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보고]

 

“한발 늦은 조국 검증 KBS 신뢰도 하락 우려”

KBS노동조합 비대위 출근길 피켓팅 23일차 

 

 

KBS노동조합 비대위는 오늘(8월 20일)로 23일차 출근길 피켓팅을 펼쳤다. 

비대위는 오늘 피켓팅을 통해 KBS가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조국 법무부장관에 대해 철저히 검증할 것을 촉구했다. 

비대위는 조국 후보자에 대한 그동안의 KBS뉴스는 타사가 이미 보도한 것을 짜깁기 한 수준이며 그마저도 며칠전에 제기된 문제를 재탕하는 등 한발 늦은 뉴스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비대위는 또 KBS뉴스는 조국 후보자와 관련된 사모펀드 투자와 조 후보자 동생의 위장 이혼 의혹, 딸 장학금 논란 등 이미 제기됐던 의혹을 여야정쟁으로 몰거나 백화점식으로 나열할 뿐 깊이있는 취재를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KBS는 앞서 부동산 투기의혹을 받고 있는 손혜원 의원, 장자연 사건에 대한 거짓 증언 논란이 있는 윤지오씨에 대한 일방적인 입장만 실어주는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시청자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았다. 

 

비대위는 “KBS뉴스가 조 후보자의 일방적인 입장만 보도하거나 검증 보도 자체를 회피한다면 KBS의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KBS가 앞으로 조 후보자를 어떻게 검증하는지 면밀히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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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다시 묻겠다!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 막장 인사의 실체를 밝혀라!

 


 

지난 7월 12일 현 청주총국과 관련된 KBS 사상 초유의 막장 인사 의혹이 제기된지 무려 28일 만인 지난 8월 6일 사측이 장기간의 침묵을 깨고 인적자원실 명의의 짧고 형식적인 해명을 내놓았다.

 

그러나 사측의 해명은 그동안 제기된 의혹에 대한 동문서답식으로 오히려 혹독한 비난과 함께 의혹을 더욱 확대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사실 청주총국장 인사는 발령 직후부터사내에서는 영향력 행사의 배후 인물로 청와대 실제 이름이 꾸준히 제기됐다.

최근 한 월간지는 이 문제를 집중 취재한 후 청와대 실세 A씨가 역할을 한 것으로 명시했으며이 과정에서 A씨와 경영진과의 중간 연결 고리 역할을 한 인물이 있었음을 추가로 밝히며중간 연결의 당사자로 KBS 이사회 원로 B씨를 실명으로 지목했다.

 

사측의 답변 핵심을 다시 보자.

첫째는 청주총국장 교체가 지역국 활성화 차원이며둘째 전 청주총국장의 아트비전 부사장 발령과 관련해 기존의 경영이사를 사퇴시켜아트비전의 임원 수가 늘어 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도입 : 4개월짜리 지역총국장이 지역국 활성화 차원 

 

사측은 지역총국장을 발령 4개월 만에 이유 없이 교체한 뒤뒤늦게 해명하면서 지역국 활성화 차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측의 해명 이후이를 납득하지 못하겠다는 일부 직원들이 과거 정연주 사장과 현 전략기획실 김영삼 기획국장이 노조위원장으로 있던 2003년 두 사람이 지역국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 총국장 2년 임기를 보장하는 내용에 직접 서명한 문서를 공개했다.

 

그런가 하면수많은 전직 인적자원실장들이 모두 한 목소리로 일제히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고 지적한 내용도 공개되었다.

 

KBS노동조합은 다시한번 의혹을 제기한다.

 

1. 전 청주총국장이 교체를 자청했나 

사측은 청주총국장 전 청주총국장이 스스로 총국장직 교체를 원했다고 한다지난 4월 청주총국장 조기 교체와 관련해 인적자원실장이 임원 방에 갔다 온 뒤인적자원실 실무진을 상대로 전 총국장이 노모가 몸이 불편이 본인이 인사이동을 자청했다고 얘기하며조속히 후속조치를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고 한다진실인가?

