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독도 헬기 보도 참사의 징계 대상자는

경영진이다!

 

 

 

사측은 지난해 11월 2일의 뉴스9 <헬기 이륙 영상... 추락 직전 짧은’ 비행보도 후 빚어진 논란과 관련해 해당 영상을 촬영한 직원 등을 인사위원회에 회부했다.

 

이들이 인사위원회에 회부된 사유는 영상 미제공 및 동조와 업무처리 부실 및 동조’, ‘방송 이후 공사 명예 훼손으로 사실관계가 다른 내용으로 징계를 하려는 시도에 조합은 심한 우려를 표한다.

 

책임지겠다던 경영진개인에게 책임 떠넘겨

해당 직원들은 출장 복귀 후 사내 결재라인을 통한 보고 및 영상 제공에 적극 협조했다이후 뉴스보도(2019. 11. 2.)로 벌어진 일련의 사태는 보도 지휘계통과 경영진의 정무적 판단에 의한 결과이지 해당 직원에 대한 책임 소재는 불분명한 것이다.

보도 직전 당시 사측의 간부는 이후의 일은 회사가 처리하겠다”, “알아서 하겠다책임지고 하겠다”, “회사는 당연히 보호해주겠다는 등의 약속을 남발했다그러나 사건이 불거지자 양승동 사장은 외부 기자들을 향해 기술직 직원의 잘못이 큰 화를 불렀다는 식으로 자신의 실책을 피해가려 하기도 했다.

 

게다가 제288차 공정방송위원회에서 사측은 직원 보호 원칙이 확고하다.’고 하면서도 조합이 독도 관련 직원 입원비 지원을 안건으로 한 노사간담회 요청에는 응하지 않는 등 자신들이 말한 직원 보호의 책임을 다하지 않고 있다.

 

신상필벌에 실패한 양승동 사장

KBS뉴스 독도 헬기 보도 이후 촉발된 유족의 분노와 회사의 처신은 과연 직원 개인이나 실무진만의 탓으로만 돌릴 수 있을까이들이 징계를 받는다면 그동안 KBS 신뢰를 좀먹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저지른 양승동아리는 적어도 해임 아닌가!

 

이에 KBS노동조합은 직원들에 대한 사측의 징계 회부가 부당하며 오히려 제보 검증 없이 보도를 강행한 보도 수뇌부의 책임이 더 커 징계의 대상은 직원이 아니라 경영진과 보도 간부들임을 분명히 한다특히 인사위원회에서 보도의 책임을 제보자에게 돌리는 발언을 한 사측 인사위원을 강하게 규탄한다!

 


2020. 2. 28.

무능경영 심판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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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재난방송주관사대구 의료시스템 붕괴 막자!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병실이 없어 치료조차 못 받고 숨지는 안타까운 상황이 잇따르고 있다.

 

확진자 한 명은 입원순서를 기다리다 숨졌고,

다른 한 명도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숨졌다.

제때 치료받았으면 지금도 살아있을지 모를 환자였다.

 

유증상자들은 확진 공포 속에 검사 결과를 기다리지만 치료를 해 줄 병원은 포화 상태다.

이에 대구경북에 있는 환자들을 다른 지역으로 옮겨 치료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대구 경북 환자의 치료를 위해 서울시와 경기도가 음압병실을 개방하겠다고 했지만 그 과정과 시기를 두고 진통이 있었다중증 환자와 경증 환자를 분류해 받느냐 마느냐를 두고 오해가 빚어지기도 했다이럴 때 정부가 나서 일선 지자체가 빠른 결정을 내리도록 해야 한다고 언론이 주문을 해야한다.

 

붕괴 직전의 대구 의료시스템 점검해야 할 KBS

다수의 언론과 의료계는 지금 대구의 의료시스템이 붕괴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절대 부족한 의료진과 병상이 환자를 감당할 수 없는 지경이 되면 코로나19에 대한 통제력 상실로 이어져 그야말로 대재앙이 된다는 얘기다.

 

이제부터는 인적물적 싸움이다재난방송주관사 KBS는 이 사안을 심각하게 다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어제(2월 27) KBS 뉴스9는 대기 환자 사망 사건을 관련 리포트 2꼭지로 다루는데 그쳤다전문가 인터뷰하고 끝이다.

