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강제연차촉진 막는 안전핀 빠졌다!

 

 

본부노조의 성명서(연차수당! ‘줬다 빼앗기보단 쓴 만큼 정산하는 게 잘못인가? - 2019. 10. 25.)를 보고 실로 안타까움을 느낀다도둑이 매를 든다더니 , KBS 근로자들의 고용조건을 하락시킬 위험이 있는 연차보상금 후지급에 합의하고도 도리어 큰 소리를 치고 있다.

 

정말 그것이 알고 싶다자기들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무식하기 때문에 정말로 모르는 것일까아니면 알고도 소리만 크게 지르면 어물쩍 넘어갈 것이라고 KBS 직원들을 우습게 보는 것인가?

 

과거 KBS노동조합이 교섭대표노조이던 시절사측에서는 줄기차게 연차보상금 후지급를 주장했다사측은 항상 연차보상금을 주지 않으려고 호시탐탐 시도했다우리 노조가 이에 반대한 이유는 이미 지급된 연차보상금이 사측의 일방적인 연차촉진을 막는 안전핀의 역할을 해줄 것을 알았기 때문이었다실제로 의무연차 이상을 사용하면 급여가 차감되는 방식은 근로자에게 거부감이 너무나 컸고많은 분노를 불러 일으켰다그래서 본부노조 역시 연차촉진 제도는 근로자에게 수 백만원의 피해를 주는 제도다.’ ‘이미 있는 휴가조차 쓰지 못하는 데 웬 연차촉진이냐?’며 당시 성명서와 노보 등을 이용해가며 대대적으로 반대했었다.

 

연차 전일 소진의 시발점연차수당 후지급

우리는 이미 사측과 자웅동체인 본부노조가 KBS 전체 근로자들의 노동조건을 급속도로 약화시킬 것임을 경고한 바 있다실제로 18년 임금 협상은 임금 인상이 거의 없이 본부노조가 수년간 그토록 반대하던 연차촉진 6일을 받는 대신 일시적으로 복지카드 지원액을 늘려주는 개악으로 끝났다거기다가 이번에 연차보상금 후지급까지 사인해준 것이다.

 

본부노조는 이번 합의를 줬다 빼앗기보단 쓴 만큼 정산하는 게 잘못인가라고 주장한다이것은 사측의 논리를 그대로 따라한 것이다그리고 이른바 줬다 뺐는다는 불쾌함과 안정적인 급여 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조합원들의 불만을 수용한 것이라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또한 휴가수당은 당해년도의 임금 인상분과 호봉 상승분이 반영되어 선불 방식보다 조합원들에게 더 이익이 된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한다.

 

본부 노조에 묻는다근로자들 전체에게 새로 시행될 후불제가 나은지 과거 제도가 나은지 한번 설문조사를 해볼까누가 후불제를 그렇게 원한단 말인가그리고 내년부터 연차 후불제가 된다면사측은 회사의 부실 경영의 책임을 근로자들에게 전가시키기 위해서 연차를 지금보다 더 많이아예 다 쓰라고 나올 것이며이것이 줬다 뺏는 것보다 훨씬 쉽다는 것은 왜 인정하지 않는가?

 

KBS 근로자가 바라는 것은 선지급으로 인한 연차보상금 차감에 거부감이 커서 후지급으로 바꿔달라는 것이 아니라 강제연차촉진을 막아달라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은 경영진의 실책을 감싸고 임금삭감의 명분을 만들어주는 속셈인 것이다. 그래서 본부노조가 하는 말을 궤변이라고 하는 것이다.

 

또한 임금상승과 호봉 상승분이 반영되어 후불이 이익이라는데사측을 엄청나게 배려하고 늘 이해해주는 본부노조가 협상을 하는데 과연 임금 상승이 되겠는가길거리에서 아무나 잡고 물어보라내가 일단 회사에서 보상금을 받은 뒤 쓴 만큼 차감되는 방식이 나에게 왜 불리한가?

 

이는 노사가 함께 짜고 연차의 모두 촉진으로 갈 수 있는 하이패스를 만들준 것에 다름 아니다실제로 사측은 <비상경영계획 2019>에 연차수당 후불제와 함께 발생일 대비 80% 촉진(전일촉진지향)’으로 강제연차촉진 확대를 천명하고 있지 않은가!

 

제 식구 배불리는 직급체계개편

게다가 직급 체계 개편에 대해서도 우리 조합 성명서가 지적한 핵심과는 전혀 다른 비판을 하고 있다우리는 KBS의 경영위기를 초래하고, KBS를 이렇게 망친 보직자들이 지금보다 더 많은 급여를 받는 쪽으로 직급 체계를 바꾸는 것은 매우 창피한 일이라는 것을 지적한 것이다이에 대해 사측은 직급 체계 개편으로 인해 오히려 적게 받게 되는 보직자가 있다는 식으로 말을 했는데이것 역시 궤변이다.

