속 권성중 후보를 조사 대상으로 포함시키지 않았다는 점이 치명적인 문제로 거론되고 있다.

같은 날 연합뉴스의 보도에선 권성중 무소속 후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 전 지사 출마로 4년간 표밭을 갈아 온 권성중 전 원주갑 지역위원장이 탈당해 무소속 출마에 나섰다. 권 예비후보가 완주할 경우 민주당 표는 분산될 수밖에 없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권 예비후보가 김기선 의원에게 134표 차로 석패했다는 점에서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역 유력일간지인 강원일보 역시 오늘(3월 16일) 원주갑 선거구가 3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원주갑 `3명' 원주을 `4명' 총선 득표전 시작>
원주갑 선거구는 이광재(민주당), 박정하(통합당), 권성중(무소속)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지난 연말 사면으로 9년 만에 정치에 복귀하는 이광재 후보와 이광재 대항마로 선택받은 박정하 후보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두 후보와는 달리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유권자들과 만나 온 무소속 권성중 후보는 또 다른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권 후보는 이 전 지사가 자신보다 먼저 춘천 민주당 강원도당에서 원주갑 출마선언을 하자 원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번 여론조사 보도와 관련, 지역 정치구도와 언론 보도, 표심의 향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여론조사가 중립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이광재, 박정하, 권성중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했어야하는 것은 기본 중에 기본이다.

 

그러나 이런 기본을 어기고 어떤 주관적인 판단인지, 실수인지 모르겠지만 이광재, 박정하 후보 두 후보만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것은 이광재 후보에게 유리한 조사를 한 것이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킬만하다.

 

그런데 더욱 이상한 점은 같은 여론조사인데도 인천 동구미추홀 선거구의 경우 무소속 후보까지 끼워넣어 3명의 후보를 조사했다는 사실이다.

 

KBS는 ‘인천 동구미추홀을’ 선거구를 “민주당 남영희 전 청와대 행정관과 통합당 3선 안상수 의원, 그리고 이 지역 현역인 3선 윤상현 의원이 무소속으로 도전하는 곳”이라고 소개하며 “통합당 안상수 의원은 현재 지역구인 인천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에서 동구미추홀을로 옮겨 21대 총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통합당이 안 의원을 전략공천하자 윤 의원은 탈당해, 무소속으로 지역구 수성에 나섭니다.”라는 친절한(?) 설명도 곁들였다.

 

 

문제가 심각하다. 사측은 민주당에서 탈당한 영향력있는 후보는 여론조사 대상에서 제외하고 미래통합당에서 탈당한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포함한 이유를 당장 밝혀라!

 

민주당은 표가 분산되고 있지 않고, 미래통합당은 표가 분산되고 있다는 점을 의도하려는 것은 절대 아닐 것이라 믿는다.

일관성 없는 이런 총선 여론조사는 유권자인 시청자들의 혼란만 부추기고 있다. 더 나아가 유권자로 하여금 잘못한 선택을 유도할 우려가 크다.

 

KBS의 총선보도 편향논란은 하루 이틀일도 아니다.
지난 1월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4·15 총선을 앞두고 '보수야당 심판론'에 대한 공감 여부를 물은 KBS 여론조사에 대해 질문지 작성 규정을 위반했다며 '공직선거법 준수 촉구'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사측과 보도본부는 당장 편향 논란 일색인 총선 보도를 당장 걷어치우고, 공정하고 투명한 총선보도에 임하라!

 

 

2020. 3. 16.
무능경영 심판! 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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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혜영 2020.03.19 14: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권성중캠프입니다.권성중예비후보는2월29일 탈당을 했습니다.그리고 3월4일 출마 기자회견을 했습니다.저희는 절대 이광재가 출마한다고해서 탈당한것이 아니니 제대로 기사를 써달라고 건의합니다.

  2. 박영구 2020.03.19 15: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수라고 할 수 없는 완전히 의도된 편파적보도
    언레기들은 각성하라

  3. 하혜영 2020.03.19 1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소속 권성중예비후보 캠프입니다.
    권성중 예비후보는 2월 29일 탈당을 하였고,3월2일 출마기자회견을 하였습니다.(2월 26일 탈당의사를 SNS상에 밝혀두었지요.)
    또한 이광재 전 지사는 3월 2일 출마를 밝히셨죠.
    이광재 전 지사가 출마를 한다고해서 권성중예비후보께서 탈당을 한것이 아니라는것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누구보다 공정해야할 언론입니다.

  4. 청소부 2020.03.19 1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발 팩트를 정확히 알고 보도하시길 바랍니다.
    기자님들은 소설가가 아니라 언론인 아닌가.

