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신학자금 운영규정도 안만들고 설명 책자부터 만들겠다?

     

조합은 복지기금 장학금 제도 폐지에 따른 경과 규정이 미비하고 회사가 복지기금 정상화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노사협의회 개최를 사측에 요구한바 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도 사측은 장학회 가입 문자나 보내고 있다. 게다가 최근 학자금 설명 책자 5,000부를 만들다가 조합이 강하게 반대하자 이를 재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신장학금제도의 안착을 위해 책자를 만들겠다는 것이 사측의 의도라고는 하나 이는 일의 선후를 완전히 잘못 파악한 것이다. 설명을 위한 책자를 발간하려면 노사간에 신학자금제도에 대한 운영규정을 합의하여 그 내용을 담는 것이 필수이다. 이 내용이 없는 책자를 만들어 지금 배포하겠다는 것은 그저 예산낭비일 뿐이다.

     

사측은 우선 노사협의회부터 개최하여 대혼란을 수습할 대책부터 마련해야 한다. 한가히 책자나 만들고 문자나 돌릴 때가 아니라는 말이다. 회사에 돈이 없다는 말은 입버릇처럼 하고 직원들을 복지파탄으로 내몰면서 쓸모없는 책자를 제작할 돈은 있다는 것인가?

 

2014.2.7.

교섭대표노조 KBS노동조합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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