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정말 KBS의 공정방송은 죽은 겁니까 

 

 

중앙선관위 소속기관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가 KBS가 보도한 총선 여론조사의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지 얼마 되지 않아 또 다른 공정성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문제의 진원지는 황당하게도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설 연휴인 1월 25일 방송한 개그콘서트 <주간 박성광>은 무대 위 쪽대본이라고 적힌 커다란 종이의 빈칸에 방청객이 직접 대사를 채우면서 진행하는 코너였다.

종이에 적혀 있는 ”(선일)죽기 전에 할 말이 있다!“, ”(영길)어디 해보거라!“에 대한 대답으로 한 방청객이 ”(선일)검찰개혁!!“이라고 적은 내용이 여과없이 방송된 것이다출연진들도 당혹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이며 해당 단어를 직접 언급하지 못하고 코너를 끝냈다자신들도 사회적으로 민감한 사안이라는 것을 알았던 것이다.

 

 

그동안 '개콘'은 코미디에 사회·정치적인 메시지를 녹여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개그는 개그일 뿐인데정치색을 드러내면서 오해를 받은 사례가 많았다전 정권 시절에는 많은 패러디와 함께 풍자 개그를 선보이면서 호응을 얻기도 했다.

그러나 현 정권 출범 후 정치 풍자 개그가 거의 없다는 점을 시청자들은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었다실제 개그콘서트는 조국 전 장관 등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관련 내용을 다루지 않는 것을 비롯해 현 정부나 여당에 대한 풍자·비판을 전혀 하지 않아 일부 시청자들로부터 정치개그는 포기한 것이냐는 질문을 받기도 했다.

 

개그콘서트는 방청객의 돌발행동이라고 해명할지 몰라도 현 정부 지지층이 주장하는 검찰개혁’ 표현을 사전 편집하지 않고 노출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코미디의 정치풍자성을 고려하더라도 선거를 앞둔 시기에 최소한의 균형도 없이 한쪽을 편들어주는 듯하게 방송한 것으로 이는 선거방송 심의에 관한 특별규정 제19(연예오락프로그램1항을 어긴 것으로 판단된다.

 

반복되는 KBS의 정치 공정성 시비

사측은 앞서 편향된 질문에 따른 여론조사를 진행해 중앙선관위 여심위로부터 시정조치를 받았다문제가 되는 해당 질문은 다음과 같다.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심판하기 위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표를 주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자기반성 없이 정부의 발목만 잡는 보수 야당에 표를 주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여심위에 따르면 이 여론조사는 조사자가 의도한 대로 응답을 끌어내기 위해 응답을 유도해서는 안 된다는 공직선거법 108조와여론조사는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선거여론조사기준 제4조를 위반한 것이다.

 

양승동 사장이 만들어 놓은 기울어진 운동장

지난해부터 심각하게 벌어지고 있는 KBS의 불공정 방송은 도를 넘어도 한참 넘어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예능프로그램에까지 안 넣어도 될 정치 메시지를 집어넣는 등 공정방송이 죽었다는 비판이 계속 되고 있다.

 

이 와중에 사측은 총선 보도 자문단을 구성해 발표했다양승동 사장은 유권자의 판단을 도울 수 있는 정확하고 객관적이며 공정한 선거 보도를 위한 자문위원들의 역할을 당부했다고 한다.

 

그러나 KBS는 5인 중 4인을 사실상의 친여 인사로 구성했다1야당으로부터 고발당한 사건 관계자까지 끼워 넣었다의도적으로 이러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음모론을 자초할 부적절한 인사다이것도 심각한 불균형 편파적인 구성인데다 그나마 1인마저 야권 인사가 아닌 정체성이 모호한 중도적 인사로 채워 넣었다.

 

KBS 총선 보도 자문단이라 한다면 5인 모두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인물이어야하는 데 과연 그럴 지 매우 강한 의문이 든다.

 

이미 KBS에 대한 국민적 불신은 한계치에 이르렀다. KBS의 공정방송은 정말 죽었는가!

KBS 노동조합은 더이상 공영방송이 불공정 프로그램에 의해 유린당하도록 내버려두지 않겠다.

총선을 앞두고 공정방송을 위한 모니터단을 기동성 있게 운영하면서 최소한 방송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

 

 

 

2020. 1. 31.

