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Mask 도올 김용옥과 KBS에
과태료를 부과해야 하나?

 

최근 방송인 김어준 씨가 방역수칙을 위반해 보도가 된 바가 있다. 서울시가 마포구 한 커피숍에서 7명 모임을 가진 방송인 김어준 씨에 대해 코로나 방역수칙 위반이라고 판단한 때문이다. 

<방송인 김어준 씨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위반 의혹 사진>
 

한 민원인이 마포구청에 낸 민원내용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김어준 씨가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마스크를 턱에 걸치고 일행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과 함께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을 위반했다는 것이었다. 조사결과 마포구청은 김어준 씨가 방문한 커피숍을 찾아 총 7명이 함께 모임을 가진 것을 확인하고 방역수칙 위반임을 확인했다.

이런 일이 어제 KBS 1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서도 발생했다. 첫 번째 사진을 보자.

 

<도올 김용옥 노마스크 사건 2021년 2월18일>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자로 등장한 도올 김용옥 씨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30여분을 떠들었다. 특유의 입담으로 대담을 이어갔는데 진행자인 주진우 씨와 패널로 나온 교수 한 명은 이에 대해 아무렇지도 않은 듯 방송을 이어갔다. 그럼 이 스튜디오에 몇 명이나 합석했을까? 또 다른 사진이 답을 준다.

 

<주진우라이브 2021년 2월18일>

사진 앵글에서 빠진 도올 김용옥 씨와 합치면 모두 5명이다. 5명이 좁은 스튜디오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방송한 것도 문제로 보이지만 가장 문제는 도올 김용옥 씨의 NO Mask 였다. 다음 사진을 보면 도올 김용옥을 제제하지 않은 진행자 주진우가 방송출연자를 차별적으로 대우함을 알 수 있다.

같은 시간 다른 코너에 출연한 여야 국회의원 2명이다.

<주진우 라이브 2021년 2월18일>


안민석 민주당 의원과 조경태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각각 마스크를 쓰고 방송에 임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왜 도올 김용옥은 특별한가? <주진우 라이브>는 어제 방송1부에서 코로나 확산소식을 전하면서 당국과 국민들의 철저한 방역준수를 강조하기도 했다. 그런데 정작 <주진우 라이브>에 드러난 도올 김용옥 씨는 NO Mask였다. 이율배반적이고 이해할 수 없는 처사가 아닌가?

혹시라도 우리가 오해했을 가능성도 열어둔다. 도올 김용옥은 다른 방에서 혼자 떠들었나?

제작진은 이 궁금점에 대해 답해주면 감사하겠다.

만일 그렇지 않고 같은 스튜디오 안에서 NO Mask로 도올 김용옥 씨가 방송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면 이건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

모든 국민들을 상대로 매일 코로나 방역수칙을 잘 지키라고 계도하는 공영방송 KBS가 정작 자신들은 No Mask 방송을 버젓이 하고 있으니 말이다.

도올 김용옥에겐 과태료 10만원을, 이를 허술하게 허용한 KBS엔 과태료 150만원을 부과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지 않을까?

최봉현 라디오센터장은 뭐 하시나? <주진우 라이브>의 NO Mask 실태조사를 즉각 실시하라! 영등포구청에 민원 들어가기 전에.

 

2021년 2월 19일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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