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노사협의 거부한 창원·청주 총국장은 각성하라!

     

     

   지난해 말 체결된 제 98차 정기 노사협의회 실무합의에 따라 지역근무형태 변경에 대한 지역 노사협의회가 오늘 일제히 열렸다. 대부분의 지역이 지역(총)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협의회를 열었지만 유독 창원과 청주, 두 개 총국만 총국장이 노사협의회 참석을 거부하였다. 지역총국을 총괄하는 권한을 가진 총국장의 불참으로 논의는 당연히 책임 있게 진행되지 못했고 파행으로 치달았다.

     

총국장 불참 통보조차 못 받아...노사협의 의지 있나?

     

   특히, 창원의 경우 총국장이 불참의사조차 사전에 노측에 전달하지 않았다. 불참의사를 사전 통보한 청주도 그 핑계가 당일 일정도 아닌 내일 열리는 사장 업무보고 참석이었다. 이쯤되면 과연 해당 총국장이 근무형태변경에 대한 협의의사를 갖고는 있었는지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다.

     

   해당지역 노사협의회는 파행으로 치달았다. 창원의 경우 지역 지부장이 사전 통보조차 없었다는 점을 문제 삼아 노사협의회를 거부했고 청주도 총국장 불참에 대해 지부장이 강력히 항의한 뒤 논의를 진행하기는 했지만 총국장이 불참한 상태에서 의미 있는 논의를 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총국장 불참은 98차 정기 노사협의회 실무 합의 위반

     

   총국장의 노사협의회 거부는 지난해 말 체결된 제 98차 정기 노사협의회 실무 합의 위반이다. 실무 합의서 3항은 “공사는 2017년 1월 지역(총)국 편성조정에 따라 지역(총)국장이 근무형태를 변경할 필요가 있을 경우 조합과 협의한다.”라고 명기하고 있다. 엄연히 명문화된 합의사항이 있는데도 해당 지역 총국장들은 대체 왜 노사협의회에 불참한 것인가?

     

창원·청주총국장은 노사협의회 반드시 참석해야

     

   창원, 청주총국장의 각성을 촉구하며 다시 한 번 촉구한다! 해당 총국장들은 반드시 해당 지역지부장들과 노사협의를 진행하라! 사측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의지가 있다면 이를 거부할 하등의 이유가 없을 것이다. 근무형태변경에 대한 합리적인 안은 노사가 진정성을 갖고 협의를 시작할 때 도출될 수 있을 것이다. 해당 총국장들은 근무형태변경이라는 사안의 중대성을 다시 상기하고 노사협의에 임해야할 것이다.

     

     

2017. 1. 18.

교섭대표 KBS노동조합

Posted by KBS 노동조합 KBS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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