무능경영 심판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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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보고]

 

 

중국 우한 폐렴 대비 방역마스크 배포

 

 

KBS노동조합(위원장 정상문)은

감염병 위기경보 '경계'가 발령(2020. 1. 27. 기준)

중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전국의 조합원과 대민 근로자를 대상으로

방역 마스크(KF94)를 배포합니다.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예방조치에 대비가 필요합니다.

 

조합원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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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KBS 지역국, 시민들이 사수한다!

지역국 구조조정 일촉즉발..시민 궐기대회 전개

 

 KBS 지역방송국을 없애려는 사측, KBS를 지키려는 시민들,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 강원원주지역 시민 수백명이 한데 모여 오늘(1월 28) KBS 사수를 외쳤습니다.

 

오늘 KBS 원주방송국에서는 KBS 원주방송국 폐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의 기자회견과 궐기대회청와대 국민청원운동 선포식이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범대위 구성원은 물론 강원 각 지역에서 모인 시청자와 정치인, 언론인까지 300여 명이 참석해 원주를 포함한 7개 지역국 폐쇄 철회와 양승동 사장의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범대위는 “40만 원주시민이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55년 동안 원주시민의 뉴스를 전해온 원주 KBS가 사라지고 2월 3일부터 춘천에서 강원뉴스로 편성돼 보도된다며 시청자가 주인이라는 공영방송 KBS가 원주시민의 의사를 무시하고 폭거를 단행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우리는 다달이 수신료를 세금처럼 납부해왔다우리 시민들은 원주KBS를 위해 연간 62억원의 시청료를 납부한 죄밖에 없다며 원주KBS는 양승동 본사 사장 한 사람의 회사가 아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강원도에서는 이미 2004년에도 속초태백영월 KBS가 폐쇄돼 흔적조차 없이 사라졌다며 원주 KBS도 보도기능 폐쇄와 일부 라디오 유지하다 결국 폐쇄될 예정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참석한 시민들은 본사의 적자를 지역에 전가하지 말라자치분권에 역행한다며 “55년 시민이 키워온 원주 KBS 시민들이 사수한다폐지수순 즉각 백지화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범대위는 폐쇄반대 서명지 2만여명 분과 성명서와 공문서등을 첨부해 대통령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KBS이사와 사장 앞으로 내일(1월 29내용증명 발송할 예정입니다.

 

현재 원주시 주요 도로변에는 원주방송국 폐쇄 반대와 국민청원을 호소하는 현수막도 내걸렸고 다음달 KBS 본사 상경집회를 예고하는 등 KBS 지역국 구조조정에 대해 격앙된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메시지>

"KBS 7개 지역국 폐쇄 반대 국민청원 https://t.co/JtsRoNj91h

원주충주순천진주포항목포안동KBS 수신료를 재원으로하는 KBS가 7개 지역국을 폐쇄하려합니다주인이라고 하는 지역시청자는 모두 반대하는데 없어지고 나면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을 겁니다지금 바로 동의해 주시고 공유 부탁드립니다."

 



2020. 1. 28.
무능경영 심판! 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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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보고]

 

KBS노동조합, 설 연휴 근무자 격려품 전달

 

 


 

KBS노동조합은 설 연휴 기간 동안에도

공영방송의 역할을 다 하고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KBS를 위해

수고하시는 전국의 조합원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격려품을 전달했습니다.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KBS노동조합이 함께 하겠습니다!

 


 

 


 

2020. 1. 23.

무능경영 심판! 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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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부 성명]

라디오 뉴스 폐지는 시청자들에 대한 배신이다!

 

 

KBS 진주방송국에서는 시민들의 동의도 없이 국장 독단적으로 라디오뉴스를 없애려고 하는 작업을 강행하고 있다.

라디오 프로그램인 <생방송 진주는지금>과 <시사매거진 진주투데이>는 그동안 시민들의 귀가 돼왔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뉴스를 전달하는 기자가 하루에 각 2명씩 있으며 <생방송 진주는지금> ‘주간핫이슈’ 기자 참여 코너에선 요일마다 다른 주제(정치, 사회, 경제, 교육, 문화, 스포츠)로 다양화해서 전달해왔다.