 

직급 체계 개편 후에 보직자들의 임금 테이블의 평균이 100에서 105가 된다면 그것은 보직자를 챙겨주는 개편이라고 봐야 하지 않겠는가평균이 상승하지 않는지 밝혀라이렇게 사상 최악의 천억 이상의 적자를 내고 KBS를 망친 보직자들이 근로자들은 임금이 동결되는 와중에 임금을 더 받아가는 것은 정말 창피한 일이라는 것이 비판의 핵심이다이것은 오히려 사측의 논리와 말을 그대로 되풀이하면서 우리 노조를 비난하고 있는 어용노조가 반성해야 할 부분이다이럴거면 KBS 홍보실로 이름을 바꾸기 바란다.

 

더 이상 길게 말할 필요가 없다.

어용노조는 KBS 근로자의 근로조건을

더 악화시키지 말고 그만 해체하라!

사측의 호위무사 역할을 할 것이라면

왜 노조란 이름을 달고 있단 말인가?

양승동아리는 경영위기와 시청률신뢰도 악화의

책임을 지고 총사퇴하라!

 

2019. 10. 28.

무능경영 심판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댓글을 달아 주세요

[성명]


연차후불제 합의로 또 수백만 원 임금 삭감

 

 

사측과 본부노조가 결국 수백만 원 임금삭감의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연차후불제에 합의했다.

 

본부노조는 이런 내용은 쏙 빼고 아무도 모르게 밀실에서 협약이 체결됐던 과거의 악습을 단절하고공개적이고 투명하게 협상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에 대해 당당하게 대의원회의 승인을 받았다고 자랑했다.

 

연차수당을 후지급으로 확정하면 바로 사측의 다음 수순은 근로기준법 제61(연차유급휴가의 사용촉진)에 의거해 모든 연차를 다 강제로 쓰라고 하는 것이다.

이것은 법적으로 사측이 절차만 지키면 노사 협의없이 무조건 따라야 되는 사항이어서 속수무책으로 임금 삭감이 되는 것이다.

 

연차수당이 선지급인 지금의 경우에도 사측은 연차사용촉진제도로 모든 연차를 다 쓰라고 할 수 있지만 만약 연차를 다 쓰면 직원들이 체감하는 임금 삭감이 바로 나타날 테니 사측은 이번 기회만 노리고 있었던 것이다그 기회를 본부노조가 열어 준 셈이다.

 

이러고도 협상을 성실하게 했다고 자화자찬하니 할 말을 잃게 만든다.

 

사측은 연차수당을 후지급으로 변경하고 강제로 연차를 다 쓰게 만들어 아예 수당 자체를 주지 않으면 부담 없이 인건비를 줄일 수 있으니 사측의 입장에는 노동자 임금 삭감에 성공한 것이다결국 무능경영의 책임을 노동자에게 전가하는 데 성공했고 본부노조가 이를 도와줬다말그대로 어용노조의 극치를 보여준 최악의 협상이다.

 

본부노조는 과거 고대영 전 사장의 연차촉진 제도가 사실상의 임금삭감이라며 비난하더니 올초에는 이런 자신의 과거는 깡그리 무시하고 침묵으로 수백만 원의 임금삭감 효과를 내는 6일 연차 촉진제도를 허용해버렸다.

 

본부노조는 여기에다 2018년 동결, 2019년 평균 0.7% 직급별 차등인상이라는 비상식적인 임금협상을 해 노동자들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본부노조는 스스로 근로기준법에도 없는 일반직(?) 근로자 과반수노조라고 내세우며 직급개편을 통해 본부노조 출신 보직자에게 퍼주기식 협상을 하더니 이번에는 회사에게 연차후불제라는 큰 선물(?)을 줬다.

 

본부노조 당신들에게는 다른 노동자는 노동자로 보이지 않는가회사가 면피용으로 마련한 비상경영계획에 나와 있는 연차 80% 소진이라는 방침을 연차후불제로 화답한 이유는 도대체 무엇인가노동자를 무시한 처사가 아닌가?

 

회사가 어렵다면서 희생을 강요하는 동안 본부노조는 노동자 보호라는 본질적인 역할 충실히 이행했다고 자신하고 있으나 노조도 정상이 아니고 회사도 정상이 아니다.

 

노동자들이여 뭉치자양승동과 어용노조가 이런 식이라며 내년에 어떤 일이 일어날 지 이제 가늠할 수 있지 않은가?

 

KBS노동조합은 무능한 경영진을 교체하고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피를 흘릴 준비가 돼있다!

 

존재 이유조차 의심스러운 본부노조는 자폭하고 양승동은 노동자들의 심판을 받아라!

 

 

2019. 10. 24.

무능경영 심판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댓글을 달아 주세요

[성명]


 

퇴직금 중간정산 3배 폭증..임금 삭감 공포

 

 

 

KBS노동조합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KBS 직원들의 퇴직금 중간정산이 폭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금 중간정산은 사유가 있어야 할 수 있는데 무능경영의 폐해가 심각해지고 있는 지금 퇴직금 중간 정산이 크게 늘어난 사실은 많은 의미를 던져주고 있다.

