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08 (성명) 소중한 한 표로 무능 본부장 몰아내자.hwp



[성명]

 

소중한 한 표로 무능 본부장 몰아내자!

 

 

주택 수백 채와 9백 명 가량의 이재민을 낸 강원 초대형 산불.

KBS는 산불이 확산돼 시민의 생명이 위협받는 동안 재난주관방송사의 역할을 망각한 채 특보를 끊고 정규 방송을 강행하다 시청자들의 강한 비난을 받았다재난방송 시스템의 총체적인 부실을 드러낸 것이다.

 

양승동 체제 출범 이후 1년 동안 KBS에서 벌어지고 있는 편성, 보도, 제작, 기술, 경영 등 최악의 사태에 대해 이제 조합원의 손으로 책임자들을 문책할 때가 왔다!

 

황용호 편성본부장

KBS는 늘 공정한 방송국민의 방송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그러나 실상은 이와 같은가 

연일 한국사회에 분란을 일으키는 편파성 높은 프로그램들을 강행해 KBS에 대한 시청자들의 적대감만 커지게 만들었다.

양승동 사장 취임 이후 KBS에 킬러 콘텐츠가 없는 상황에서 있는 것 마저 까먹고 있으니 할 말을 잃게 만든다.

지난해 광고 적자에 대한 대응도 강 건너 불구경’ 차원이었다. KBS에 편성본부장이 있기나 한 것인가!

 

김의철 보도본부장

이번 보도 참사는 한순간의 판단 착오가 아니었으며 여러 차례 예견돼왔다최근 기상 상황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나는데도 특보 대응 태세가 준비돼있지 않았었다.

여기에다 특보 대응이 가장 어려운 시간대인 밤에 뉴스라인을 오늘밤 김제동에게 내어줘 결국 보도 타이밍을 놓쳤다.

 

지난 1년 동안 손혜원 의원 부동산 투기김경수-드루킹 관련 보도미세먼지 축소보도는 물론 최근에는 전날 날씨 예보를 재방송한 역대급 방송 사고와 단독에 눈이 멀어 수백억의 수입 손해를 입히며 보도한 1박 2일 출연자 내기 골프 건이번에는 산불 특보 참사까지 시청자들에게 연이어 충격과 실망을 주고 있다.

시청률 하락은 물론 수신료 거부운동까지 벌어지고 있는 지금 보도본부장은 책임에 대해 아무 언급도 없으니 통탄할 노릇이다.

 

김덕재 제작1본부장

제작본부장 임명 이후 KBS 콘텐츠 경쟁력이 내리막을 걷고 있다.

게다가 1박 2일 내기 골프 보도 이후 프로그램을 살릴지 말지 아직까지 갈팡질팡하고 있다미래 비전 없는 본부장의 결단력이 이 정도 수준이다또한 보도본부의 무책임한 보도로 제작현장에서는 자괴감을 느끼고 있는데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고 있다.

해당 본부장은 이승만 초대 대통령을 괴뢰로 규정하고 무덤에서 파내야한다는 극단적인 발언을 한 김용옥씨의 태도에 대해 연예인인 유아인씨를 통해 반론이 담겼으니 납득할만하다고 지난 공방위에서 밝혔다.

학자인 도울 김용옥과 연예인 유아인씨가 한 주장의 무게감을 동일하게 본 것인가본부장의 현실 인식 수준을 알려준다.

 

 

김용덕 기술본부장

콘텐츠 중심이라는 조직개편 이후 KBS가 추구해야할 차세대 플랫폼 혁신이나 IT 기반 사업 등이 암흑기를 맞고 있다.

중차대한 시기에 기술본부장에 앉은 사람은 파업 키보드 워리어에 대한 보상 차원으로 임명되었을 뿐 능력과 기술직종의 비전과는 거리가 먼 인물이었다그러다보니 지난해 송신소 출력 저감 송출 발언을 해 결국 국정감사 수감시 문제가 됐고 규제 기관의 전국 전수조사를 초래해 과태료 처분까지 받게 했다.

그리고 업무시간 내외를 막론하고 카톡과 메일로 조직개편과 구조조정에 대한 무모한 발언을 쏟아내면서 조직의 혼란을 가중시켰다.

또한 노골적인 갑질노조 차별 발언 등으로 숱한 구설수를 낳으며 부당노동행위까지 서슴지 않고 있어 방송기술인들의 수치로 기록된다.

 

박재홍 경영본부장

새해 들어 단 2달 동안 5백 억원을 훨씬 넘는 손실이 나왔다특히 광고 적자가 기록적이어서 경영 위기설이 나오고 있다이런 가운데 효자 프로그램 12일의 무기한 제작중단과 폐지 위기는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경영수지를 끌어올릴 대안으로 그저 지역 구조조정과 연차 강제 촉진에 기대 노동자의 고혈을 짜낼 생각만 하고 있다.

경영에 청사진 없는 경영본부장을 임명했으니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르겠다애초 왜 본부장에 임명됐는지도 의문이었다그야말로 유구무언(有口無言). 선택은 조합원의 몫이다.

 

이제 심판의 날이 왔다!

독단과 무능 경영으로 일관해

우리 노동자는 물론 시창자까지 분노에 휩싸이게하는 본부장들에게

철퇴를 내려야한다.

 

오늘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되는 본부장 신임/불신임 투표에 빠짐없이 참여해 전원 낙제점을 줘 다시는 무능 본부장이 나오게 해서는 안된다.

 

우리 노동자의 강한 메시지는 투쟁 동력을 만들어 회사를 변화시킬 것이다.

 

 

 

2019. 4. 8.

새로운 노조쟁취하는 노조든든한 노조!

KBS노동조합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