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KBS 지역국, 시민들이 사수한다!

지역국 구조조정 일촉즉발..시민 궐기대회 전개

 

 KBS 지역방송국을 없애려는 사측, KBS를 지키려는 시민들,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 강원원주지역 시민 수백명이 한데 모여 오늘(1월 28) KBS 사수를 외쳤습니다.

 

오늘 KBS 원주방송국에서는 KBS 원주방송국 폐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의 기자회견과 궐기대회청와대 국민청원운동 선포식이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범대위 구성원은 물론 강원 각 지역에서 모인 시청자와 정치인, 언론인까지 300여 명이 참석해 원주를 포함한 7개 지역국 폐쇄 철회와 양승동 사장의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범대위는 “40만 원주시민이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55년 동안 원주시민의 뉴스를 전해온 원주 KBS가 사라지고 2월 3일부터 춘천에서 강원뉴스로 편성돼 보도된다며 시청자가 주인이라는 공영방송 KBS가 원주시민의 의사를 무시하고 폭거를 단행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우리는 다달이 수신료를 세금처럼 납부해왔다우리 시민들은 원주KBS를 위해 연간 62억원의 시청료를 납부한 죄밖에 없다며 원주KBS는 양승동 본사 사장 한 사람의 회사가 아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강원도에서는 이미 2004년에도 속초태백영월 KBS가 폐쇄돼 흔적조차 없이 사라졌다며 원주 KBS도 보도기능 폐쇄와 일부 라디오 유지하다 결국 폐쇄될 예정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참석한 시민들은 본사의 적자를 지역에 전가하지 말라자치분권에 역행한다며 “55년 시민이 키워온 원주 KBS 시민들이 사수한다폐지수순 즉각 백지화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범대위는 폐쇄반대 서명지 2만여명 분과 성명서와 공문서등을 첨부해 대통령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KBS이사와 사장 앞으로 내일(1월 29내용증명 발송할 예정입니다.

 

현재 원주시 주요 도로변에는 원주방송국 폐쇄 반대와 국민청원을 호소하는 현수막도 내걸렸고 다음달 KBS 본사 상경집회를 예고하는 등 KBS 지역국 구조조정에 대해 격앙된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메시지>

"KBS 7개 지역국 폐쇄 반대 국민청원 https://t.co/JtsRoNj91h

원주충주순천진주포항목포안동KBS 수신료를 재원으로하는 KBS가 7개 지역국을 폐쇄하려합니다주인이라고 하는 지역시청자는 모두 반대하는데 없어지고 나면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을 겁니다지금 바로 동의해 주시고 공유 부탁드립니다."

 



2020. 1. 28.
무능경영 심판! 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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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보고]

 

KBS노동조합, 설 연휴 근무자 격려품 전달

 

 


 

KBS노동조합은 설 연휴 기간 동안에도

공영방송의 역할을 다 하고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KBS를 위해

수고하시는 전국의 조합원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격려품을 전달했습니다.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KBS노동조합이 함께 하겠습니다!

 


 

 


 

2020. 1. 23.

무능경영 심판! 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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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부 성명]

라디오 뉴스 폐지는 시청자들에 대한 배신이다!

 

 

KBS 진주방송국에서는 시민들의 동의도 없이 국장 독단적으로 라디오뉴스를 없애려고 하는 작업을 강행하고 있다.

라디오 프로그램인 <생방송 진주는지금>과 <시사매거진 진주투데이>는 그동안 시민들의 귀가 돼왔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뉴스를 전달하는 기자가 하루에 각 2명씩 있으며 <생방송 진주는지금> ‘주간핫이슈’ 기자 참여 코너에선 요일마다 다른 주제(정치, 사회, 경제, 교육, 문화, 스포츠)로 다양화해서 전달해왔다.

특히 <생방송 진주는지금>은 현재 3개 프로그램 중 청취율이 가장 높고 프로그램 평가에서도 상향 점수를 받았다.

 

그런데 사측은 진행 아나운서가 내년부터 그린라이프 예정이라는 구실로 라디오 프로그램을 폐지하려하고 있다,

실상을 알아보니 해당 아나운서는 실제 올해 12월 31일까지 근무해야 하고 단신 뉴스 10개를 전달하는 ‘오늘의 주요뉴스’코너는 지역 단신 뉴스가 없더라도 다른 코너에서 시간 대체 가능하다.

또 정치, 사회, 경제 등의 현안을 다루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모든 프로그램이 다루는 소재가 같을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지만 토론, 탐사보도, 토크쇼 등으로 유형을 다르게 할 수 있다.

 

지역국 라디오 시사기능 강화를 위해 각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토크, 현장 취재 등으로 새로운 형식으로 개편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라디오는 얼마나 지역민과 더 가깝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가가 중요하다. 시민의 목소리, 지역 소식을 불필요한 업무라고 본다면 오히려 지역방송의 존재이유가 없다.

타 지역국은 라디오 뉴스를 유지하고 있고 올해 진주국에 프리랜서 아나운서 2명, 기자 2명이 상주할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 부장이 없더라도 진주국 기자가 전날 뉴스 원고를 프린트해 방송하고 있다.