 

KBS 직원들의 퇴직금 중간 정산은 지난해 4분기 21명에서 올해 1분기 37, 2분기 24명으로 가파르게 늘었다가 올해 3분기에는 58명으로 지난해 수준보다 약 3배 정도 폭증했다.

여기에다 최근 직급개편에 따라 올해 4분기에는 퇴직금 중간정산 증가현상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런 현상에 대한 사내에서는 각종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며 특히 계속되는 무능경영과 어용노조에 대한 질타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실제 양승동의 경영진이 KBS를 적자 구렁텅이에 빠트려 놓고도 이렇다 할 대책도 없이 시간만 때우고 있는 데도 사측을 견제하고 노동자의 임금과 복지를 사수해야할 본부노조는 사실상 임금 삭감인 연차 후불제와 강제연차 촉진에 눈 감고 입 닫고 있다.

 

연차수당을 후지급으로 확정하면 바로 사측의 다음 수순은 근로기준법 제61(연차유급휴가의 사용촉진)에 의거해 모든 연차를 다 강제로 쓰라고 할 가능성이 크다.

 

이것은 법적으로 사측이 절차만 지키면 노사 협의없이 무조건 따라야 되는 사항이어서 속수무책으로 임금 삭감이 되는 것이다.

 

연차수당이 선지급인 지금의 경우에도 사측은 연차사용촉진제도로 모든 연차를 다 쓰라고 할 수 있지만 만약 연차를 다 쓰면 직원들이 체감하는 임금 삭감이 바로 나타날 테니 사측은 이번 기회만 노리고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사측은 연차수당을 후지급으로 변경하고 강제로 연차를 다 쓰게 만들어 아예 수당 자체를 주지않으면 부담없이 인건비를 줄일 수 있으니 사측의 입장에는 노동자 임금을 깍을 절호의 기회가 아닌가 말이다.

 

따라서 연차수당을 후지급으로 변경하더라도 의무촉진을 지금처럼 12일만하고 나머지는 돈으로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말 그대로 순..한 생각이다.

 

이런 KBS 사상 유례 없는 연차 후불제를 통한 임금 삭감에 본부노조는 합의해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퇴직금 중간정산 수요 증가는 양승동 사장의 무능경영의 표면적인 결과다.

 

양승동아리는 무능경영의 책임을 연차후불제라는 임금 삭감 꼼수로 넘어가지 말라!

 

본부노조는 노동자의 임금과 복지를 팔아넘기는 연차후불제에 절대 합의해선 안 된다!

 

 

2019. 10. 23.

무능경영 심판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댓글을 달아 주세요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댓글을 달아 주세요

[성명]


양승동, KBS보다 유시민을 더 믿나?

 

 

조국 법무부 장관의 아내인 정경심 교수의 자산관리인 김모 씨가 지난 8일 방송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유튜브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를 통해 KBS 보도본부 사회부 법조팀과 검찰의 유착 의혹을 제기했다.

 

유 이사장은 지난달 10일 KBS와 인터뷰한 내용의 핵심부분을 방송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인터뷰 내용 자체도 검찰에 흘러들어간 게 아닌가 의혹을 제기했다.

 

취재팀은 KBS 뉴스9에서 유 이사장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보도했다.

사측도 처음에는 유 이사장이 제기한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하기까지 했다.

 

 

허위 사실 → 진상조사위 구성

취재·제작 자율성 또 침해

 

그런데 다음날인 9일 사측의 태도가 급변했다취재팀과 상의없이 KBS는 이번 사태에 대한 진상조사단을 만들겠다.” “KBS 법조취재팀이 아닌 특별취재팀’ 을 새로 만들겠다.” 고 밝힌 것이다법조팀을 업무에서 배제하고 유시민 이사장의 주장을 받아들인 것이다.

 

실제 법조팀은 10일인 오늘 현장으로 나가 취재를 하지 못하고 회사로 출근했다법무부와 검찰법원에서 실시간으로 새로운 소식이 쏟아지고 있는데도 회사에 앉아있다.

 

명백한 취재제작 자율성 침해다. KBS뉴스에서 취재팀은 분명히 이렇게 밝혔다.

 

“KBS는 김 씨와의 인터뷰 내용을 검찰 누구에게도 제공한 사실이 전혀 없습니다.”

 

유 이사장은 방송 전에 KBS 취재팀에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어떠한 문의도 하지 않았습니다.”

 

양승동 사장과 그 동아리는 KBS 보도를 못 믿는 건가? KBS 기자들의 말을 못 믿는 건가태도를 바꾼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가?

 

현재 사내 게시판에는 법조팀 일선기자들이 해당 의혹에 대한 전말과 경과를 밝힌 글이 올라와 있다구체적인 상황까지 설명돼있다.

 

 

법조팀과 상의없이 일방적인 조치

검찰 내통 증거도 없이 임원진 마음대로

 

수사 대상자에 대한 교차 확인은 취재의 기본이다특히 말이 자꾸 바뀌는 인터뷰 대상자일 경우 더더욱 그렇다.