특히 <생방송 진주는지금>은 현재 3개 프로그램 중 청취율이 가장 높고 프로그램 평가에서도 상향 점수를 받았다.

 

그런데 사측은 진행 아나운서가 내년부터 그린라이프 예정이라는 구실로 라디오 프로그램을 폐지하려하고 있다,

실상을 알아보니 해당 아나운서는 실제 올해 12월 31일까지 근무해야 하고 단신 뉴스 10개를 전달하는 ‘오늘의 주요뉴스’코너는 지역 단신 뉴스가 없더라도 다른 코너에서 시간 대체 가능하다.

또 정치, 사회, 경제 등의 현안을 다루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모든 프로그램이 다루는 소재가 같을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지만 토론, 탐사보도, 토크쇼 등으로 유형을 다르게 할 수 있다.

 

지역국 라디오 시사기능 강화를 위해 각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토크, 현장 취재 등으로 새로운 형식으로 개편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라디오는 얼마나 지역민과 더 가깝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가가 중요하다. 시민의 목소리, 지역 소식을 불필요한 업무라고 본다면 오히려 지역방송의 존재이유가 없다.

타 지역국은 라디오 뉴스를 유지하고 있고 올해 진주국에 프리랜서 아나운서 2명, 기자 2명이 상주할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 부장이 없더라도 진주국 기자가 전날 뉴스 원고를 프린트해 방송하고 있다.

 

다시말해 라디오 뉴스가 가능한데도 불구하고 라디오 뉴스를 없애버리겠다는 얘기다. 명백한 시민에 대한 배신이다.
재난 상황에서는 TV나 인터넷보다는 라디오에 의지할 수 밖에 없다. 라디오 뉴스에 대한 활성화도 장담했던 사측이 말을 바꿔 오히려 죽이겠다니 단순한 시행착오인지 아니면 본심이 나오는 것인지 의심스럽다.

 

실제 사측 지역국 죽이기 일환으로 멀쩡한 지역국 조직의 인력과 예산을 일괄적으로 총국으로 귀속화하는 작업이 한창이다. 이런 본심이 이제 진주국에 투영되는 것이 아닌가?

 

FM방송이 확정되지 않았는데 2월 3일부터 <생방송 진주는지금>을 폐지하고, 인력, 담당자가 없는 상황에서 FM방송을 확대한다는 것은 실현 가능성이 없는 모순이다.

게다가 FM방송 확대와 관련해 기술, 방송 편성, 예산 등의 문제에서도 구체적인 안이 나오지 않았고, 앞으로 발생할 문제점 등을 예상할 수 없는 상황에서 2월 3일부터 당장 프로그램을 삭제한다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


사측은 즉시 라디오 뉴스 폐지 시도를 중단하고 시민에게 사죄하라!
양승동 사장은 공영방송 죽이기, 재난방송시스템 개악을 당장 중단하라!

 


 


2020. 1. 23.
무능경영 심판! 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진주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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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재난 감시 외주화’ 강행

재난주관방송사 맞나?

 

 

지난해 4월 재난주관방송사 KBS는 수천명의 이재민을 냈던 초대형 재난인 강원 산불에 대해 늑장 방송, 거짓 방송을 해 시청자들에게 실망을 넘어 충격을 줬다.

 

특히 당시 재난이 발생하고 시민들이 대피하던 시각 KBS는 태연히 김제동 시사프로그램이 방송되고 있었고 뒤늦게 들어간 특보 역시 대피정보나 장애인과 외국인에 대한 배려도 없어 재난방송에 총체적인 문제를 드러냈다.

 

시청자들의 원성이 높아지자 급기야 방송통신위원회는 재난주관방송사 KBS 뿐만 아니라 제2의 재난주관방송사 설립도 추진하겠다며 사실상 KBS의 재난주관방송사 역할에 의문을 표시했다.

 

그로부터 1년이 다돼가는 지금, 외양간 고치기는 계속 되고 있다. 재난방송 메뉴얼을 뜯어고치고 재난방송센터도 만들었다.