 

일선 병원에는 환자가 없어서 개점 휴업 상태이지만 일부 지자체에서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선별 진료소’ 운영을 앞두고 확진 검사에 나설 의료진이 부족해 의사들의 자원봉사를 요청하고 있다고 한다국난 상황에서 빛을 발하는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지만 재능기부에만 의존하게 둘 것이 아니라 국가 의료 체계 안에서 이루어져야 할 일이다이를 받쳐줄 시스템이 필요하다.

 

보도본부는 신천지 특별취재 TF’를 꾸린다고 한다물론 신천지 교인들이 코로나19 확산에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니 실태를 파악하고 알려지지 않은 사실을 밝혀내야하는 것은 맞다.

하지만 붕괴 직전의 대구 의료시스템을 정상화하고 국가 의료 체계를 점검해 끔찍한 상황을 막는 것이 급선무 아니겠는가사람부터 살리고 봐야하지 않겠는가 말이다!

 

KBS노동조합은 강력히 요구한다.

재난방송주관사 KBS는 당장 전사적 차원에서 국가 의료 체계의 실태를 집중 보도하고정부에 강력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라!

 

제발 사람부터 살리자!

 

 

2020. 2. 28.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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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코로나-19 팩트 체크, ‘헛다리’ 짚지 말라!

 

코로나 위기 경보가 최상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된 지 사흘째인 오늘 확진환자는 천 명을 훌쩍 넘었고 사망자도 10명을 넘었다세계 2위의 코로나-19 발생국가가 된데 이어 국회군대는 물론 경찰과 검찰에서도 환자가 발생해 수사와 재판일정에 차질을 빚을 정도다. KBS도 안전지대가 아니다 언론 기능도 언제든지 마비될 수 있다는 공포를 안고 있을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

 

조그만 실수도 용납이 되지 않는 상황이지만 요즘 KBS 보도를 보면 그야말로 헛다리짚기 천지다어제(2월 25)는 인터넷 뉴스 속보 도중에 추가 확진자 60을 사망자 60이라고 오보를 내 시청자들의 비난을 샀다.

그리고 같은날 KBS뉴스 홈페이지에 올라왔던 <팩트체크K> ‘중국인 전면 입국 금지했더라면?’ 기사가 아무런 설명 없이 삭제돼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팩트체크K의 내용은 아직도 온라인 곳곳에서 퍼지고 있다.

 

팩트체크K는  "초기 확진자 가운데 중국인 환자는 모두 6명인데 다양한 경로로 확산됐지만 중국인으로부터 옮은 경우는 없다"며 "중국 유학생들이 한국으로 입국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있지만 이를 입증할 근거나 자료는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신천지나 청도대남병원과 관련한 확진자는 약 69%정도를 차지한다."고 언급하며 한국인보다 중국인 감염자가 훨씬 적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나 이 내용은 초기 감염원이 밝혀지지도 않은 가운데 중국인간 직접 감염이 적다는 이유만으로 외부 감염보다 국내 감염이 더 많다는 해괴한 논리로 일관하고 있다.

 

도대체 무슨 근거로 왜 중국인으로부터 전염이 없다는 것인지 명쾌하게 설명해주지 않고 있다.

 

지난달만해도 중국 춘절 관광객 12만 명이 국내에 왔다갔다초기 감염원은 국내에 없을 수도 있는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정부는 중국 등 우리나라 외부로 부터 오는 초기 감염원을 막지 못했다.

즉 1차 방역이 실패했기 때문에 국내 감염이 확산되는 것은 당연히 예측할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러나 중국인으로부터 직접 감염된 경우가 적게 확인되고 있다고 해서 중국인 유입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식의 글은 재난방송주관사에서는 나와선 안되는 글이다.

 

대한의사협회와 감염학회그리고 질병관리본부까지 나서 수차례 정부에 중국 감염원 유입 차단을 권고했지만 번번이 묵살 당했다고 한다.

 

미국호주 등은 지난달부터 '중국에서 오는 외국인의 입국 금지중국에서 오는 자국민 14일간 격리'라는 전염병 방역감염국 차단의 기본 원칙을 지켜오고 있다그런데 왜 정부는 이런 기본 원칙을 묵살하고 있을까?

 

어떤 이유로 묵살했는지, 1차 방역에 실패하고 국내 확산을 저지하지 못한 책임을 누가 져야하는 지에 대해서는 분명히 지적하고 넘어가야할 부분이지만 KBS는 무슨 일 때문이지 이에 대해선 침묵을 지키고 있다.