앞서 KBS뉴스에선 부동산 투기의혹을 받고 있는 손혜원 의원과 장자연 사건 거짓 증언 의혹을 받고 있는 윤지오씨의 인터뷰를 일방적으로 실어줘 시청자들로부터 큰 반발을 산 적이 있다.

팩트 확인이라는 기본 절차를 지키지 않는 뉴스를 보도하는 것은 KBS의 공신력을 좀먹는 자해행위다.

 

결국 KBS 기자가 교차확인 과정에서 검찰에 정보를 흘렸다는 사실관계가 드러난 것도 없는데 사측은 법조팀이 모르는 사이법조팀에 대한 사실상의 업무 배제와 외부 조사위 구성을 결정했다이게 양승동 사장이 KBS 기자들을 믿지 않고 유시민을 믿는다는 말이 나오지 않을 수 없는 이유다.

 

사측 태도 돌변외부 압력 받았나?

 

특히 <시사기획 창 – 태양광 복마전편 재방 불방 사태과 관련된 청와대 압력 의혹에 이어 이번에도 외부 압력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첫째법조팀을 취재에서 배제한다는 조치는 사회부장을 포함한 취재진과 사전에 어떤 논의도 없었다고 한다왜 논의를 하지 않았나유시민 이사장의 주장을 회사가 그대로 받아들인 셈인데 납득할 만한 설명도 없었다.

그렇다면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된 합리적인 근거가 무엇인가또 보도본부장 혼자서 판단했다고 할 것인가뜬금없이 심의평을 보고 시사기획 창 – 태양광편>을 불방을 스스로 결정했다는 전 보도본부장의 궁색한 변명은 하지 않았으면 한다.

 

둘째회사의 공식 입장문이 나가던 시각유시민 이사장은 유튜브 방송을 통해 회사의 입장문에 실린 내용을 그대로 방송하고 있었다고 한다당시 입장문의 내용은 취재팀고 모르고 임원진만 알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유 이사장이 이런저런 조치를 해야 한다고 언급한 내용이 회사 입장문에 고스란히 들어있었던 것이다.

KBS 간부 누군가 유 이사장에게 이런 조치를 미리 알려줬거나유 이사장과 상의를 한 것인지 강한 의심이 드는 상황으로 명백한 해명이 필요하다.

 

셋째지난 9월 11일 법조팀 기자들이 김 모씨 인터뷰 내용과 확인한 내용을 바탕으로 리포트 원고를 작성했지만, 8시를 조금 넘어 오늘 9시 뉴스에서 빠졌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해당 방송은 다음날인 11일 방송됐다사측은 왜 리포트 제작이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갑자기 연기를 하고 다음날 방송을 했는지이 과정에서 외부 압력이 있었는지 구체적인 이유를 밝혀라!

 

시사기획 창 태양광 보도 외압 의혹 사건에 이은 두번째 외압 의혹이 등장했다꼬리도 길면 밟힌다길환영 전 사장 때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의 세월호 참사 보도 관련 전화 외압 사건이 또 상기되는 순간이다결국 길 전 사장은 사퇴해야만 했다.

 

당시 길환영 전 사장의 불신임률은 88%였다최근 87,3%의 불신임률을 기록한 양승동 사장도 지금 백천간두에 섰다일개 유명논객 한 명의 발언 때문에 KBS의 법조팀 전체를 업무에서 배제시키고진상조사위까지 구성하겠다고 한 것은 사실상 KBS가 잘못했다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나 외부에 다름없이 비칠 것이다.

 

양승동 사장어떻게 이렇게 비굴할 수 있단 말인가양사장은 KBS 직원도 아닌 논객 유시민의 말을 우리 기자보다 더 믿는단 말인가당신이 우리 회사의 사장이 정령 맞단 말인가? KBS의 위상을 땅바닥에 스스로 떨어뜨리는 해사행위를 사장이 스스로 하고 있다경영파탄에 이어열심히 일한 KBS 기자들마저 바보로 만들고 있는 양 사장과 보도본부장은 스스로 결단하라!

 

 

2019. 10. 10.

무능경영 심판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기레기들에게.. 2019.10.10 17: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들의 조국 의혹은 국민의 알권리를 위한 보도고 기자들 의혹의 공격이라도 되다 말임?

  2. 기레기 2019.10.10 2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니네도 까라. 니네는 검찰과 짜고 뭔짓거리 한거냐. 그렇게 억울하면 다 밝히라고

  3. 기레기2 2019.10.10 2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레기보다 유시민 믿는더 당연한거 아니가?? 기레기 백마디 보다 유시민 한마디가
    더 신뢰할수 있는건 물어보나 마나

  4. 기레기들에게 2019.10.10 2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네도 단순한 이해 당사자일뿐.
    과거의 행적을 감안하면 상당히 의심을 해야 마땅한 이해당사자.

  5. 저까시로 쑤씨뿔라 2019.10.11 1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장이 유시민을 믿고 안믿고가 중요하쥐 너희들은 ..
    보도내용이 편파적인걸 더욱 문제삼고 ..자성하고 ..
    문제점에대한 입장문은 없고 오직 지밥그릇이 더 중요하구나..
    그래서 기래기 소리듣는 이유 아닐까 ?

