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회사가 무너져가는 중차대한 시기에

그 나물에 그 밥 인사.

 

 

갑자기 정필모 KBS 부사장이 중도 하차했다지난 2019년 5월 연임 후 임기를 1년도 채우지 못한 것이다.

정 부사장이 무능경영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인가알 길이 없다.

어제(2월 19열린 이사회에서 정 전 부사장 후임으로 임병걸 전략기획실장이 결정됐다.

전략기획실에서 야심차게 밀어붙였던 비상경영계획 2019’가 성공해(?) 차기 부사장감으로 낙점된 것인가알 길이 없다.

 

과반 노조를 고대하던 본부장의 승진

임병걸 부사장도 무능경영진의 핵심인사다지난 2019. 8. 임병걸 부사장은 KBS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과다한 상위직급 비율을 감축하라는 시정명령을 받은 것과 관련해 “7월 말을 기준으로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가 과반노조에 38명이 부족하지만 3분기에 과반노조 달성이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언제부터 경영진이 과반노조의 탄생을 고대하며 그 시기까지 예상을 하고 있었는가그래서 임병걸 전 실장의 바람대로 과반노조가 나왔는가?!

 

KBS노동조합은 임 부사장이 과반노조를 그토록 기다리는 이유를 노동자에게 피해를 주는 구조조정을 위함이라고 지적했다. (KBS노조 성명 2019. 8. 19. ‘노동자 죽이려고 과반노조 기다리나?’)

 

회전문 인사 일부 인사가 주요보직을 돌아가면서 맡는다는 뜻

그리고 지금누가봐도 의심스런 제식구 챙기기회전문 인사로 부사장과 본부장 인사가 났다.

그동안 양승동아리의 무능과 실책을 감안하면 이번에도 어떻게 회사를 운영할 지 뻔해보인다.

 

미래 비전 제시 없는 미래사업본부장이자 전략기획실장 출신의 부사장.

양승동 사장의 악수(惡手)는 여기서 그쳐야 할 것이다!

 

양승동아리 2기의 심판대

이제 임병걸 부사장은 지금까지 해오던 무능경영으로 인해 파국으로 치닫느냐 아니면 생존 비전 제시와 노사 공감대 형성으로 KBS 위기를 돌파하느냐 사이의 갈림길에 서있다.

 

양승동 사장은 부사장 임명 동의를 받는 이사회에서새 부사장과 함께 탕평인사를 단행하겠다고 밝혔다그 말은 지금까지 인사탕평을 하지 않았다는 자백과 다름없다.

 

과연 특정노조에 극단적으로 치우친 인사와 보상징계를 혁파해 능력을 최우선으로 감안한 보직자 인사본부노조가 아니라고해서 차별받지 않는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하는 균형 인사를 해야 조금이라도 KBS 위기에 대한 탈출구가 보일 것이다.

 

특정 노조 출신이라는 틀로 회사를 졸속으로 경영한 결과 지금의 KBS가 되었다이번 인사에서 새 부사장과 새 본부장은 이대로 가다간 심판대에 설 것이라는 급박함을 가져야 할 것이다.

KBS노동조합은 분초를 쪼개서라도 이들이 어떻게 회사를 더 망치는지 아니면 분투해 살리는지 철저히 감시해 나갈 것이다만약 조금이라도 이전과 같은 만행을 보인다면 가차없이 행동에 나설 것이다!

 

 


 

2020. 2. 20.

무능경영 심판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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