 

현재 신천지 교인들과 관련된 집단 감염이 환자 폭증의 주된 원인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와는 별도로 중국 후베이(湖北)성을 제외한 중국 감염원 유입을 이대로 방치하다가 제2, 3의 신천지 상황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중국과 미국베트남 등 해외 각국에서도 한국인 관광객을 차단하고 있다수모도 이런 수모가 없다심지어 우한 폐렴(코로나-19)의 발원지인 중국에서도 환구시보를 통해 대한민국 방역이 충분하지 않아 우려스럽다고 밝히기까지 하니 기가찬다.

 

재난방송주관사 KBS는 과연 이런 목소리를 듣고 있는가아니면 정부와 청와대의 목소리만 들리나!

 

좀 있으면 중국인 유학생 19,000명이 줄줄이 입국하고 오늘만해도 중국 관광객 3천 명이 입국했다.

 

그런데도 KBS는 "정부의 중국인 입국 허용 조치가 국내 거주 중국인들의 '총선 표때문이라는 주장사실이 아닙니다"는 황당한 주장에 대한 수박 겉 핥기식 팩트체크만 하고 있다.

 

이제 제대로된 팩트체크를 하라!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4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사태 초기에 입국금지 조치를 했다면 지금처럼 대규모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며 "이제라도 한시적 입국금지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지난 22일 마감된 '중국인 입국 금지 청원'은 76만여 명이 동의해 청와대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시청자들은 최초 감염원의 정체는 물론 정부가 왜 중국 감염원 유입 차단을 지금까지도 하지 않고 있는지 그 진실을 알고 싶어한다.

KBS가 진정한 재난방송주관사라면 코로나-19 감염에 대해 자꾸 헛다리 짚기식 팩트체크를 하지말고 시청자의 요구에 부응하라!

 


2020. 2. 26.

무능경영 심판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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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보고] 

 

 

KBS노동조합 경남도지부 창원총국

全직원 방역용품 배포

 

 

KBS노동조합 경남도지부는 오늘(2. 26) 

경남 시청자에게 가장 정확한 코로나19 정보를 전달하고자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 계열사, 외부기관, 

파견근로자, 작가 등을 포함한 전 노동자들에게

 

앞서 KBS노조에서 배포한 방역마스크와

경남도 지부에서 준비한 손소독 전용 물티슈,

니트릴장갑을 전달하였습니다. 

 

어려움 가운데,

노사가 화합하고 

노노가 합심하여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함께하는 미래를 조성하기 위한

첫 발걸음이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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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2020년 강제연차촉진 즉각 폐지하라!

 

 

공기업과 사기업을 막론하고 저마다 사업장 및 직원들 지키기에 나섰다.

직원 전원을 재택근무 시키거나 2주간 출퇴근 유예직장 폐쇄 등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조치에 들어가고 있다.

KBS 역시 적극적인 노사간담회 개최로 조합원 의견 수렴 등 피해 최소화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사측의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소극적인 사측의 대처에 아쉬움 남아

KBS노동조합은 코로나-19 경계 단계 발령 후 즉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구성과 개최를 요구했으나 사측은 위원 구성에 난색을 표하며 간담회로 대체했다.

노사 대표의 참여가 없는 간담회는 구속력이 없으며 엄연히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의 소지를 안고 있다.

그 후 심각 단계’ 격상에 따른 3차 간담회를 앞두고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KBS노조는 노사간담회의 사측 대표 격상을 요청했으나 사측의 경영진 회의 등을 이유로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노사 대화에 나서는 사측이 조합을 대하는 자세를 돌아보게 만든다.

 

무급은 가능하고 유급은 안된다?

안건 역시 사측이 선제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아니라 조합이 제안을 해야 관철되는 것에 아쉬움을 느낀다.

특히 사상 초유의 전국 초고 동시 개학 연기에 따른 비상 조치로 KBS노동조합이 단체협약 제79조에 의한 [자녀돌봄휴가]의 사유에 증빙서류 제출 필요 없이 1일의 유급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완화를 요청했으나 사측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무급 휴가인 가족돌봄휴가의 사용만 안내했을 뿐이다.

또한 대한감염학회를 비롯한 범학계 코로나바이러스감영증-19 대책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외자녀 및 열호흡기 증상 등이 있는 자녀들이 있는 경우에도 공가나 병가를 쓸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을 요청했으나 이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강제연차촉진 당장 유예 결정하라

KBS노조가 안건으로 제시한 강제 연차촉진 유예에 대해서 전향적으로 나온 것은 반길 일이다이제 사측은 간담회 석상에서 언급한대로 2020년 연차 촉진의 전면 유예를 약속해야 할 것이다현재의 재난특보 상황에서는 연차휴가를 갈 수도 없을뿐더러 가더라도 인력충원이 없는 상황에서 대근 등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 뻔하다휴식권 보장이라는 허울 좋은 명분을 만들어 단행했던 강제연차촉진에 대해 당장 유예할 것을 요구한다.