  6. KBS노조에게 2019.10.11 1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영 방송 맞으신가요??
    양측 녹취록을 읽어보고도
    허위사실이라 말할수 있나요??
    지금 하시는 행동이 공영방송 수호라는 말이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공영방송이시면 편파 보도하시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녹취내용만 봐도 보도했다는 인터뷰 내용이 어떻게 편향적으로 변하였는지
    보여지지 않나요? 누가 허위보도를 했다고 보여지지 않습니까?

    자성을 해야할때가 아닐까요?

  7. 13010 2019.10.11 14: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KBS 노동조합은 이렇게 중대사항이면, 나중에 발뺄생각말고,

    조합장이 하는 말말고, 조합원 총회열어서 이런거 말해라...


    내부게시판에 녹취록 올리고도 자기 말 들을거라고 생각한건
    동료들을 '개돼지로'여긴 것 아닌가?

    9시뉴스에도 녹취록 올려놨으니 봐라 그러고서는 대치되는 주장만 하던데?
    이건 뉴스 보는 사람을 '개돼지'로 여긴 것 아닌가?


    노동조합측 주장말고 노동조합 가입자 총회 열어서 이야기를 하자.
    책임질일이 있으면, 모두가 책임 질 수 있게 해야지...

  8. 베자까 2019.10.14 06: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연주 사장을 말도 안돼는 논리 내쫓은 너희들은 입다물어라 정치적인 논리로 새누리당의 잔재 같은 구노조 세력은 공명정대 한척 하는 기자의 탈은 쓴 기레기일 뿐이다 아니 그냥 적폐다.
    너희들은 국민들의 세금을 받아먹으며 그저 자리를 지키는 기생충일 뿐이다. 세상이 바뀌었는데 어떻게든 어덩이깔고 앉아서 기계적 균형이네 뭐네 제발좀 kbs. 나가라 이제 좀.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김이택 2019.10.08 1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KBS 법조팀장 이름이 뭔가요?

[성명]


줄줄 새는 회삿돈명분 잃은 비상경영계획

도를 넘어선 유전무죄(본부노조원 구하기)


 

KBS 일부 아나운서가 휴가를 사용하면서 결재를 올리지 않아공제돼야 할 연차 수당을 수령한 사건이 벌어졌다.

오늘(10월 7언론보도에 따르면 KBS 12년차 아나운서 A씨 등 4명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25일에서 33.5일 휴가를 사용하면서 사내 전산망인 코비스를 통해 근태 결재를 받지 않았다.

 

KBS 일반직 직원의 평균 연차수당은 1인당 하루 평균 34만 원 수준으로이들이 가져갔을 부당 이득은 1인당 최대 1천만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되었다이에 대해 KBS 사측은 1인단 천만 원 가량이 아니라 1인당 평균 94만 원최대 213만 원이라고 나름 발 빠르게 해명했다.

 

실로 궤변이다. 2직급 을 또는 3직급 직원이 하루 휴가를 사용할 경우 의무연차가 소진된 상황에서는 평균 30만원 이상을 다음달 급여에서 차감해야 한다최대 연차가 25일인 점을 감안할 때이들이 받은 돈은 기사에 보도된 것처럼 600만원 이상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사측은 부당 사건을 뒤늦게 파악하고도 이들에 대한 징계 절차에 곧바로 돌입하지 않았다오히려 친절(?)하게도 정기 감사가 계획되어 있다며 휴가 결재 처리하지 않는 날들을 휴가 처리하라고 근무기록을 수정하는 길을 열어주기도 했다묻겠다왜 이렇게 이들에게는 친절한가?

 

또한 사측은 아나운서들이 휴가를 가고도 일한 것으로 기록해놓아 연차수당을 받은 행위를 근태착오라고 해명했다그러고는 아나운서실에서 자체 적발해 자진 신고했고 휴가 기록 수정과 추가 지급된 수당도 반납됐다고 꼬리자르기식 해명을 했다또 아나운서 실장에게 사장 명의의 주의서를 발부하고 관련 부장과 팀장은 보직 해임했으며 현재도 감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구차한 끼워 맞추기식 변명

어떻게 25~30일이 넘는 휴가를 간 것이 착오일 수가 있는가? ESS에서 조금만 조회해 봐도 자신의 휴가가 며칠 남았는지 알 수 있다이런 변명을 변명이라고 받아주는건가?

 

또 사건 후 정말 휴가를 100% 정정한 것이 맞는지도 의심스럽다.

문제를 일으킨 아나운서들이 정확히 어떤 휴가로 며칠의 휴가를 정정했는지 알아봐야한다이들의 연차가 보통 16~20개 정도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실제 사용한 휴가 일수가 더 많은 것으로 보이는데 언제 어떻게 정정했다는 말인가?

휴가 처리가 되지 않은 사람이 출근을 하지 않아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는 것인데 이런 행동은 직장의 무단결근에 준하는 위법 행위로 봐야 할 것이다.

