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몽니로 투쟁 대오 흐트리는 본부노조는 각성하라!

 

 

본부노조는 천명 감원 결사 저지 투쟁에 나선 KBS노동조합에 대해 지속적으로 억지 주장을 펴 혼란을 유도하고 있다.

 

복지기금 위기 책임과 노사협의회 참여 문제 등에 대해 근거없는 해석에 의존해 사측과 싸우고 있는 상대방 노조를 공격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KBS노동조합의 노사협의회 불참에 대한 본부노조의 성명은 허위 사실은 물론 인신공격까지 다수 포함돼있을 만큼 확실히 선을 넘고 있다.

 

KBS노동조합의 의견을 수렴반영했다는 거짓

본부노조는 KBS노동조합의 의견을 수렴반영해 노사협의회를 구성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본부노조는 성명을 통해 “6월 15일 KBS노조에 요청해 노사협의회 구성을 논의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본부노조는 이보다 앞선 6월 9, KBS노동조합의 근로자위원을 특정해 다음과 같이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노사협의회 정ㅇㅇ하ㅇㅇ 2/10

근로복지기금 협의위원 허ㅇㅇ 1/5

근로복지기금 이사회 심ㅇㅇ 1/3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허ㅇㅇ심ㅇㅇ하ㅇㅇ 3/9

 

이렇게 본부노조는 KBS노동조합을 대놓고 무시하면서 마치 KBS노동조합이 먼저 위원을 제시한 것처럼 뒤집어씌워 거짓말을 하고 있다.

 

KBS노동조합은 본부노조가 소수노조 시절 전례와 현 시점의 KBS노조의 대표성을 고려해 최소 3명의 정위원을 줄기차게 요구해왔다.

 

본부노조는 그러나 이를 무시하고 당초 요청한 KBS노조측 3인이 아닌 2인을 강제 위촉해 명패에 자리까지 만들었다.

 

KBS노동조합은 여러가지 근거를 설명하며 노사협의회에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필수 조건을 3명이라고 강조했는데 본부노조는 이를 묵살하고 2명 자리만 만들었다이것이 어떻게 조합의 의견을 반영한 것인가!

 

 

정상문 위원장은 참여 배제를 스스로 요구했다?”

정 위원장은 스스로 참여 배제를 요구한 적이 없다정 위원장은 유재우 본부노조 위원장에게 노사 협의회 3명이 아니면 거의 활동을 하지 말라는 것과 마찬가지 상황이라며 3명 위촉을 강하게 요구해왔다. 그러나 정 위원장 자신이 스스로 참여하지 않겠다는 말은 한 적이 없다.

본부노조가 정 위원장의 말을 과장 해석한 것이 아니라면

명확한 추가 설명이나 근거를 내놔야할 것이다만약 그렇지 않다면 KBS노동조합은 본부노조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즉각 사법기관에 고발할 것임을 밝힌다.

 

 

노사협의회만 아니면 된다?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은 2인 이상 줄 수 없다면서 산업안전보건위원회와 근로복지기금 근로자 대표는 파격적이고 이례적으로 보장하였다니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다. 

 

 

근로자위원 위촉에 대한 자의적 해석과 갑질

본부노조는 KBS노동조합이 합리적인 근거를 들어 요구한 3인 참여를 일방적으로 묵살하고 2인으로 줄인 채 KBS노동조합 간부의 구체적인 이름까지 넣어 참여를 요구했다.

 

본부노조는 이 과정에서 애초 허성권 부위원장을 명단에서 제외했다허 부위원장이 KBS 공적 책무 위반 의혹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본부노조 조합원과 명예훼손 소송 중이라는 이유에서다.

본부노조는 근로자 위원 위촉시 이 부분이 어떻게 문제가 되는지 명확히 설명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뒤늦게 허 부위원장을 위원 명단에 집어넣은 이유는 무엇인가? 

 

두번째는 특정인을 인사고충 해결의도가 있다고 자의적으로 판단해 근로자 위원 명단에서 제외했다는 것이다.

 

이런 식의 말도 안되는 논리라면 본부노조 상근자 1인도 사측의 핵심 부서인 전략기획실 출신이기 때문에 협의회에서 제외해야 하지 않을까?

 

본부노조가 근로자위원을 선정하는데 다른 노조 소속 근로자위원까지 지정해 위촉할 권한은 없다더구나 특정인을 기피배척할 법적 근거는 더더욱 없다.

 

결국 노사협의회 구성과 관련해 본부노조는 KBS노동조합의 자율성과 고유 업무를 정면으로 침해해 독단적이고 오만한 결정을 한 것이다.

 

 

노조를 떠나 사내 소수 약자 그룹을 보호하자는 본부노조

고용노동부는 과반수노조의 근로자위원 위촉시 근로자들의 다양한 특성과 이해가 반영되도록 하여 부서직종을 고르게 반영하고 전문적 역량을 갖춘 자를 근로자위원으로 위촉하는 것을 고려해야한다. 비조합원도 근로자위원으로 위촉하는 것 역시 고려하여야 할 것이라고 밝혀왔다.

 

그런데 '노조를 떠나 소수 약자 그룹을 보호하자'던 본부노조는 사내 1천 명이 넘는 무노조원을 대표하는 위원은 위촉하지 않았다본부노조 안의 소수 약자 그룹만을 의미하는 뜻이었나 보다사내 소수 약자 그룹은 KBS노동조합에도 존재하고 있으며 그래서 2명이 아닌 3명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이런 배타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마치 약자를 위하는 것처럼 말하는 것이야말로 위선이다.

 

감원과 구조조정복지 축소임금 삭감 등 KBS 노동자는 하루하루 공포 속에 살고 있다이런 공포를 KBS노동조합이 조장했다고 본부노조는 얘기하고 있다.

 

본부노조는 노동자가 느끼는 불안을 통해 사측에 더욱 강한 메시지를 던져 협상의 우위를 점하는 대신 무기한 농성에 들어간 같은 노조를 맹목적으로 비난함으로써 오히려 투쟁 대오를 흐트리고 있다.

 

본부노조는 감원·구조조정 결사 저지 투쟁에 모든 역량을 쏟으려하는 KBS노동조합을 지속적으로 공격하는 저의가 과연 무엇인가?

 

협상장 밖으로 나와 용기있는 투쟁을 못할 것 같으면 우는 소리 그만하고 협상에 집중하라!

 

무능경영 적자경영 경영진이 책임져라!

무능경영 천억참사 직원에게 전가말라!

1천억 적자 무능경영 1천명 감원 해답이냐!

천억 적자 천명 감원 무능경영 책임져라!

천명감원 웬말인가나갈 사람은 양승동 뿐!

허울뿐인 지역활성화 공영방송 죽어간다!

실질적인 임금하락 연차촉진 중단하라!

 

2020. 7. 9.

무능경영 심판 공영방송 사수 !

KBS 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