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성명]

 

무능 불통 양승동시청자 내팽개치다

 

 

어제(12월 9오후 KBS 신관 건물 정문에서 양승동 사장과 면담을 요구하는 시청자들과 보안요원과의 심각한 충돌이 벌어졌다.

국회에서 열린 KBS 지역방송국 축소 여부에 관한 토론회에 참석한 시청자들은 토론회 이후 당초 양승동 사장과 면담을 요구하고 신관 로비에서 대기하려고 했다.

 

보안요원들은 그러나 신관 로비에서 시청자들이 기습점거 시위를 할 것으로 오해해 정문 유리문은 물론 내부 철창 내려 시청자들을 차단했다이 과정에서 일부 시청자는 문에 손이 끼이는 등 부상을 입었다.

 

 

문제는 토론회 주최 측인 국회의원실에서 KBS에서 토론회에 참석한 시청자들이 사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려 국회에서 KBS로 이동한다고 사전에 통보를 했지만 사측은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아 이런 불상사를 방치한 것이다.

 

시청자들은 시위가 아닌 지역방송을 살려달라는 절박한 요청을 하기 위해 평화적으로 의사를 전달하려 신관에서 사장에서 잠시 기다리기로 했다.

기다리다 응답이 없으면 그냥 나가려고도 했다.

그런데 충돌 당시 KBS 직원은 물론 외부에서 온 시민까지 로비에 있었던 상황으로 사측의 급작스런 출입문 폐쇄 강행으로 인해 KBS 지역국 생존을 요구하러 온 시청자들은 한순간에 폭도로 몰린 셈이었다.

 

화가 난 시청자들은 로비에서 당초 예정에도 없었던 피켓팅을 하면서 양승동 사장에 대한 강한 비난을 쏟아냈다그러나 사측은 하루가 지난 지금까지 시청자에게 아무런 사과도 하지 않고 있다.

 


양승동 사장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개된 장소인 신관 로비를 폐쇄시키고 시청자들의 진입을 막은 이유는 무엇인가이 과정에서 다친 시청자도 나올 정도로 마찰을 자초한 이유는 무엇인가 

 

또 미리 예견된 사장과의 면담 요청을 무시하고 시청자와 대화를 일방적으로 중단한 이유는 무엇인가 

 

답은 양승동 사장이 취임때부터 일관적으로 드러났던 무능불통 경영 때문이다,

 

양 사장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2번이나 출석 요구를 했지만 모두 불참한 전력이 있다. KBS노동조합 위원장부위원장이 2주일동안

신관 로비에 농성 중인데도 대화의 노력은커녕 신관에 와서도 그냥 무시하고 제 갈길 가버린 인물이다.

 

“KBS에 자리 자리지키겠다는 사람은 있어도 정작 KBS를 지키겠다는 사람은 없습니다우리는 KBS를 지키러 왔습니다!”

 

시청자들은 절박한 심적으로 이런 메시지를 남겼다그런 메시지를 깡그리 무시하는 KBS가 과연 공영방송의 가치를 지킬 수 있는지 의문이 든다.

 

목포순천충주진주원주안동포항에서 올라온 시청자들이 지역 KBS 살려달라는 목소리를 외면하고 강제로 접근까지 막아 길거리에 내팽개친 양승동 사장의 행위는 세월호 참사 당일날 노래방에 법인카드로 결재할 만큼 황당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출입문 폐쇄를 지시하고 시청자 대화를 거부한 양승동 사장은 당장 시청자들에게 무릎 꿇고 사과하라!

 

1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양승동 사장은 또 한번 시청자의 신뢰를 져버렸다.

 

KBS 노동조합은 양승동 KBS 사장을 역대 사장 중에 가장 불통하고 무능했던 사장으로 기억할 것이다!

 

 

2019. 12. 10.

무능경영 심판공영방송 사수!

KBS노동조합 비상대책위원회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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