 

게다가 꿀꺽한 연차수당을 환수하고 휴가기록을 정정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도둑질한 물건을 제자리에 돌려놓는다고 도둑질이 무죄가 되는 것이 아니다해당 아나운서에게 어떤 징계가 있었는지도 명명백백하게 밝혀라회사는 관련 부장과 팀장은 보직 해임했다고 했다하지만 그 해당 팀장은 거짓 근무기록을 해놓고 휴가를 가고 연차수당을 받아간 장본인이 아닌가또 회사가 사건을 확인하고 한 달 뒤인 지난 4월에 시행한 단체 인사발령으로징계성이 아닌 정기 보직인사로 아나운서 부장팀장이 보직 변경된 것이다.

 

명분 잃은 비상경영계획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입력 기간이 지난 휴가를 다시 입력할 수 있게 조치해 면죄부를 주고 징계가 아닌 정기 인사로 보직 변경을 시키는 눈 가리고 아웅식 조치는 회사의 근태 관리 시스템이 이미 무너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더 큰 문제는 노동자의 심각한 박탈감이다.

 

양승동아리는 그동안 회사 경영위기라며 호들갑을 떨면서 3.8% 임금 삭감안을 내는가 하면 비상경영계획을 세워 연차수당 선지급 폐지와 연차 촉진 확대병가 사용시 연차·대휴 우선 소진배우자 건강검진 지원 폐지 등 전면적인 노동자 주머니 털기에 나섰다그러나 한쪽에서는 휴가를 갔는데 연차수당을 반납하지 않고인력 관리도 제대로 안되는 고비용 악재가 뿌리를 내리고 있으니 열심히 일하는 KBS 노동자가 통탄할만하지 않겠는가!

 

해명할수록 계속 제기되는 의혹

죄질이 나쁜 것을 차치하고서도 이번 사건으로 드러난 거짓 근무기록으로 수당 빼먹기의 정황적 의혹은 더 있다인사운영부가 나서서 근태 관리 시스템을 조작해 휴가기록을 대체하도록 한 조직적 은폐해당 아나운서 4명 모두 본부노조원으로 노조 간부도 있어서 징계하지 않고 넘어가기반년이 훨씬 넘은 지금까지도 감사를 하는 시간끌기왜 아직도 시간이 필요한가이 사건은 제식구 감싸기로 점철 된 회사 시스템의 붕괴와 난맥상을 바로 보여주는 바로미터라 하겠다아나운서실인사운영부감사실 모두 이들을 감싸고 있는 것은 아닌가!

 

재차 촉구한다양승동아리는 회사 운영 시스템 붕괴와 근태관리 조작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하라!

 

2019. 10. 7.

무능경영 심판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댓글을 달아 주세요

[성명]


편협하고 이분법적인 광화문 집회 보도

     

개천절인 어제(103서울 도심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파면과 문재인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광화문 광장에서 서울시청 앞서울광장을 거쳐 서울역 일대까지 도로가 집회 참석자로 가득 찬 대규모 집회로 주최 측은 지난달 28일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집회보다 더 많은 시민이 참석한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광화문 집회를 보도한 KBS는 서초동 검찰 개혁 촉구 집회와 비교해 심각할 정도로 축소와 왜곡을 자행했다.

     

보도본부는 일주일 전 서초동 검찰개혁 촉구 집회는 이틀에 걸쳐 톱과 세컨톱으로 보도해놓고 중계차도 물렸다.

     

반면어제 광화문 조 장관 구속 촉구 집회는 중계차도 없고 뒤로 배치해 (930분대 17번째 아이템로컬 사인 직전 두 꼭지로 방송했다.

     

지난달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연 기자간담회와 이에 대한 한국당 의원들의 반박 기자간담회 중계방송 시간이 각각 160분과 28분으로 균형 유지에 실패한 이후 또 이렇게 국민들의 신뢰를 좀먹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좋다백번 이해해 사상자가 18명이나 나온 태풍 미탁 때문에 지난 4월 강원 산불로 재난주관방송사 역할을 수행하지 못한 트라우마가 있어 재난 피해 상황을 중요하게 짚다보니 집회 보도가 뒤로 밀릴 수 있다고 치자.

     

그런데 편협하고 이분법적인 사고로 점철된 리포트 보도 내용은 어쩔 것인가?

     

아래는 지난달 28일 KBS뉴스서초동 집회 리포트 내용이다.

     

==============================

[앵커]

     

조국 장관 일가에 대한 대대적인 검찰 수사가 한 달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검찰 수사에 반발하는 시민들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습니다.

     

오늘(28서울 서초동 검찰청사 앞에는 국정농단 촛불 집회 이후 최대 규모의 시민들이 운집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검찰이 개혁을 무산시켜려고 조 장관에 대해 과잉 수사를 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 쪽에선 반대로 조 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맞불집회도 열렸습니다

     

○○○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조국수호검찰개혁!"]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 사이 반포대로를 시민들이 가득 채웠습니다.

     

검찰 개혁을 촉구하고 조국 장관에 대해 검찰이 도를 넘은 과잉 수사를 벌이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오후 들면서부터 일찌감치 전국에서 온 시민들로 붐비기 시작했습니다.