 

다시말해 라디오 뉴스가 가능한데도 불구하고 라디오 뉴스를 없애버리겠다는 얘기다. 명백한 시민에 대한 배신이다.
재난 상황에서는 TV나 인터넷보다는 라디오에 의지할 수 밖에 없다. 라디오 뉴스에 대한 활성화도 장담했던 사측이 말을 바꿔 오히려 죽이겠다니 단순한 시행착오인지 아니면 본심이 나오는 것인지 의심스럽다.

 

실제 사측 지역국 죽이기 일환으로 멀쩡한 지역국 조직의 인력과 예산을 일괄적으로 총국으로 귀속화하는 작업이 한창이다. 이런 본심이 이제 진주국에 투영되는 것이 아닌가?

 

FM방송이 확정되지 않았는데 2월 3일부터 <생방송 진주는지금>을 폐지하고, 인력, 담당자가 없는 상황에서 FM방송을 확대한다는 것은 실현 가능성이 없는 모순이다.

게다가 FM방송 확대와 관련해 기술, 방송 편성, 예산 등의 문제에서도 구체적인 안이 나오지 않았고, 앞으로 발생할 문제점 등을 예상할 수 없는 상황에서 2월 3일부터 당장 프로그램을 삭제한다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


사측은 즉시 라디오 뉴스 폐지 시도를 중단하고 시민에게 사죄하라!
양승동 사장은 공영방송 죽이기, 재난방송시스템 개악을 당장 중단하라!

 


 


2020. 1. 23.
무능경영 심판! 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진주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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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재난 감시 외주화’ 강행

재난주관방송사 맞나?

 

 

지난해 4월 재난주관방송사 KBS는 수천명의 이재민을 냈던 초대형 재난인 강원 산불에 대해 늑장 방송, 거짓 방송을 해 시청자들에게 실망을 넘어 충격을 줬다.

 

특히 당시 재난이 발생하고 시민들이 대피하던 시각 KBS는 태연히 김제동 시사프로그램이 방송되고 있었고 뒤늦게 들어간 특보 역시 대피정보나 장애인과 외국인에 대한 배려도 없어 재난방송에 총체적인 문제를 드러냈다.

 

시청자들의 원성이 높아지자 급기야 방송통신위원회는 재난주관방송사 KBS 뿐만 아니라 제2의 재난주관방송사 설립도 추진하겠다며 사실상 KBS의 재난주관방송사 역할에 의문을 표시했다.

 

그로부터 1년이 다돼가는 지금, 외양간 고치기는 계속 되고 있다. 재난방송 메뉴얼을 뜯어고치고 재난방송센터도 만들었다.

그러나 재난주관방송사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KBS는 ‘계약직 제보 요원’이라는 것을 만들어 대학생과 언론인지망생을 대상으로 모집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기자가 밤에 당직을 서면서 재난확인을 하는 대신, 계약직을 시켜 전국 각 지역의 소방서나 경찰서에 전화를 돌리고, 인터넷을 검색하고, 제보 전화를 받는 일인데 재난이 발생하면 기자에게 리포트를 하라고 연락을 하는 일이다.

 

사실상 재난 감시의 외주화다. 이렇게 되면 광범위한 지역을 전문성이 없는 소수의 계약직이 재난의 조짐이나 현황을 입체적으로 파약해야한다는 것인데 과연 재난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지 의문이다.

 

소방서와 경찰서에 전화한다고 재난의 모든 것을 알려주지 않는다. 재난을 최초로 접하는 사람들에게 대한 초기 취재가 재난 방송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것은 재난 대응의 기본 원칙이다.

 

사정이 이런데도 계약직 제보 요원이 전국 각 지역에 전화를 걸어 초기 취재를 수행할 수 있는 판단은 도대체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 게다가 지역의 다른 언론사 기자들이 야간에도 재난감시를 직접 하고 있는 상황에서 재난주관방송사 KBS가 재난 감시를 외주화 한다니 시청자들이 이 사실을 알면 뭐라고 생각하겠나!

 

재난감시 외주화에 대한 우려에 대해 최근 보도본부장은 문제가 생기면 “내가 다 책임지겠다”고 했다고 한다. 정말 본부장 선에서 책임질 수 있는 일일까?

 

설상가상 경남에 있는 진주방송국에서는 현재 아나운서가 퇴직한다는 구실로 일부 라디오뉴스 폐지를 추진하고 있다. 지역국 구조조정으로 뉴스 제작의 중심이 총국으로 옮겨가면 재난이 일어난 현장보다는 다른 지역에서 뉴스를 송출하는 일이 현실화되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재난주관방송사 KBS는 또다시 보도참사의 싹을 품게되는 것이다.

하지만 2번의 기회는 없다.
재난방송은 한번 실패하면 그 파장은 걷잡을 수 없다. 지난해 강원 산불보도 참사의 교훈이다. 업무의 효율성과 비용절감 차원에서 생각할 문제가 아니다. 수신료에도 재난주관방송사 역할에 대한 비용이 담겨있다. 따라서 작년과 같은 사고가 겹친다면 시청자의 요구로 재난주관방송사의 역할을 박탈당할 수 있으며 수신료 거부의 명분을 줄 수 있다. 
사측 스스로 이런 비극을 자초해서는 절대 안될 일이다.

 



2020. 1. 23.
무능경영 심판! 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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