[활동보고]


코로나19 재난방송 최전선 응원 방문

 

 

오늘(3월 5일) KBS노동조합 정상문 위원장은 코로나19 재난방송의 최전선에서 공영방송의 임무를 다하고 있는 대구총국 노동자를 만났습니다.

정 위원장은 뉴스특보방송에 여념이 없는 보도국, TV주조와 중계차 현장 직원들을 응원하고 마스크와 항균티슈를 각 부서에 전달하였습니다.
일선 직원들은 방역용품은 물론 코로나 19 감염 검사비 등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같은 날 KBS노동조합 전주지부도 면역과 감기 극복에 좋은 지역 농민 생강차를 각 부서와 계열사 사무실 곳곳에 전달했습니다.

 


 

 

 

 

 
2020. 3. 5.
무능경영 심판! 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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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재난방송 최전선 중계/취재진 위험!

경영진은 직접 마스크 확보 나서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오늘까지(3월 5일) 6천여 명이 발생하고 사망자도 41명에 이르렀다.

사망자가 수가 지난 2015년 국내 메르스 사망자수 39명을 넘어선 것이다.

이렇게 확진자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재난현장의 최일선에 분투하고 있는 중계/취재진의 주변 환경은 점점 위험해지고 있다.

 

최근 대구에서는 확진자가 자가 격리 지침을 위반하고 공적 마스크를 사러 밖으로 나왔다가 KBS 방송 인터뷰에 응해 발각되는가하면 오디오맨의 모친이 확진자로 드러나 격리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급기야 대구의 한 지역신문사 기자는 마스크 대란으로 우체국과 농협 하나로마트에 길게 서있는 시민들 취재하다 감염이 돼 신문사가 일시 폐쇄되는 일도 생겼다.

 

사실 코로나 재난 일선에서 뛰고 있는 중계/취재진은 감염 현장을 갔다 오면 쓰고 있던 마스크를 버려야하는 게 원칙이다적어도 하루에 2개 이상의 마스크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어렵다전 국민이 마스크 대란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KBS 노동자도 예외가 아니다.

 

회사는 현재 본사를 포함한 전 지역()국에 마스크를 배포하였지만 충분한 요구 수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취재진은 발만 동동 구르다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마스크를 꺼내 쓰거나 약국과 마트에서 새벽부터 줄을 선 뒤 겨우 구해오고 있는 사례도 있다고 한다.

 

이제 마스크 물량이 거의 다 공적구매로 돌아가다보니 자체적으로 구매할 방안도 없어졌고, 인터넷에 파는 업체들도 거의 없어 마스크를 못 쓰고 다니는 경우도 속출하고 있다.  

 

정부는 오늘(3월 5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을 통해 의료진에게 우선적으로 마스크를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경영진은 이제 직접 행동해야할 때다.

 

정부가 코로나 감염 현장을 뛰고 있는 재난주관방송사 KBS노동자에게도 우선적으로 공적 마스크를 공급할 수 있도록 백방으로 뛰어다녀라!

 

재난방송주관사의 구성원의 책무를 수행하기 위한 선결조건은 바로 KBS 노동자에 한 최소한의 안전보장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2020. 3. 5.

무능경영 심판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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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독도 헬기 보도 참사의 징계 대상자는

양승동 사장이다!

 

 

사측은 지난해 11월 2일의 뉴스9 <헬기 이륙 영상... 추락 직전 짧은’ 비행보도 후 빚어진 논란과 관련해 해당 영상을 촬영한 직원 등을 인사위원회에 회부했다.

 

이들이 인사위원회에 회부된 사유는 영상 미제공 및 동조와 업무처리 부실 및 동조’, ‘방송 이후 공사 명예 훼손으로 사실관계가 다른 내용으로 징계를 하려는 시도에 조합은 심한 우려를 표한다.

 

책임지겠다던 경영진노동자에게 책임 떠넘겨

해당 직원들은 출장 복귀 후 사내 보고라인을 통한 보고 및 영상 제공에 적극 협조했다이후 뉴스보도(2019. 11. 2.)로 벌어진 일련의 사태는 보도 지휘계통과 경영진의 정무적 판단에 의한 결과이지 해당 직원에 대한 책임 소재는 불분명한 것이다.

보도 직전 당시 사측의 간부는 이후의 일은 회사가 처리하겠다”, “알아서 하겠다책임지고 하겠다”, “회사는 당연히 보호해주겠다는 등의 약속을 남발했다.