     

저녁 6시에 시작된 집회에 주최 측은 10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모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경기 시흥시 : "자녀의 생활기록부나 아니면 표창장이게 이 세상을 이렇게 떠들썩하게 할 수 있는 요소인가."]

     

시민들은 또 언론 보도도 편향적이라며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서울 영등포구 : "(검찰이조사를 했으면 어떤 결과가 나와야 하는데 제대로 된 결과가 나온 거 없이 이렇게 여론몰이식으로 하는 게 너무 불공평하다는 생각에 나왔습니다."]

     

["퇴진하라퇴진하라!"]

     

한편대검찰청 정문 인근에서는 주최 측 추산 2천여 명이 모여 조국 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맞불 집회를 열었습니다.

     

[○○○/서울 강동구 : "특히 젊은 애들한테 큰 충격을 주고 가슴에 못을 박았고그런 사람이 저 정부에 법무 장관이 된다는 거는 이거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조국 장관을 지지하는 측과 사퇴를 촉구하는 측은 당분간 매주 토요일마다 검찰청 앞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입니다.

=================================

     

위에 나와 있듯 보도의 초점은 시민과 규모정당성에 맞춰져 있다시민이라는 표현을 반복적 강조하고 집회주최도 밝히지 않고 있는 이 보도는 시민의 자율의지로 집회가 이뤄졌다고 암시하고 정치적인 의도가 없는 것 처럼 보여 정당성을 최대한 부여했다.

     

그러나 어제 보도된 KBS뉴스조 장관 구속 촉구 집회에 대한 보도 내용을 보자.

     

================================

     

[앵커]

     

오늘(3광화문 광장에선 보수 단체가 주도한 집회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의 집회가 열렸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참가자들은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면서 조국 장관이 물러나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보수 단체의 총집결 장소로 예고된 서울 광화문 광장.

     

손에 손에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보수단체들이 연합한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가 주최한 집회입니다.

     

[홍준표/전 자유한국당 대표 : "(문재인 대통령은조국 일가의 불의와 불법을 감싸주기 위해서 검찰을 겁박했습니다법률로 규정된 국가기관을 무력화시키고."]

     

덕수궁 대한문 앞숭례문 앞 등에서도 비슷한 시각 태극기 혁명 국민운동본부와 전국기독교연합 등이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광화문 광장부터 시청을 지나 숭례문 인근까지세종대로 왕복 10개 차로를 가득 채웠습니다.

     

["조국 퇴진!"]

     

참가자들은 부인과 자녀가 검찰 수사를 받고 있기 때문에 조국 법무부 장관의 퇴진은 '상식'이라고 외쳤습니다.

     

[○○○/경기도 파주 : "아내 되는 사람이 어떤 사건에 연루됐으면 장관직을 나는 내려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집회 참가자들은 본 집회가 끝난 뒤 청와대 앞으로 몰려가 문재인 대통령의 퇴진을 외쳤습니다.

     

서울 마로니에 공원에서도 조 장관의 파면을 요구하는 대학생들의 연합 촛불집회가 처음 열렸습니다.

     

집회를 주최한 측은 오늘(3참가자가 최근 수년간 열린 보수 집회 가운데 최대 규모인 3백 만 명 이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 인근에서는 시위 참가자 수십 명이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KBS 뉴스 ○○○입니다.

================================

     

조국 장관 규탄에 대한 것이라 아니라 보수단체 주최에 초점을 맞춘 리포트다서초동 집회 리포트와 질적으로 완전 다르다.

     

또 시민 인터뷰만 넣은 지난 서초동 리포트와는 다르게 이번 리포트는 한국당 소속 정치인 인터뷰를 전면 배치해 관제 시위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조국 장관의 부인과 자녀가 검찰 조사를 받고 있으니 물러나야 한다는 시민 인터뷰 하나만 핵심에 배치해 집회의 가장 큰 이유가 조국 장관이 아닌 조국 장관의 친인척 때문이라는 뉘앙스를 풍기고 있다.

     

조국 장관에 비리 연루 의혹과 도덕성 추락대통령과 현 정부에 대한 불만들은 철저히 배제해 사실상 집회의 정당성을 심각하게 축소한 것으로 보인다특히 뉴스 말미에 시위대의 폭력행사로 수십 명이 입건됐다는 소식까지 덧붙이면서 집회의 폭력성도 부각했다.

     

수백 만 명이 참가했다는 주장이 나올만큼 광화문 집회는 국민적인 대규모 집회였다전국 각지에서 참여 시민들이 올라오고 각종 사회시민단체는 물론 가족단위 참가자도 많았으며 대학생도 대거 참여해 특정 정당만으로는 이렇게까지 동원할 수 없는 시민들이 한 데 모여 큰 목소리를 냈다.

     

공영방송 KBS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애써 외면하지 말고 의도적인 축소와 왜곡 보도를 당장 멈춰라!

KBS가 위기를 딛고 바로 설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주체는 바로 시민이며 KBS를 포기하고 버릴 수도 있는 주체도 역시 시민이다.

