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담요구 거부, 비상승강기 뒷구멍 출근
불통 총국장 엄경철은 서울로 가라

             
엄경철 부산총국장이 결국 정상 출근길을 포기했다.

 

엄경철 부산총국장은 오후 4시 반쯤 부산총국 로비에 도착했다. 엄경철 총국장은 <양승동아리 막장인사 철폐규탄 집회단>이 막아서자 결국 비상승강기로 피신하다시피해 개구멍 출근했다.

 

 

 

 

 

 

엄경철 당신이 자신의 행위에 대해 잘했다고 생각하면 당당하게 해명하라. 왜 뒷구멍으로 튀었나? 이게 신임 부산총국장이 할 처신인가? 떳떳하지 않다면 지금이라도 자진 사퇴하라!

 

<양승동아리 막장인사 철폐규탄 집회단>은 엄경철 총국장이 로비 도착하자 면담을 요구했다. 그러나 엄경철 총국장은 이마저도 거부하고 무시했다. 직원들의 대표인 노동조합 관계자와의 소통면담도 거부하는 총국장의 앞날은 안 봐도 뻔하다.

 

당신이 고대영 때 KBS뉴스 책임자보다 잘한 게 뭐가 있나? 오히려 더 교묘한 정권부역 방송 하지 않았나? 지금이 쌍팔년이냐? 부역질도 적당히 해라! 이게 전 국민의 민심이고 KBS인의 여론이다.


KBS노동조합은 오늘 투쟁을 시작으로 하석필 창원총국장, 박태진 진주방송국장에 대해서도 사퇴투쟁을 전개할 것이다.

 

부산, 창원, 진주 시민들을 우습게 보지 말라. 천 년 넘게 외세에 저항한 지역이 부산, 창원, 진주다. 임진왜란 때 왜군과 첫 맞짱을 뜨고 장렬하게 모두 전사한 곳이 부산이고 논개의 희생으로 왜군을 막아낸 것이 진주이고 창원이다. 부산이 뒤집어지면 대통령 권력이 끝장나고 부산이 열 받으면 정권이 교체된 것이 현대사의 극적인 체험이다. 부산의 (釜) 자는 가마솥 ‘부’ 자이다. 가마솥은 6.26 전쟁 등으로 조국이 힘들 때 모든 지역의 사람들을 받아들이고 융화하지만 중앙의 탐관오리나 일본군이라는 외세가 들이닥치면 그 가마솥을 엎어버리고 목숨을 걸고 저항했다. 그게 부산의 저항정서다. 그래서 부산은 민주화의 성지다!

 

우리의 투쟁은 계속된다.

 

KBS노동조합 허성권 위원장은 내일 오전 10시반 부산시청 앞에서 지역 언론사와 중앙지 부산주재 언론인 40여명을 상대로 <양승동 막장인사, 엄경철 반대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엄경철 총국장에게 경고한다. 부산시민들은 이미 당신이 지난 여름에 무슨 일을 저지르고 부산으로 피신했는지 다 알고 있다. 하석필 창원총국장과 박태진 진주국장도 자진사퇴할 준비를 하라!


2021년 4월 12일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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