본부노조가 연차수당 후지급에 합의하지만 않았어도 현재 위축된 직원들의 가정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었지만 본부노조의 선택에 따른 결과를 지금 고스란히 감내하게 된 것은 더욱 아쉬운 일이다.

 

사측은 지금이라도 직원들이 필요로하는 것이 무엇인지 면밀히 파악하고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조치에 나서야 할 것이다.

지금은 아무리 조심해도 지나치지 않는 시기이다.

 

 


 

2020. 2. 26.

무능경영 심판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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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코로나19 심각재난 방송에 집중하라!

 

 

중국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빠르게 확산돼 확진자만 이시각 현재 1,000명에 육박했다사망자도 다수 나오고 있다거리가 텅 비는 수준이 아니라 초중고 개학이 연기되고 국회까지 폐쇄되는 등 초유의 사태가 일어나고 있다국민들은 영문도 모른 채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 지원인과 대응법이 무엇인지를 찾으려 아우성이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해도 KBS 재난방송은 시청자의 궁금증을 충분히 해결해주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의사협회는 최근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이미 1차 방역에 실패했고 방역이 실패한 만큼 정부의 책임여부를 확실히 가려야한다고 주장했다.

 

1차 방역의 실패는 현재 정부의 방역처리망에는 구멍이 있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다.

현재 방역망에 문제가 있는 만큼 더 강도 높은 방역처리가 필요하며 해외감염원을 배제하는 입국금지 조치는 그 중 하나라고 의사협회는 수차례 주장해왔다.

 

그러나 KBS는 의사협회의 목소리에 귀를 막고 있다.

 

KBS는 의사협희의 주장인 보건복지부 장관 경질 중국인 입국금지 대구에 책임을 돌리지 말 것 중국에 마스크를 반출시키지 말 것 정부 전문가 그룹 전격 교체 등 어느 하나도 중점적으로 다루지 않았다.

 

의사협회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6번이나 긴급대국민 담화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으로부터의 전면적인 입국금지 조치를 경고했고 정부는 이를 무시했다.

 

재난방송주관방송사 KBS는 과연 의사협회의 경고에 주목했나 

 

의사협회가 밝힌 것과 같이 정부는 의학적 권고를 무시했고그 결과 대한민국은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의 코로나19 발생국가가 됐다.

 

이 결과에 대해 재난방송주관사 KBS는 책임으로 자유로울 수 있을까 

 

KBS는 이번 코로나19 재난방송에 대해 경마식 보도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질병관리본부와 지자체병원 등의 통계와 대통령정부공공기관의 보도자료와 인터뷰에 많이 의존하고 있는 듯이 보인다.

 

어제(2월 24) KBS 뉴스9에서는 마스크 품귀 현상에 대해 상세히 다뤘다하지만 마스크 가격이 올라 시민들이 불편하다는 현상 설명에 치우친 보도였고 왜 마스크가 절대적으로 부족한지 본질적으로 파헤치지 못했다.

 

그러나 다음날인 25일 매일경제는 관세청과 한국무역세터 수출입통계 분석을 통해 그 답을 아주 쉽게 찾았다.

지난 12월 60만 달러 규모였던 대중국 미세먼지용 마스크 수출액이 올들어 1월에 100배 가까이 폭증한 6천만 달러로 확인해줬다.

 

시청자들은 사측에게 재난을 정확히 예측해 재난 방지에 결정적인 역할을하는 수준 높은 재난보도를 기대하는 것은 아니다.

대구 봉쇄’ 운운될 만큼 심각한 지경이 된 지금중국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의 원인과 책임을 규명하고공포심을 자극하면서 떠도는 페이크뉴스에 대한 검증을 기본만큼만 해도 시청자들이 이렇게 실망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그 기본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현실이다.

 

인터넷 뉴스속보를 하면서 추가 확진자 60을 사망자 60이라고 실수를 하지를 않나재난상황인 지금 느닷없이 김일성의 정치적인 입지를 다지는 과정을 다룬다는 프로그램을 예고하지를 않나한심하게 짝이 없다.

 

김일성은 우리군 60만명의 인명피해를 내고 민족상잔의 비극을 불러일으킨 6.25 동란의 원흉이다.