     

     

     

2019. 10. 4.

무능경영 심판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댓글을 달아 주세요

[성명]


1000억 적자인데 퍼주기식 직급 개편?

 

 

최근 8월까지 영업적자가 1000억이 넘고당기순이익만 700억 손실에 달한다는 소식에 KBS 구성원들이 충격에 빠졌다실로 놀라운 신공(神功)이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1년도 못되는 짧은 시간 안에 단기간에 회사를 말아먹고 없던 위기까지 만들어 낼 수 있단 말인가작정하고 말아먹기로 결심하고 해도 이러기도 쉽지 않다.

 

최근 재정안정화 대책도 내놓고 비상경영도 실시하는 등 수많은 조치를 쏟아내서 예산을 깎고도 적자폭이 이 정도라니 사측의 무능함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그럼에도 사측은 임단협에서 뻔뻔하게 임금 삭감장기근속휴가 폐지 등을 들고 나왔고지역국 구조조정의 칼날을 계속 휘두르고 있다.

 

왜 당신들의 무능경영과 엉망경영의 대가를 근로자들에게 전가한단 말인가그리고 KBS노동조합은 연초부터 수많은 성명서를 통해 양승동아리의 무능 때문에 적자가 1000억 이상이 예상된다고 늘 이야기해왔다.

이로써 우리와 KBS인들이 무능하기 짝이 없는 경영진보다 예측 능력이 더 뛰어난 것이 입증된 것 같아 실로 웃기면서도 슬프다.

 

최근 사측은 가당치 않게도직급 체계 개편이라는 것을 들고 나왔다.

사측은 무보직인 관리직급과 보직대상인 2직급갑이상이 너무 많다고 방통위 등 외부에서 지적을 받아왔다며 능력급제의 폐단과 폐지의 당위성에 상당시간을 할애하며 설명했다.

 

그리고 개편안에 보직자 그룹의 책임자 성과급제와 책임직급 수당을 신설했다직급체계 개편을 통해 보직자에게 좀 더 많은 돈을 주는 방향으로 직급을 바꾼다는 얘기다.

 

참으로 이상한 직급체계 개편이다.

항상 회전문 인사를 하고 자기 편을 알뜰살뜰 챙기는 양승동아리의 특성상 그동안 해왔던 무리들이 보직을 돌려막기 할 것이 뻔하다실제로도 그래왔다결국은 이들을 챙겨주기 위해서 직급 개편을 하겠다는 것이 아닌가 말이다!

 

사측은 본부노조가 과반수 노조가 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고 하며이미 오래전에 과반수 노조가 되면 직급체계 개편을 하겠다고 방통위에 보고한 바 있다그렇다면 이미 본부노조와는 사전 교감 또는 짬짜미가 끝났다는 것을 실토한 셈이 아니겠는가?

 

지금 기록적인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시점에 현재 보직을 달고 있는 양승동아리들은 현 위기에 가장 큰 책임이 있다.

 

그들은 사내에 모든 주요 보직이란 보직은 다 독차지해서 KBS 전체를 벼랑 끝으로 몰고 갔다시청률의 폭락영업이익의 폭락매체력과 신뢰도의 감소를 몰고 온 주범이다다시 말해서 KBS의 유무형 자산을 모두 홀라당 다 날려먹은 주범들이다.

 

직급개편안을 보면 무보직 상위직급자들의 고임금 구조를 고착시킨다는 능력급제가 사실상 폐지 수순에 들어가면서 책임자 성과급제란 이름으로 보직간부를 챙겨 주려는 것 아닌가?

 

보직 끝나기 전 퇴직금 중간정산을 한다면 보직수당까지 반영돼 더 큰 금전적 이득을 볼 수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

 

참으로 염치가 없다근로자들은 장기 휴가 폐지임금 동결에 복지카드 약간을 먹고 떨어지라수백만 원의 피해를 보는 연차촉진은 감수하라고 하면서알뜰살뜰하게 자기 동아리 식구들보직 간부들은 챙겨주겠다는 것이다직급 개편을 한다면서소수 보직 간부들만 더 많은 돈을 챙겨주겠다는 것을 묵묵히 일하고 있는 대다수의 근로자들이 어떤 눈으로 바라볼까 궁금하다.

 

정녕 지금은 본부노조 출신 소수의 핵심 보직 간부들만 살맛나는 세상인가?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잘못을 저지르고도 뻔뻔한 사람들에게부끄러운 줄 알아야지!”라고 일갈한 적이 있었다.

지금 부끄러움과 뻔뻔함을 모르는 사람은 과연 누구인가어떻게 양심이 마비되지 않고서야 이런 것을 추진할 수 있는가수많은 사람들이 지적했지만자기 희생이 없는 개혁은 비웃음만 남기고 실패할 뿐이다자기 희생은 눈꼽만큼도 없고자기 것만 챙기겠다는 것을 잘 포장해서 추진하고 있는 당신들에게 오늘 노무현의 그 말을 당신들에게 돌려준다.

 

부끄러운 줄 알아라!

 

2019. 10. 1.

무능경영 심판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