 

지난 7월 12일 청주 총국장 문제가 사내에 공개된 뒤추가 의혹과 사측의 해명을 촉구하는 요구가 잇따르자 인적 자원실 내 일부 실무진들이 이강현씨 본인이 노모 병 간호 문제로 스스로 자원했다는 사실을 밝히자는 의견이 제시하자위선에서 일체 대응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한다진실인가?

 

이후 전 총국장이 스스로 교체를 원했다는 소문이 확산된다지난 52일 전 총국장 발령 직후이 인사에 의문을 갖고 주변에 문의했던 적잖은 직원들이 인적자원실로부터 나온 이강현씨의 모친 병에 따른 자청 인사이동 얘기를 들었다.

 

2. 전 총국장과 양사장과의 통화사실인가 

지난 4월 자신의 인사이동 소식을 들은 전 총국장은 양승동 사장에게 직접 연락해 ‘4개월 만에 총국장이 교체되면 청주 지역내 기관장들과 청주 총국 직원들에게 망신이며무슨 나쁜 일로 문책되지 않았는지 구설수에 오르게 된다고 우려하며 재고를 요청했으며양사장이 자신의 말에 일리가 있다다시 알아보고 연락 주겠다고 주변에 말하고 다녔다고 한다사실인가?

 

지난 5월 2일 청주 총국장 인사 직후부터청주 총국과 본사에서는 동시에 여권 실세 A씨의 배후 개입설이 급격히 나돌았다.

청주총국 조합원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 소문이 나면서부터 현 청주총국장은 외부 활동을 극도로 자제하고 있다고 한다.

 

상황이 이런데도 사측은 청주 총국장 교체가 지역국 활성화 차원이라고 궤변을 내놓고 다시 입을 닫고 있다.

 

이게 과거 사원행동‘ 대표로 활동하면서또 2018년 상하반기 2차례의 사장 선발과정에서 방송의 독립성과 인사의 투명성을 누차 강조한 양승동 사장의 실체인가 

 

3. 전 총국장이 아트비전 부사장 발령 후 임원수 늘어난 것 없다 

애초 사측은 전 총국장을 아트비전 부사장으로만 임명하려고 했다고 한다그러나 아트비전 노동조합이 부사장직 운영에 소요되는 과다 경비 및 부사장직 신설 사유가 없으며경영상의 부담 등의 이유로(아트비전은 다른 자회사 등에 비해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어 창사 이래 부사장직 없이도 아무런 문제없이 운영돼왔다반발하자그때까지 잘 근무하고 있는 아트비전 경영이사를 갑자기 사퇴시키고 전 총국장을 부사장 겸 경영이사로 겸직시켜 뒤늦게 임원 수가 증가되지 않도록 한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사실인가 

  

전 총국장을 서둘러 부사장으로 발령을 내는 과정에서 별관 7층의 비좁은 공간에서 기존 직원들의 업무 공간을 무리하게 축소해 부사장 방을 만들었다이후 아트비전 노조의 반발로 임원수를 늘리지 않기 위해 사측은 경영이사를 사퇴시켰고이후 경영이사 방이 한 동안 빈 공간으로 방치되었다현재 이 공간엔 컴퓨터 몇 대를 가져 놓아둔 상태라고 한다.

 

합리적으로 판단했을 때 경영이사를 먼저 사퇴시켰다면 가뜩이나 비좁은 공간에 시달리고 있던 직원들의 업무 공간을 무리하게 축소하고또 적잖은 비용을 들여 부사장 방을 신설할 필요가 없었다.

 

기존 경영 이사 방을 최소 비용으로 리모델링했다면직원들의 공간을 줄이고 임원 방 신설에 따른 과다 비용을 지출하지 않았을 것이다.

결국 아트비전 부사장직 신설에도 불구하고 하고아트비전의 임원 수가 늘어나지 않은 것은 애초 사측의 자발적인 판단에 의해 이루어 진 것이 아니라는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4. 아트비전 이사회는 허수아비인가 

더구나 사측은 아트비전 부사장직 신설을 위한 정식 이사회를 개최하지 않았고신속한 처리를 위해 대체된 서면 이사회 자료엔 창사 이래 최초로 신설하려는 부사장직 신설 이유가 단 한 가지도 제시되지 않았다.