 

그러나 KBS 1TV ‘역사적인 그날은 오늘(2월 25) ‘김일성 평양군중 앞에서다’ 편을 홍보하면서 평양시민 7만명이 평양공설운동장에 모인 까닭은사람들은 왜 그의 모습을 보고 싶어 했던 것일까해방정국 김일성의 존재감에 대해 살펴본다” 고 밝히기 까지 했다.

 

김일성 관련 방송이 코로나 재난방송으로 대체편성된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

 

시청자들은 김일성 재평가보다 창궐한 중국발 코로나에 대한 진실을 알고 싶어한다재난주관방송사는 청와대와 정부의 입만 보고 줄줄이 현황이나 읊조리는 곳이 아니다.

 

국민을 위협하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흐름과 실체를 정확히 파악하고 책임 소재를 묻고 현실적인 대응책을 알려주는 곳이다.

 

사측은 부디 재난방송에 집중하라!

 

 


 

2020. 2. 25.

무능경영 심판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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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KBS노조·본부노조 제3차 공동 노사간담회 진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KBS 노동자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KBS노동조합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의 제3차 공동 노사간담회가 오늘(24본부노조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 노사는 임신노동자와 태아의 보호를 위해 내일(25)부터 1주일 단위로 임신노동자의 재택근무를 부서장 판단 아래 허용하기로 했습니다코로나19 관련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식년 노동자 중 희망자에 한해 대체 투입할 수 있도록 협의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노측은

  ① 코로나19 관련 노사 핫라인 개설,

  ② 임신노동자 재택근무,

  ③ 확진자 발생시 본사시설 및 지역국 통제 계획 및 절차,

  ④ 특별연장근로 대상자 보호,

  ⑤ 초중고 개학연기에 따른 대책,

  ⑥ 임신노동자기저질환자 한시적 근로단축,

  ⑦ 청사 출입구 통제 강화 및 이동 편의 시설 확충

  ⑧ 코로나19 관련 연차촉진 유예,  등에 대한 대책 또는 설명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사측은

  ① 코로나19 관련 노사 핫라인 개설에 대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대면 회의를 지양하는 상황에서 노사가 신속히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② 임신노동자 재택근무에 대해 내일부터 1주일 단위로 부서장의 지침을 받아 재택근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③ 확진자 발생시 본사시설 및 지역국 통제 계획 및 절차에 대해 다음과 같은 방침을 제시했습니다. 

   - 확진자 발생시 유증상자 자가격리 및 해당 사무실 방역

   - VPN 사용을 통한 재택근무

   업무공백 발생시 과거 업무 경험자 대체투입 및 안식년자 중 희망자 투입

   지역 업무공백 발생시 총국장 판단 아래 직종에 구분없이 업무배정 및 퇴직자 투입

    이와 관련해 노측인 KBS노조와 본부노조는 협의 사항인 안식년자 중 희망자 대체투입에 동의했습니다.

  ④ 특별연장근로 대상자 보호에 대해 과로가 우려되는 노동자에 대해 주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⑤ 초중고 개학연기에 따른 대책에 대해 가족돌봄휴가를 장려하겠다는 입장입니다.

  ⑥ 기저질환자 한시적 근로단축에 대해 기저질환자에 대한 기준 마련이 현실적으로 어렵고 병가 등 대안이 있는 만큼 현 단계에서 적용은 부정적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⑦ 청사 출입구 통제 강화에 대해 타 방송사의 기준을 참고해 출연자 및 방문객 출입절차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⑧ 코로나19 관련 연차촉진 유예에 대해 재난방송 관련해 연차를 사용할 수 없는 노동자에 대해서는 향후 대책을 강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KBS노동조합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는 앞으로도 KBS 노동자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사측과 지속적으로 대화하며 안전한 직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0년 2월 24

KBS노동조합 ·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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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자산매각 과정 투명하게 공개하라!

 

 

사측은 700억 원이 넘는 영업 손실에도 16억 원의 흑자가 났다고 이사회에 보고했다수신료가 100억 원 더 걷혔고 공사 자산을 팔아 5백억 원이 넘는 수입이 생겼다는 것이다.

 

여기서 KBS노동조합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경영진이 무능으로 인한 경영실패를 감추기 위해 송신소 부지 등 자산매각을 졸속으로 한 것은 아닌지헐값에 팔아넘긴 것은 아닌지 상당히 의심스럽다.

 

KBS는 과거 지역 송중계소 부지를 매각하고 얼마 안돼 크게 가격이 뛰어 충격을 받은 적이 있다다시는 그런 일이 되풀이돼서는 안된다.