그러나 재난주관방송사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KBS는 ‘계약직 제보 요원’이라는 것을 만들어 대학생과 언론인지망생을 대상으로 모집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기자가 밤에 당직을 서면서 재난확인을 하는 대신, 계약직을 시켜 전국 각 지역의 소방서나 경찰서에 전화를 돌리고, 인터넷을 검색하고, 제보 전화를 받는 일인데 재난이 발생하면 기자에게 리포트를 하라고 연락을 하는 일이다.

 

사실상 재난 감시의 외주화다. 이렇게 되면 광범위한 지역을 전문성이 없는 소수의 계약직이 재난의 조짐이나 현황을 입체적으로 파약해야한다는 것인데 과연 재난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지 의문이다.

 

소방서와 경찰서에 전화한다고 재난의 모든 것을 알려주지 않는다. 재난을 최초로 접하는 사람들에게 대한 초기 취재가 재난 방송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것은 재난 대응의 기본 원칙이다.

 

사정이 이런데도 계약직 제보 요원이 전국 각 지역에 전화를 걸어 초기 취재를 수행할 수 있는 판단은 도대체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 게다가 지역의 다른 언론사 기자들이 야간에도 재난감시를 직접 하고 있는 상황에서 재난주관방송사 KBS가 재난 감시를 외주화 한다니 시청자들이 이 사실을 알면 뭐라고 생각하겠나!

 

재난감시 외주화에 대한 우려에 대해 최근 보도본부장은 문제가 생기면 “내가 다 책임지겠다”고 했다고 한다. 정말 본부장 선에서 책임질 수 있는 일일까?

 

설상가상 경남에 있는 진주방송국에서는 현재 아나운서가 퇴직한다는 구실로 일부 라디오뉴스 폐지를 추진하고 있다. 지역국 구조조정으로 뉴스 제작의 중심이 총국으로 옮겨가면 재난이 일어난 현장보다는 다른 지역에서 뉴스를 송출하는 일이 현실화되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재난주관방송사 KBS는 또다시 보도참사의 싹을 품게되는 것이다.

하지만 2번의 기회는 없다.
재난방송은 한번 실패하면 그 파장은 걷잡을 수 없다. 지난해 강원 산불보도 참사의 교훈이다. 업무의 효율성과 비용절감 차원에서 생각할 문제가 아니다. 수신료에도 재난주관방송사 역할에 대한 비용이 담겨있다. 따라서 작년과 같은 사고가 겹친다면 시청자의 요구로 재난주관방송사의 역할을 박탈당할 수 있으며 수신료 거부의 명분을 줄 수 있다. 
사측 스스로 이런 비극을 자초해서는 절대 안될 일이다.

 



2020. 1. 23.
무능경영 심판! 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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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보고]

내로남불 신뢰도 1’ 자화자찬

 

양승동 사장이 KBS 자체 조사와 언론진흥재단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지난해말부터 KBS가 영향력과 신뢰도 1위를 회복했다고 반복해 주장하고 있다사보 1면도 장식할 만큼 자랑스러운가 보다.

그러나 같은 조사에서도 여전히 KBS 신뢰도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KBS는 여전히 20대와 30대에게 외면 받고 있으며 30, 40대가 가장 신뢰하는 언론사는 JTBC로 나타났다.

과거 본부노조는 KBS가 고루하고 늙은 채널이라고 비판해왔다그러나 정작 본부노조 출신의 사장이 있으니 입장이 180도 바뀌었다과거와 비슷한 조사결과를 두고 비판에서 대대적인 홍보로 자화자찬을 하니 기가 찰 노릇이다.

하지만 현실은 냉정하기만 하다. 최근에는 미디어미래연구소가 한국언론학회 회원 45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KBS의 미디어 영향력은 JTBC와 TV조선 다음 3위에 그쳤으며 경제지 파이낸스투데이가 의뢰한 온라인 조사에선 KBS를 신뢰할 수 있는지를 묻는 항목에서 무려 88%가 신뢰할 수 없다는 부정적인 응답이 나왔다.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도(1월 21청와대 앞에서 양승동 사장의 퇴진으로 위기에 빠진 KBS를 살리자고 외쳤다피켓 시위 현장에서 한 시민은 “KBS를 보지 않으면 하루가 찜찜했던 과거가 생각난다며 무너진 공정성과 사라진 비전으로 신음하고 있는 KBS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2020. 1. 21.
무능경영 심판! 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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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보고]

 

'부산지부 부활의 날'

KBS살리기 결사투쟁 다짐

 

 

나는 이 있습니다.