 

부사장직 필요성사장과의 업무 구분추가 비용 발생과 경영 부담 등의 문제에 대한 검토 내용은 전혀 없었다이 서면이사회 자료엔 /‘ 표시란만 있었으며사측 이사들은 단 1명도 예외없이 모두 기계적으로 에 서명한 기록만 남아있다.

 

전 총국장은 2018년 하반기부터 2019년 5월 2일까지불과 5개월 동안 KBS 미디어 본부장청주 총국장아트비전 부사장 겸 경영이사무려 4개의 본사자회사 고위직 보직을 거쳤다.

 

공사의 대부분 직원들이 30년 이상 근무하며그런 고위직 근처에도 가보지 못하고 정년을 맞이한다그런데 이강현씨가 자신이 거처 간 여러 보직에서 어떤 탁월한 실적을 냈다는 사실을 조합은 전혀 듣지 못했다.(실제 일부 보직은 실적을 낼 수 조차 없는 기간이다그런데도 이런 고위직 보직들을 단 5개월 만에 모두 수행했다실로 기네스북에 등재될 만한 일이다.

    

5. 막장 인사의 최종 지휘자는 양승동 사장인가 

양 사장은 전 총국장을 최단기간최다 고위 보직 수렵이라는 기네스북에 오를만한 기록을 세워주었다.

아무리 끼리끼리 다 해먹는다는 비판을 듣는 경영진이지만 공영방송의 인사를 이렇게까지 마구잡이로 해도 되는지 개탄스럽다.

 

양 사장과 측근들이 KBS사람들을 철저히 무시하지 않고서야 이렇게 까지 노골적인 자기 편 위주의 막장 경영을 할 수는 없는 일이다.

 

사측은 수준 미달의 허위 해명에 대해 공사의 전 직원들에게 즉각 사과하고조합의 질문에 다시 성실히 공개적으로 회신해줄 것을 촉구한다.

사측이 하고 싶은 일방적인 말이 아니라조합의 질문에 답해 달라!

 

1.누가 현 청주총국장을 청주총국장으로 추천했나 

 

2. 현 청주총국장의 승진 근거는 무엇인가 

 

3. 양사장은 왜 전 청주총국장의 전화를 받고스스로 긍정적으로 검토한다고 답변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연말까지 유임 부탁을 왜 들어주지 못했나 

  

4. ‘전 청주총국장 모친의 병환 때문에 본인이 본사 발령을 희망한다는 거짓말은 누구로부터 나왔나 

 

5. 전 청주총국장의 아트비전 부사장과 경영이사 겸직 발령은 누가무슨 근거로 제의했나 

 

2019. 8. 20.

무능경영 심판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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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최악의 환경 만들어 놓고 노동자만 징계



대구총국에서 수습 아나운서가 뉴스 원고를 바꿔 읽는 방송사고가 난 것과 관련해당 아나운서와 뉴스PD가 결국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


사고 원인은 최악의 근로환경을 만들어놓은 사측 때문인데 애꿎은 노동자만 피해를 보게 생겼다.


사고 당일인 지난 7월 21일 일요일뉴스 PD는 대구총국에서 80여 km 떨어진 포항방송국 직원이다52시간제 때문에 생긴 당직통합근무로 어쩔 수 없이 포항에서 대구까지 와서 뉴스 PD 당직까지 선 것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100Km 이상 떨어진 경북 상주에서 지진이 났다기자 당직까지 서고 있던 뉴스PD는 상주까지 가서 리포트를 제작하고 부랴부랴 뉴스 진행까지 준비해야되는 상황에 처한 것이다.


공교롭게도 수습이 아직 끝나지 않은 아나운서가 뉴스에 투입됐다.


타 지역 뉴스PD도 처음이고 주말 아나운서도 처음인 상황에서 지진이라는 변수까지 겹치니 사고는 예고된 것이나 마찬가지였던 것이다.


이미 성명서(‘수수방관 52시간 근무제 방송 참사 불렀다’, 7월 25)에서도 밝혔듯이 큐시트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아나운서나 최종 확인 과정을 거치지 않은 뉴스PD에게 잘못이 있다는 건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더 높은 지위 체계예 근본적인 책임이 있는 것이지 최악의 근로 환경을 만들어 놓고 이것을 버티지 못한 노동자한테만 책임을 묻는다는 것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행태다.