 

288차 공정방송위원회에서 사측은 뭐라고 했나? ‘직원 보호 원칙이 확고하다.’고 하지 않았는가그런데 조합이 독도 관련 직원 지원을 안건으로 한 노사간담회 요청에는 응하지 않는 등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노동자에게 중차대한 실책을 뒤집어 씌우겠다는 속셈을 드러내지 않았는가!

 

뉴스 후에야 국토부에 해당 영상 보고한 양승동 사장

그러고는 해당 영상을 국토교통부에 즉시 보고하지 않고 있다가 2019년 11월 2일 단독으로 뉴스를 하고 나서야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급기야 사건이 불거지자 양승동 사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외부 기자들에게 직원의 잘못이 큰 화를 불렀다.’는 식의 발언으로 자신의 실책은 피하고 노동자에게 책임을 몰아가려 안간힘을 썼다.

 

KBS뉴스 독도 헬기 보도 이후 촉발된 유족의 분노와 회사의 처신은 과연 직원 개인이나 실무진만의 탓으로만 돌릴 수 있을까?

왜 국토부에 즉시 보고 하지 않고 뉴스를 내보내고 나서야 보고를 했는가양승동의 KBS는 도대체 누구를 보고 뉴스를 만드는 것인가 

애초 촬영된 영상을 보고한 것은 국토부 사고 조사위원회에 제출과 관련한 것이었지 단독보도를 하라는 차원이 아니었다.

 

사장 멱살을 잡히게 한 괴씸죄?!

이들이 징계를 받는다면 그동안 KBS 신뢰를 좀먹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저지른 양승동아리는 최소 해임이다!

 

이에 KBS노동조합은 해당 직원들에 대한 사측의 징계 회부가 부당하며 오히려 뉴스를 강행한 보도 수뇌부의 책임이 더 커 징계의 대상은 직원이 아니라 경영진과 보도 간부들임을 분명히 한다특히 인사위원회에서 보도의 책임을 직원에게 돌리는 발언을 한 사측 인사위원을 강하게 규탄한다!

 


 

2020. 3. 4.

무능경영 심판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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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중계/취재진 위험마스크 확보하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수천 명이 발생하고 사망자도 수십 명에 이른 가운데 KBS 보도본부도 재난방송 24시가 특별편성 코로나19 통합뉴스룸’ 체제로 돌입했다.

 

그러나 확진자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재난현장의 최일선에 분투하고 있는 취재진은 점점 위험해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최근 대구에서는 확진자가 자가 격리 지침을 위반하고 공적 마스크를 사러 밖으로 나왔다가 KBS 방송 인터뷰에 응해 발각되는가하면 오디오맨의 모친이 확진자로 드러나 격리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급기야 대구의 한 지역신문사 기자는 마스크 대란으로 우체국과 농협 하나로마트에 길게 서있는 시민들 취재하다 감염이 돼 신문사가 일시 폐쇄되는 일도 생겼다.

 

사실 코로나 재난 일선에서 뛰고 있는 중계/취재진은 감염 현장을 갔다 오면 마스크를 버려야하는 게 원칙이다적어도 하루에 2개 이상의 마스크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어렵다전 국민이 마스크 대란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KBS 노동자도 예외가 아니다.

 

회사는 현재 본사를 포함한 전 지역()국에 마스크를 충분히 배포하지 못하고 있다.

 

취재진은 발만 동동 구르다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마스크를 꺼내 쓰거나 약국과 마트에서 새벽부터 줄을 선 뒤 겨우 구해오고 있지만 지금은 이마저도 다 소진된 상태다.

 

이제 마스크 물량이 거의 다 공적구매로 돌아가다보니 자체적으로 구매할 방안도 없어졌고 인터넷에 파는 업체들도 거의 없어 마스크를 못 쓰고 다니는 경우도 있으니 통탄할 노릇이다.

 

양승동 사장은 공사창립 47주년 기념사에서 재난방송주관사 구성원 책무를 상기하자고 강조했다그러나 현실로 돌아가 보면 취재진이 제대로된 마스크 없이 쓰던 마스크를 햇볕에 말려 쓰고 있다.

 

정부는 오늘(3월 5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을 통해 의료진에게 우선적으로 마스크를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경영진은 책상에 앉아 눈만 멀뚱멀뚱 뜨고 있지 말고 재빨리 행동하라!

 

경영진은 정부가 코로나 감염 현장을 뛰고 있는 재난주관방송사 KBS노동자에게도 우선적으로 공적 마스크를 공급할 수 있도록 백방으로 뛰어다녀라!

 

재난방송주관사의 구성원의 책무를 수행하기 위한 선결조건은 바로 KBS 노동자에 한 최소한의 안전보장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2020. 3. 5.

무능경영 심판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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