 


내 아이들이 피부색을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하지 않고 인격을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나라에서 살게 되는 꿈입니다.

(1963년 8월 28일 마틴 루터 킹 목사님께서 연설하신 내용 중 일부입니다.)

 

2020년이 된 지금 KBS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상황들은 이성적으로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최근 논란이 된 특별승진을 비롯하여 그 동안 쌓아온 회사에 대한 기여성과는 배제되고 특정노조 출신들이 독식하는 KBS의 지금은 불합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외적으로 미디어 환경의 변화가 급격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KBS의 앞날이 녹록치 않습니다슬프지만 그로 인한 어려움을 피할 수 없고 KBS의 구성원인 직원들은 그 고통을 감내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배고픈 것은 인내할 수 있으나 배아픈 것은 참지 못하는 법입니다.

 

특정노조 안에서도 그 구성원을 살펴보면 업무적으로나 조직에 대한 헌신 등을 보았을 때 훌륭한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제가 30여년전 중학교 윤리시간에 배웠던니부어의 법칙을 현실에서 보고 있습니다.

그 내용은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에서 집단의 도덕성은 개인의 그것보다 낮다는 것입니다.

 

견제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제가 KBS노동조합 부산지부장이 된다면

 

첫째, KBS노동조합원이라는 이유로 불합리한 차별은 겪지

않을 것입니다.

둘째보다 나은 사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수면 시간을 제외 하루 50% 정도를 보내는 곳이 직장인데 이 시간이 즐겁지 않다면 인생이 불행해지기 떄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소중한 시간 쪼개서 모여주신 여러분들께 부탁의 말씀 드립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 주어진 업무 등 각자의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오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지금보다 딱 한 발자국만 더 내딛어주시길 바랍니다권리를 주장하기 위해서는 반대로 의무도 훌륭하게 수행해야 그 주장에 무게가 더해지기 때문입니다.

 

선배님들은 후배님들에게 솔선하여 모범을 보여 주십시오선배님들의 노하우 전수 받고 어려운 일에 앞장서는 선배님의 모습을 보며 성장한 후배는 멋진 KBS이 될 것입니다.

 

후배님들은 선배님들이 선행을 베풀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다가가 주시기 바랍니다이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습니다나이가 들수록 사람이란 외로운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2020년 1월도 절반이 지났습니다시간이 지나 2020년 마무리를 할 때 보람차고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루 하루를

의미있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0.1.16.

허승도 KBS노동조합 부산지부장 후보 출마의 변

 

 


 

오랜만에 KBS 부산총국에서 투쟁가가 울려퍼졌다.

KBS노동조합 부산지부 조합원과 비상대책위원들은 한마음이 돼 무능경영 심판과 공영방송 사수를 외쳤다.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는 부산지부에서 비상대책회의와 조합원 총회를 잇따라 열고

조합원의 만장일치로 허승도 부산지부장을 선출했다.

 

 

허승도 지부장 선출을 기점으로 KBS노동조합 부산지부는 더욱 활력있는 지부로 거듭하려한다. 그동안의 수세적인 모습에서 조합원과 공영방송을 지키기 위해 공세적인 모습으로 태어나려한다.

 KBS 노동조합이 1월 16일을 부부의날(부산지부 부활의날)로 부르는 이유다.


  


 

KBS노동조합은 부산지부 조합원과 함께 MOVE! KBS!와 양승동 OUT! 카드 피켓팅을 진행했으며

다음날인 1월 17일 아침 출근길 피켓팅도 펼쳤다. 


 

노동조합은 부산지부 조합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양승동 체제가 불러일으킨 

경영실패와 복지축소, 비정상적인 인사시스템이 

노동자들에게 절망과 고통을 주고 있는 현실을 절실히 확인할 수 있었다.

 


 

퇴직을 앞둔 한 조합원은 "나의 가슴 속에 있는 KBS는 여전히 좋은 직장, 다니고 싶은 직장, 보람찬 직장"이라면서도 "영원히 가슴속에 남을 자랑스런 KBS가 경영난과 불공정, 편향 방송, 특정노조에 치우친 비상식적인 회사 운영 행태 등으로 미래가 보이지 않는 KBS로 추락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을 수 없는 울분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2020. 1. 17.