이렇게 인력충원 없는 주52시간제의 구조적인 문제가 표면화됐는데도 근본적인 대책은커녕 개인에게만 책임을 뒤집어씌운다면 본사나 지역이나 할 것 없이 제2, 3의 방송사고는 불 보듯 뻔하다.


사측은 강원 산불 보도 참사 때 보여줬던 꼬리자르기식 징계를 당장 멈추라!


사측은 왜 노동자들이 주52시간 근무제지역통합당직체계의 함정에 빠졌는지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런 함정을 방조한 보직자에 대해서도 성역없이 책임을 물어야한다.


버릇처럼 행하는 노동자 책임 전가라는 임기응변식의 결정보다는 제52시간제의 허점을 분석하고 적극적인 대책을 세우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2019. 8. 20.

무능경영 심판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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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국 설명회 파행..“무능한 경영진과 대화 싫다”
PD특파원 그대로 두면서 왜 수신료 받는 국내만..





전국 방방곡곡에서는 연일 지역방송국을 없애선 안된다는 시청자들의 울부짖음이 이어지고 있다.  
오늘(8월 19일) 사측의 지역국 통폐합 관련 순회 설명회가 KBS 충주방송국에서 열렸다.
‘통폐합 반대, 방송분권을 실시하라’는 현수막을 내건 설명회장에서는 사측의 설명회가 진행되자 거센 항의가 빗발쳤다. 
자리에 모인 시청자들은 “충주방송국의 기능 축소가 확인된 마당에 활성화 대책을 논의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며 “충주방송국이 통폐합되지 않는다는 약속을 하라”고 외쳤다.



분노한 한 시청자는 무능력한 KBS경영진하고 이렇게 대화해서 어떤 결과가 나는 지 반문했다. 이어 시청자는 “일단 통폐합을 획책하고 있는 KBS 경영진부터 바뀌어야 시민들과 대화를 할 수 있다”며 “많은 얘기도 할 필요가 없다. 먼저 일어나겠다”고 말했다.

시청자들은 결국 이번 설명회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끝나기도 전에 자리에 일어나 설명회 자체가 파행됐다.

시청자들은 “지역국은 없애려고 이리재고 저리재고하는 마당에 전 세계 각지에 나가 있는 기자, PD특파원은 가만히 두는 지 모르겠다”면서 “외국인이 수신료 주는 것도 아닌데 PD특파원을 그대로 두면서 왜 수신료 주는 지역민이 있는 지역방송국부터 없애려고 하느냐”며 소리쳤다.


원주시민연대는 오늘(19일) KBS 경영진과 이사진에게

지역국 통폐합 반대 메시지를 담은 공문을 발송했다.

 

 

원주에서는 원주시민연대가 양승동 사장과 KBS이사 등 경영진과 이사진에게 보내는 지역국 통폐합 반대 공문 36부를 발송했다.

같은날 순천에서도 순천시청이 양승동 사장 앞으로 지역국 기능축소 및 통폐합 계획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진주에서는 내일(20일) 조규일 진주시장이 서부경남 수십개 시민단체가 연대한 KBS진주방송국 지키기 시민대책위와 만나 앞으로 지역국 통폐합과 관련 향후 움직임을 논의할 예정이다.

순천시청이 KBS에 보낸 지역국 통폐합 계획 철회 촉구 공문

 
한편,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는 무능경영 심판하고 공영방송 사수를 내건 출근길 피켓팅을 22일차 펼쳤다. 비대위는 이 자리에서 과반수 노조와 손잡고 법망을 피해가며 인력 구조조정을 추진하려는 사측을 맹비난했다.

비대위는 앞으로 불이익 변경을 가져올 수 있는 과반수 노조 출현을 막고 경영 실패의 최대 희생자인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특별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기로 했다.

KBS노동조합 비대위는 22일 동안 아침 출근길 피켓팅을 펼치고 있다

 

 

2019. 8. 19.
무능경영 심판! 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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