 

KBS노동조합은 개봉유수지와 각 지역 송중계소에 대한 매매대금과 감정평가액입찰일자 등을 매각 과정에 대한 입체적인 분석을 통해 사측의 지난해 자산매각이 과연 최선의 대책이었는지 파악할 것이다.

 

KBS의 자산은 우리의 것이 아니다국민이 주인이다따라서 공영방송의 영속성을 유지하지 못한다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후에 취하는 게 KBS의 살을 파는 고육지책이다.

 

이런 공영방송의 자산 매각이 만약 공영방송의 가치와 역할을 지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무능한 경영진을 보호하려는 수작으로 드러난다면 이것은 분명한 배임이 아니겠는가?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는 자산매각 과정에서 경영진의 배임행위가 조금이라도 드러난다면 법적 투쟁을 포함한 모든 투쟁역량을 다해 KBS의 자산을 지킬 것이다.

 

 


 

2020. 2. 2.

무능경영 심판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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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회사가 무너져가는 중차대한 시기에

그 나물에 그 밥 인사.

 

 

갑자기 정필모 KBS 부사장이 중도 하차했다지난 2019년 5월 연임 후 임기를 1년도 채우지 못한 것이다.

정 부사장이 무능경영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인가알 길이 없다.

어제(2월 19열린 이사회에서 정 전 부사장 후임으로 임병걸 전략기획실장이 결정됐다.

전략기획실에서 야심차게 밀어붙였던 비상경영계획 2019’가 성공해(?) 차기 부사장감으로 낙점된 것인가알 길이 없다.

 

과반 노조를 고대하던 본부장의 승진

임병걸 부사장도 무능경영진의 핵심인사다지난 2019. 8. 임병걸 부사장은 KBS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과다한 상위직급 비율을 감축하라는 시정명령을 받은 것과 관련해 “7월 말을 기준으로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가 과반노조에 38명이 부족하지만 3분기에 과반노조 달성이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언제부터 경영진이 과반노조의 탄생을 고대하며 그 시기까지 예상을 하고 있었는가그래서 임병걸 전 실장의 바람대로 과반노조가 나왔는가?!

 

KBS노동조합은 임 부사장이 과반노조를 그토록 기다리는 이유를 노동자에게 피해를 주는 구조조정을 위함이라고 지적했다. (KBS노조 성명 2019. 8. 19. ‘노동자 죽이려고 과반노조 기다리나?’)

 

회전문 인사 일부 인사가 주요보직을 돌아가면서 맡는다는 뜻

그리고 지금누가봐도 의심스런 제식구 챙기기회전문 인사로 부사장과 본부장 인사가 났다.

그동안 양승동아리의 무능과 실책을 감안하면 이번에도 어떻게 회사를 운영할 지 뻔해보인다.

 

미래 비전 제시 없는 미래사업본부장이자 전략기획실장 출신의 부사장.

양승동 사장의 악수(惡手)는 여기서 그쳐야 할 것이다!

 

양승동아리 2기의 심판대

이제 임병걸 부사장은 지금까지 해오던 무능경영으로 인해 파국으로 치닫느냐 아니면 생존 비전 제시와 노사 공감대 형성으로 KBS 위기를 돌파하느냐 사이의 갈림길에 서있다.

 

양승동 사장은 부사장 임명 동의를 받는 이사회에서새 부사장과 함께 탕평인사를 단행하겠다고 밝혔다그 말은 지금까지 인사탕평을 하지 않았다는 자백과 다름없다.

 

과연 특정노조에 극단적으로 치우친 인사와 보상징계를 혁파해 능력을 최우선으로 감안한 보직자 인사본부노조가 아니라고해서 차별받지 않는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하는 균형 인사를 해야 조금이라도 KBS 위기에 대한 탈출구가 보일 것이다.

 

특정 노조 출신이라는 틀로 회사를 졸속으로 경영한 결과 지금의 KBS가 되었다이번 인사에서 새 부사장과 새 본부장은 이대로 가다간 심판대에 설 것이라는 급박함을 가져야 할 것이다.

KBS노동조합은 분초를 쪼개서라도 이들이 어떻게 회사를 더 망치는지 아니면 분투해 살리는지 철저히 감시해 나갈 것이다만약 조금이라도 이전과 같은 만행을 보인다면 가차없이 행동에 나설 것이다!

 

 


 

2020. 2. 20.

무능경영 심판공영방송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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