무능경영 심판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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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지역국도 시민도 보이지 않는 외눈박이본부노조

 

   

몇 달 동안 일주일에 한번씩 시험 방송을 하던 7시 지역 광역화 뉴스가 오는 2월부터 매일 방송할 예정이다그러나 잡음은 끊이질 않고 있다.

 

예산인력 부족 문제도 해결되지 않고있지만 무엇보다 2개 이상 지역의 통합뉴스를 다루다 보니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얻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심각하다. 시청자의 혼란 속에 광역화 뉴스의 시청률은 정체 상태거나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각 지역 시청자위원회도 이런 문제를 제기하고 있을 정도로 파상적인 시행착오가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는 검증도 제대로 안된 지역 뉴스 광역화를 고작 몇 달 시험하다가 왜 그렇게 빨리 데일리로 전환시키는지 지속적으로 의문을 제기해왔다,

 

답은 아주 쉽게 찾을 수 있다바로 지역국 구조조정’ 이다.

7시 뉴스 광역화를 안착시키기 위해서는 본사의 전폭적인 지원이 꼭 필요하다그러나 본사는 지원에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지역국의 인력과 예산을 빼내 투입하는 대안이 있기 때문이다.

 

 

본부노조는 바로 이점을 간과하거나 외면하고 있다.

오직 7시 뉴스 광역화가 이뤄지면 지역국도지역 시청자도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시각에 갇혀 항상 똑같은 주장만 되풀이하고 있다. 16년 전 지역국 구조조정 당시 사측의 논리와 거의 차이점이 없다.

 

사측과 본부노조는 겉으로는 지역방송 활성화를 부르짖으면서 지역국의 희생을 묵인하고 있다희생할 가치가 있다면 기꺼이 희생할 수 있다. 그러나 지역국 구조조정이란 전제 하에 추진되고 있는 지역방송 활성화가 과연 희생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일까 

 

시민들이 반발하고 청와대가방통위가정치권이 우려하고 있는 지역국 구조조정과 7시 뉴스 광역화가 아무런 관계가 없다면 왜 이렇게 광역화를 서두르는 것인지 알 길이 없다.

 

지역방송 활성화의 요구는 공역방송 KBS의 숙명과 같다당연히 고민해야하고 활로를 찾아야하는 것이다그러나 다른 지역국이 축소되고 없어짐으로써 지역방송 활성화가 이뤄진다는 것은 말장난이고 모순이다.

 

본부노조는 외눈박이처럼 7시 뉴스 광역화만을 볼 것이 아니라 7개 지역에 있는 KBS방송국과 시민들을 똑바로 보길 바란다.

지역국 인력과 예산의 총국 집중화 작업은 이미 진행돼왔고 지금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에 대해 7개 지역 시청자들은 지난해부터 각종 기자회견과 집회본사 항의 방문 등을 통해 지역국이 껍데기로 전락하면 수신료 거부운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반복해 경고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하반기 진주지역에서는 KBS 방송국 축소, 폐지에 대한 반발 여론이 심각하다며 시청이 가요무대 지원을 거절한 충격적인 사례도 발생했다.

 

본부노조의 주장대로 지역 뉴스 광역화가 지역방송을 위한 작은 새’, 키워주고 싶은 작은 새라면 KBS에 수신료를 내는 시민들이 이렇게 반발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현재 7개 지역 시민단체는 현재 총선 예비후보를 찾아다니며 ‘KBS 방송국 축소·폐지 철회를 주요 공약으로 채택할 수 있도록 호소하고 있다고 한다.

 

바로 이런 현실이 지역국 구조조정에 대한 시민들의 답이다.

 

하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는 '지역국 구조조정이 전제된 지역국 뉴스 광역화'에 대해 단호히 배격한다!

 

하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는 시민 반발을 불러일으키는 지역국 구조조정을 강행해 공사 신뢰도를 무너뜨리고 경쟁력을 약화시켜 위기를 촉발시키는 경영진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다.

 


  

2020. 1. 15.

무능경영 심판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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