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술판 허위사실 적시 입증 못하면

유재우 위원장 책임져야

 

KBS노동조합의 <양승동아리 막장인사 규탄과 엄경철 반대> 부산집회가 양승동아리 세력에게 뼈아픈 모양이다. 양승동 체제의 충복이었던 장홍태 전 노무주간에 이어 민주노총 산하 KBS본부노조가 코로나 정치 성명서로 부산집회를 폄훼하기 시작했다.

 

충분히 예상된 일이었다. 광화문 집회를 코로나 온상으로 몰아간 광풍을 보는 듯하다.

 

KBS노동조합은 이에 대해 아래와 같은 입장을 밝힌다.

 

➀ 1차 확진자로 코로나 검사를 받은 본사 모 직원에 대한 코로나 검사결과는 내일 아침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지하겠다.

 

➁ 유재우 위원장은 성명서에서 <거리두기 2단계 아랑곳 않고 10여명 우루루 숙소에서 술자리까지: 더 심각한 점은 집회를 마친 후 KBS노조 집행부 등 10여 명이 숙소에서 술을 마셨다는 것이다. 당일 부산지역은 코로나 19 확진자 급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의 2단계 연장이 결정된 날이다. 여기에는 KBS노조 위원장 출신인 최재훈 부산 보도국장도 포함돼 있다.> 라고 적시했다.

 

24시간 드리겠다. 4월 15일 19시10분까지 증거를 제시하라. 집행부가 묵었다는 부산의 호텔명과 그 숙소에서 최재훈 국장과 집행부가 다함께 술판을 벌였다는 증거를 제시하라. 그 호텔가면 CCTV 있으니 한 번 찾아보시라. 대환영이다.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면 허위사실 적시혐의로 법적 조치를 바로 취하겠다.

 

➂ 본부노조가 게시한 사진은 부산총국 총무 파트의 본부노조 조합원이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관계는 맞다. 마스크를 벗은 이영풍 KBS노동조합 정책공정방송실장은 <화장실에서 세수를 하고 물기가 있어 잠시 마스크를 벗은 상태임을 인정한다. 실수다. 또 직원들과 인사를 하며 옛 총국 직원들과 인사하며 몇 차례 마스크를 더 벗은 사실이 있다. 필요하면 과태료 10만원 내겠다. 그 총무파트 직원도 마스크를 벗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갑자기 휴대폰으로 촬영을 하길래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고 말했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본인의 실수임을 인정했다. 그런데 얼굴을 씻고 물기가 있어 잠시 내린 찰나의 순간을 잡아서 노동조합의 방송독립 투쟁에 물을 타고 왜곡하는 집단이 언론사의 노동조합이 맞는가는 물어볼만한 소재다. 이영풍 실장이 마스크를 잠깐 내린 사실 때문에 엄경철의 정권 부역질이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가?

 

유재우 본부노조 위원장은 우리가 밝힌대로 KBS노동조합 집행부의 호텔 술판 주장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기 바란다.

 

24시간 드린다. 증거를 못대면 바로 법적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린다.

 

본부노조도 억지 쓰지 말라. 노조라는 집단이 회사의 정권 부역질에는 한마디도 못하면서 다른 노조의 방송독립 투쟁현장에 고춧가루 뿌리려고 눈을 부릅뜨고 채증하고 하나라도 빌미를 잡으려고 발악하는 모습은 부끄럽다. 천박한 민낯을 또 보게 된다.


2021년 4월 14일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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